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남양주시 오남읍 소재 양오초등학교 학부모회는 지난 3일 소외된 이웃을 위한 추석 맞이 희망꾸러미 10박스를 남양주시 사회복지관 북부희망케어센터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꾸러미는 양오초등학교 학부모회 주관으로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진행된 양오희망나눔축제 기부 행사를 통해 마련된 물품으로, 라면·햇반·즉석식품 등 다양한 식품으로 구성됐다. 양오초등학교 김순복 교장은 “매년 북부희망케어센터를 통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서 기쁘다”라며“앞으로도 학생들이 나눔의 의미를 알고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꾸준히 기부 행사를 진행하겠다”라고 말했다. 나현정 학부모회장은 “아이들에게 나눔의 의미를 전달하며 삼삼오오 물품을 마련해주신 학부모님들께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양오초등학교 학부모회는 지난 2021년부터 추석,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소외된 이웃을 위한 꾸러미 물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남양주시 양정동은 5일 추석명절을 맞아 양정동 사회단체와 함께 깨끗하고 쾌적한 양정동을 만들기 위한 ‘쓰담 데이’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양정동 사회단체 등 100여 명은 홍릉천 뚝방길 일원의 무단투기 쓰레기 약 200kg을 수거했다. 또한, 정화활동과 함께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무단쓰레기 투척 금지 및 쓰레기 문전 배출 체계 정착 등 환경에 관한 홍보캠페인을 병행했다. 이경선 통장협의회 회장은 “마을 환경정화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는 마을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깨끗한 양정동을 위해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홍보에도 솔선수범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애 양정동장은 “양정동 환경을 지키고자 노력하는 마을 지역주민분들의 자율적인 참여에 감사드린다”라며 “활력있고 생동감 넘치는 양정동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양정동은 추석명절 이전 각 마을에서 정기적으로 깨끗하고 쾌적한 양정동 만들기 위해 환경정화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남양주시는 산업재해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일터 조성을 위해 지난 4일 남양주시청 다산홀에서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194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공공근로사업은 저소득층 및 장기실직자 등 취업취약계층의 생계 안정을 도모하고 지역사회 고용 창출을 위한 인건비 직접 지원사업이다. 시는 올해 112개 사업을 통해 594명을 고용했으며, 앞서 지난 2월과 5월 두 차례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이날 진행된 올해 마지막 3단계 안전보건교육에서는 산업안전보건공단의 사업장 안전사고 사례 위주의 교육과 함께 남양주소방서의 전문강사를 초빙해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안전보건 교육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기록적인 폭염과 늦더위가 지속되고 코로나19의 재확산이 예상되는 만큼 근로자의 건강관리가 상당히 중요하다”며 “공공근로사업은 대다수가 야외에서 이뤄지는 만큼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 주시길 바라며, 남양주시도 안전한 근로현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남양주시는 5일 차기 남양주시 금고 업무를 수행할 금융기관으로 NH농협은행 남양주시지부를 지정하고 공고했다. 앞서 시는 기존 시금고 약정기간이 올해 12월 31일 자로 만료됨에 따라 '행정안전부 금고 지정 예규' 및 '남양주시 금고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의거 차기 시금고 지정을 위한 계획 공고와 재공고 절차를 통해 공모했다. 시는 ‘남양주시 금고지정심의위원회’를 개최해 △금융기관 재무구조의 안정성 △시에 대한 대출 및 예금금리 △시민 이용 편의성 △금고 업무 관리능력 △지역사회 기여 △시청과의 협력사업비 등 적격 여부를 심의했다. 이에 따라, 시는 제안서를 단독으로 제출한 NH농협은행 남양주시지부를 차기 시금고로 선정했으며, 시금고는 2025년 1월 1일부터 2028년 12월 31일까지 △자금관리 △세입금의 수납 및 이체 △세출금의 지급 △세입세출외현금의 수납 및 지급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김혜정 징수과장은 “차기 시금고가 안정적으로 자금 운영을 하고, 시민과 직원의 복리를 증진할 수 있도록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장한별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수원4)은 5일 경기도의회에서 최근 딥페이크 기술을 이용한 불법 합성 등 디지털 성범죄 문제가 학교 내에서도 대두됨에 따라 경기도교육청 생활인성교육과 관계공무원들과 대책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생활인성교육과 관계공무원은 “딥페이크 성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117 학교폭력 신고센터를 활용한 원스톱 피해 지원체계 구축, 교육지원청 연계 현장 밀착형 현장 대책반 가동 및 디지털 시민교육 강화 등을 추진한다”며 “경기도 학교 내 딥페이크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한 다양한 정책 마련 및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한별 부위원장는 “최신 인공지능 기술이 점차 발달되고, 쉽게 접할 수 있음에 따라 딥페이크 기술을 단순 장난으로 보는 경향이 있다”면서 “학교 내 딥페이크 성범죄를 철저히 근절시키기 위해서는 해당 범죄가 얼마나 심각한 문제인지를 우리 아이들에게 알려주어 경각심을 심어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경기도교육청 차원 강도 높은 초기대응을 바탕으로 경각심과 함께 도내 교육공동체 내에서 딥페이크로 인한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최만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2)은 5일에 열린 2024년도 제1회 경기도 복지국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에서 신규사업에 대한 행정절차를 준수하지 않은 집행부의 행태를 꼬집었다. 최만식 의원은 도 복지국 ‘경기도 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 운영 사업’에 ‘경기청년 재기격려 지원사업’을 신설해 5,100만 원의 예산이 증액 편성된 점을 짚으며, “사회보장제도를 신설함에도 중앙부처와 집행부 간 협의가 아직 끝나지 않은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사회보장기본법' 제26조제2항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의 장은 사회보장제도를 신설할 경우 제도 신설의 타당성과 기존 제도와의 관계, 사회보장 전달체계 및 지역복지 활성화에 미치는 영향, 운영방안 등에 대해 보건복지부장관과 협의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집행부는 “보건복지부로부터 사회보장제도 신설에 관한 결과 회신이 아직 안 온 상황”이라며 “조속한 시일 내에 회신받을 수 있도록 중앙부처와 긴밀히 소통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특히, 최 의원은 경기청년 재기격려 지원사업이 경제실에서 추진한 ‘경기도 민생회복 Let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용성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4)은 5일에 열린 2024년도 제1회 경기도 복지국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에서 지역자활지역센터 간 채용 요건 차이로 불필요한 예산이 감액됐다고 말했다. 경기도 복지국은 도내 33개 지역자활센터 중 광명지역자활센터의 탈수급 유지지원 인력 미채용으로 인한 예산 1,286만 원을 감액 추경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김 의원이 탈수급 유지지원 인력 미채용 사유에 대해 묻자 집행부는 “일대일 맞춤형 지원 등 지속적인 헌신과 희생이 요구되는 자리이나 급여⋅수당 등 처우 문제로 지원 미달이 됐다”고 답했다. 그러자 김 의원은 “지원 미달이 아니라 타 지역자활센터에 비해 광명지역자활센터의 채용 요건이 까다로워 생긴 일”이라고 의견을 냈다. 올해 5월, 광명지역자활센터 누리집에 올라온 탈수급 유지지원 사업 담당자 채용 공고문에는 ▲사회복지사 또는 해당업무 관련 자격증 소지자 ▲ 1년 이상 자활사업 또는 3년 이상 사회복지사업에 실제 근무한 자 등 2가지 자격기준을 모두 충족한 사람만 지원 가능하도록 공지됐었다. 김 의원은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시흥3)이 4일 의장 접견실에서 시흥시 대중교통 관계자들을 만나 ‘방산 화물공영차고지 조성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김 의장은 이날 시흥시 대중교통과장, 택시물류팀장을 비롯한 업무 담당자들과 접견하고 해당 조성사업의 진행상황과 향후 계획, 사업추진 중에 발생한 애로사항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는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원도 참석해 논의에 참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균특회계 사무의 지방이양으로 재정지원 범위 축소 및 시비 부담 증가 ▲불명확한 재정지원 범위 및 경기도 입장 등에 대한 문제가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이와 관련, 시 관계자들은 경기도의 재정지원 범위를 조정하는 등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고 제안했다. 시 관계자들은 “사업 진행 중에 균형발전특별회계 사업이 지방이양으로 결정 돼 시비 부담액이 150억 가까이 증가하는 등 원활한 사업 진행에 큰 어려움이 생겼다”라며 “이 사업이 균특회계 사무의 지방이양 이전에 시작된 점을 감안해 경기도에서 재정지원 범위를 조정해주길 바란다”라는 입장을 전했다. 이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더민주·시흥3)은 5일 김준영 경기남부경찰청장을 예방하고, 추석 명절 대비 민생 치안 강화와 범죄·안전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상호 협력을 당부했다. 김 의장의 이날 예방은 최근 새롭게 취임한 김 청장과의 첫 소통 자리로, 경기도 내 유관기관과의 공고한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이뤄졌다. 김 의장은 이 자리에서 “추석 명절 기간 급증할 수 있는 여러 민생 치안 수요에 경기남부경찰청이 선제적인 대비에 나섰으면 한다”며 “혹여 발생할지 모를 민생 침해 범죄에는 강력하게 대응해 도민들께서 안전하고, 편안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김 의장은 또한 “범죄·안전 취약계층에 대한 섬세한 사회안전망 구축의 필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다”며 “이와 관련해 경기도의회와 경기남부경찰청의 정책 협력 방안을 두고 앞으로 머리를 맞댈 기회가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 청장은 “종합적인 치안 대책을 통해 안전한 명절 연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교통사고 사망률이 높은 가운데 교통안전은 도민 생활과 밀접한 과제인 만큼 경기도의회가 이에 대한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용인도시공사와 용인동부경찰서는 5일 신경철 용인도시공사 사장과 김종길 용인동부경찰서 서장이 용인도시공사 상황실에서 범죄예방 안심시설 조성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의 전문 역량을 바탕으로 상호 발전 및 협력 체계 구축, 시설 등에서 발생하는 범죄를 예방하고 나아가 범죄로부터 안전한 용인시를 조성하는 목적으로 체결됐다. 주요 내용은 공사 시설물에 대한 범죄예방 순찰, 필요시 합동점검, 신규시설 조성 ․ 노후시설 개선 시 범죄예방진단, 범죄 발생 시 CCTV 자료공유 등 상호 협력하고 상호 발전에 기여되는 내용이 담겨있다. 신경철 용인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신의성실의 원칙을 바탕으로 상호 신뢰하고 협력하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고 이에 김종길 용인동부경찰서장도 시민의 안전이 한단계 업그레이드 될 수 있도록 범죄예방환경을 만들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