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 창경궁관리소는 오는 9월 26일부터 11월 3일까지 매주 목~일요일에 기존 운영 중인 해설 프로그램과 연계한 창경궁 명정전 내부 특별 관람을 실시한다. 국보로 지정된 창경궁 명정전은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궁궐의 정전이다. 성종 15년(1484년)에 건립됐으나 임진왜란 때 소실되고, 광해군 8년(1616년)에 재건했다. 단층의 아담한 규모로 조선전기 궁궐 건축양식을 잘 보여주고 있으며, 조선시대 가장 오래된 궁궐단청이 남아있는 곳이기도 하다. 내부 바닥에는 전돌을 깔았고, 중앙에는 임금의 자리인 어좌(御座)가 마련되어 있으며 그 뒤로는 해와 달 그리고 다섯 개의 봉우리가 그려진 ‘일월오악도’ 병풍이 설치되어 있다. 이번 명정전 내부 특별 관람은 운영기간 중 하루 2회(오전 10시 30분, 오후 2시 30분) 전문 해설사의 인솔로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심층적인 해설과 함께 명정전 내부구조 등을 살펴볼 수 있다. 총 소요시간은 1시간(명정전 내부관람은 15분 정도) 가량이며, 참가비는 무료(창경궁 관람료 별도)이다. 특별 관람은 문화유산의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통일부와 인천광역시는 ‘제74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주간’을 맞이해 9월 7일 인천광역시청 앞 애뜰광장에서 2024년 통일문화행사 '인천에서 통하나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통일부는 이번 문화행사를 통해 국내외 일반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통일을 생각하고 자유롭게 통일미래를 표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공연과 전시,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9월 7일 오전 11시부터 진행되는 개막식에는 김영호 통일부 장관과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을 포함하여 통일 유관단체 대표들이 참석할 예정이며, 개막식 이후에는 인천 시민들이 함께할 수 있는 통일문화 공연과 전시뿐 아니라, 자유 평화 번영의 통일 대한민국을 지향하는 ‘8.15 통일 독트린’의 비전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흥미로운 프로그램들도 준비되어 있다. 행사에서는 인천 초등학교 학생들의 태권도 시범 공연, 청소년들의 댄스 공연, 대학생들의 응원단 공연 등이 열릴 예정이며, 해군홍보대의 사물놀이 및 마술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진다. 체험공간에서는 ‘클레이 아트를 통한 통일기원’을 비롯해 통일부와 다양한 통일운동 관련 민간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기상청은 국제적 기후변화 시대에,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하여 기상산업의 가치와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9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제1전시장)에서‘2024 기후산업국제박람회 기상기후산업대전’을 개최한다. 이번 기상기후산업대전은 ‘기후 기술로 열어가는 무탄소에너지(CFE) 시대’를 주제로 열리는 범부처 공동*의 2024 기후산업국제박람회에 통합 개최된다. 무탄소에너지, 미래 이동 수단(모빌리티), 해양, 기상 등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세계 기후산업 분야의 최신 기술과 정책을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기상청과 한국기상산업기술원은 국제적인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기상기후 분야의 최신 기술을 교류할 수 있도록 전시, 학술대회(컨퍼런스), 부대행사 등 다양한 행사를 운영한다. 특히, 전시관은 기상과 기후 분야의 우수한 국내기업이 총망라된 자리로, 다양한 기상기후 문제에 대해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예측하는 기술들을 동시에 만나볼 수 있다. 전시회 참가 기업인 ㈜씨텍은 6 m 크기의 해양부이를 전시할 예정으로, 실물 해양부이를 볼 수 있는 몇 안 되는 기회가 될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서울시는 5일 오후 3시 청계광장에서 ‘My Soul Water, 아리수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수돗물을 마시는 것이 환경과 건강, 경제 도움이 되는 가치 행동으로 제안하면서 서울의 수돗물 아리수를 시민들과 함께 즐기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의 메인 이벤트는 서울시 수돗물 통수 116주년을 기념해, 시민 116명이 참여하는 블라인드 테스트 ‘아리수 찐팬을 찾아라’ 행사이다. 참가자가 물, 얼음, 커피, 라면 순으로 먹어보고 총 네 번의 블라인드 테스트에 참여해 생수와 아리수를 구별해 내는 이색적인 대회이다. 최종 라운드까지 남은 시민에게는 해치 인형 등 풍성한 선물을 증정한다. 이벤트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임만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장, 평소 환경을 위해 ‘아리수 마시기’를 실천하는 박진희 서울시 홍보대사, 미국 출신 방송인 크리스 존슨도 참여한다. 아리수 축제 진행은 조우종 아나운서가 맡는다. 시는 평소 아리수를 사랑하고 즐겨 먹는 116명을 선발하는데 두 배 이상인 300여 명이 몰려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벤트 참여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은평구 녹번동은 지난 3일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추석 명절 사랑의 송편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녹번동 새마을부녀회는 추석을 맞이해 송편, 김 등 식료품이 담긴 명절 음식 꾸러미를 준비해 관내 독거 어르신 50명에게 전달했다. 김현이 녹번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새마을부녀회에서 송편 등을 어르신에게 전달할 수 있게 준비해 준 부녀회원들과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후원에 감사하다“며 “어르신들이 송편을 맛보며 명절의 정을 나눌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성계수 녹번동장은 각종 생활 물가가 올라 어려운 명절 분위기 속에서도 지역 내 어르신분들을 위해 나눔의 자리를 마련해 준 녹번동 새마을부녀회원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녹번동은 다양한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과 도움이 필요한 지역주민들에게 지속적인 이웃사랑을 활발하게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은평구 불광2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지난 2일 추석을 맞아 관내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을 위한 명절 음식 꾸러미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불광2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참여와 후원으로 송편, 과일, 김 세트, 참기름, 영양죽 등이 담긴 명절 음식 꾸러미를 취약계층 50가구에 전달했다. 거동이 불편한 취약 가구에는 동 협의체 위원들과 복지플래너가 직접 방문해 꾸러미를 전달하고 추석 명절 전 안부 인사를 나눴다. 이영자 불광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이 따듯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불광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취약 가구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종규 불광2동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이웃 간의 따듯한 정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불광2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피아노를 좋아하는 누구나 경연에 참여하여 시민 심사위원의 평가를 받는 특별 프로그램이 한강에서 펼쳐진다. 서울시 미래한강본부는 시민이 참가하고 시민이 심사하는 피아노 경연 대회인 ‘한강뚱땅 콩쿠르’를 오는 9월 7일 오후 5시 30분부터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강뚱땅 콩쿠르’는 ‘책읽는 한강공원’의 특별프로그램이자 하반기 개막식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한강뚱땅 콩쿠르’ 참가자 모집은 지난 8월 12일부터 25일까지 ‘책읽는 한강공원’ 누리집을 통해 이루어졌다. 지원자들의 연주 영상을 피아니스트 등 관련 전문가들이 심사하여 총 20명의 피아니스트를 선정했다. 시민 심사위원은 피아노 등과 관련된 추억을 담은 사연을 신청서와 함께 접수받아 총 100명 선정했다. 시민 심사위원은 실시간 전자투표 기기를 이용하여 현장에서 가장 좋았다고 생각하는 공연에 투표하게 되며 중복 투표도 가능하다. 이번 콩쿠르에 참여하는 피아니스트 20명 중 10명은 피아노를 취미로 하는 동호회원이며, 그 외 일반 회사원(5명), 주부(3명), 유튜버(1명), 대학생(1명)인 것으로 나타났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가구가 많아지며 동물 복지에 대한 인식이 크게 향상됐지만, 아직도 국내는 해외에 비해 동물 문화 향상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서울시는 동물보호문화 확산을 위해 전국 최초로 올해부터 10월 4일을 ‘서울 동물보호의 날’로 제정하고, 이를 기념하는 2024 제1회 동물가족행복(동행)페스타’를 10월 5일~6일, 2일간 뚝섬한강공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물가족 행복 페스타’는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로, 비반려인들 또한 참여하여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를 배우고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모두를 위한 축제이다. 특히, 올해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 캠페인을 진행하고 평생 가족을 기다리는 동물들을 소개하는 자리도 마련할 계획이다. 사랑하는 댕댕이와 호흡을 맞추며 아름다운 한강변을 걸어보고 싶다면 10월 5일 진행되는 ‘동행런’에 참여해보자. ‘동행런’은 반려견과 가족들이 함께 5km코스를 걷는 프로그램으로 반려견과 가족이 한 팀이 되어 신청할 수 있으며 총 500팀이 참여할 예정이다. 몸풀기 체조 후 오전 1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제8회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원의 날 행사가 지난 4일 제28회 무주반딧불축제가 한창인 무주 등나무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됐다. 전북특별자치도문화원연합회가 주최하고 무주문화원이 주관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도내 문화원 간의 문화교류를 통해 역량을 키우고 전북특별자치도 문화 발전을 도모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14개 시군 문화 가족 5백여 명이 함께 해 의미를 더했다. 순창문화원의 대취타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이 진행됐으며 전주문화원 김진돈 사무국장이 전북특별자치도지사상을, 군산문화원 권병길 이사가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장상을, 익산문화원 배철환 대외협력행사위원이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상을 수상했다. 또 무주문화원 정우경 이사 외 3명이 한국문화원연합회장상을 받았으며 황인홍 무주군수 등 7명이 전북특별자치도문화원연합회장상을 받았다. 이 자리에서 황인홍 무주군수는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원의 날 행사가 반딧불축제 기간에 무주에서 열리게 된 것을 무척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모쪼록 이 자리가 문화원 간 교류를 원활케 하는 계기, 서로의 역량을 키우고 전북특별자치도 문화발전을 도모하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울진군은 오는 24일 울진연호문화센터에서 저녁 7시 30분에 ‘2024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수상자 콘서트’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계 3대 클래식 콩쿠르 중 하나인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는 매년 5월 벨기에 브뤼셀에서 개최되며, 바이올린, 피아노, 첼로, 성악 부문으로 매년 번갈아 개최된다. 이번 시즌은 바이올린 부문 콩쿠르로 본 대회에서 1위로 수상한 드미트로 우도비첸코와 2위 조슈아 브라운을 초청하여 브람스와 슈만 등 대표적인 곡들로 울진의 클래식 애호가들에게 초가을 아름다운 바이올린 선물을 선사할 예정이다. 9월 9일 10시부터 기존 예매사이트를 통해 진행되며 전석 1만원, 군민은 50% 할인된다. 기타 공연 문의 울진연호문화센터로 하면 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세계적 수준의 바이올린 공연으로 클래식 저변 확대와 이해를 높이고 향후에도 수준높은 공연으로 군민들에게 관림기회를 드리고자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