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천안시립흥타령풍물단의 전통예술 명품 상설공연 ‘석오낙락’의 하반기 공연이 오는 5일부터 10월 31일까지 매주 목요일 이동녕 선생 생가지에서 펼쳐진다. ‘석오 이동녕 선생과 함께 노닐다’는 뜻의 석오낙락은 천안 시티투어 역사문화코스와 연계해 천안시를 방문하는 관광객과 천안시민을 대상으로 시작됐으며 지역 문화유산을 활용한 참여형 공연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하반기에는 시티투어 가을코스 개편에 따라 매주 목요일 오전 11시 20분으로 일정이 변경됐다. 천안시립흥타령풍물단은 씻김설장고, 사물놀이, 개인놀이 등의 공연을 선보인다. 오는 12일 천안시충남국악관현악단의 특별공연도 개최될 예정이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천안시청소년재단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은 ‘우리 가족 반려나무 만들기’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종료했다고 3일 밝혔다. 태조산공원 일대에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9~24세 청소년을 포함한 가족 20가구가 참여해 나무 해설, 반려 나무 선정하기, 우리 가족 나무 명패 만들기 등을 진행했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가족은 “평소 자주 방문하던 곳에서 다양한 식물들의 이름과 특징을 알 수 있어 좋은 경험이 됐다”며 “우리 가족의 반려 나무가 생겨 더 의미 있는 활동이었다”고 전했다. 한상경 대표이사는 “다채로운 가족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내 청소년들이 가족간의 긍정적인 상호관계와 건강한 가족 여가문화를 형성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관련 문의사항은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 청소년활동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천안문화재단은 천안예술의전당 개관 12주년을 기념해 ‘케이필하모닉오케스트라 with 소프라노 서선영, 베이스 바리톤 길병민, 테너 하만택, 에단 김의석과 국악앙상블’ 공연을 천안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10월 5일에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케이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김지향 단장의 지휘 아래 2018년에 창단되어, 신인 연주자를 발굴하고 국내 정상급으로 성장시키며 클래식 음악계의 한류를 선도하고 있다. 이번 공연의 협연으로 국내 최고의 성악가 및 뮤지션들이 함께하며, 풍부한 성량을 자랑하는 소프라노 서선영, 호소력 있는 베이스 바리톤 길병민, 다수의 국제 콩쿠르 우승 경력을 가진 테너 하만택, 그리고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에단 김의석과 국악앙상블이 함께 참여해 깊이 있는 연주로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오페라 아리아, 영화 OST, 한국 가곡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며, 이번 공연은 클래식 음악 애호가뿐만 아니라,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즐기는 관객들에게 감동적인 경험과 마음을 사로잡을 무대가 될 것이다. 공연 관람료는 R석 3만 원, S석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올해로 20회를 맞은 대한민국 대표 춤축제인 ‘천안흥타령춤축제 2024’ 개막이 20여 일 앞으로 다가왔다. 천안시와 천안문화재단은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천안종합운동장과 시 일원에서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천안흥타령춤축제는 1987년 ‘천안삼거리문화제’로 시작해 2003년 ‘천안흥타령축제’, 2011년 현재의 ‘천안흥타령춤축제’로 명칭을 변경, ‘춤’을 테마로 지역성을 살려 도시를 활성화하고 세계 각국의 춤과 문화예술 화합을 위해 시작된 국내 최대 춤축제다. 20회를 맞은 올해는 5일간 멕시코, 프랑스, 말레이시아, 독일, 남아프리카 공화국, 폴란드 등 55개국 1,000여 명의 해외 무용단과 방문단이 참가해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인다. 2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전국춤경연대회, 거리댄스 퍼레이드, 국제춤대회, 국제스트릿댄스챔피언십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세계 각국의 전통춤부터 현대무용, 팝핀·비보잉 등 스트릿댄스까지 다양한 춤과 퍼포먼스, 음악, 의상을 선보인다. 올해 축제는 ‘도전과 창조정신이 어우러진 춤’을 콘셉으로 새로운 변화를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전주시 덕진구가 온정과 사랑이 넘치는 풍요로운 추석 명절을 만들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덕진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난 2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시민들과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현장 행정을 강화한다고 3일 밝혔다. 먼저 구는 추석 명절을 맞아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미관을 조성하기 위해 △교통 △청소 △공원 △도로 △이웃사랑·지역경제 △시민 불편 등 6개 분야에 대한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사전점검 및 정비에 나선다. 또, 연휴 기간에도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신속한 민원 처리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덕진구 각 동별로 취약지역 및 복지 사각지대를 사전점검하고, 관련 부서와 유관기관, 자생단체 등과 협조해 환경 정비 및 취약계층 이웃사랑 나눔 활동 등에 임할 계획이다. 특히 구는 3일과 4일에는 이틀간 덕진구 사랑의 울타리 봉사단 주관으로 회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 듬뿍! 사랑 두 배! 추석맞이 명절 음식 나눔’ 행사를 전개한다. 이 행사를 통해 회원들이 정성껏 장만한 명절 음식은 덕진구에 거주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대한민국 대표 문화도시인 전주에서 시민과 예술인이 하나가 되는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 전주시는 사단법인 한국예총 전주지회가 주관하는 ‘제32회 전주예술제’가 오는 6일과 7일 이틀간 덕진예술회관에서 5개 협회 공연과 4개 협회 전시행사 등으로 꾸며질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올해 예술제는 오는 6일 오전 11시 어린이들을 위한 특별공연으로 연극협회에서 준비한 인형극 ‘동동동팥죽할멈’으로 화려한 시작을 알린다. 인형극 ‘동동동팥죽할멈’은 전래동화 ‘호랑이와 곶감’을 모티브로 삼아 한지로 인형을 만들고 우리 음악으로 연출한 작품으로, 어린이들에게 한지의 다양한 쓰임을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음악협회에서 준비한 개막공연이 예술제를 이어간다. 개막공연은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 강소라의 사회로 모차르트의 ‘현을 위한 세레나데 13번 G장조’, 엘가의 ‘사랑의 인사’ 등 현악 앙상블 공연과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 중 ‘투우사의 노래’, ‘하바네라’와 곡 등이 연주될 예정이다. 예술제 둘째 날에는 연예협회에서 △풍악을 울려라 △진또배기 △사랑의 바보 등 신명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청도군은 다가오는 9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경주시 화백컨벤션센터에서 고향사랑의 날(9월4일) 기념 행사에 참가해 청도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및 답례품 추가증정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고향사랑의 날’은 행정안전부가 고향의 소중함과 가치를 나누고자 대국민 공모를 거쳐 지정한 법정기념일로 올해 두 번째 기념일을 맞이했다. 고향사랑의 날 행사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행사에 참여한다. 올해는 '고향은 사랑을 싣고'라는 주제로 고향사랑기부를 통해 받은 사랑을 다시 지역주민에게 나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청도군은 행사 기간동안 ‘청도 고향사랑 기부제 홍보부스’ 운영을 통해 답례품 전시와 현장 기부 시 답례품 1+1 증정, 청도고향사랑 인스타그램 팔로우 시 바우 마그넷 증정과 같은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 바로 기부할 수 있는 NH농협창구도 같이 운영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청도 고향사랑 브랜드를 제고함은 물론 지역 특산품인 답례품을 적극 홍보하여, 많은 사람들이 청도에 사랑을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인천 동구는 우리미술관 전시관에서 9월 6일부터 10월 20일까지 조문희 작가의 '거의 가까운'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동구의 포구와 부두 근방 등 산업현장에 관련한 사진 작품 20여 점을 만나볼 수 있다. 작가는 2014년부터 인천의 거대한 산업 현장에서 받은 인상으로 사진작업을 이어왔으며, 전시에 대한 생각을 작가노트에서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인천포구와 부두 근방의 거대한 산업 현장의 규모에 압도된다. ‘거의 가까운’은 외지인의 시선에서 거대한 공간에 가려진 노동의 현장을 그 규모에 빗대어 짐작할 수밖에 없듯, 실제로 겪어보지 않으면 알 수 없는 것에 대해 이야기한다. 사진은 다양한 거리에서 촬영된 대형 산업 건축물의 부분과 전체를 담고 있다. 구체성은 사라지고 색이나 형태만 남은 모습에서 대상의 물리적 존재감을 가늠해 보는 경험을 이끌어낸다”고 말한다. 관계자는 “지역 주민 및 관람자에게 생활 속에서 만나던 건축물을 작가의 시각으로 새롭게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정읍시 고부면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일 홀몸 어르신 가정 50곳에 영양식 및 밑반찬을 전달하는 ‘홀몸 어르신 영양식 및 밑반찬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 회원들은 아침부터 손수 양념을 준비하고 재료를 다듬는 등 홀몸 어르신을 위해 돼지불고기, 깍두기 등 영양식과 밑반찬을 준비했다. 이 음식들은 홀몸어르신 가정 30곳과 시기동 공유냉장고에 전달했다. 유연숙 회장은 “어르신들이 준비한 음식을 드시고 건강히 여름을 보내셨으면 좋겠다”며 “아침부터 음식 준비와 가정방문까지 애써준 회원들과 아낌없는 행정 지원을 보내준 고부면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창원특례시 창원시립마산박물관은 오는 12월 1일까지 『인형, 영원한 우리의 친구』 기획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인형이 입고 있는 복식을 통해 지구촌의 여러 문화를 소개함으로써 방문객들이 문화유산과 역사에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하고자 기획됐다. 전시는 총 3부로 구성됐으며 93여 점의 유물을 전시하여 인형들의 세계를 다채롭게 선보인다. 1부는 ‘지구촌과 함께하다’ 주제로 세계 각지의 문화와 이야기를 품은 인형이 전시됐다. 기모노를 입고 있는 게이샤 인형부터 아르헨티나의 가우초 의상을 입고 있는 인형을 보면서 복식의 유래를 알아보고, 아프리카 민속 인형을 통해 각 부족의 독특한 문화를 탐구할 수 있다. 2부는 ‘전통과 함께하다’ 주제로 목재 및 도기(陶器)로 만들어진 인형을 전시했으며, 옛 선조들의 생활 모습과 지혜를 살펴볼 수 있다. 3부에서는 ‘축제와 함께하다’ 주제로 국제 행사에 활용됐던 마스코트 인형들이 전시됐으며, 인형들을 관람하는 방문객들에게 열정적인 축제의 추억을 떠올리게 하고, 세대간 소통의 장을 만들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