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시흥시 능곡동 주민자치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8월 31일 능곡동 중앙공원에서 열린 ‘2024년 제3회 능곡동 주민총회’에서 ‘청소년 희망나눔 상자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전달된 청소년 희 망나눔 상자는 방희덕 서운칼국수 대표와 성범석 능곡동 주민자치회 고문이 전달한 후원금으로 마련됐다. 상자에는 청소년들이 일상생활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화장품, 양말, 보조배터리 등 다양한 생필품이 담겨 있다. 주민자치회가 만든 희망 나눔 상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저소득 가정의 청소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방희덕 서운칼국수 대표와 성범석 고문은 “생활이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으로 기부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위해 힘이 닿는 대로 돕고 싶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소연 능곡동장은 “매년 능곡동을 위해 꾸준히 기부해 주는 두 분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하다”라며, “능곡동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에서 이웃과 함께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시흥시 배곧2동 청소년지도협의회는 지난 8월 31일 배곧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청소년봉사단 15명을 대상으로 진로 찾기 멘토링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배곧2동 주민자치회와 한국공학대학교 학생리더 봉사단 ‘하누리’가 함께 협력해 진행됐다. 특히 대학교 전공 선택에 대한 이해와 다양한 학문에 관한 관심을 유도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공학대 하누리 단원들은 ▲흥미ㆍ적성 검사 ▲한국공학대학교 학과 소개 ▲졸업 후 진로 및 취업 분야 소개 ▲진로 선택에 대한 조언 등 다양한 멘토링 활동을 펼쳤다. 특히 초ㆍ중학생으로 구성된 청소년봉사단의 눈높이에 맞춘 설명으로 청소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조성준 배곧2동 청소년지도협의회장은 “이번 멘토링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흥미와 적성에 맞는 진로를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 향후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진로 찾기 멘토링뿐만 아니라, 한국공학대학교 봉사단 ‘하누리’와 협업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제승 배곧2동장은 “배곧2동 관계기관과 한국공학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시흥시 장곡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일 장곡동 행정복지센터 3층 강당에서 주민총회를 열고 지역주민들과 소통했다. 또한, 이날 행정복지센터 옆 진말공원에서는 ‘장곡거리 문화흥마당 장곡애(愛)서 야놀자’ 행사를 개최해 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주민총회에는 지역 시의원 등을 비롯한 내빈들과 장곡동 주민 150여 명이 참석했다. 개회 전에는 축하공연과 함께 자치 프로그램 통기타 연주, 시흥장현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의 공연이 진행됐으며, 주민자치회 활동 보고와 2025년 주민자치계획 사업안에 대한 발표 후, 사업안에 대한 주민투표가 진행됐다. 이번에 제안된 2025년 장곡동 주민자치계획은 ▲장곡동, 인선왕후 길을 잇다 ▲마음으로 담그는 된장 ▲공원에서 아침이슬 생활체조 ▲청소년 놀학교 2025 ▲햇살이 비추는 노후 만들기 ▲온마을 가족과 함께하는 추억만들기 시즌2 ▲가족과 함께하는 벼룩시장(플리마켓) 및 트레킹 등 7개 사업으로 구성됐다. 장곡동 주민자치회는 9월 6일까지 온오프라인 주민투표를 통해 사업의 우선순위, 규모 등을 조정하여 내년도 주민자치계획을 확정할 계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시흥시자원봉사센터는 변화하는 자원봉사 활동방식과 패러다임에 맞춰 시민들이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여러 비대면 자원봉사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중앙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해 진행하는 디지털 탄소 저감 캠페인 ‘그린웨일’, 융ㆍ혼합형 새활용 프로그램 ‘내가 따봉(내 곁에 가까이 따뜻한 봉사활동)’, 자원봉사자가 직접 봉사활동을 계획하고 실천하는 ‘언제나 자원봉사’ 등이 있다. ‘그린웨일’은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와 네이버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온라인 자원봉사 캠페인이다. 네이버 브라우저 ‘그린웨일’ 앱을 통해 사용자는 가상의 나무를 키워 분양하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앱 사용자는 네이버 메일함 정리, 다운로드 기록 및 브라우저 캐시 삭제, 브라우저 탭 닫기 등 디지털 탄소발자국 저감 행동에 동참할 수 있다. 가상의 나무를 키워 분양하면 일정 시간의 자원봉사 시간을 인정받으며, 이 활동은 실제 숲을 조성하는 데 이바지하게 된다. 시흥시자원봉사센터는 ‘그린웨일’ 사업 협력 센터로서, 시흥시 소속 봉사자의 활동 실적을 부여하고 점검하며, 시흥시만의 개별 이벤트를 상시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송언석 국민의힘 김천시 국회의원(3선 국회의원, 국회 기재위원장)은 9월 2일, 최응천 국가유산청장을 만나, 갈항사지 동·서 삼층석탑을 다시 김천으로 이전할 것을 촉구했다. 갈항사지 동·서 삼층석탑은 통일신라 시대 경덕왕 17년에 만들어진 석조유물로써, 지난 1962년 국보 제99호로 지정됐다. 두 석탑은 본래 갈항사 터가 있던 김천시 남면 오봉리 일원에 있었으나, 일제 강점기였던 1916년, 일본에 반출될 위기에 처하자 서울 경복궁으로 옮겨졌고, 지난 2005년에는 다시 서울 용산에 위치한 국립중앙박물관으로 옮겨져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이에 송언석 의원과 김천시 당원협의회는 지난 8월부터, 두 석탑을 다시 본래 자리인 김천으로 돌아오기를 바라는 시민들의 염원을 담아 ‘14만 김천시민 서명운동’을 실시 중에 있다. 이와 함께 송언석 의원은 9월 3일 김천시립박물관 강당에서 '갈항사지 동·서 삼층석탑 김천 이전 추진위원회 발대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늘은 국가유산의 관리와 보호를 관장하고 있는 국가유산청의 최응천 청장을 만나 두 석탑이 다시 본래 자리인 김천으로 돌아오기를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전문예술단체 수원시티발레단에서는 발레공연을 시민들이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해설이 있는 발레 '현재를 즐겨라!'공연을 오는 9월10일 13:30분과 19:30분에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발레의 역사와 진화의 여정을 해설과 함께 공연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발레가 시민들과 어린이들에게 공연감상 차원을 넘어 체험을 통해 균형 잡힌 체형 관리와 건강에도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리는 기회도 될 것이다. 특히 이번 13:30분 공연은 수원시 관내 발달장애인과 뇌경변장애 청소년들을 초청하는 자선공연을 개최하여, 장애인들에게 발레문화 감성이 어떻게 전달될지 큰 관심이 되고 있다. 이번 공연은 낭만주의 발레, 신고전주의 발레, 모던발레, 고전주의 발레 등 시대적인 흐름을 해설과 함께 당시를 대표하는 발레공연을 보여줌으로서 발레의 역사를 한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현재를 즐겨라!'발레공연을 주관한 전문예술단체 수원시티발레단 김문신 단장은 “모두가 함께 사는 세상 with YOU 자선공연과, 수원시민과 함께하는 Happy H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남양주시의회는 지난 2일 제30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자치분권 실현과 지방의회 독립성 강화를 위한‘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이날 대표발의에 나선 이진환 의원은“지방자치와 지방분권은 지역 주민의 권리 보장과 지역 맞춤형 행정을 위한 핵심 제도이나, 현행법에서 단체장 중심의 자치역량 강화에 치우쳐 지방의회의 권한과 역할이 충분히 보장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국회가‘국회법’에 의해 운영되는 것과 달리, 지방의회는‘지방자치법’의 일부로 규율되며, 기관대립형 권력구조의 한계로 독립적 역할이 제약받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한, 지방의회의 위상강화를 위해 지방의회법 제정이 필요하다”며“이를 통해 조직권, 예산권, 감사권 등을 확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자치분권의 중요성이 커지는 지금, 지방의회법 제정은 지방의회의 권한과 책임을 강화하고 진정한 지방자치시대를 열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국회 및 정부에 전하는 건의사항으로 △첫째, 자치입법권, 조직편성권, 예산편성권을 포함한‘지방의회법’을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남양주시의회 김상수 의원이 지난 2일 제306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에 나서 악성민원으로 인한 행정지도로 상권이 파괴되고 소상공인들이 피해를 입는 것을 지적하여, 이에 대한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김상수 의원은“공공갈등이 우리 경제 미치는 손실은 한 민간경제연구소 추산에 따르면 최대 약 246조원에 이른다”고 밝히며“우리나라의 갈등지수는 OECD국가 중 최고이며 갈등정도도 심해졌다”고 말했다. 이어,“남양주시의 민원건수는 한해 30만건에 육박하고 경기도 31개 시군을 비교하더라도 최고수준이며, 이중 악성민원의 수는 파악하기도 힘들다”고 말했다. 또한, 도시구조상 불가피하게 영업장 앞 불법주정차를 할 수 밖에 없는 상권에 단속 요청한 민원으로 상권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을 예시로 들며 “이제 골목상권 보호의 핵심은 지원이 아닌 민원해결이다, 재미삼아 넣고, 기분 나뻐 넣고, 배아파서 넣는 민원까지 해결해야만 하는 현실을 이제는 바꿔야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김 의원은“민원처리법과 관련 법령에 충돌하지 않는 내에서 조례 또는 지침을 통해 접수단계부터 민원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더불어민주당 박정현 국회의원(대전 대덕구,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은 9월 2일 10시,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실에서 “악성 민원 이대로 괜찮은가?”라는 주제로 민원응대 공무원의 악성 민원 실태와 개선 과제 국회 토론회를 개최했다. 지난 2023년 민원 담당 공무원 7,06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공무원의 84%가 ‘악성 민원을 겪고 있다’고 응답한 바 있다. 또한 지난 몇 년간 악성 민원으로 인한 민원응대 공무원의 사건·사고가 반복적으로 이어지면서 공무원의 자살순직 건수까지 증가할 정도로 사안의 심각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정부에서도 지난 5월‘악성민원 TF’를 구성하고 종합대책을 발표했지만, 현장에서는 실효성 문제를 지적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박정현 의원은 민원응대와 관련된 정부 대책의 한계점을 지적하고, 구체적인 민원응대 현장의 실태를 파악하여 실질적인 제도 개선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발제를 맡은 김종진 감정노동전국네트워크 공동운영위원장은 “현행 법률이 개별 기관에서 정착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에서 타법률 관계 조응과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은 9월 3일부터 22일까지 갤러리 벵디왓에서 장영 작가의 개인전 ‘설문대할망은 위대하다: 정화하神’을 개최한다. 이번 회화전은 설문대할망이 한라산에 앉아 우도를 빨래판으로 삼아 빨래를 했다는 이야기를 모티브로 기획됐다. 전시에는 현재의 오염된 지구환경을 정화하려는 여신(女神)의 아름다움을 담은 회화 작품 20점이 선보인다. ‘Dawn’, ‘Piece of Newtopia’, ‘Re-dawn’, ‘Wash yours’, ‘현재진행형’ 등의 작품들은 자연과 인간이 공생하는 미래의 가능성을 상상하게 한다. 장영 작가는 “지구환경 위기에 직면한 현대사회에서 자연과의 공존 방법을 늘 고민해왔다”며 “여신이 자연을 새롭게 정화하려는 의지를 통해 함께 ‘행동’해 새로운 질서를 열어가자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박찬식 민속자연사박물관장은 “지금 이 순간에도 인간이 버린 쓰레기로 세계 각지의 야생 동식물이 멸종 위기에 처해 있다”며, “맑고 푸른 바다가 더 많은 생명을 보살피듯이, 밝은 미소를 머금고 박물관을 방문한 설문대할망의 깨끗한 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