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남양주시는 중장년의 새로운 인생 준비와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위한 생애 재설계 교육 과정인 인생다모작학교 8기를 접수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오는 10월 2일부터 11월 20일까지 중장년 시민(1955~1974년생) 2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운영하며, 접수는 이달 27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다산서당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재취업 전략 ▲맞춤형 이력서 작성 ▲N잡러 따라하기 ▲중장년 선호기업 체험 등 주제별 전문가 특강으로 구성된다. 특히, 시는 올해 상반기부터 베이비부머 취·창업 연계 과정인 맞춤형 진로설계 컨설팅과 1:1 상담 과정을 추가·확대해 중장년층의 진로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베이비부머 세대들이 퇴직 후의 삶에 대해 불안해하며 막연한 노후 준비에 어려움이 많은 것 같다.”라며 “남양주시에서 그동안 내실 있게 진행해 온 인생다모작학교가 인생 후반전을 맞이하는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 평생학습센터는 관내 성인들을 대상으로 취·창업 및 자격증 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남양주시 금곡양정행정복지센터는 최근 폭우와 폭염이 계속됨에 따라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피고 소통하기 위해 금곡동 관내 경로당을 방문했다. 이번 순회는 지난 14일 금곡1통 경로당을 시작으로 22일까지 관내 총 21개소 경로당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냉방시설 점검 등 경로당 내외부를 살피고,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 확인 및 불편 사항을 청취하는 소통 시간도 가졌다. 경로당의 한 어르신은 “바쁜 일정에서 경로당에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펴 준 센터장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노인복지 발전을 위해 힘써 달라”고 말했다. 김의태 센터장은 “현장에서 어르신들이 경로당에 어떻게 생활하시는지 직접 보고, 의견을 들으며 개선할 점을 찾을 수 있었다”라며 “즉시 반영이 가능한 사항은 현장에서 바로 처리하고 검토가 필요한 사안은 소관부서와 협력해서 문제점을 해결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금곡동은 앞으로도 반기별 경로당 순회 방문 등을 통해 어르신 복지를 증진하는 데에 앞장설 계획이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8월 23일 ‘미래교육 월간커넥트’의 일환으로 지역미래 교육행정 역량강화 워크숍을 운영했다. ‘미래교육 월간커넥트’란 공유학교, 미래교육협력지구, IB, 세계시민교육 등 미래교육 과제의 정기적 공유와 나눔을 통해 글로컬 미래인재 육성의 추진 동력을 커넥트(연결)하기 위한 동두천·양주 미래교육 한마당을 의미한다. 이번 8월 미래교육 월간커넥트는 ‘지역미래 교육행정 역량강화’를 주제로 관내 초·중·고등학교 행정실장 및 교육지원청 교육행정직원이 모여 ▲다(양성) ‧ 가(능성) ‧ 치(협치) 공유학교 ▲미래교육협력지구 ▲초·중·고 IB 교육벨트에 대한 정책 공감 및 이해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러한 정책 추진을 위한 교육행정 지원 방안을 공동 모색하고, 학교의 지원행정 아이디어를 내놓는 동시에, 교육지원청의 미래교육 추진 방향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김금숙 교육장은 “동두천·양주 미래교육의 추진 동력은 학생, 학부모, 교원, 교육행정직원, 지역사회인사 모두이다.”라고 언급하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지역미래교육의 방향을 재정립하고, 글로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양주시 어린이·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지난 21일 관내 어린이 급식시설의 조리원 98명 대상으로 어린이급식소 위생 안전·영양 관리를 주제로 집합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소규모 급식소와 집단 급식소 대상으로 하루 두 번 진행된 이번 교육은 위생 안전 부문으로 ▲시설 환경, ▲조리원 개인 위생관리, ▲무허가·무표시 식품, ▲식품 보관관리 및 소독 방법, ▲보존식 관리와 영양 관리 부문으로 ▲식단 및 배식, ▲식품 알레르기 관리 방법 등으로 구성됐다. 김정연 센터장은 “관내 급식소 조리원에게 지속해서 위생 및 영양교육을 진행하여 아이들이 안전한 급식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지난 2014년 개소 이래로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 영양사가 근무하지 않는 어린이급식소를 대상으로 급식소의 위생과 안전, 영양 관리 및 영양교육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남원시가 23일, 문화체육관광부 주관으로 열린 ‘2024 지역대표 예술단체 지원 인증서 수여식’에서 인증서를 받았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주재로 개최된 이번 수여식에서는 올해 지원 사업에 선정된 전국 44개 지역대표예술단체에 지정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했으며 이 자리에서는 지역예술 활성화를 위한 문체부와 지자체, 예술단체의 간담회가 이어졌다. 앞서 남원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4 지역대표 예술단체 육성 지원사업’ 하반기 추가 공모에 남원시가 최종 선정됐다. ‘2024 지역대표 예술단체 육성 지원사업’ 은 문체부가 ‘문화가 이끄는 지방시대, 문화가 이끄는 균형발전’을 목표로 지역 간 문화 격차를 해소하여 지역민들이 다양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으로 이번 공모에는 전국 20개 예술단체가 선정된 가운데, 남원은 이원국발레단과 협업한다. 이에 따라 남원시는 이원국발레단과 협업하여 춘향을 소재로 한 창작발레 ‘춤추는 춘향’과 ‘사랑의 세레나데’와 해설과 함께 즐기는 겨울 고전 레퍼토리 ‘호두까기 인형’을 남원시민과 인접 시군 주민들에게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클래식 한스푼이 주최하는 기획공연 모차르트 바이올린 소나타 시리즈5 '모차르트와 두 대의 바이올린'이 오는 9월 21일 토요일 오후 5시 클래식한스푼 아트홀 (문경시 중앙로 144,3층 소재) 펼쳐진다. 클래식한스푼은 내년 2월까지 모차르트의 바이올린 소나타 시리즈 전곡을 기획하고 있고, 각 모차르트 바이올린 소나타 시리즈의 기획에서 각기 다른 매력의 악기들 그리고 앙상블을 통해 새로운 소리를 전달하고자 한다. 이번 공연은 독일 자브뤼켄 국립음대 디플롬, 콘체르트라이페를 졸업하고 솔리스트라이페 과정을 수료하며 독일 하이델베르크 시립극장과 잘란트 주립극장 오케스트라 단원, 제주 국립 교향악단 상임 수석을 역임하고 현재 강남심포니 상임 단원과 파사지오 앙상블 멤버로 활동하는 바이올리니스트 김현경, 그리고 모차르트 바이올린 소나타 시리즈에서 대부분 고경남 바이올리니스트와 함께 호흡을 하고 있는 피아니스트 문인영이 출연한다. 모두 독일유학파 출신이다. 프로그램 1부 순서로는 모차르트 바이올린 소나타 K.377과 K.378을 고경남 바이올리니스트가 문인영 피아니스트와 함께 연주할 예정이고, 2부 순서로는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2024 한국여자축구리그(WK리그)에 참가하고 있는 문경상무 여자축구단이 지난 19일 시즌 마지막 홈경기를 800여 명 관중 앞에서 치뤘다. 2023년부터 문경을 연고지로 활동하고 있는 문경상무 여자축구단은 3월 개막전을 시작으로 19일 27라운드 경주한수원을 상대로 6개월간의 긴 여정을 달려왔고 26일 세종스포츠토토 원정경기로 2024시즌을 마무리한다. 이날 14시부터 문경시민운동장 전광판 점등 행사를 시작으로 식전 축하공연인 토요트롯IN문경 안성훈, 지원이, 영기의 멋진 무대와 퍼포먼스로 콘서트장을 방불케하는 현장의 뜨거운 열기를 보이며 시민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마지막 경기인만큼 다양하고 많은 경품은 추첨을 통해 많은 시민들에게 전달됐고, 문경상무 선수들의 가족이라 할 수 있는 국군체육부대 소속 장병 300여 명도 문경시민운동장을 찾아 군가를 부르는 등 열띤 응원도 이어졌다. 2025시즌에는 문경시민운동장 야간 조명 타워를 조성하여 더위를 벗어나 시원한 야간경기를 준비해 지금보다 나은 분위기의 홈경기로 돌아올 것을 기약하며 마무리했다. 신현국 문경시장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김해의 문화적 자산 담은 출판을 시작하다” (재)김해문화관광재단이 출판유통을 통해 지역의 문화콘텐츠 출판 유통을 통해 지역 가치와 자산을 전국으로 확장한다. 그 첫 번째로 김해여성시인 지재당 강담운 한시집‘그대, 그리움을 아는가’를 출판한다. 지재당 강담운 한시집 ‘지재당고’는 여성한문학의 맥을 이었던 김해의 기생 강담운이 차산 배전을 향한 애틋한 사랑을 담은 시를 담고 있다. 또한 강담운은 김해의 자연을 노래한 ‘금릉잡시’를 남겼는데, ‘금릉’은 김해를 아름답게 이르는 말로 옛 김해의 모습이 눈앞에 아스라이 펼쳐지는 듯 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시집 역주자 이성혜 교수(부산대)는 ‘지재당의 한시가 여성 한문학사를 더 풍부하게 했고, 조선조 말까지 여성한문학의 맥을 이어주었으며, 한문학사에 있어 그리움의 정서를 잘 보여주고 있어 한국한문학사상 큰 의의를 가지고 있다’고 했다. ‘그대, 그리움을 아는가’ 시집 속 김해의 자연을 노래한 34수 금릉잡시에는 구지봉, 수로왕릉, 후릉(수로왕비릉), 파사석, 사충단, 연자루, 무척산, 불암 등 김해의 문화유적지와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지난 19일, 시립단꿈어린이집과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은 아동들의 나눔 활동 체험 기회 제공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아동들에게 나눔 활동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 대상을 지원하기 위한 상호 유기적인 업무협력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아동 및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연계, 협력과 지역복지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박미옥 원장은 “미래의 주역이 될 아이들에게 나눔의 소중한 의미에 대해 직접 느끼고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싶었다.”라며, “앞으로 복지관과 함께 긴밀한 교류와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나눔 활동에 동참하겠다.”라고 말했다. 조혜연 관장은 “아이들이 건강한 나눔의 가치를 배우고,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 이웃을 위해 힘써 주시는 시립단꿈어린이집 박미옥 원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견고한 기관 간 소통으로 지역사회 내 주민들의 행복지수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채영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20일 열린 제377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에서 AI국의 신규 사업의 잘못된 점을 지적하며 “신규 사업은 현장의 목소리를 충분히 반영해 신중하게 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기도 AI국은 이번 추경에서 AI기반 우리 아이 푸드 스캔 사업을 신규사업으로 3억원을 올렸다. 어린이집 100개소에 AI 푸드 스캐너를 통해 식습관을 개선하기 위한 체감형 콘텐츠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채영 의원은 “어린 아이들이 식사전 손 씻는 위생 훈련도 10분 이상 걸리는데 무거운 식판을 들고 스캐너 앞에 서는 것은 쉽지 않고, 엎질러서 안전 사고의 위험성도 크다”라며 “이번 사업은 어린이집 교육현실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잘못된 부분이 많다”고 질타했다. 이채영 의원은 “식습관을 고칠 수 있다는 결과도 의심이 되고, 프라이버시 침해는 물론 담당 선생님의 업무 과중까지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복지국의 장애인자립지원과 각종 위원회 수당의 부당함과 경기청년 재기격려 지원사업의 시기상 문제점도 지적했다. 이채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