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전주시가 ‘전주페스타 2024’를 전주의 전통과 현대의 멋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준비하기로 했다. 시는 오는 10월 한 달간 전주종합경기장에서 개최되는 ‘전주페스타 2024’에서 전주의 전통과 현대의 멋이 담긴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먼저 전주페스타 첫날인 3일에는 전주시 주민자치프로그램 공연인 ‘전주한바탕어울림공연’을 시작으로 전주페스타의 화려한 개막을 알리는 ‘전주페스타 오프닝축제’가 막을 연다. 오프닝축제는 화려한 멀티미디어쇼와 함께 주제공연, 인기가수 축하공연 등 다양한 무대공연이 진행되며, 지상 최대 드론라이트쇼가 10월 전주의 밤하늘을 수놓을 예정이다. 이어 2주 차에는 전주의 전통으로 무대가 가득 채워진다. 구체적으로 11일에는 전주패션협회가 주관하는 ‘국제한지패션쇼’를 통해 세계 각국과 전국의 디자이너들이 참여한 한지 의상들이 전주페스타 무대에서 선보여진다. 또한 13일에는 ㈜전주방송과 (재)한국전통문화전당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한복모델선발대회’가 진행된다. 이 대회에서는 다채롭고 화려한 한복을 입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청년의 날’을 맞아 전주시 청년들이 주인공인 축제가 펼쳐진다. 전주시는 오는 21일 오전 10시, 전주시청년센터인 ‘청년이음전주’에서 2024년 전주시 청년의 날 기념행사인 ‘청년스팟’을 개최한다.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 ‘청년의 날’은 청년의 발전과 지원을 도모하고, 청년 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오후 5시까지 진행되는 이날 행사는 △플리마켓존 △버스킹(공연)존 △문화체험존 △이벤트존으로 나뉘어 운영될 예정이다. 먼저 플리마켓에서는 청년들이 직접 제작한 △액세서리 종류 △자개공예품 △레진공예품 △젤캔들 △레트로 감성의 행운문방구(행운뽑기, 문방구 식품 등) 등이 판매된다. 또한 △청년예술인들의 버스킹 공연 △슈링클스 키링·테라리움·자개 매듭팔찌△AI디지털 드로잉 체험 △식름료 판매 △인생네컷(사진촬영) 부스도 운영된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무료 이벤트로 상식과 넌센스 등 다양한 퀴즈를 맞추는 서바이벌 퀴즈존과 행사장 곳곳에 숨겨진 보물찾기(네잎클로바를 찾아라) 등 당첨된 참여자에게 다양한 선물과 혜택도 제공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대한민국 대표 문화예술도시인 전주시가 지역예술인의 성장과 지속적인 예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첫 번째 아트페어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전주시는 지난 14일과 15일 이틀간 전주한옥마을 일원에서 ‘로컬크리에이어 트페어’의 첫 번째 장인 ‘전주뮤직페어’가 전주시민과 관광객에게 즐거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모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 첫해를 맞은 ‘전주 뮤직페어’는 전주시가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아트페어’를 음악·미술·연극·문학 등 다양한 예술 분야에 접목해 지역예술인과 공연기획사 간의 교류 및 공연·전시 등 마케팅장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한 것이다. 이틀간 진행된 이번 뮤직페어에서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판타지 뮤지컬 ‘멋진 신세계’ 개막공연 △지역예술가 20팀의 공연을 관람하는 쇼케이스 △지역예술가와 공연기획사간 정보교류를 위한 큐레이션 부스 △음악콘텐츠 굿즈 판매 아트마켓 △ 아티스트와 버스킹 무대로 소통하는 아트박스등이 진행돼 전주를 찾은 귀성객과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됐다. 전주시 관계자는 “지역예술인의 성장과 지속적인 예술 활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대한민국 대표 문화도시인 전주에서 세계 각국의 무용 예술을 만날 수 있는 축제가 열린다. 전주시는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전주한옥마을 경기전과 풍남문 광장에서 세계평화와 화합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세계 각국의 다양한 문화와 무용 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행사인 ‘전주 세계평화 춤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국제연합(UN)이 정한 ‘세계평화의 날’(9월 21일)을 기념해 3일간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메인무대인 경기전 광장에서 평화와 화합을 염원하는 다양한 춤 축제가 이어진다. 구체적으로 첫날인 오는 20일 오후 7시부터 ‘춤으로 여는 세계평화’를 주제로 △남북한 춤을 통한 평화와 화합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춤 공연 △EDM 전자음악으로 흥을 돋우는 전야제가 펼쳐진다. 이어 둘째 날에는 오후 2시부터는 △전문가들의 춤경연대회 △불가리아, 볼리비아, 몽골 등 해외공연단과 국내 공연팀이 참가하는 세계평화 춤 퍼레이드가 한옥마을 일대에서 진행되고, △개막식 행사 △EDM 전자음악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참여형 축제가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끝으로 마지막 날인 오는 22일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관광거점도시 전주시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인 전동성당에서 화려하고 웅장한 빛의 향연이 펼쳐진다. 전주시는 오는 10월 한 달 동안 전동성당에서 ‘빛의 동행: 함께 빛으로 춤추는 전주’를 주제로 한 미디어파사드 무료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시는 관광거점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10월 한 달간 펼쳐지는 ‘전주페스타 2024’와 전주에서 열리는 국제 행사인 ‘제22차 한인비즈니스대회’ 등으로 전주를 찾는 방문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공연을 기획했다. 이번 미디어파사드 공연은 역사 깊은 건축물인 전동성당의 외벽을 스크린 삼아 현대적 기술을 접목한 빛과 음악, 역동적인 뉴미디어 영상을 통해 전주와 문화적 정체성을 알리는데 집중했다. 구체적으로 공연 내용은 △전주의 빛을 깨우다 △전주의 즐거움을 펼치다 △빛으로 전주를 비비다 △전주의 빛으로 성당을 빚다 △내일의 전주를 빛으로 그리다 등의 5개 세부 주제로, 다양한 영상 기법으로 전주의 모습을 만날 수 있다. 공연은 오는 10월 4일부터 10월 27일까지 매주 금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2024 공연예술 유통사업”선정작 기획공연 음악극 '적로, 이슬의 노래' 공연을 22일 17시에 국악원 큰마당에서 개최한다. 음악극 '적로-이슬의 노래'는 2017년 서울돈화문국악당 제작·초연작으로 한국 대표 극작가 배삼식, 작곡가 최우정, 안무가 정영두 연출 등 화려한 창작진으로 화제가 됐다. 한국을 대표하는 극작가 배삼식의 대본에 아름답고 힘 있는 전통음악과 최우정 작곡의 노래로 다시 태어나 전통 예술계에서 음악극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리고 뛰어난 현대무용 안무가이자 연극, 뮤지컬, 오페라 등 장르를 넘다들며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연출가 정영두의 뛰어나고 섬세한 연출에 의해서 완성됐다. ‘적로’는 일제강점기 당시 활동한 실존 인물인 대금 명인 박종기(1880~1947)와 김계선(1891~1943)의 이야기를 소재로 우리 음악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지만, 대중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두 음악가의 예술혼을 표현하고 그를 통해 필멸의 소리로 불멸의 예술을 꿈꾸던 예술가의 삶을 우리 전통 성악인 정가(正歌)를 기본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사단법인 시흥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명일)는 지난 9월 1일부터 2주간 자원봉사 단체 200여 곳과 함께 ‘추석맞이 온기를 나누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눴다. ‘경기두레생협봉사단’, 러브쉐어봉사단‘, ‘시흥북부여성기업인협회’ 등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친환경 재료로 만든 김치와 송편, 전, 삼계탕 등 선물꾸러미를 준비해 전달하고, ‘도란도란봉사단’, ‘시니어밴드한울타리’는 노래와 춤, 악기로 문화공연을 선보이며 흥겨운 시간을 선사했다. 또한, ‘나눔자리문화공동체’는 150여 가구에 돼지갈비와 불고기 등 5가지 반찬을 전달했으며, ‘시흥의 빛과 소금’은 25세대의 독거 어르신에게 쌀, 과일, 송편 등을 전하며 노숙자 시설에도 명절 음식과 의류 및 생필품을 나눴다. 특히, 다문화 가족과 난민 가정을 위한 ‘작은 도서관’과 ‘대한적십자사시흥지구협의회’는 선물꾸러미를 전달하며 명절의 의미를 알리는 뜻깊은 활동을 펼쳤다. 또한, ‘시흥시재향군인회청년단’과 ‘시흥시재향군인회여성회’는 무연고자 묘지를 관리하며 지속적인 봉사 활동을 이어갔다. 박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시흥시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1박 2일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연합활동으로 ‘포레스트 야영 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경기도청소년야영장에서 열렸으며, 시흥시청소년재단 소속 5개 기관의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 91명이 참여했다. 이번 연합활동은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와 경기도 내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운영기관이 함께 연계해 지원한 사업으로, 자연 속 단체생활을 통해 심신의 건강을 도모하고 자연에서의 적응력과 자립심을 강화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세부 활동으로는 스마트폰을 활용한 야외협동 프로그램(트레저헌터), 미션탐험대, 미니 운동회 등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연합 프로그램이 구성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의미 있는 경험을 쌓았다. 또한, 장기자랑과 조별 요리 만들기 등 다양한 단체 활동을 통해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이 서로 교류하며, 지역에 대한 애착감을 느끼고, 또래 간의 친밀감을 형성했다. 연합활동 야영 캠프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캠핑 활동을 우리 지역 친구들과 함께해서 새로웠고, 운동회와 미션 활동이 가장 흥미로웠다”라고 말했다. &nbs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시흥시는 추석 연휴 기간 언어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 주민들이 의료서비스를 원활히 이용하고 의약품 구매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보건소에서 제공하는 비상진료 안내 홍보물을 3개 언어(베트남어, 중국어, 영어)로 번역해 지원한다. 이번에 번역된 비상진료 의료기관 안내는 연휴 기간(9월 14일~18일) 동안 운영되는 병의원, 약국, 긴급연락처 등을 포함하고 있으며, 한국어 원본과 함께 시흥시 20개 동 행정복지센터,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 시흥시가족센터 등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가족이 자주 이용하는 기관의 홍보 게시판에 게시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외국인 주민들이 응급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돕는다. 임동현 시흥시 외국인주민과장은 “해당 아이디어는 명절 기간 외국인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구성된 한시적 전담팀에서 나온 것이며, 앞으로도 시흥시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에게 필요한 정책과 정보를 신속하게 번역ㆍ지원할 수 있도록 전담팀 운영을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또한 다문화 인식개선 사업을 확대해, 다문화 정책이 이민자뿐만 아니라 모든 시민에게 중요한 것이라는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추석 연휴 이틀째인 15일 안양 한림대성심병원 응급센터와 수원 경기도소방재난본부 119종합상황실을 잇따라 방문하며 연휴 기간 응급의료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김동연 지사는 먼저 이날 오후 안양 한림대성심병원 응급센터에서 현장을 살펴본 뒤 “어려운 상황에서 전력을 다해 일하고 계시는 의료진분들께 감사 말씀드린다”며 “연휴 때 환자 수가 평상시보다 늘어날 텐데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림대성심병원은 경기도 중증 응급환자 진료 비율(24.5~8월 19.5%)이 아주대(32.5%)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의료기관이다. 또 지난 6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중증환자 전담 구급차 시범사업’에 선정돼 중환자 이송에 적합한 의료장비를 적재한 중증환자 전담 구급차를 도입할 계획이다. 김 지사는 현장 방문 뒤 기자들과 만나 정부에 의료대란의 책임을 물으며 근본적인 대책을 촉구했다. 김 지사는 “추석 명절 때 서로 아프지 말자고 덕담을 한다는 게 참 안타깝고 참담하다. 정부가 자기 역할을 제대로 하고 있지 못해서 생기는 이와 같은 현실을 개탄하면서 다시 한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