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산시 월피예술도서관은 9월을 맞아 서울예술대학교와 협력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예술 인문학’ 및 ‘하반기 평생교육 프로그램’ 등 2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우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예술인문학’ 프로그램은 서울예술대학교 전임 교수들을 초빙해 진행한다. 9월 4일 주정현 한국음악전공 교수의 ‘처음 만나는 현대 음악’ 특강을 시작으로 ▲김명진 극작전공 교수의 ‘나도 작가가 되어볼까?’(10월 28일) ▲천세근 공간디자인전공 교수의 ‘도시를 살리는 랜드마크 건축 이야기’(11월 18일)가 각각 차례로 준비돼 있다. ‘하반기 평생교육프로그램’에서는 소설과 영화를 주제로 하는 프로그램이 열린다. ‘내일의 엔딩’ 저자인 김유나 작가가 진행하는 ‘읽고 쓰는 가을 소풍(소설쓰기 고급반)’은 성인 25명을 대상으로 오전·오후반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한국 소설을 읽고 토론하며, 직접 소설을 집필하고 서로의 글을 나누는 과정으로 구성된다. 9월 9일 첫 강의를 시작해 11월 18일까지 총 10회 강의로 진행된다. ‘인문학으로 이해하는 영화’ 프로그램은 영화 이론가 신양섭 교수가 강사로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양시 만안구 안양6동 주민자치위원회 및 사회단체는 지난 27일 지역 의료기관인 연세신통외과와 건강진료 및 의료서비스 제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연세신통외과 별관 5층에서 진행된 협약에 따라 안양6동의 지역주민은 병원진료 시 진료 편익과 진료비 할인 혜택(20% 감면) 등 의료서비스를 누리게 되고 필요시 건강과 의료에 관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받는다. 최길천 위원장과 나재웅 대표원장은 협약식을 체결하면서 “지역주민과 취약계층이 건강진료 시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상호 협조와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주민의 건강증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향석 안양6동장은“제휴협약을 통해 건강진료가 부담스러운 지역주민들이 경제적인 부담을 덜고, 보다 건강관리에 힘쓸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건강 및 복지향상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은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5년(2024년 실적)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총점 87.64점을 기록, 전년도(84.31점) 대비 3.33점 상승하며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공단은 전국 시설관리공단 23개 기관 중 10위를 기록하며 상위권 성과를 달성, 이를 통해 공단의 실질적인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 공단은 재정 건전성 강화와 혁신 역량 확대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사업수입은 2022년 79억 원에서 2023년 94억 원, 2024년 96억 원으로 2년간 약 21.5% 증가했다. 이는 테니스·배드민턴·탁구 등 다양한 체육프로그램 운영과 재활용 포인트 보상제, 복합비닐 판매 전환 등을 통해 얻은 성과다. 또한, 디지털 전환·ESG경영·조직문화 혁신 등 다양한 혁신 과제를 추진해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 2024년 지방공공기관 혁신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으며, 공공구매 촉진대회에서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받는 등 대외적으로도 혁신 성과를 인정받았다. 에너지 절약을 위한 자동디밍 LED 조명과 스마트 안전보행 시스템을 도입하는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의왕시의회 서창수 의원은 8월 22일 '의왕시 모범운전자회 활동 지원 조례'제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서창수 의원을 비롯해 모범운전자회 회원, 의왕경찰서 관계자, 시의회 및 시 공무원 등이 참석해 조례안의 주요 내용을 논의했다. 조례안은 모범운전자회의 주요 활동인 출퇴근길 교통정리,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 교통소통 및 보행자 안전보호 활동, 교통사고 등 긴급 재난 발생시 협력 활동 등을 지원하기 위한 근거를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도로교통법' 제5조에 따라 경찰공무원의 보조자로서 출퇴근길 교통 혼잡 지역에서 업무를 수행하는 모범운전자에게 여비를 지원할 수 있는 규정을 신설해 사기를 높이고 봉사활동을 활성화하도록 했다. 서창수 의원은 “모범운전자회는 의왕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자발적으로 봉사해 왔다”면서,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모범운전자의 헌신을 알리고, 안정적인 봉사활동 환경을 조성해 시민들의 교통안전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60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의왕시 모범운전자회는 의왕경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오산시의회(의장 이상복)는 22일 오후 본회의장에서 긴급 성명서를 발표하고 화성 동탄2 유통3부지 물류센터 건립과 관련한 경기도 교통영향평가 재심의 결과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했다. 지난 21일 열린 경기도 교통영향평가심의위원회 재심의에서는, 지난 5월 조건부 의결된 사안에 대해 화성시가 제출한 보완안이 그대로 통과됐다. 당시 심의위는 △화성시·오산시·사업자 간 협의 △동부대로 교통 개선 대책 △사업지 규모 축소 등을 조건으로 내걸었지만, 오산시의회는 이번 결정이 시민 안전과 환경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결정이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성명서에서 오산시의회는 “연면적을 일부 줄였다고는 하지만 하루 약 1만3천 대의 차량이 쏟아져 나오는 구조는 변하지 않았다”며, “좌회전 금지, CCTV 설치 따위의 미봉책으로는 교통지옥은커녕 시민 불안을 해소할 수 없다. 이대로라면 오산 도심은 마비되고, 시민의 출퇴근길과 아이들의 통학길, 도시기능 전반이 붕괴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주거지·학교·상권·관공서가 밀집한 오산 도심이 대형 화물차의 통행로로 뒤바뀌는 순간, 시민의 안전과 삶의 질은 심각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8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되는 녩년 을지연습’을 앞두고 준비상황과 지역내 기관 간 협조체계를 점검했다. 이 시장은 13일 오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을지연습 준비보고회’에서 국가비상상황 발생시 국가와 국민을 보호하기 위한 대비상황과 합동상황실 운영, 훈련 일정 등에 대해 보고받았다. 이 시장은 이 자리에서 훈련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시의 모든 공직자들이 각자 맡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국가위기 관리 역량을 강화하는 데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시장은 같은 날 오후 시청 지하1층에 마련된 을지연습장에서 녩년 3분기 용인특례시 통합방위협의회’를 열어 국가비상상황에서 관ㆍ군ㆍ경ㆍ소방ㆍ유관기관 등이 긴밀한 협조체계를 가동해서 위기를 극복하는 태세를 갖추자고 강조했다. ‘용인특례시 통합방위협의회’는 안보 위협 상황이 발생할 때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지역내 민·관·군·경·소방·한전 등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하는 회의기구로 이상일 시장이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을 맡고 있다. 회의에선 녩년 을지연습’을 앞두고 각 기관의 역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은 지난 7월 28일부터 8월 1일까지, 장애아동 및 느린 학습자들을 위한 특별한 여름방학 프로그램(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 "#드림스타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아이들의 마음에 소중한 씨앗을 심어주었다. 이 뜨거운 여름, 아이들의 눈빛은 세상의 모든 꿈을 담고 반짝였다. 이번 "드림스타그램"은 아이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마음껏 펼쳐볼 수 있도록 '직업 탐색'을 주제로 다채로운 여정을 떠났다. 흙을 빚어 꿈을 그려내는 도예가의 손길, 자연 속에서 생명의 숨결을 느끼는 미래 농부(스마트팜)와 따뜻한 마음으로 동물을 보듬는 사육사의 경험은 아이들에게 새로운 세상을 열어주었다. 자신만의 향기를 담는 비누공예가의 섬세함부터, 미래 자동차를 상상하며 로봇 연구에 빠져든 작은 과학자의 모습, 그리고 고소한 빵 냄새 가득한 빵돌가마마을에서 제과제빵을 완성하는 모습까지, 모든 순간은 아이들의 무한한 재능과 호기심으로 가득 찼다. 아이들은 각자의 속도와 방식으로 꿈을 향한 첫걸음을 내디뎠고, 그 과정에서 빛나는 성취감과 자부심을 느꼈다. 평택북부장애인복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29일 저녁, 장안1수변공원은 맥주잔을 든 시민들로 가득 찼다. 퓨전국악밴드 ‘온도(OWNDO)’와 재즈스텝빌리지의 공연으로 축제의 막이 오르자 무대 앞에서는 박수와 환호가 이어졌다. 먹거리존에서는 속초 ‘크래프트루트’, 통영 ‘라인도이치’ 등 전국 브루어리의 수제맥주와 전통시장 먹거리를 맛보려는 줄이 길게 늘어섰다. 가족 단위 방문객들은 터키 아이스크림, 김치말이국수 등 푸드트럭 메뉴를 함께 즐겼다. 한쪽 무비존에서는 영화 '로봇드림(Robot Dreams, 2023)' 야외 상영을 관람하기 위해 관객들이 삼삼오오 모여 여름밤을 만끽했다. 게임 이벤트존의 전자 다트 체험에도 청년과 아이들이 몰려 활기를 더했다. ‘2025 동대문구 맥주축제’는 30일까지 이어지며 재즈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특별한 여름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달성군 유가읍에 위치한 전국 최초의 화석 박물관, 달성화석박물관이 개관 이례 누적 관람객 10만 명을 돌파했다. 박물관 측은 지난 29일, 10만 번째 방문객을 맞아 기념식과 함께 기념품을 증정하고 관람객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주인공은 대구 달성군 구지면에 위치한 아이숲어린이집 원아들로, 단체 관람을 위해 박물관을 찾았다. 아이숲어린이집 박경숙 원장은 “우리 어린이집이 10만 번째 방문의 주인공이 되어 매우 기쁘다”며, “달성군에 아이들이 놀며 배울 수 있는 멋진 장소가 있다는 것이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달성화석박물관은 2024년 10월 16일 개관 이후 불과 1년여 만에 전국에서 10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다녀가는 등 대구를 대표하는 과학문화 명소로 부상하고 있다. 관람객 구성도 다양하다. 지역 주민은 물론 가족 단위 방문객과 교육기관 단체관람 등이 꾸준히 이어지며, 박물관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해온 것으로 평가된다. 김정화 달성군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개관한 지 1년도 되지 않아 10만 명이 다녀간 것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수원시 엘리트 체육 경쟁력 향상을 위한 연구회’(대표의원 오세철)가 8월 29일, 문화체육교육위원회 회의실에서 연구활동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중간 보고회에는 강영우 의원, 김동은 의원, 김미경 의원, 오혜숙 의원, 유재광 의원, 윤명옥 의원이 참석했으며, ‘수원시 엘리트 체육 저변 및 강·약점, 국내외 선진 사례에서 착안할 부분들 분석 및 이해관계자 대상 조사 계획’ 등 그간의 연구 경과에 대한 ㈜아이앤아이리서치 연구진의 발표 후 이에 대한 점검 및 참여의원, 관계 부서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세철 대표의원은 “의원님들의 여러 의견과 같이 생애주기 단계별 얽히고설킨 관할 체계에서 지역 엘리트 체육의 경쟁력 강화를 이루고자 하는 협력 및 애로사항 극복을 위한 대안 마련이 이번 기회에 조금이나마 정책제언으로 도출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언급하며 “또한 연구 종국까지 관계 부서와 시의회도 함께 직장운동경기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선택과 집중 고민에 도움이 될 대안 모색과 조사에 충실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수원시 엘리트 체육 경쟁력 향상을 위한 연구회’는 오세철 대표의원을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