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평택시는 미국 관세정책에 따른 지역 기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작업을 지속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미국이 한국에 대한 관세를 90일간 유예했지만, 여전히 경기 침체가 지속되고 불확실한 미 관세정책으로 수출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평택시는 정부‧경기도 등의 지원사업을 홍보해 원활한 기업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특히 경기보증재단이 지난 4월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 ‘관세 부과 수출 피해 기업 특별경영자금 지원’의 경우 평택시의 적극적인 홍보로 관내 21개 기업이 신청했다. 이는 경기도 31개 시‧군 중 두 번째로 많은 신청 건수이며, 공장 등록수 대비 가장 많은 신청 실적이다. 또한 지난 14일 열린 비상경제협의체 회의에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이하 코트라)의 요청에 따라 코트라의 유튜브 채널(코트라TV)과 홈페이지를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해당 유튜브 채널과 홈페이지에서는 관세정책 및 주요 지원사업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아울러 기업협의체의 요청이 있을 경우 코트라가 직접 기업을 방문해 관세 관련 맞춤형 설명회 자리를 마련할 계획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신안산선 복선전철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기초지자체 안양·광명·안산·시흥·화성시가 15일 신안산선의 안전하고 투명한 공사 추진 촉구에 한목소리를 냈다. 최대호 안양시장과 박승원 광명시장, 이민근 안산시장, 임병택 시흥시장,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날 11시 광명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신안산선 통과 지자체 공동 대응 건의문’에 서명했다. 안양시 등 5개 지자체는 이날 서명에 앞서, 지난달 발생한 광명시 일직동 신안산선 제5-2공구의 지하터널 공사 현장 및 상부 도로의 붕괴사고에 대한 경과 등을 공유하고 인명 피해와 심각한 사회 혼란을 초래하는 유사 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대책 등을 논의했다. 이를 통해 건의문에는 ▲시행사가 시민과 전문가 등이 정기적으로 소통하는 창구를 마련하여, 공사 과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의 실질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도록 하고, ▲건설기술진흥법과 지하안전특별법 개정을 통해 공사 현장 관할 지자체가 공사 현장 점검과 사고조사위원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는 방안이 담겼다. 또, ▲사고 현장에 대한 정부 차원의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범계중학교는 2025년 5월 15일 스승의 날을 맞아, 교사와 학생 간의 존중과 감사의 마음을 나누는 뜻깊은 행사를 학생자치회 주관으로 진행했다. 행사 당일 아침, 학교 자율 동아리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1층 중앙현관에서 ‘스승의 은혜’를 연주하며 등굣길을 따뜻하게 열었고, 학생자치회는 전교의 모든 선생님들과 교직원들께 카네이션 한 송이를 건네며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중앙현관 한편에서는 ‘스승의 날 기념 포토존’이 운영되어, 학생들과 선생님들이 함께 기념 사진을 남기며 추억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특별히 평소 학생들의 건강과 따뜻한 식사를 책임지고 있는 급식실 영양교사와 조리실무사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학생자치회는 “매일 정성과 사랑이 담긴 따뜻한 한끼로 학교생활이 하루하루 행복해집니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감사 상장 ‘행복한 밥상’을 전달하며 전교생의 마음을 담아 감사를 표했다. 박경숙 교장은 “학생들의 정성과 마음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하루였다. 선생님들에게도 큰 위로와 격려가 됐을 것”이라며 “이런 따뜻한 문화가 학교 전체에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오산시는오산시는 지역화폐(오색전)의 건전한 유통 질서 확립과 지역경제 보호를 위해 2025년 5월 8일부터 5월 28일까지 부정유통 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제8조 및 제10조를 위반한 것으로 의심되는 업소를 대상으로 하며, 고액결제·불법환전, 가맹점의 결제 거부, 현금과의 차별적 대우 등 다양한 부정 유통 행위가 주요 점검 대상이다. 오산시는 단속 결과 위반 사항이 확인될 경우 현장계도 또는 가맹점 등록취소 등의 행정처분을 시행하고, 법령에 따라 최대 2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 및 부당이득 환수 등을 취할 방침이다. 고의적이거나 반복적인 부정유통 사례에 대해서는 수사기관에 수사의뢰도 검토할 계획이다. 오산시 관계자는 “지역화폐가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 위해서는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부정 유통 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히 대응하고, 공정한 지역화폐 사용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고성군은 ‘제5회 저도 대문어축제’를 오는 6월 7일부터 8일까지 고성군 현내면 대진항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팬데믹 이후 6년 만에 재개되는 축제로 고성문화재단이 새롭게 주관하고, 고성대문어축제위원회가 공동 운영을 맡아 더욱 풍성한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축제의 핵심 프로그램은 ‘먹거리’ 콘텐츠에 있다. 지역 어민과 주민이 직접 운영하는 먹거리 부스에서는 대진연승협회(문어잡이 어선), 대진자망협회(그물 어선), 현내면 부녀회가 참여해 당일 채취한 신선한 대문어와 해산물을 원산지 전통 조리법으로 제공한다. 고성 연안의 청정한 해역에서 잡은 대문어를 즉석에서 맛볼 수 있어 관광객들의 미각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참여형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마련됐다. ▸문어올림픽 ▸문어 판화 체험 ▸K-문어스타 ▸문어낙찰RUN ▸문어 퀴즈 배틀 등 세대 간 소통이 가능한 콘텐츠를 통해, 축제의 참여도와 현장 체류 시간을 높일 예정이다. 대진항을 거점으로 한 해양 체험 프로그램도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평소 민간인 출입이 제한된 동해 최북단 저도어장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양주시가 지난 28일 ‘양주자율방범연합대(대장 장우석)’에서 시청을 방문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강수현 양주시장과 장우석 연합대장을 비롯해 이순랑 행정국장, 박혁성 감사, 고상우 전 사무국장, 최양숙 여성부대장 등 연합대 임원 5명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양주자율방범연합대’는 1개의 연합대를 중심으로 관내 23개 자율방범대 소속 총 500여 명의 대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역 치안 유지와 범죄 예방, 청소년 선도 활동 등 다양한 지역 봉사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장우석 연합대장은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일만큼 우리 주변 이웃을 돌아보는 일도 중요하다는 생각에 성금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봉사와 나눔을 함께 실천하는 자율방범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항상 지역 치안과 안전을 위해 헌신해 주시는 자율방범연합대 대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우리 시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성금은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재)화순군문화관광재단은 5월 30일 능주면 행정복지센터 능성실에서 자문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재)화순군문화관광재단에 따르면 이번 위촉식은 문화예술 및 관광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총 9명의 자문위원에게 공식 위촉장을 수여하고, 재단의 정책 방향 및 주요 사업 추진에 자문 역할을 담당하기 위해 마련됐다. 재단은 이날 위촉식에서 재단 운영 현황, 25년도 사업 소개 등을 공유하고, 9명 자문위원의 포부와 위촉 소감을 경청했다. 자문위원회는 향후 지역 문화자원의 효과적인 발굴과 관광자원의 지속 가능한 개발을 도모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재단은 자문위원회 전문가들의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여 지역 실정에 맞는 문화관광 정책을 추진하는 데 최대한 반영할 계획이다. 김형주 자문 위원장은 “타 지자체의 축제위원장을 도맡으며 느낀 점이 ‘가장 지역적이었던 것이 전국적이고, 가장 세계적인 것이었다’라고 생각했다.”라며, “자문위원회가 한 팀이 돼서 화순의 문화관광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화순군문화관광재단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양지유스센터는 5월 30일,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성남시 수정구 소재 성보경영고등학교 앞에서 ‘오늘도 맑음! 등굣길 금연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성보경영고등학교 학생회 청소년들과 학부모회가 함께 주도하며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이날 캠페인은 청소년들에게 흡연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건강한 성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등굣길 시간대에 맞춰 진행된 캠페인은 흥미로운 체험과 실용적인 정보 제공을 결합한 방식으로 청소년들의 참여를 유도했다. 캠페인 현장에서는 종이 뽑기 이벤트와 약물복용체험 고글이 큰 관심을 끌었다. 특히 약물복용체험 고글은 흡연과 약물 중독 시 발생할 수 있는 인지·시각 왜곡을 간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돼 참여 청소년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외에도 금연을 독려하는 메시지가 담긴 물품을 배부하며 캠페인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성보경영고등학교 학생회 청소년들은 행사 전 과정에 적극 참여하며 또래 친구들에게 금연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학부모회는 적극적으로 현장 운영을 적극 지원하여, 청소년들이 적극적으로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평택시에서 위탁받아 (사)평택YFC에서 운영하는 서정청소년문화의집은 개관 10주년과 5월 청소년의 달 기념으로 지난 24일 자치청소년들이 기획·운영하는 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축제의 주제는 ‘서정이의 10살 생일파티에 초대합니다’로 청소년들의 자율성과 공동체 의식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으며, ▲청소년운영위원회 이끄미단의 주도하에 ▲봉사동아리 정나눔 ▲미디어․축제 동아리 온에어 ▲대학생서포터즈 ▲비전코칭 비상 동아리가 함께 부스를 운영했다. 서정이의 생일 잔치 미니축제는 여름맞이 ▲네일아트 ▲압화부채 ▲실팔찌 등 창의적이고 감성적인 만들기 체험 부스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했으며, ▲도박 예방 ▲흡연 예방 ▲자살 예방을 주제로 한 캠페인 부스를 통해 청소년들이 사회적 문제에 대해 자연스럽게 인식하고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었다. 한편 축제 진행에 앞서 청소년자치조직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기관에 대한 소속감을 높이고 자치조직 활성화에 기여함으로써, 지역사회에 청소년 활동의 우수성을 알린 공로를 인정받은 태광고 2학년 최다연(경기도의회 의장상) 학생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교육활동 침해와 직무 스트레스로 어려움을 겪은 수원 관내 교원들을 대상으로 ‘2025 힐링 심층 '새봄'(힐링·치유·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사들이 교육 현장에서 겪는 심리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교육활동에 대한 자긍심과 회복탄력성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5월 30일부터 31일까지 양일간 의왕 성라자로마을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단순한 심리 상담을 넘어 교사들이 일상 속에서 자기 돌봄을 실천하고 정서적 재충전을 통해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참여 교원에게는 상담 전문가와의 1:1 심층 상담을 비롯해 ▲명상을 통한 마음챙김 ▲숲 치유 활동 ▲‘소중한 나에게 주는 선물’ 프로그램 등 다양한 정서 회복 활동이 제공된다. 참여 예정인 한 교사는 “자연 속에서 같은 고민을 가진 동료 교사들과 함께 치유의 시간을 갖는 것만으로도 큰 위로가 된다”며, “회복의 힘을 얻어 다시 교육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고 싶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수원교육지원청 김선경 교육장은 “교원의 심리적 안정이 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