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초지중학교는 5월 16일, 학교 체육관에서 전교생과 교직원, 학부모가 함께한 ‘2025학년도 교내 체육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우천으로 인하여 체육관에서 학년별로 행사가 진행됐다. 이번 체육대회는 단순한 체력 증진을 넘어 학생들의 협동심과 공동체 의식을 기르는 뜻깊은 시간으로 꾸며졌다. 이날 체육대회는 오전 9시 20분 개회식을 시작으로 학년별로 다양한 종목들이 이어졌다. 태풍의 눈, 달리는 줄다리기, 도미노 단체 줄넘기, 협동 제기차기 등 전 종목이 팀워크가 핵심인 활동들로 구성되어, 모든 학생들이 서로를 배려하고 힘을 합치는 모습이 인상 깊게 펼쳐졌다. 더불어 학생들이 정성스럽게 준비한 응원가로 각 반의 단결력을 뽐내며 대회의 열기를 높였다. 특히 ‘도미노 단체 줄넘기’에서는 한 명 한 명이 정해진 박자에 맞춰 뛰어넘는 장면이 큰 환호를 받았으며, ‘협동 제기차기’에서는 실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서로를 격려하는 모습이 관중들의 환호와 박수를 이끌어냈다. 비록 행사가 운동장에서 개최될 때보다 학년별로 진행되어서 아쉬웠지만, 어느 때보다 학생들이 질서정연한 태도를 유지하며 적극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성시동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지난 15일 국제로타리 3600지구 안성로타리클럽으로부터 위기가정 발굴 및 이동지원을 위한 후원금 삼백만 원을 전달받았다. 안성로타리클럽은 위기가정 자립을 위해 인적·물적자원을 연계하는 등 꾸준한 봉사와 나눔활동을 함께 하고 있으며, 이동지원을 위한 후원금 전달로 복지위험군 발굴이라는 예방에도 동참하고 있다. 안성로타리클럽 정천식 회장은 “지역사회 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이 많지만 이동수단의 제약으로 어려움이 있다고 들었다. 이번 후원금이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안성로타리클럽도 사회공헌의 책임감을 갖고 지속적으로 연대하겠다”고 말했다. 안성시동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 정은주 센터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주심에 감사드린다. 복지 위기 징후 발견 및 지원을 통해 사례관리 사업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안성시동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은 동부권역 8개 지역(안성1동, 안성2동, 서운면, 보개면, 금광면, 삼죽면, 죽산면, 일죽면)에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정을 발굴하여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일죽면 기업인협의회는 5월 15일 안성시 일죽면 월정산업단지 내 위치한 ㈜에이치피엠글로벌에서 회원사 기업탐방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회원사 간 우수 경영 사례를 공유하고 상호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일죽면 기업인협의회는 회원사 간 정보 교류와 친목 도모를 위해 정기적으로 기업탐방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탐방은 일곱 번째로, 포장산업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경쟁력을 갖춘 여성기업 ㈜에이치피엠글로벌을 방문해 회원 간 교류의 장을 열었다. 이날 탐방에서는 정원영 ㈜에이치피엠글로벌 대표이사가 직접 기업의 주요 공정을 소개하고, 생산시설 및 기술력을 설명했다. 해당 기업은 제품 디자인부터 인쇄, 합지, 레이저타공, 슬리팅, 파우치 제작, 스파우트 부착, 포장기계 생산까지 전 과정을 자체 수행하고 있으며, 전 세계 42개국으로 수출하는 강소기업이다. 2024년 수출액 3천만 불을 달성했고, 총매출액은 595억 원에 이른다. 기업탐방은 회원사들이 직접 참여하는 현장 중심 방식으로 진행됐다. 회원들은 제조 설비를 둘러보고 대표이사와 질의응답을 통해 기업운영 노하우를 공유하는 등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성시농업기술센터 남부농업기술상담소는 지난 5월 15일 남부권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전략작물 활성화를 위한 콩 안성생산 재배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벼 수급 안정을 위한 대체 작물로 각광받는 콩의 안정생산 재배기술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논콩으로 활용하기 좋은 품종의 종류와 특성 및 전략작물 직불금을 활용한 수익 구조 등을 안내하여, 전략작물로서 콩의 중요성을 강조하했다. 또한, 변화하는 기상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재배기술, 농업기상재해 조기경보시스템 활용 등 농업분야 현황에 맞는 신기술을 홍보하여 농가가 기상이변에 대응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이번 콩 안정생산 재배기술 교육은 관행 농법을 대체할 신기술의 적용 원리 등을 설명하여 농업인의 이해를 도왔다. 이날 참석자들은 기상이변 등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농업분야 탄소중립 실천을 다짐하는 결의도 함께 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농업인은 “논콩 재배를 고민하고 있었는데, 탄소 절감을 실천할 수 있고 새로운 소득원으로 활용하기에 유용할 것 같다”며 “앞으로도 농업기술상담소에서 이와 관련된 다양한 교육이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고산하늘초등학교는 지난 5월 7일부터 16일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스포츠 주간’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다양한 체육 활동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학년별로 일정을 나누어, 학교 강당과 운동장에서 다채롭게 진행됐다. 학생들은 장애물 달리기, 협동 공 옮기기, 꼬리잡기, 계주 달리기, 개인 달리기, 줄다리기, 콩주머니 던지기, 레크리에이션 등 흥미와 신체 발달을 고려한 다양한 활동에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협동심과 공동체 의식을 기르며 즐겁게 신체를 움직일 수 있도록 구성됐다. 모든 활동은 ‘협동과 화합’이라는 스포츠 정신을 중심에 두고 진행됐으며, 학생들은 승패에 관계없이 서로 응원하고 박수를 보내며 스포츠의 진정한 즐거움을 나눴다. 운동회에 참여한 한 학생은 “친구들과 열심히 뛰고 큰 소리로 응원해 재미있었다”고 전했으며, 또 다른 학생은 “신나게 놀 수 있는 운동회여서 좋았다”고 말했다. 이번 스포츠 주간을 기획하고 운영한 담임교사들 역시 “아이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배움과 즐거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용인특례시는 울산과학기술원(이하 UNIST)과 공동 운영하는 ‘UNIST 반도체 최고위과정’의 네트워킹데이가 15일 용인시산업진흥원 소공인스타트업 허브에서 열렸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수강생들에게 용인시 반도체 산업 생태계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수강생들의 상호 교류와 협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UNIST 반도체 최고위과정’ 1·2·3기 수강생들과 UNIST 교수진 30여명이 참석했다. 용인시 반도체정책 과장과 김성엽 UNIST 반도체소재부품대학원 교수 등 전문가들은 용인특례시의 반도체 산업 전망과 반도체 교육 및 산학 허브 발전 방향에 대해 주제 발표를 했다. 김성엽 교수는 “어느덧 UNIST 반도체 최고위과정이 3기를 맞이했는데, 이번 3기 과정은 1·2기 운영에 대한 피드백을 반영해 교육과정이 기존 12주에서 14주로 확대됐으며 교류 프로그램도 한층 강화됐다”며 “이 과정에서 쌓은 네트워크와 지식이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경쟁력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참가자들은 주제 발표 후 질의응답과 자유 토론 시간을 가지며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시흥시 정왕본동 협력기관인 한국마사회 시흥지사는 5월 15일부터 2025년도 여름학기 강좌 접수를 시작했다. 이번 학기는 기존 회원과의 실력 차이를 줄이기 위해 라인댄스 초급 강좌를 신규 개설해 초보 회원도 쉽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여름학기 강좌는 6월 18일부터 8월 21일까지 매주 수·목요일에 총 8회씩 진행되며, 라인댄스를 포함한 총 16개 강좌가 마련됐다. 수강료는 강좌별 3만 원 이내로, 타 문화센터에 비해 저렴한 수준이다. 특히 최근 개인정보 유출 우려가 큰 중장년층을 위한 맞춤형 스마트폰 활용 강좌도 눈높이에 맞춰 운영 중이다. 국가유공자,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1개 강좌에 한해 수강료의 50%를 감면해 다양한 계층의 주민들이 문화 체험에 참여할 수 있게 했다.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와 한국마사회 시흥지사는 관계단체와 함께 지역상생협의회를 운영하며 정왕본동의 지속적인 지역발전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시흥시 신현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5월 14일 관내 주거환경이 열악한 노인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 활동을 추진해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했다. 해당 세대는 고령과 질병으로 인해 오랫동안 쓰레기와 생활 폐기물이 집 안에 방치돼 있어 건강과 안전에 심각한 위협을 받고 있었다. 이날 주거환경개선 활동에는 신현동 행정복지센터와 관내 폐기물 수집 업체인 (주)신영환경, 신현동 통장협의회 등 30여 명이 함께해 집안 가득 쌓인 생활 쓰레기와 폐가전,낡은 가구 등 약 10톤에 달하는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번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시작으로 동 행정복지센터는 시흥시주거복지센터 및 한국에너지재단과 협력해 해당 가구에 도배와 장판 및 가사서비스, 에어컨 교체 등을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고영란 신현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주거환경 개선 활동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하다. 이번 활동으로 두 어르신이 일상을 회복하고 건강한 삶을 이어가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주거 위기가정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시흥시는 지난 5월 14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 으뜸관에서 ‘2025년 장애인 평생학습 실태조사 및 활성화 방안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연구는 장애인의 평생학습 참여 현황을 분석하고, 시흥시 실정에 맞는 정책적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이날 보고회는 연구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자리로 마련됐다. 착수보고회에는 시흥시 장애인평생학습협의회 위원을 비롯해 시 장애인복지과 및 관련 기관ㆍ단체ㆍ시설 관계자, 시정연구원, 장애인 당사자와 보호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용역 수행 기관인 단국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연구의 추진 방향과 주요 과업 내용을 설명하고, 참석자들과 함께 의견을 수렴하며 실효성 있는 연구 추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조혜옥 시흥시 평생교육원장은 “이번 연구는 장애인 삶의 질 향상과 학습권 보장을 위한 매우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연구 결과가 장애인 당사자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평생학습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시흥시는 영어 능력이 뛰어난 어르신들이 지역 아동들에게 영어를 가르치는 새로운 노인 일자리 사업을 시범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영어에 능숙한 만 60세 이상 어르신들이 시흥시 내 지역아동센터에 파견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영어 멘토 역할을 하며, 자연스럽게 세대 간 소통도 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여 어르신들은 3개월 동안 월 10회(일 3시간) 활동하게 되며, 월 29만 원의 활동비를 받는다. 영어를 가르치는 것뿐만 아니라, 인생 경험과 지혜도 아이들과 나눌 값진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은 5월 26일까지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 일자리지원팀으로 하면 된다. 조현자 시흥시 노인복지과장은 “이번 시범사업은 어르신들에게는 새로운 일자리가 되고, 아이들에게는 유익한 영어 학습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어르신의 경험과 지혜까지 전하는 새로운 노인일자리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