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학교설립 행정의 전문성과 실행력을 갖춘 전문가 양성을 위해 ‘집중형 실무 교육(One-Point Academy)’을 운영한다. ‘집중형 실무 교육(One-Point Academy)’은 도교육청이 최초로 운영하는 방식으로, 하나의 주제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루며, 짧지만 강도 높은 교육을 통해 행정 전문성을 강화하고자 한다. 지난 17일부터 3주간 매주 토요일 진행하는 ‘학교설립 전문가 양성과정 집중형 실무 교육(One-Point Academy)’은 학교설립을 단순한 건축이나 행정이 아닌, 지역과 미래 교육을 설계하는 고도의 정책적 행위라는 인식에서 출발했다. 특히 주말임에도 학교설립 업무 담당자 절반에 가까운 65명이 신청하는 높은 참여율을 기록하며, 실무자들의 교육에 대한 높은 수요를 보여줬다. 학교설립 업무는 ▲학생 배치계획 ▲도시개발 연계 ▲주민 민원 대응 ▲학교 용지 확보 ▲감사 대응 등 복잡한 절차와 다양한 협업이 필요한 고난도 행정업무다. 따라서 학교설립 실무를 현장에서 추진하는 담당자의 전문성과 역량 확보는 곧 교육청의 정책 실행력을 결정짓는 핵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은 5월 16일 관내 각급학교 교육행정실장을 대상으로‘2025년 교육행정실장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급변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학교 행정의 전문성과 리더십을 강화하고, 부서별 주요 정책과 사업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협의회에는 고려대학교 김자미 교수가 참석하여 ‘AI 디지털 시대의 미래 교육’을 주제로 연수를 진행했으며, AI 기반 행정업무의 방향성과 실무 적용 사례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또한, 김포교육지원청 각 부서에서는 2025년 중점 추진 업무와 학교 현장 지원 방안에 대해 안내했으며 교육행정실장들과의 소통을 통해 실질적인 행정혁신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영리 교육장은 “학교 현장의 행정 전문가인 교육행정실장들의 역할이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하다”며 “AI 기술을 포함한 다양한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며 교육공동체의 신뢰받는 행정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포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교와 긴밀히 협력하며, 교육행정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다양한 연수와 소통의 자리를 지속적으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3일,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이 주최한 장애 자녀 양육 어머니를 위한 당일치기 휴식지원 프로그램 ‘꽃보다 패밀리-강화도로 떠나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애 자녀 양육으로 심리적·신체적 부담을 안고 있는 어머니들에게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심리적 지지망을 형성할 수 있도록 시의 지원을 받아 마련됐다. 행사에는 남양주시에 거주하는 장애 자녀 보호자 20명이 참여했으며, 프로그램은 △강화도 전등사 산책 △강화루지 체험 △자연 속 카페 휴식 등으로 구성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마트 남양주점·다산점·별내점·진접점의 후원으로 진행돼 민·관 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중증 자폐성 자녀를 양육하는 황유숙 씨는 “장애 자녀를 돌보느라 늘 제 자신은 뒷전이었는데, 오늘은 오롯이 나를 위한 시간이었다”며 “짧은 하루였지만 마음의 큰 위안을 얻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소영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 관장은 “장애 아동 보호자, 특히 어머니들은 매일 쉼 없는 돌봄을 이어가며 큰 부담을 감내하고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보호자들의 삶을 돌아보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이천교육지원청은 5월 16일,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2025 하이러닝 활용 1단계 맞춤형 연수(하이러닝 LOG-ON)’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디지털 기반 교육환경 변화에 발맞춰 교원의 하이러닝 활용 역량을 강화하고, 학생 맞춤형 수업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천교육지원청은 ‘경기도교육청 4차 산업혁명 교육 진흥 조례’ 및 국가 디지털 인재 양성 정책에 근거해, 교실 수업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할 수 있는 교원 역량 강화 체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하고 있다. 1단계 연수인 ‘하이러닝 LOG-ON’은 하이러닝의 도입 과정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교육 디지털 원패스 및 경기도교육청 클라우드서비스 이해 ▲학생 디바이스 관리 방법 ▲하이러닝 관리자의 역할, 교사·학생 가입 및 수업 개설 방법 등의 내용으로 구성했다. 이번 연수는 이천교육지원청 별관 3층 이섭대천홀에서 진행됐으며, 연수 강사로는 이천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지원단인 모가중 김주영 교사와 설봉중 김태익 교사가 참여해 실제 수업 적용 경험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노하우를 전달했다. 이천교육지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의회 이영주 의원(국민의힘, 양주1)은 양주시 지역구 내 2개교가 ‘2025년 경기도교육청 친환경 운동장 조성사업’ 대상학교로 선정되어 총 9억 원의 예산(덕현중 3억 4천만 원, 양주백석고 5억 6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친환경 운동장 조성사업’은 학교 운동장 유해성 검사 결과 유해물질이 기준치를 초과하거나, 내구연한(8년)을 초과한 노후 운동장을 친환경 자재로 교체․정비하는 사업이다. 덕현중과 양주백석고는 이르면 6월부터 사업을 본격 시작해 인조잔디 및 탄성포장재를 활용한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운동장을 새롭게 조성할 예정이다. 이영주 의원은 “덕현중․양주백석고 학생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체육활동을 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설 개선을 넘어 지역 학생들의 건강권과 교육권을 보장하는 중요한 첫걸음”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군사시설 인근이라는 입지 특성상 지속적인 소음과 안전 문제 등으로 학습권을 침해받고 있는 학교에 대해 그 피해를 줄이기 위한 다양한 정책적 노력이 필요하다”며 “백석초․중․고등학교에 대해 현재 군사시설 피해학교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의정부시가 시민 참여를 통한 청렴하고 투명한 시정 실현을 위해 5월 16일 의정부시청 중회의실에서 제2기 청렴시민감사관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 위촉식에서는 전문 분야 10명, 일반 분야 13명으로 총 23명의 청렴시민감사관이 위촉됐으며, 임기는 향후 2년간이다. 이번 제2기 구성은 분야별 전문성 제고와 시민의 시각을 균형감 있게 반영하기 위해 참여 분야를 더욱 세분화하고 대상 인원을 확대했다. 청렴시민감사관은 종합감사 등 주요 감사 활동에 직접 참여해 불합리한 제도 및 관행에 대한 개선을 건의하고, 시정의 공정성과 청렴성을 높이기 위한 청렴 정책 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시정 전반에 대한 의견 제시와 제도 개선 권고를 통해 청렴 시정 구현의 동반자로서 역할이 기대된다. 김동근 시장은 “청렴시민감사관은 행정의 감시자이자, 협력자로서 시민과 행정 간 가교 역할을 할 중요한 존재”라며 “시민의 입장에서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하고, 의정부시가 더욱 투명하고 신뢰받는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은 5월 16일, 한가람초등학교 내 거점형 늘봄센터 ‘늘상상해봄’의 개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늘상상해봄’ 센터는 경기도교육청의 늘봄학교 정책의 일환으로 마련된 거점형 모델로, 한가람초 내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조성됐으며 파주 관내 초등학교 학생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한 지역 공유형 교육시설이다. 5월 12일(월)부터 정식 운영을 시작했으며 △기초학력(한글·수학·한자) △디지털시민교육(3D펜, 마인크래프트) △창의과학(로봇과학) △문화예술(KPOP&보컬) △체육(어린이요가) 등 5개 영역의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요일별로 무상 제공한다. 특히 매일 진행되는 기초학력 수업은 1~2학년 저학년 학생의 기초학력 증진과 사교육비 경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개소식에는 파주교육지원청 전선아 교육장을 비롯해, 경기도교육청 관계자, 한가람초 및 인근 학교 교장단, 한가람초 학부모회 부회장, 한가람초 학생회장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개회식과 축사, 센터 소개, 테이프 커팅식에 이어 참석자들은 새롭게 조성된 학생 맞춤형 학습공간을 둘러보며 거점형 센터 출범을 함께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봉사단체 서로조은나눔회는 16일 광주시 쌍령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 내 취약계층 의료비 지원을 위한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서로조은나눔회 김금순 회장은 “자녀가 뇌종양으로 투병하던 시기를 겪으며 같은 고통을 겪는 가정에 도움을 주고자 6명의 뜻을 모아 서로조은나눔회를 시작했다”며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병마와 싸우는 분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용기 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권오정·장영수 쌍령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서로조은나눔회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소중한 성금이 꼭 필요한 분들께 전달되어 하루빨리 건강을 회복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로조은나눔회는 2015년 설립 이후 현재 18명의 회원들이 활동 중이며 2016년부터 매년 600만~700만 원 상당의 의료비를 취약계층에 지원하며 꾸준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파주시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운정중앙역 환승정차구역에 폭 2.45m, 길이 20m 규모의 비가림시설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비가림시설 설치는 비·눈 등 외부환경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가족이나 지인을 배웅하거나 마중하는 차량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환승정차구역에 설치하기로 했다. 이번에 설치되는 곳은 운정중앙역 환승정차구역 4곳 중 이용 수요가 많은 동측 구간으로, 지난 5월 9일 착공해 이달 말 준공을 목표로 설치 공사가 진행 중이다. 나머지 3곳은 향후 사업비를 확보해 단계적으로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우상완 교통정책과장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 개통으로 수도권 서북부 광역 교통 접근성과 이동 효율이 크게 향상됐으며, 이번 환승정차구역 비가림시설 설치로 시민들의 환승 편의성을 높이고 쾌적한 이동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파주시는 금촌2 공영주차장(로데오거리 철골주차장)의 노후시설 개선과 이용 환경 향상을 위해 총 19억 원 규모의 대규모 정비 사업에 착수했다. 금촌2 공영주차장 정비 사업은 인근 아파트 주민들과 상가를 방문하는 시민들의 주차 편의를 높이고,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주차장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실시하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는 19억 원으로, 이 중 10억 원은 2024년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으로, 9억 원은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마련했다. 파주시는 정비 공사를 위해 오는 6월부터 해당 주차장을 임시 폐쇄하고, 약 석 달간의 공사를 거쳐 9월 중 준공 및 재개방할 계획이다. 공사 기간 동안 주차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인근 공영주차장 3개소를 대체 주차장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주요 공사 내용은 시설물 개선 및 주차관제시스템 교체이며, 이번 정비를 통해 철골 구조물의 유지관리를 강화하고, 이용자들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기존에 협소했던 주차면은 확장형 주차면으로 재정비해, 차량 간 협소한 공간을 넓히고 이용자 편의를 대폭 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