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의정부시 송산3동행정복지센터는 9월 4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위험성이 높은 간판 7개를 긴급 철거했다. 이번 간판 정비는 경기도가 진행하는 노후 불법광고물 일제정비 계획에 따라 마련했다. 송산3동 허가지원과와 경기도옥외광고협회 의정부시지부 회원으로 구성된 민관합동 점검단이 노후도가 심해 안전점검이 필요한 아파트 상가지역을 선정해 진행했다. 안전점검을 통해 ▲최초 설치 후 10년 이상 경과 ▲광고물의 부식 정도 ▲구조상 결함 여부 ▲태풍 시 탈락 위험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했다. 점검 결과, 주인 없는 간판을 포함해 위험 정도가 매우 높은 옥상간판 5개와 돌출간판 2개에 대한 철거동의서를 징구하고 긴급 철거를 실시했다. 이원진 허가지원과장은 “풍수해에 취약한 노후 간판으로 심각한 피해를 입기 전 긴급하게 철거를 결정했다. 참여해 주신 경기도옥외광고협회 의정부시지부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광고물에 대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의정부시 호원1동주민센터는 7월부터 8월 말까지 폭염 및 침수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추진한 ‘찾아가는 종합복지 상담’을 마쳤다. 이번 종합상담은 하절기 복지 사각지대 집중발굴 기간을 운영하며 기획조사로 추진했다. 주거 취약계층 가구를 가가호호 방문, 생활실태 및 복지욕구를 파악하고 혈압, 당뇨 등을 측정해 대상자에게 맞는 건강관리 상담 및 교육,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홍보물품 및 안내문을 배부해 추후 도움이 필요할 때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연락처도 안내했다. 이번 종합상담을 통해 총 37가구 중 전출 및 시설 입소자 등 10가구를 제외한 27가구를 대상으로 복지 및 건강 상담을 마쳤다. 도움이 필요한 가구는 공적급여 안내 및 신청 6건, 임대주택 사업, 채무조정 등 기타 서비스 안내 등 103건을 연계했다. 이중 복합적 욕구가 파악된 1가구는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신규 지정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할 예정이다. 고연희 동장은 “올 여름은 늦더위가 이어져 취약계층에게 더 어려운 시기였다”며, “어려움이 계속될수록 사회적 취약계층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호하기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의정부시는 경전철 의정부역 인근 도로에서 의정부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와 함께 불법 이륜자동차에 대한 야간 합동단속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단속을 통해 불법 개조(튜닝) 2건, 안전기준 위반 20건, 번호판 관리 소홀 4건을 적발했다. 해당 적발 건은 자동차관리법, 도로교통법에 의거해 과태료, 원상복구 등 행정처분을 이행하고, 사용 본거지가 관외인 경우, 해당 지자체로 이송해 처분을 의뢰할 예정이다. 또한, 이륜자동차 배기소음 측정 및 홍보물 배부로 시민불편을 초래하는 소음기준 위반행위에 대해서도 행정지도를 실시했다. 김동근 시장은 “지속적인 이륜자동차 합동단속과 홍보 활동으로 안전한 교통문화를 확산하고, 이동소음 기준 준수 등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파주시 운정3동은 지난달 31일 운정건강공원 중앙광장에서 '제4회 주민총회 및 제6회 자원순환대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축제는 1부 개회식 및 탄소중립 협약식, 2부 주민총회, 3부 거리공연으로 구성됐다. 이날 자원순환대축제도 동시에 운영됐다. 1부 개회식에서는 운정3동 주민자치회, 운정3동 통장협의회 그린스마일 추진단, 파주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간의 탄소중립 실천 업무협약식이 진행됐다. 2부 주민총회에서는 지난 5일부터 30일까지 실시한 사전투표를 통해 과반수의 찬성을 얻은 7개 사업을 확정 지었다. 확정된 사업은 ▲돗자리 깔고 영화 보기 ▲소외계층 창업 교육 ▲모두가 작가되기 프로젝트 ▲폐건전지 및 우유팩 자원순환 지원 ▲운정 장마 대비 주민공유 우산 대여 ▲운정3동 마을신문 만들기 ▲운정3동 건강지킴이 등이다. 6회째 진행된 자원순환 대축제에서는 ▲폐자원 교환관 ▲탄소중립 오엑스(OX)퀴즈 ▲자전거 발전기 체험 등 탄소중립 실천과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알리는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 밖에 아나바다 나눔장터, 먹거리 구역, 거리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파주시는 9월 6일부터 8일까지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수원메쎄에서 진행되는 ‘2024 대한민국 명품특산물 페스티벌’에 참가한다. 올해 9회째를 맞는 이 박람회는 전국 각지의 지자체가 한데 모여 특색있는 농특산물을 소개·판매하는 자리로,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가 주최하고 메쎄이상이 주관한다. 파주시는 ‘파주 농특산물 홍보관’을 통해 파주시 대표 농산물인 한수위 파주쌀, 파주장단콩, 파주개성인삼, 사과, 배를 비롯하여 이를 이용한 가공식품, 전통주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장단삼백'이란 파주 장단콩, 쌀, 인삼 및 파주시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특산물을 아우르는 파주시 농특산물 통합상표로, 조선시대 때부터 임금님께 진상되던 장단삼백(파주 장단콩·쌀·인삼) 본래의 고유성과 역사성을 계승하고자 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시는 박람회를 찾아온 방문객들에게 파주 농특산물을 홍보함으로써 인지도를 높이고 새로운 소비 판로를 개척할 것으로 기대한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의정부공업고등학교는 “2024년 전국 기능경기대회”에서 참가 전직종에서 메달을 획득하였다. 8월 30일, 2024년 전국 기능경기대회가 금오공고 등 8개 경기장에서 50개 직종이 모두 종료되었다. 이번 대회에서 의정부공고는 ▲타일, ▲자동차페인팅 등 2개 직종에 3명의 학생이 참가하여 ▲타일 직종에서 은메달을, ▲자동차페인팅 직종에서 동메달을 수상하였다. 의정부공고가 출전한 자동차페인팅 직종은 전국 13개 시도에서 39명의 선수가 참여하여 10시간 동안 4개 과제를 완성해야하는 어려운 과제임에도 의정부공고 3학년 안태규 학생이 참가하여 값진 동메달을 일궈냈다. 또한, 타일 직종에 참여한 박이완 학생은 현업에 종사하는 성인 경력자와 함께 경쟁해야하는 상황에서도 우수한 성과로 은메달을 획득하는 등 열악한 대회 환경과 심리적 압박감을 이겨내며 완벽한 대회를 마무리하였다. 특히, 박이완 학생은 참가한 선수 중에서 유일하게 재학생으로 입상하게 되어 2026년에 상하이에서 개최되는 국제기능올림픽 국가대표 선발전에 참여하게 된다. 타일 직종에서 은메달을 획득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산시 새마을회가 지난 4일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새마을지도자 안산시협의회와 안산시 새마을부녀회가 시청 대회의실에서 9월 합동 월례 회의를 진행한 이후 실시됐다. 안산시청 앞 사거리, 상록수역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으로 이동한 새마을회 회원들은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를 살리는 탄소중립 실천 7-days’라는 주제의 캠페인을 진행했다. 회원들은 ▲일회용품 절감의 날 ▲불 없이 요리하는 날 ▲생활 소비 안 하는 날 등 생활 속에서 쉽게 할 수 있는 요일별 탄소중립 실천 활동들에 대해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충열 안산시 새마을회장은 “이번 여름 무더위로 기후 위기를 체감한 시민들이 많을 것”이라며 “안산시 새마을회는 앞장서서 생활 속 탄소중립을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기후변화 위기를 극복하고자 자발적으로 행사를 개최해 주신 회원들에게 매우 감사드리는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시민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산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대부도에서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꿈드림 촌캉스’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그동안 검정고시·자립역량향상 등 각자 목표를 향해 달려왔던 꿈드림 청소년들의 스트레스 해소 및 문화 체험 활동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이틀간 청소년들은 도시를 떠나 농촌에서 ▲물놀이 ▲조별 요리대회 ▲릴스 상영회 ▲학교 밖 청소년 권리 침해 사례 발표 ▲레크리에이션 등을 진행하며 공감과 협력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도심을 벗어나 대부도에서 휴식을 즐기며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서은경 꿈드림 센터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이번과 같은 현장 체험 외에도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산시가 오는 7일까지 경주시 화백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2회 고향사랑의 날 기념식 및 고향사랑기부제 박람회’에 참가한다고 5일 밝혔다. 행정안전부 주최로 진행되는 이번 기념행사 및 박람회는 법정 기념일인 ‘고향사랑의 날(9월 4일)’을 기념하고 고향의 가치와 소중함을 알리고자 개최된다. 전국 지자체가 참여하는 이번 행사에서 안산시는 경기도 내 6개 시군이 도청과 함께하는 ‘고향사랑기부제 박람회’에서 ‘경기도관’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이곳에서 안산시 고향사랑기부제 대표 답례품 홍보와 함께 대부도 그랑꼬또 로제 와인 시음 행사 등의 이벤트도 펼칠 예정이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주소지를 제외한 고향(지자체)에 연간 최대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자에게는 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 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 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액의 30%까지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시는 현재 ▲대부도 와인 ▲생새우 ▲지역화폐(다온카드) ▲화랑유원지 오토 캠핑장 이용권 ▲카스테라 인절미 등 총 23개 품목을 답례품으로 선정해 제공하고 있다. 이민근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다문화 학생의 학력 향상을 위해 2022 개정 교육과정을 반영한 고등학교 교과용 도서 개발에 착수한다고 5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기초적 한국어 의사소통은 가능하나 수업 내용을 이해하기 어려운 다문화 학생을 위해 교과별 핵심 개념을 이해하기 쉬운 한국어로 제공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오는 6일과 7일, 다문화교육 지원을 위해 교과용 도서 개발 워크숍을 개최하고 고등학생의 눈높이에 맞는 교과용 도서를 개발한다. 추후 다문화 학생의 학습 한국어 능력 향상을 위해 고시 외 과목으로 개설할 계획이다. 이번 개발 워크숍에는 국어, 수학, 사회, 과학 교과와 한국어 전문 역량을 갖춘 현장 교사들이 개발위원으로 참여한다. 개발위원들은 고등학교 1학년 국어, 수학, 사회, 과학 교과 핵심 개념을 추출하고 다문화 학생이 이해하기 쉬운 한국어로 진술한다. 도교육청은 교과용 도서 외에 교사용지도서, 학생용 워크북도 순차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현계명 융합교육정책과장은 “다문화 학생이 고등학교 교과 개념을 이해하며 수업에 자신감을 가지고 학교생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