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상북도는 4일 서울 코리아나 호텔에서 원자력 수소 생산 단지 구축과 규제 샌드박스 활용 방안을 주제로‘2024 경북 원자력 수소 산업포럼’을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경북도와 울진군이 공동 주최하고 영남일보가 주관한 이번 포럼에는 박형수 국회의원, 손병복 울진군수, 김정희 울진군의회 의장, 이승익 영남일보 사장, 원자력 연구기관과 수소 산업 관련 기업을 비롯한 산‧학‧연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인 ‘세계 1등 수소 산업 육성’ 정책 추진과 청정에너지로서 원자력 수소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실질적 대안으로 부상하는 만큼 향후 원자력수소 산업의 역할과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원자력 수소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포럼은 원전 대용량 수소 생산단지 구축 당면과제에 대한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원자력 수소 산업생태계 조성 방안 ▴원전과 재생에너지, 수소생산 연계 방안 ▴원자력 수소 규제 샌드박스 활용 방안 및 사례에 대한 주제별 발표에 이어 경북 원자력 수소 산업 활성화에 대한 각 분야 전문가의 패널 토론이 진행됐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재)하남문화재단은 연극 '의자 고치는 여인'을 지난 8월 30일부터 31일까지 양일간 무대에 올렸다. '의자 고치는 여인'은 기 드 모파상의 단편소설을 원작으로 각색한 작품으로 일생을 바쳐 한 남자만을 사랑한 여인의 삶을 두고 펼쳐지는 이야기다. 원작이 가진 고전적인 아름다움과 배우의 몸짓에서 표현되는 조형미가 어우러진 작품이다. 공연 말미 이 여인의 삶에 대한 논쟁을 관객석까지 확대하며, 관객들로 하여금 다양한 관점을 서로 공유하는 관객참여형 연극이기도 하다. 극단 물결의 '의자 고치는 여인'은 무대에 올리는 작품마다 실험성과 예술성을 인정받은 송현옥 연출과 신체적 표현으로 독보적이라 인정받는 오주원 배우가 함께했다. 오주원 배우는 송현옥 연출의 페르소나이자 모녀관계이기도 하다. 극단 물결은 연극, 무용, 음악, 미술, 영상 등을 활용하는 종합공연예술을 지향하며, 다양한 레퍼토리와 지속적인 창작 활동으로 공연예술계의 파동을 일으키고 있다. 이번 공연은 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4 지역맞춤형 중소규모 콘텐츠 유통 사업에 선정되어 진행했다. 하반기 하남문화재단은 연극 '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무주군은 오는 6일까지 “2024 작은영화관 기획전”이 개최(9.2.~)된다고 밝혔다. 지난 2일부터 무주산골영화관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총 10편의 영화가 30회에 걸쳐 상영(무료 관람)된다. 9월 5일에 상영(14:10)하는 '플랜75'는 영화 상영 후 영화 토크가 진행된다. '플랜75'는 고령화사회의 문제를 짚은 영화로 무주군청 인구활력과 이동훈 과장과 무주산골영화제 조지훈 프로그래머가 함께 “잘 늙는다는 것에 대하여‘라는 주제의 토크를 이어갈 예정이다. 9월 6일 12시 30분부터는 '어른 김장하_제59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교양 작품상 수상'가 상영될 예정이다. 영화는 다른 사람에게 베푸는 삶을 살며 지역사회의 존경을 한 몸에 받는 한약사 김장하 선생의 삶을 그린 다큐멘터리로 상영 후 김현지 감독과 인터뷰어인 김주완 작가(전 경남도민일보 기자)가 참석해 관객과의 대화(GV)를 진행한다. 같은 날 오후 3시 20분부터는 선유도공원과 여의도 샛강생태공원, 경춘선 숲길 등 한국적 경관의 미래를 그리는 조경가 정영선과 그가 만들어 내는 사계절은 다룬 다큐멘터리 '땅에 쓰는 시'가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오산시의회은 지난달 29일 오산시청에서 발생한 악성 민원인의 공무원 폭언·폭행 사건과 관련한 성명서를 지난 4일 냈다. 이날 성명서는 오산시의회 전체 의원 입장으로 발표됐으며 “어떠한 경우에도 인격을 말살하는 폭언과 폭력을 동반한 민원은 정당화될 수 없다.” 며 “악성·상습 민원의 피해는 공무원뿐만 아니라 행정력 낭비로 이어져 고스란히 선량한 시민들의 피해로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이번과 같은 악성 민원에 대해 사후약방문식 대책이 아닌 적극적인 사전 방지대책 수립을 집행부에 촉구한다.”면서 “이를 위해 집행부 및 공무원 노조와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겠다.”고 악성민원의 해결방안 마련에 협조할 뜻을 밝혔다. 이상복 의장은“시민의 행복을 위해 불철주야 헌신적인 봉사를 아끼지 않는 오산시 공직자들에게 감사드린다.” 며 “악성 민원으로부터 오산시 공직자들이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때까지 의회 차원에서 지속적인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성남시의회는 4일 오전‘성남시 고도제한 완화 범시민대책위원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이덕수 의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고도제한 완화가 성남시의 주거환경 개선, 부동산 가치 상승, 그리고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 이덕수 의장은 “고도제한 완화는 단순히 건물을 높게 짓는 것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이는 성남시가 미래 지향적 도시로 거듭나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범시민대책위원회는 앞으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시민단체,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포괄적인 논의 플랫폼을 마련하여 고도제한 완화의 장점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도출할 방침이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성남시의회 의장과 의원들은 4일 오후 성남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2024년 주민자치 리더십 강화 워크숍’에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 리더들에게 실제적인 행동지침을 제공하고, 주민자치의 효과를 극대화하는 것을 목표로 리더십 기술, 갈등 해결 방법, 효과적인 의사소통 기법 등이 소개됐다. 이덕수 의장은 “이 자리를 통해 얻은 지식과 경험은 각자의 지역사회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모든 참가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또한 “우리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시는 동료 위원들과 즐겁게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 가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화성시가 4일 삼성전자 DS부문과 함께 지역사회 복지시설을 위한 친환경 차량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김세제 화성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 하헌재 삼성전자 상무, 김효진 사회복지 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 총 16명이 참석했다. 삼성전자는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인 사랑의 걷기 캠페인을 통해 모금한 기부금으로 친환경 차량 7대를 구입하여 관내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친환경 차량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화성시 내 7개 복지시설에 제공되며 지역사회의 환경 보호와 복지 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다. 전달식에서 하헌재 삼성전자 상무는 “임직원들의 작은 정성이 모여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삼성전자는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명근 화성시장은 “삼성전자가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을 위해 친환경 차량을 후원해주신 것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 차량이 복지시설 운영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시 차원에서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세제 화성시자원봉사센터 이사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은 9월 4일 파주교육지원청 소속 직원들을 대상으로 청렴 집합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의 윤리의식과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직원들의 공정하고 투명한 직무 수행을 지원하고자 3가지 핵심 분야에 대한 심도 있는 강의로 진행됐다. 청렴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교육 전문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경기도교육청 특수교육과 소속 주무관 양성흠 강사를 초청하여 진행됐으며,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 부정청탁금지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그리고 갑질 예방에 중점을 두어 진행됐다. 3가지 핵심 분야 중 첫 번째, 이해충돌방지법에 대한 강의에서는 공직자가 직무와 관련된 이해관계를 명확히 구분하고, 공정한 직무 수행을 위해 준수해야 할 원칙들이 강조됐다. 두 번째, 부정청탁금지법과 금품 수수 금지에 관한 교육에서는 공직자가 외부로부터의 부당한 청탁을 사전에 차단하고, 청렴한 공직사회를 유지하기 위한 구체적인 사례와 법적 기준이 설명됐으며, 마지막으로 갑질 예방에 대한 강의에서는 조직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합리한 권력 남용을 예방하고, 건강한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사회’를 주제로 4일 14시 안양시청 강당에서 ‘2024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가 열렸다. 양성평등주간은 한국 최초의 여성 인권 선언문인 ‘여권통문’이 발표된 날(9월 1일)을 기념해 지정한 9월 1일부터 7일까지를 말한다. 4일 안양시에 따르면, 안양시여성단체협의회는 시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열고 식전공연, 양성평등 유공자 표창, 기념사, 격려사, 축하공연 등을 진행했다. 식전공연에서 안양시립합창단은 슈퍼스타, 축배의 노래 등 2곡을 열창하며 행사의 서막을 열었고, 안양여성무용단은 열정적인 공연으로 기념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안양시 여성의 권익 신장과 양성평등 실현에 노력한 ‘2024년 양성평등 유공자’에는 ▲김교형(안양나눔여성회) ▲정미숙(안양시여성단체협의회) ▲이상진(호계1동) ▲조은호(안양동안경찰서) 등이 선정됐다. 참석한 시민 500여명이 하나되는 트로트가수 신인선의 축하공연도 이어졌다. 강당 앞 부대행사로는 양성평등을 깊이 있게 생각해보는 ‘여권통문의 날’ 기념전시와 ‘우리가 생각하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전자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4)은 3일 제377회 경기도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임태희 교육감에게 AI디지털교과서 졸속 추진과 딥페이크 예방 및 대책 등에 대해 질문했다. 전자영 의원은 질의에 앞서 “오늘 도정질문을 통해 AI시대의 어두운 그림자를 걷어낼 수 있는 정책적 혜안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하며, 1995년 용인에서 발생한 경기도여자기술학원 화재 사건과 관련해 “무자비한 폭력과 인권유린의 희생자였던 피해자들의 넋을 기리고 유가족을 위로할 수 있는 추모공원 조성 사업을 조속히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교육 현안과 관련해 전 의원은 “내년 3월 도입을 앞둔 AI디지털교과서는 아직도 실체가 공개되지 않았다”면서 “교육감도 보지 못한 AI디지털교과서를 어떻게 신뢰하고 우리 아이들을 위해 도입하느냐”고 물으며 “예상 구매 가격도 가늠되지 않는 상황에서 현재 학내 전산망 구축과 각종 교원 연수 등 추가 소요 비용만 400억 원을 쓰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도교육청에서 자체 개발한 ‘하이러닝’ 시스템을 통해 디지털 보조교재를 활용한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