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산시는 아동의 권리 이해와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오는 23일부터 연말까지 ‘찾아가는 씨네 아동권리 교육’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아동권리기관인 세이브더칠드런에서 진행한다. 교육을 희망하는 관내 초·중학교가 세이브더칠드런에 신청하면 기관에서 방문해 교육을 실시한다. 오는 23일 해솔초등학교가 교육의 첫 방문지다. 교육은 아동권리영화제의 단편 수상작을 감상하고 스스로 질문을 던지며 학생들이 아동 권리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학생들이 영화 속 인물들의 각기 다른 상황과 기분을 이해하며 공감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게 하는 것이 교육의 주목적이다. 시는 2022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획득하고 아동의 온전한 권리 실현과 행복한 삶을 위한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교육 외에도 관내 25개 동 행정복지센터 유관단체 ‘지역사회리더’를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아동권리교육’을 통해 성인과 아동 모두를 어우르는 아동 권리 교육에 힘쓸 방침이다. 고태균 아동권리과장은 “아동들이 스스로 권리에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당론으로 정한 '지역사랑상품권법'(지역화폐법) 개정안이 1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날 회의는 국민의힘이 불참한 가운데 진행됐다. 민생경제를 살리는 법안 통과에 국민의힘은 의도적으로 불참하여 민생을 외면한다는 질타를 받고 있다. 이날 통과된 '지역사랑상품권법'개정안은 더불어민주당 박정현 국회의원(대전 대덕구,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이 지난 6월 첫 번째 법안으로 발의했고, 이어 더불어민주당의 당론으로 정해졌다. 주요 내용은 중앙정부가 지방자치단체에 지역화폐 국비 예산을 의무적으로 지원하도록 하는 내용의 국가책무를 신설한 것이다. 현재 지역화폐를 포함한 지역사랑상품권은 전국 191개 지방자치단체에서 발행하고 있다. 주민들에게 지역화폐 구매금액의 일정액을 추가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형식으로 운영하여, 주요 소비처인 골목상권 활성화와 지역경제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그럼에도 윤석열 정부는 지난 2023년, 2024년, 그리고 2025년 예산안에서 지역화폐 예산을 전혀 반영하지 않아 논란이 됐다. 정부는 지역화폐와 관련된 사무는 지방자치단체의 사무일뿐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산시는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5회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개최하고, 다가오는 지역 축제 및 행사에 대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했다. 이번 안전관리실무위원회는 윤희란 부시장의 주재로 경산경찰서, 경산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16개 유관기관과 관련 부서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회의에서는 ‘2024 경산 갓바위소원성취축제’,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 ‘제29회 경산시민의 날 기념 시민체육대회’를 위한 안전대책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특히, 가을 축제 대표 행사인 ‘2024 갓바위소원성취축제’는 경산지식산업지구 내 프리미엄 쇼핑몰 예정지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안전관리요원의 사전 교육, 행사 시작과 종료 시 인원 분산, 교통대책, 화재 예방, 실시간 상황 전파 등에 대해 철저히 검토됐다. 또한,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와 ‘29회 경산시민의 날 기념 시민체육대회’는 많은 시민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대규모 인파 관리 및 안전한 경기 운영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이 마련됐으며, 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현장 의료지원과 인파 밀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올해로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5주년을 맞이한 장성 필암서원이 선물같은 가을축제를 마련했다. 장성군에 따르면 주말인 21일 온 가족이 함께하는 ‘선비축제’가 필암서원 일원에서 열린다. 국가유산청 ‘세계유산 활용 공모사업’ 선정으로 개최되는 올해 선비축제는 ‘하서와 함께 걷다’라는 주제로, 8~10월 총 3회에 걸쳐 열린다. 21일 축제에선 스타 역사강사로 잘 알려져 있는 ‘큰별쌤’ 최태성 별별한국사 연구소장이 ‘우리 시대, 세계유산 필암서원의 의미와 가치’라는 주제로 ‘인문학 토크’를 진행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은다. 이어지는 세부 프로그램은 1부와 2부로 나뉜다. 1부는 필암서원 공간을 탐색하고 체험하는 ‘필암서원 가는 길’이다. 선비 의상을 갖춰 입고 청절당에 앉아 옛 서원의 공부 방식을 체험하는가 하면, 경장각에서는 인종 임금과 그의 스승인 하서 김인후 선생과의 우정에 관한 이야기를 듣는다. 필암서원은 조선시대 지방 교육기관으로, 하서 선생을 제향하고 있다. 인종이 하서 선생에게 하사한 묵죽도 목판을 직접 화선지에 찍어 보며 역사 속 인물들과 교감하는 시간도 갖는다. 제향 공간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채영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19일 열린 제377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에서 주 4.5일제 근로시간 단축제도 도입시 충분한 의견을 수렴할 것과 지역개발기금의 신중한 사용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경기도는 주 4.5일제라는 근로시간 단축제도를 도입하기 위한 연구용역을 위해 2억5천만원의 추경을 올렸다. 이채영 의원은 “주 4.5일제와 관련된 문화가 확산되는 것은 좋지만 경기도가 임금보전비까지 지급하는 것은 과하다”라며 “쉴 여건이 되는 곳은 주 4.5일제를 하고 오히려 더 힘들고 어려운 곳에서는 혜택을 받지 못하면 상대적박탈감과 함께 사회적 갈등을 촉발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이채영 의원은 “주 4.5일제를 도입하기 전 도민들과 충분히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해 내용을 논의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역개발기금의 신중한 사용도 당부했다. 현재 경기도는 지역개발기금을 통해 경기도청 옛청사 제2별관을 증축할 계획이다. 이채영 의원은 “지역개발기금의 현재 규모는 2조8천억원으로 규모가 크지만 25년부터 매년 3천억원을 일반회계에서 상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서울시는 우천 예보로 24년 9월 21일에 한강뚝섬공원에서 개최할 예정이었던 2024 한강 불빛 공연(드론 라이트 쇼) 1회차 공연을 취소한다. 시는 21일 예정이었던 ‘신비의 숲’ 공연은 11월 2일에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행사 전날과 당일 오후까지 비가 예보되어 있어 관람석 침수로 인한 안전사고 우려 및 무대와 드론 이착륙장 등 행사장 설치 문제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취소를 결정했다. 서울시는 “시민 안전을 우선적으로 고려해 불가피하게 21일 일정을 취소하게 됐다” 며 “시민 여러분의 양해를 부탁드리며, 더 화려한 콘텐츠를 담은 공연으로 돌아오겠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지난 9일 하남시장애인복지관에 서울뉴잠전라이온스클럽 354-D지구에서 '라면과 김 150박스' 후원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하남시장애인복지관 민복기 관장, 서울뉴잠전라이온스클럽 354-D지구 서광석 회장과 박점현 부총재 등을 비롯한 15명의 라이온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뉴잠전라이온스클럽은 2003년 창립을 통해 현재 20년이 넘는 시간동안 대한민국 지역 곳곳에 찾아다니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봉사단체이다. 서울뉴잠전라이온스클럽 354-D지구 서광석 회장은 “하남시 내 소외계층을 위해 뜻깊은 후원을 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며 앞으로도 저희 서울뉴잠전라이온스클럽 354-D지구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도움의 될 수 있도록 솔선수범하겠다.”라고 말했다. 하남시장애인복지관 민복기 관장은 “ 지역사회 장애인분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신 서광석 회장님과 라이온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부해주신 라면과 김은 장애인분들에게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남양주시 별내면은 19일 ‘우리 동네 쓰담 데이’ 릴레이 행사로 도로변 낙엽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별내면에 소재한 육군 제5799부대의 장병 20여 명이 함께했으며, 청학리 군사 도로와 시가지 도로변의 낙엽과 무단투기 쓰레기를 수거했다. 김승한 부대장은 “이웃 주민들과 함께 깨끗한 동네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라며, “지역 주민과 상생하고 소통하는 부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현태 별내면장은 “더운 날씨에도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해 준 장병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환경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육군 제5799부대는 매월 정기적인 정화 활동뿐만 아니라, 별내면의 지역 활성화를 위한 각종 축제와 행사의 부대 인력 지원과 참여를 통해 주민과 상생 발전하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울산 남구는 품격 있는 문화예술 ‘행복남구 문화 아뜰리에’수강생을 오는 2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행복남구 문화 아뜰리에’는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으로 명화 이야기와 클래식을 콘텐츠로 한다. 전문 도슨트가 거장들의 삶과 그들의 작품에 대해 풀어나가는 이번 과정은 명화와 클래식의 이해도를 높여 일상이 문화가 되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 남구는 명화와 클래식에 관심은 있지만 시간과 경제적인 이유로 선뜻 다가서지 못하는 주민들을 위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전문성에 재미를 더해 기획했다. 모집인원은 명화와 클래식 분야 각 30명씩 총 60명으로 남구 평생학습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 받으며, 일반인뿐만 아니라 직장인들도 참여 가능하도록 운영시간은 저녁 시간으로 해 참여도를 높일 계획이다. 수강료는 3만 원이며, 개강은 10월부터로 프로그램별 총 9회로 구성해 남구청 6층 대강당에서 운영한다. 남구는 이번 과정을 경험 삼아 내년에는 더욱 알차고 다양한 내용으로 ‘행복남구 문화아뜰리에’를 꾸려나갈 계획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전진숙 국회의원(광주북구을,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21일 오전 10시 중증아토피연합회, 대한아토피피부염학회와 공동 주최로 ‘세계 아토피피부염의 날 기념 중증 아토피피부염의 치료환경 개선 방안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오늘 행사는 중증 아토피피부염 환자의 치료 환경을 점검하고, 정책개선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국회와 언론, 정부에서 중증 아토피피부염의 치료와 지원정책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왔고, 그 결과 상병코드 신설, 산정특례 지정 등 치료환경이 개선된 바 있다. 그러나 중증 아토피피부염 환자의 고통을 줄이기 위해 치료 선택권 향상 등 아직 개선해야 할 과제들이 산적해 있는 상황이다. 토론회 주제발표는 한태영 을지대학교 의과대학 교수가 ‘중증 아토피피부염 환자들의 치료환경 향상을 위한 제도 개선방안’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토론에서는 이상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중증아토피연합회 박조은 대표, 강미영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약제기준부장이 제도개선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환자, 정부 관계자, 의사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함께 모인 이번 토론회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