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김포시는 2025년 생활임금을 시급 1만1,400원으로 결정하고 지난 13일 고시했다. 이는 올해 생활임금 1만1,210원보다 1.7%(190원) 인상된 금액이며, 2025년 최저임금 1만30원보다는 13.7% 높은 수준이다. 월급으로 환산(주 소정근로 40시간 기준)하면 238만2,600원으로 최저임금 대비 약 28만6,000원이 더 많다. 시는 최저임금을 비롯한 물가상승률, 가계지출 수준 및 시 재정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생활임금을 산정했으며, 노사민정협의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했다. 이번에 결정된 생활임금은 내년 1월부터 시 소속 기간제근로자와 산하 공기업 및 출자·출연기관 소속 근로자 등 약 670여 명에게 적용된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광명시 일직동 행정복지센터는 생활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며 깨끗한 도시 미관을 조성하기 위해 유관단체와 함께 줍킹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11일 바르게살기위원회를 시작으로 자율방재단, 통장협의회 등 9개 단체 등 총 120여 명이 참여해 KTX 광명역사, 광명종합터미널, 일직동 상업지구 등에서 진행된다. 한 참여자는 “다같이 줍킹을 하며 자연을 보호하고 건강도 챙겼다”며 “함께 연대감을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정임 동장은 “이번 줍킹 행사는 주민의 손으로 직접 환경을 보호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기후 행동으로 더 나은 지역사회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울산 남구는 개운포 경상좌수영과 관련한 2025년 국가유산활용사업에 2건이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남구는 지난 7월 국가유산청 2025년 국가유산활용사업 공모사업에‘국가유산 야행 사업’과 ‘지역 국가유산교육 활성화 사업’을 신청했으며, 지난 10‘지역 국가유산교육 활성화 사업’에 이어 지난 13일 ‘국가유산 야행 사업’이 각각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가유산 야행 사업’은 국가유산 접적지역을 거점으로 국가유산과 지역의 특색있는 역사문화자원을 연계·활용한 관람과 체험, 공연, 전시 등 야간 특화 프로그램 기획·운영하는 사업이다. 남구는 울산 개운포 경상좌수영성 사적 지정에 맞춰 활용 사업이 구민들이 문화유산을 향유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해 외황강 문화권에 있는 역사문화자원을 연계한 5夜(야)(야경, 야로, 야사, 야설, 야시)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외황강 유역을 중심으로 조선시대 개운포 경상좌수영성을 지켜온 수군들의 밤 이야기를 담을 이 사업은 그동안 외면 받아온 외황강 문화권에 생기를 불어 넣을 예정이다. 그리고, ‘지역 국가유산교육 활성화 사업’은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가 기업들의 자율적인 법규 준수를 위해 운영하는 '공정거래자율준수프로그램'(CP)에 참가한 모든 기업에 A등급 이상을 부여해 논란이 예상된다. 내년부터 평가 상위등급 기업들은 과징금 감경 인센티브를 받게 되는데, 기업의 동참만을 유도하기 위해 너무 후한 평가를 주는 게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된다. 국회 정무위원회 간사인 강준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받은 'CP 등급평가 결과'를 보면 공정위는 지난해 참여한 28개 모든 기업에 A 이상을 줬다. 최상위 등급인 AAA를 3개 사가 받았고, AA는 23개 사, A 등급은 2개 사가 받았다. 그 이하인 B, C, D등급을 받은 기업은 전무하다. 총 16개 기업이 참여해 25%인 4개 사가 B등급을 받았던 2022년 평가와 대비된다. 2022년 평가에서는 AAA 등급은 1개 사, 나머지 11개 사는 AA 등급을 받았다. 지난해 평가에서 A 이상을 받은 5개 사는 최근 과징금 처분을 받은 적이 있었다. AA 등급을 받은 롯데칠성음료와 HDC현대산업개발은 2021년 각각 공정거래법과 하도급법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산지천축제위원회가 주최·주관하고, 건입동이 후원하는 제14회 산지천축제가 9월 27일부터 3일간 개최된다. 도심 속 생태하천이자 도민들의 쉼터인 산지천 일원에서 열리는 산지천축제는 건입동에 깃든 역사와 전통을 계승하고, 과거 산지항 주변으로 번성했던 문화를 재조명하는 道 지정(유망) 축제이다. 축제 첫날인 27일 오후 7시 산지천갤러리 앞 수변 무대에서는 YMCA 유치원, 동초등학교 난타·댄스, 제라진합창단 공연과 건입동민속보존회 길트기 등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과 초대 가수의 공연이 진행된다. 둘째 날 28일에는 오카리나 공연, 주민자치프로그램 라인댄스, 시니어모델 패션쇼 등 각종 문화예술공연과 청소년 댄스 콘테스트가 열린다. 마지막 날인 29일에는 금강합창단, 미소앙상블의 문화예술공연과 산지천 가요제 ‘나도 가수다!’가 진행되며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칠머리당 영등굿을 끝으로 축제가 마무리된다. 그리고, 체험 부스를 방문하면 △배방선 만들기 △산포조어 낚시 △기름떡 만들기 △산지천 생태체험 △어린이 마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화북동축제추진위원회는 제주의 옛 관문인 화북포구와 화북의 역사․문화를 주제로 한 『제3회 화북, 포구문화제』를 9월 28일부터 9월 29일까지 이틀간 화북포구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문화제의 주제를 ‘처음 만나는 제주의 품’으로 정하고, 육지와 제주를 이어주고 마을과 마을, 그리고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화북포구의 ‘품 벌려 환대하는 제주의 첫 인상’의 이미지를 상징화하여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알리고자 한다. 첫째 날 28일에는 화북어르신 노래잔치, 목사행렬 재현 길트기 퍼레이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 화북 윈드 오케스트라 등 지역 예술단체와 주민들이 함께하는 화합의 마당이 진행된다. 오후 6시 축제의 서막을 알리는 개막식에 이어 화북 출신 시인 양중해와 화북포구를 주제로 한 뮤지컬 갈라쇼, 축하공연, 레이저&불꽃쇼 등의 공연이 펼쳐진다. 둘째 날 29일에는 어린이 해신제 봉행 시연을 시작으로 청소년 버스킹, 매직 퍼포먼스 및 인디밴드 공연 등 지역 예술단체 공연, 해병대 제9여단 군악대 공연 등이 이어진다. 부대행사로는 △보트타고 유적지 탐방, △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광주 광산구 야호센터(월곡동 청소년문화의 집)가 9월의 마지막 토요일, 음악과 영화가 있는 가을밤으로 시민, 청소년을 초대한다. 야호센터는 28일 저녁 7시부터 대반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제1회 야호의 밤(夜) -모기장 시네마’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역 주민, 이주민, 청소년 등 누구나 함께 가을밤 아래 문화를 즐기고 교류하는 장으로 마련한 행사다. 학교 운동장에 설치된 모기장 안에서 음악 공연, 영화를 감상할 수 있다. 상영 작품은 디즈니 애니메이션 영화 ‘알라딘’으로, 영화를 보기 전 플루트 앙상블 연주로 영화 속 배경음악을 만나는 공연을 진행한다.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기념사진 촬영 공간도 운영한다. 야호센터는 총 50개 모기장 텐트를 설치할 예정으로, 선착순으로 사전 예약을 받는다. 신청은 관련 홍보물 내 큐아르(QR)코드에 접속해 할 수 있다. 사전 예약을 하지 않더라도 행사 당일 개인 돗자리, 의자 등을 지참해 현장을 방문하면 누구나 자유롭게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야호센터 관계자는 “처음으로 여는 모기장 시네마가 시민,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은 9월 19일 젊은평택봉사단과 함께 청년 발달장애인의 건강한 자립생활을 위한 주거환경개선사업 ‘이사 지원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해당 사업은 서정동 소재 노후화된 고시원 단칸방에 거주했던 발달장애인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새 거주지 이전을 통해 안정되고 독립된 자립 생활을 지원하고자 추진됐으며,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젊은평택봉사단’이 주거 이전에 필요한 포장 이사와 입주 청소를 지원했다. 젊은평택봉사단 방지환 단장은 “본 활동을 통해 청년 발달장애인의 안전하고 안락한 보금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후원물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장애인이 더 나은 일상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봉사 실천과 후원에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유영애 관장은 “이번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통하여 청년 발달장애인에게 GH 임대주택 이사와 전자제품을 지원했다. 위기를 해소하고 재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지역사회 자립을 희망하는 장애인을 발굴하고 안정적 정착을 지원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은 9월 13일 평택시북부촛불봉사회로부터 추석맞이 후원금 20만 원을 전달받았다. 이번 후원은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지역사회 장애 당사자들과 의미 있는 나눔을 함께하고자진행됐으며, 후원금은 관내 장애 당사자의 물품 지원과 복지관 내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평택시북부촛불봉사회에서는 “추석을 맞이하여 관내 어려운 이웃들과 장애 당사자들을 위해 의미 있는 후원을 함께할 수 있어 기쁘고, 작은 나눔을 통해 보다 풍요롭고 행복한 하루를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으로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에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유영애 관장은 “지역사회 장애 당사자들의 행복하고 건강한 일상을 위해 명절마다 아낌없는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평택시북부촛불봉사회에 감사드린다.”라며 “따뜻한 정성과 나눔의 마음이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오롯이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답했다. 한편 평택시북부촛불봉사회는 지난 2월에도 설 명절을 맞이하여 후원금 20만원을 전달한 바 있으며 지역사회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2024년 3분기 직속기관장 유형별 협의회를 19일 남부청사에서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지난 1, 2분기 협의회와 달리 기관 성격에 따라 4개 유형으로 구분해 19일, 25일, 26일, 30일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유형별 기관의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다. 협의회는 ▲독서교육 및 학교도서관 운영 지원 기관 ▲교직원 연수 운영 기관 ▲학생 대상 체험 프로그램 운영 기관 ▲교육 서비스 운영 기관 순으로 진행된다. 19일, 첫 협의회에서는 독서교육 및 학교도서관 운영 지원 기관인 8개 기관이 참여해 기관별 운영 현황을 공유했다. 또 ▲기관 간 상호교류 통한 정보 교환 ▲시설 및 자원 공유 활성화 ▲정책사업 부서 협업으로 프로그램 다양화 ▲직속기관 재구조화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직속기관장 협의회는 유형별 직속기관 연수와 프로그램 현황을 공유하고, 지원 서비스 현황을 점검하며 중복되거나 강화할 부분, 협업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도교육청 서혜정 정책기획관은 “다양한 연수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