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지역특화 산업의 인공지능(AI)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6월 3일까지 ‘AI 융합 지역특화산업 지원사업’ 참여 단체를 모집한다. ‘AI 융합 지원사업’은 AI 기술을 접목할 수 있는 1개 산업을 선정해, AI 융합 전략 수립부터 현장 맞춤형 컨설팅, 솔루션 발굴·매칭, 활용 교육까지 단계별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신청 대상은 지역특화 산업을 구성하고 있는 기업협의회(체), 협회, 조합, 입주사를 대표하는 단체 또는 지역산업진흥기관 등 비영리법인단체다. 도는 융기원과 함께 선정된 산업군을 중심으로 ‘AI 융합 협의체’를 구성하고, 특화산업 관계기관 및 전문가가 참여하는 워크숍을 통해 산업 맞춤형 AI 융합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이어, 산업 내 수요기업별 요구에 맞는 AI 솔루션을 발굴·매칭해 기업당 최대 3~5천만 원의 사업비(총액의 90% 지원, 자부담 10%)를 지원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6월 3일까지 지역산업의 현황과 AI 도입 필요성, 수요기업의 참여 의지, 협의체 구성 계획 등을 포함한 제안서를 융기원에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치유농장 프로그램 품질 향상과 운영자 역량 강화를 위해 ‘2025년 치유농업 프로그램 농장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한다. 지원 대상은 시군농업기술센터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도내 치유농장 5곳이다. 컨설팅은 5월 16일부터 9월 30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추진되며, 농업기술원 소속 전문 컨설턴트가 현장을 방문해 농장별 맞춤 운영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경기도치유농업센터의 대상자별 전문 프로그램 보급 ▲농장별 자원·대상자·활동 진단 ▲농장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 ▲우수 치유농업시설 인증 필수요건 지원 등이다. 성제훈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치유농장 프로그램의 품질을 지속 향상시킬 계획”이라면서 “참여자는 맞춤형 서비스를 누리고, 농업인은 소득 증대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인증 우수시설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공공도서관이 아이들과 책의 생애 첫 만남을 돕기 위한 ‘북스타트 독서운동’을 시작한다. 북스타트는 아기와 부모가 함께 책을 읽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독서 진흥 운동이다. 올해는 북스타트 책 꾸러미 배부와 북스타트 주간행사로 꾸려진다. 북스타트 책 꾸러미 배부는 생애 초기부터 책 읽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아이에게 책을 선물하는 사업이다. 연령에 따라 ▲북스타트(0-3세) ▲플러스(3-5세) ▲보물상자(5-7세) ▲초등저학년(8-10세)으로 나눠 아동의 성장 단계에 맞는 책꾸러미를 총 420명에게 배부한다. 책꾸러미는 그림책 2권과 가이드북, 책가방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책 꾸러미 배부에는 세종시 14개 공공도서관이 참여하며, 오는 20일부터 세종시 공공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참여자를 모집한다. 북스타트 주간행사는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 일주일간 고운남측도서관, 해밀동도서관 등 6개 도서관에서 진행된다. 주간행사 기간에는 ‘꽃’을 주제로 한 책소풍을 비롯해 다양한 독서 연계 활동을 운영해 아이들과 가족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광명시는 취업 취약계층의 생계 안정과 민생경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5월 20일부터 23일까지 ‘2025년 하반기 공공 일자리 사업’ 참여자 530명을 모집한다. 2025년 하반기 공공 일자리 사업은 ▲광명 행복 일자리 ▲신중년 일자리 ▲함께 일자리 ▲지역공동체 일자리 ▲새내기 청년 일자리 등 5개 사업이며 저소득 취업 취약계층 및 실직자, 미취업 청년 등이 모집 대상이다. 특히, 신중년 일자리 모집 분야 중 하반기 신규로 도입되는 ‘같이 돌봄 매니저’는 아동·청소년 관련 자격을 가진 신중년 경력 보유 여성에게 직무교육 제공 후 지역 아동 돌봄 기관에 배치하는 돌봄 특화 일자리다. 하반기 공공 일자리 사업의 근무 기간은 7월부터 11월까지며, 근무시간은 일일 3~8시간(65세 이상은 일일 3시간)으로 사업별로 다양하다. 임금은 시간당 1만30원 이외에 부대비(실내 근무자 5천 원, 실외 근무자 8천 원)와 주, 월차 수당이 지급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공공 일자리 사업이 취업이 어려운 시민들에게 단순한 일자리를 넘어 희망의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광명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2025 민선8기 3년차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SA’를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평가로 2023년부터 3년 연속 공약 이행 최우수 등급을 받게 됐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지난 1월부터 90여 일간 전국 226개 기초지방자치단체가 홈페이지에 게시한 공약자료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소통, 일치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총 100점 만점으로 환산하는 절대평가에서 광명시는 5개 분야 합산 총점이 87점을 넘어 최고 등급인 SA(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특히 목표 달성 분야와 주민 소통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실제로 2025년 1분기 기준 총 113개 공약사업 중 56개 사업을 완료했으며, 나머지 57개 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 중이다. 경기도에서는 광명시를 포함해 안양시, 부천시, 안산시, 고양시, 과천시, 구리시, 남양주시, 오산시 등 14개 시가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공약은 시민과의 약속으로,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제천시는 지난 15일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제천시지부(지부장 엄병길)와 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홍보지원 및 입장권 예매 협의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한국외식업중앙회 제천시지부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엑스포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엑스포의 성공 개최에 뜻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한편,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한업엑스포는 ‘천연물과 함께하는 세계, 더 나은 미래를 만나다’를 주제로,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19일까지 30일간 제천한방엑스포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엑스포는 152만 명의 관람객과 250개 이상의 국내외 기업이 참여를 목표로, 천연물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고 지속 가능한 글로벌 산업 생태계 구출을 위한 교류의 장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5일 도담소에서 피팟 라차낏쁘라칸(Phiphat Ratchakitprakarn) 태국 노동부 장관과 만나 불확실성이 고조된 국제정세 속 경기도의 주요 무역 파트너이자 아세안의 중심인 태국과 협력 강화를 논의했다. 김동연 지사는 “피팟 장관님과는 이번에 세 번째 만남이다. 한국에서는 처음 마주치면 우연이라고 하고 두 번 만나면 필연, 세 번 만나면 인연이라고 하는데 장관님과 이렇게 깊은 인연을 맺게 되어서 정말 기쁘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어 “태국은 대한민국과 경기도의 중요한 파트너다. 최근의 불확실한 국제정세 속에서 입장을 같이하고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들과의 관계가 더욱 소중해지고 있다”며 “특히 태국은 인도차이나 반도의 중심이자, 아세안 2위의 경제 대국이며, 신뢰성이 넘치는 훌륭한 파트너”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제부총리 시절 아세안 재무장관 회의 의장을 하면서 대한민국의 신남방정책을 적극 추진했다. 태국을 포함한 아세안과의 협력을 아주 중요하게 생각했고 적극 확대했다”며 “경기도지사가 돼서도 같은 생각이다. 태국을 포함한 아세안 국가들과의 협력관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가평군 자매도시인 호주 스트라스필드시 대표단이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에 참석해 대회를 축하하고 국제 교류 친선을 강화했다. 가평군은 15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이번 체전에 호주 스트라스필드시에서 존 폴 발라디 시장을 단장으로 한 22명의 공식 축하 사절단이 참석했다고 15일 밝혔다. 서태원 군수는 대회 유치 이후 호주 스트라스필드시를 비롯한 주요 자매도시와 한국전쟁 참전국 참전용사들에게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요청했다. 이에 스트라스필드시에서는 시장을 포함해 직접 사절단이 방문했고, 미국‧캐나다‧호주‧뉴질랜드의 가평전투 참전용사들은 고령 등의 사유로 방문 대신 영상 메시지로 대회의 성공을 기원했다. 스트라스필드시는 호주 시드니 내 한국 교민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지역으로, 교민 출신 시장이 두 차례 선출될 만큼 한인 사회와의 연대가 깊다. 가평군과는 2011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래 청소년 교류와 보훈 협력을 중심으로 우호 관계를 지속해 오고 있다. 이번 방문기간 동안 대표단은 체전 개막식 참석은 물론, 가평에 있는 한국전 참전 호주군 추모비에 헌화하고, 아침고요수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이천교육지원청은 5월 15일, 디지털 전환 시대에 부응하는 교실 수업 혁신과 교원의 전문성 신장을 위해 ‘2025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연구회 교사 협의회’를 운영했다. 이번 연구회는 공모를 통해 총 8개 연구회를 선정했으며, 연구회별 관내 3개 이상 학교의 8~10명의 교원으로 구성했다. 5월부터 내년 2월까지 약 10개월간 운영되며, 각 연구회는 AI 기반 평가, 빅데이터 활용 수업, 에듀테크(교육 정보 기술) 기반 보건 수업 자료 개발, 디지털 시민교육 등 교실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주제를 중심으로 자율적인 연구를 펼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교원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전문성 신장 ▲디지털 기반 맞춤형 수업 실현을 위한 실천적 연구 ▲지역 간 협력을 통한 연구문화 네트워크 구축 등을 목적으로 하며, 연구회별 200만 원씩 총 1,600만 원의 예산이 지원된다. 특히 이천교육지원청은 ‘온(ON, 언제 어디서나)-에어(AREA, 모든 영역에서)’ 디지털 교육혁신 실현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도 함께 추진 중이다. 연구회에는 찾아가는 연수, 교육과정 운영 지원, 연구 결과 확산을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4일, 진접읍 소재 기업 ㈜홍식품에서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열무물김치 1,000개(500kg)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이어진 나눔 실천으로, 기업이 자발적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손길을 전한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해당 김치는 진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북부희망케어센터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200여 가구에 직접 전달돼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박동희 대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어 기부를 결정했다”며 “1회성 기부에 그치지 않고 바자회, 지역 행사, 봉사 활동 등 다양한 방식의 기부활동을 이어가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전했다. 손오제 센터장은 “지역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실천해주신 기부자께 감사드리며, 이러한 반복 기부가 진접읍의 복지문화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고 있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복지환경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진접읍은 이번 기부를 계기로 복지 소외계층을 위한 민간 협력 기반을 더욱 강화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