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파주시는 혹서기 운영이 중단됐던 '디엠지(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이 9월 10일부터 재개된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해설사를 통해 접경지역에서만 볼 수 있는 천혜의 관광자원과 그 안에 숨어 있는 다양하고 매력적인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다. '디엠지(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은 비무장지대를 평화지대로 만들기 위해 개발된 걷기 노선으로 시간대에 따라 2코스로 운영된다. 평일 오전과 주말에 이용할 수 있는 1코스는 임진각에서 출발해 생태탐방로, 제3땅굴, 도라산평화공원을 둘러본다. 평일 오후에 출발하는 2코스는 임진각에서 출발해 생태탐방로, 제3땅굴, 남북 출입사무소, 도라산역을 경유한다. 하반기부터 코스에 추가된 제3땅굴은 1978년 판문점으로부터 남방 4km 지점 비무장지대에서 발견됐다. 폭 2m, 높이 2m, 총길이 1,635m로 지금까지 발견된 땅굴 중 가장 큰 규모다. 제3땅굴 코스에서는 디엠지(DMZ) 영상관을 통해 분단의 역사와 자연생태계 영상물을 볼 수 있어 관광객들의 호응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산시는 오는 20일까지 ‘경기경제자유구역 안산 사동(ASV*)지구 추가지정에 대한 주민 의견 청취’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 ASV : 안산사이언스밸리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이 주관하는 이번 의견 청취는 산업통상자원부에 경제자유구역을 신청하기 전 실시하는 법적 절차다. 경기경제자유구역 안산 사동(ASV)지구 추가지정에 대한 주민 의견 청취 열람은 경기경제자유구역청 개발과(평택시 포승읍 평택항만길 73)와 안산시 도시계획과(안산시 단원구 화랑로 387)에서 진행된다. 주민들은 열람 장소에 비치된 경기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을 위한 개발계획변경(안) 보고서와 관련 도면을 통해 ▲안산 사동(ASV) 지구 1.66㎢(약 50만 평)에 대한 토지이용계획과 핵심 전략사업인 첨단로봇·제조 산업의 사업 육성계획, 국제학교 유치계획을 포함한 개발 계획 등을 열람할 수 있다. 시는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통해 기존 ASV(안산사이언스밸리) 산학연클러스터를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 디지털 전환(DX)과 연계한 ‘글로벌 첨단로봇 혁신생태계’로 확장해 글로벌 첨단 기업도시로 발돋움하고 산업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성남산업진흥원은 지난 30일 성남시 상대원동에 위치한 ‘성남식품제조소공인 특화지원센터/연구개발지원센터’에서 지역 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전하는 뜻깊은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성남시를 대표하는 7개 식품제조 소공인이 함께 참여하여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특별한 쿠키 베이킹 활동이 이뤄졌다. 벌써 수년째 열리는 본 행사에는 성남산업진흥원 임직원뿐만 아니라 (주)황초원, 씨앤디베이커리, (주)티에이블, 꼬랑지마카롱, 라폴리움, 식초상점, 제이브이디저트(주) 등 성남시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7개 식품제조 소공인의 대표와 직원들도 뜻을 모아 총 20여 명이 함께 했다. 참여자들은 지역 어르신들이 따뜻한 간식을 즐길 수 있도록 손수 쿠키를 굽고 음료를 준비하였다. 이들이 정성껏 만든 쿠키는 후원 기업의 빵과 액상차 등 500만 원 상당의 물품과 함께 성남시 중원노인종합복지관에 전달되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선물이 되었다. 이날 제작된 쿠키는 단순한 간식을 넘어, 지역사회를 위한 사랑과 관심이 담긴 선물이 되었다. 지역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감동을 선사함과 동시에, 성남시 식품제조 소공인들의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시흥시 월곶동에서는 주민의 불편 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고,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2024 찾아가는 일일 동장 신문고’ 활동을 시작했다. 이 활동은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현장 중심의 책임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계획됐다. ‘찾아가는 일일 동장신문고’는 지난 8월 31일 월곶동 주민총회 행사장 한쪽에 마련된 공간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처음 운영됐다. 이를 시작으로, 오는 11월 말까지 월곶동 내 아파트, 마을회관 등 지역 내 다양한 장소를 방문해 주민들의 일상과 밀접한 현안에 대해 직접 경청하고 대응할 예정이다. 또한, 동을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다양한 행정ㆍ복지 서비스를 안내, 홍보하고 통장 등 관계 단체와 협력해 권역별 예찰 활동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현장에서 접수된 민원은 동장 신문고를 통해 접수되거나, 동 자체 인력을 활용한 적극적인 민원 처리로 행정서비스의 만족도를 높이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를 발굴해 더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조명화 월곶동장은 “현장에 답이 있는 만큼, 앞으로도 주민들과 활발히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양평군의회는 제303회 양평군의회 임시회를 오늘부터 6일까지 총 5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운영하여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조례안 및 동의안 등에 대해 보고를 받고 심사할 예정이다. 3일과 4일 이틀간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할 조례안은 오혜자 의원이 대표 발의한 ▲양평군 식생활교육 지원 조례안 ▲양평군 1회용품 사용 줄이기 활성화 조례안, 최영보 의원이 대표 발의한 ▲양평군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양평군의회 청원 심사 규칙 전부개정규칙안, 송진욱 의원이 대표 발의한 ▲양평군 공공형 실내 어린이놀이시설 설치 및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양평군의회 위원회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여현정 의원이 대표 발의한 ▲양평군 노동자종합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양평군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념사업 지원 및 평화의 소녀상 보호ㆍ관리 조례안, 지민희 의원이 대표 발의한 ▲양평군 기업활동 지원 및 투자유치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의원발의 조례안과 양평군수가 제출한 ▲양평군 장애인보장구 수리비용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총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김병민 의원(구성동,마북동,동백1동,동백2동/더불어민주당)은 2일 제28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옛 경찰대 부지에 대한 정책 제언을 했다. 김 의원은 옛 경찰대 부지의 일부는 올해 5월 용인언남 공급촉진지구 계획고시가 되어 앞으로 5400세대가 구성동에 들어서게 된다며 이로 인해 증가하는 차량은 구성로와 석성로를 이용하게 되는데 극심한 교통혼잡이 예상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도심에 새로운 도시를 계획함에 있어 우선적으로 검토해야 하는 것은 주변 도심과 연결하는 도로 개설이나 마북동과 구성동은 옛 경찰대 부지에 위치한 용인체력단련장으로 단절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2016년 경찰대학이 충청남도 아산시로 이전했으나 구성동과 마북동 사이에는 37년째 경찰청 용인체력단련장으로 사용 중인 8만 6000평 9홀 골프장은 이제는 110만 용인시민과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체육시설로 개선해야 하고, 마북동 한성CC사거리와 구성동 옛경찰대부지와 연결하는 신규 도로를 설치해 교통환경도 함께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옛 경찰대 부지 골프장은 28만 600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강영웅 의원(풍덕천1·2, 죽전2/국민의힘)은 2일 제28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전기차 충전시설 안전 지침 강화 및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강 의원은 전기차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전기차 보급이 급속히 확대되고 있으며, 환경부에 따르면 전기차 충전기 보급은 2020년 3만 대에서 2024년 36만 대로 약 10배 증가할 예정이나 충전시설의 90% 이상이 공동주택 지하 주차장에 자리 잡고 있어 배터리 화재 사고의 위험이 큼을 역설했다. 특히, 전기차 배터리 화재 사고는 단순한 사고가 아니라 대규모 사회적 재난으로 확대될 수 있어 이에 행정서비스 마비, 시민 안전, 우리 직원들의 안전이 담보되어선 안 되며, 전기차 충전시설을 지상의 안전한 장소에 설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경상남도는 지난 2월 전국 최초로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화재예방 지침’을 시행해 전기차 화재 안전을 위하여 선제적으로 조치했으나, 용인시는 전기차 충전시설이 40개소 105대나 설치되어 운영 중 임에도 전기차 화재 진화 매뉴얼 조차 없다고 지적했다. &n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부산시는 오늘(2일) 오후 1시 30분 북구 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15분도시 비전투어시즌2 북구 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형준 시장, 오태원 북구청장, 시·구의원, 지역 기업인, 공감정책단 등 300여 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피티(PT) 발표 ▲정책브리핑 ▲토론 및 질의응답 ▲퍼포먼스 및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된다. '15분도시'는 살기 좋은 도시의 핵심 가치인 '좋은 사회적 관계'의 구축을 위해 내가 사는 가까운 곳에서 보육, 교육, 의료, 건강, 문화, 환경, 복지시설들이 충분히 제공되고, 이곳에서 다양한 이웃들과 만나고 함께 자아실현을 할 수 있는 도시 조성을 목표로 하는, 시 중점 추진 정책 중 하나다. 특히, '15분도시'는 공간구조의 재편 등 행정적인 역할도 중요하지만, 그 가치를 실현하고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시민사회의 자발적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한 정책이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시는 과거의 구민 만남 형태의 자치구·군 순방과 달리 정책 의제(어젠다)를 가지고 정책 소통을 위해 단계별로 '15분도시 비전투어'를 기획했다. &nbs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상남도는 오는 5일 2024년 녹색자금 숲체험·교육지원사업으로 (사)한국숲유치원협회 주관, (사)경남숲유치원협회 주최로 진주시 초전공원 일원에서 ‘유아숲사랑단과 함께 하는 푸른하늘 구름둥둥’ 숲 교육 체험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숲 교육 체험행사는 (사)한국숲유치원협회에서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 주관하는 2024년 녹색자금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아이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숲 교육 활동을 통해 숲을 만나고 숲과 자연이 주는 소중함을 깨닫고 숲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정서를 함양하고 전인적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위해 마련됐다. 행사 장소는 진주시 초전공원 일원에서 오는 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되며 주요 활동 내용은 장난감 발전소, 숲 밧줄놀이, 푸른하늘 사진전, 자연물로 놀아요, 바람개비 날리기, 숲 놀이 활동 등으로 참가비는 무료이다. (사)경남숲유치원협회는 2011년 창립 이후 지역의 유아숲 교육지도사 양성, 유아숲체험원 운영, 숲 교육프로그램 개발 등 아이들이 자연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사람으로 자랄 수 있도록 숲 교육 현장에서 연구하며, 다양하고 적극적인 숲 교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교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8월 30일 오후 7시 지역주민들을 위한 ‘제3회 솔올저녁 금요콘서트’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솔올중·율곡중 치어리딩 댄스팀, 지역 싱어송라이터, 국악소리가 등 장르와 연령대를 넘나드는 다양한 음악가들이 참여하여 주민들을 위한 다채로운 공연을 펼쳐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냈다. 아울러, 교1동 주민센터 직원들은 금요콘서트 관람을 하기 위해 모인 300여 명의 시민들을 대상으로 현재 강릉지역이 겪고 있는 가뭄의 심각성을 알리고 생활 속 물 절약을 위한 방법을 설명하며 위기를 다함께 극복하기 위한'물사랑·물절약'캠페인을 전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