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이천시는 지난 10일 이웃사랑실천회 주관하고 웅비메디텍이 후원하는 ‘비투게더 프로젝트’의 공부방 환경 개선사업 대상 가정의 아동과 부모 총 34명을 대상으로 야외 체험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웅비메디텍 이웅섭 대표의 전액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이천시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 아동들과 웅비메디텍 직원 10명, 이웃사랑실천회 직원 5명이 참여하여 서로 친밀감을 높이고 관계망을 형성하는 기회가 됐다. 이번 행사에서 아이들은 한국잡월드를 방문하여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고 책을 선물 받았다. 또한 생명을 주제로 한 강의를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배웠다. 행사에 참여한 한 아동과 부모는 “다양한 직업을 직접 체험해 보고 책을 선물 받아 너무 감사하다”라며 “생명 교육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도 새삼 느꼈고 많은 것을 배우는 뜻깊은 행사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웅비메디텍은 지난 7월 ‘비투게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 아동 25명에게 쾌적한 학습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책상과 의자를 기부했다. 이번 야외 행사에서는 한국잡월드 입장권, 도시락과 간식,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강수현 양주시장이 14일 오후 제79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남면에 거주 중인 고(故)한은동 선생의 손녀 한기문(80세)님 자택을 방문하여 독립유공자의 고귀한 희생정신에 경의를 표했다. 독립유공자 한은동 선생은 1919년 3월 경기도 연천군 적성면 장파리에서 독립 만세운동에 참여했다가 체포되어 옥고를 치렀다. 한은동 선생은 적성면 장파리에서 만세운동을 계획하여 3월 31일 밤에 마을 사람 20여 명과 함께 동산에 올라가 이주택의 선창 아래 독립 만세를 부르다 체포됐다. 1919년 7월 23일 경성복심법원에서 보안법 위반으로 징역 6개월을 받고 옥고를 치렀다. 이에, 정부는 고인의 공훈을 기려 2014년에 대통령 표창을 추서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대한민국의 자주독립을 위해 공헌하신 독립유공자분들이 있으셨기에 오늘날의 자유민주주의가 꽃피고 있으며 국민 모두의 가슴에 애국·애족 정신은 물론 민족정기가 선양되고 있다” 며 “앞으로도 독립유공자 및 유족분들의 명예와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지난 13일 한국재활재단에서 주최한 제19회 전국장애인도예공모전에서 발달장애인 도예 작가 권유빈씨가 대상을 수상했다. 권유빈씨는 2016년부터 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운영하는 도예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발달장애인이다. 이번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권유빈 작가는 “내가 만든 작품으로 사람들과 함께 소통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이번 수상을 통해 앞으로도 도예 활동을 계속해서 이어나갈 것이라는 소감을 전했다. 그 외 특선 이다은·장지애 작가, 입선 유혜연 작가가 수상의 영광을 함께 했다. 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인의 문화 예술 활동 지원을 위해 2023년부터 장애인문화예술진흥원 지원 사업을 통하여 장애인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장애인의 예술적 재능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데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이재준 수원시장이 제79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14일 보훈원을 방문해 오성규 애국지사를 위문했다. 오성규 애국지사(101)는 일제강점기에 중국 만주 봉천 소재 동광중학을 중심으로 비밀 조직망을 만들어 이영순·조승회 등과 항일운동을 했다. 일제에 조직망이 노출되자 만주에서 탈출했고, 중국 안후이성의 한국광복군 제3지대에서 활동하며 독립운동을 했다. 1945년 5월 한미합작특수훈련(O.S.S)을 받고 국내 진공작전을 준비하던 중 광복을 맞았고, 광복 후 교민 보호와 선무공작을 위해 조직된 ‘한국광복군 군사특파단’ 상하이지구에서 특파단원으로 활동했다. 광복 후 정치적 혼란 속에서 일본으로 건너가 거주하다가 보훈부에 “생의 마지막을 고국에서 보내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 지난해 8월 귀국했고, 수원 보훈원(장안구 광교산로 97)에 입소했다. 이재준 시장은 “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오성규 애국지사님의 정신을 기억하고,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겠다”고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조원1동은 지난 13일 조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하절기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큰 주민들을 발굴하기 위해 조원시장 일대에서 홍보 전단지 및 홍보물품을 배부하고, 생활업종 가게를 방문하여 위기가구 제보 및 협조를 요청했다. 홍보 전단지에는 복지 기관 연락처, 수원새빛돌봄 사업, 긴급지원 제도 등 정보가 담겼으며, 홍보물품으로는 조원1동 행정복지센터 건강복지팀 전화번호가 기재된 파스와 칫솔세트를 배부했다. 유순근 조원1동장은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힘써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캠페인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발굴되어 지원받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연무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3일 경기대학교 대학생 봉사단과 함께 관내 두 번째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수원도시재단과 협력하여 진행 중인 마을자치 리빙랩 사업인 ‘희망드림 연무동’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이 사업의 목표는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이에 대한 매뉴얼을 작성하며, 복지사각지대 가구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는 것이다. 오는 9월에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희망드림 우편함을 제작하고 설치할 계획이다. 이번 방문은 지난 워크숍에서 조직된 위기가구 발굴단의 활동 결과를 바탕으로 진행되었으며, 체계적으로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이를 현장 상담으로 이어갔다. 정경모 주민자치회장은 “주변에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이 아직 많지만, 이를 모르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다”며, “앞으로도 리빙랩 활동을 계속 추진하여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구체적으로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방법을 논의하고 실행하겠다”고 밝혔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은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9일까지 발달장애 아동·청소년 1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름방학 기간 돌봄 프로그램 ‘여름방학 계절학교’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여름방학 계절학교’는 장애아동·청소년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건전하고 즐거운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장애 자녀를 양육하는 가족의 심리적 부담 및 스트레스를 완화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계절학교는 경기도와 남양주시의 지원으로 개설된 ‘발달장애학생 방학돌봄’ 1개 학급을 포함해 총 3개 학급으로 운영됐으며, △요리 △원예 △공예 △통합스포츠 등 반별 활동과 △미니운동회 △낙농치즈 체험 △롯데월드·점프스카이 실내 놀이터 방문 등의 체험 활동으로 구성됐다. 또한 청소년반의 자기결정훈련, 아동반의 수영교실 등 별도로 운영된 연령별 프로그램을 통해 공공시설 이용 시 지켜야 하는 예절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계절학교에 참여한 한 학생은 “방학 동안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 다양한 활동을 해서 정말 좋았고 다음에도 참가하고 싶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한 참여자의 부모는 “무더위에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의정부시 흥선동행정복지센터는 흥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명예사회복지공무원(해피브릿지) 등 15명이 함께 경전철 흥선역에서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부엉이 야간 순찰로 우리동네 위기가구 발굴’ 운동(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운동(캠페인)은 복지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시민들의 제보를 요청하는 내용으로 주간에 활동이 어려운 시민들에게도 홍보하고자 야간에 실시했다. 제보된 위기가구에 대해서는 초기상담 진행 후 공적, 민간자원을 연계하고, 복합적 욕구와 문제를 가진 대상자에 대해서는 사례관리를 통해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조복현 복지지원과장은 “촘촘한 인적안전망을 구성해 복지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할 수 있도록 하고, 주민들이 먼저 내 이웃을 살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 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양 평화의소녀상이 세워진 평촌중앙공원에서 지난 10일 19시 평화의소녀상 건립 7주년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가 열렸다. 11일 안양시에 따르면, 안양평화의소녀상네트워크가 위안부 피해 할머니의 아픔을 기억하고, 평화와 인권의 중요성을 다함께 되새기기 위해 기념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최대호 안양시장과 시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앞서 지난 6월에서 7월에 진행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 또는 평화와 인권’을 주제로 하는 작품 공모전에 대한 시상식과 작은 평화 음악회가 진행됐다. 특히, 참석자들은 인권운동가로 거듭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명예 회복을 기원하고, 그들의 용기를 기리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공모전 시상식에서는 ‘순수했던 데이지 꽃’ 그림을 그린 이유주 학생 등 총 5명이 평화나비상 등을 받았다. 아울러 기림의 날의 의미를 더하는 종이 소녀상 만들기, 할머니를 기억하는 꽃 화분 만들기 등 부대행사가 마련돼 가족, 친구 등 시민들이 참여했다. 공모전 작품과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 작품으로 하는 ‘기억 그리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9일 과천시에 따르면, 과천시 장애인복지관은 경기도 발달장애인 지원센터에서 공모한 ‘발달장애인 노년기 전환지원 시범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과천시 장애인복지관은 관내 35세 이상 65세 미만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노년기 대비 개별 맞춤형 서비스 △이웃 관계 기반의 자립 준비 △건강·경제·주거 영역별 전문가 상담 및 컨설팅 △지역 커뮤니티 관계망 구축 등의 서비스를 지원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사업은 중장년층 발달장애인의 자립 준비를 돕는 사업인 동시에,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지역공동체를 만드는 사업이다”라며 “과천시는 앞으로도 발달장애인이 지역 안에서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에 더욱 큰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