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오산시가 지난 26일 오산대학교 인조잔디 운동장 개장식에 참석했다. 인조잔디 운동장 조성사업은 학생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체육활동 여건 마련을 위해 오산시가 추진한 사업 중 하나로 경기도 공모사업을 통해 총 5억 원의 예산을 마련해 해당 사업에 투입했다. 인조잔디 개장식에는 오산대학교 총장의 개회사, 이권재시장의 축하말씀에 이어 시축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권재 오산시장에게 오산대학교 총장이 감사패를, 학생회장이 유니폼을 증정했다. 이권재 시장은 “이번 인조잔디 설치로 인해 더 많은 학생이 체육활동에 참여하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다양한 체육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행복한 교육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인조잔디운동장 개장으로 지역주민들에게도 쾌적한 쉼터를 제공하고 체력단련과 지역 화합의 장으로서 개방돼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허남윤 오산대학교 총장은 “우리 학교에 인조잔디 운동장이 조성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힘써주신 이권재 시장님을 비롯한 시청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광명시가 수도권 최초로 전력 인프라인 송전탑을 활용해 산불 조기 대응 체계를 구축한다. 시는 27일 오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한국전력 남서울본부와 ‘산불조기대응 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광명시는 실시간 CCTV 영상을 제공하고, 한전은 송전철탑 등 전력인프라와 산불 조기 대응 플랫폼을 제공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한전 ‘산불조기대응 시스템’은 AI 딥러닝 기반을 활용해 효과적으로 재난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개발된 시스템이다. 지난 2023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디지털 공공서비스 혁신 프로젝트’ 선정, 인사혁신처 주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통령상 수상 등 우수성을 널리 인정받은 시스템이다. 해당 시스템은 한전 송전철탑과 통신망을 활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송전철탑에 설치한 산불감시용 CCTV가 촬영 영상을 전송하면, 한전의 AI 기반 플랫폼이 이를 분석해 산불을 탐지하는 방식이다. 한전의 기존 설비를 활용하는 만큼 예산 절감 효과가 크고, 정확도 또한 99%로 매우 높다. &nb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연천군 마음놀이터 연천가정폭력상담소는 24일 연천군 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당신의 가정은 안녕하십니까?’를 개최했다. 이날 토크콘서트는 김덕현 연천군수의 나태주 시인 作 ‘가족사진’ 낭송으로 시작됐다. ‘가족사진’은 군 입대와 대학 진학으로 인해 자녀들이 집을 떠나게 된 것을 계기로 가족사진을 찍으며 느낀 감정을 담담하게 노래한 작품으로 아버지의 진한 감성을 느낄 수 있었다. 오프닝 토크에서 최연우 소장은 ‘빛의 다른 이름, 그림자를 마주하고 함께 나아가는 우리’라는 내용을 담아 ‘충분히 좋은 가족’에 대해 강연했고 나의 배우자의 그림자, 나의 자녀의 그림자, 그리고 나의 그림자를 힘껏 안아주길 제언했다. 다음 순서로 지역주민 정수정 가수와 한예은 학생이 엄마가 딸에게’를 노래했고 한 명의 여자로서, 사람으로서, 인생의 선배와 후배로서, 솔직히 말하는 엄마와 딸, 부모 자녀 간의 대등한 이야기를 노래하여 감동을 전했다. 첫 번째 토크는 연천군청소년수련관 이상화 관장의 ‘부모와 자녀에서 멘토와 멘티로’라는 제목으로 함께 생각해 볼 수 있는 퀴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은 교육부와 인사혁신처 등이 공동 주최하는 ‘2024년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제(Best HRD)사업’ 에서 신규 인증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제는 인적자원 개발 노력과 우수한 교육 훈련 프로그램, 체계적인 인재 양성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기관에게 수여하는 제도이다. 특히 공단은 개인의 업적 및 역량에 기반한 승진과 인적자원개발에 대한 기관장의 의지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 인증을 받았다. 연천군시설관리공단 송승원 이사장은 “이번 인증은 우리 기관의 체계적인 인적자원 개발 노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인재 양성에 더욱 힘쓰며, 나아가 공공서비스의 질적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인적자원 개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연천군은 2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우종민 부군수 주재로 각 심의위원과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연천군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정책실명제’란 정책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하여 주요 정책에 참여하는 관련자의 실명과 의견 등을 기록·관리하고 관련 자료 등을 공개하는 제도다. 이번 심의회에서는 연천군 정책실명제 운영 조례에 따라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사업의 기준이 되는 군정 주요사업 13건과 대규모 예산 사업 61건 등 총 74건의 사업에 대하여 심도있는 논의를 통해 최종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사업을 선정했다. 올해는 △궁평리 먹거리촌 활성화사업 △열린관광지 조성사업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 △청년 다목적 주거공간 조성사업 등이 선정됐다.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 위원장 우종민 부군수는 “주요 정책의 수립과 추진과정, 결과까지 상세히 기록하고 관리함으로써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여 행정의 신뢰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한편 최종 선정된 74건의 사업내역서는 군청 홈페이지 게시판에 공개될 예정이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연천군은 26일 고려인삼영농조합, ㈜우리들식품과 최고 품질 청정 연천 인삼 산업 발전을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이들 기관은 청정 연천 인삼의 원활한 수급과 행정지원, 인삼을 이용한 제품생산 및 판매,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홍보 및 마케팅, 연천 인삼 명품브랜딩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연천군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산물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는 계기가 되어 농산물 판매가 지속적으로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관내 인삼 농가의 소득증대와 판로확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인숙 ㈜우리들식품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우수한 품질의 연천 인삼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인삼으로 만든 제품들을 명품브랜드화 하여 농가 소득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10월 4일부터 6일까지 연천역광장에서 진행되는 제6회 연천고려인삼축제에 참가하여 인삼만두를 적극 홍보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김포시는 지난 26일 현업근로자들의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해 관련 부서와 함께 근골격계 부담작업 선정회의를 개최했다. 근골격계 부담작업이란 단순반복작업 또는 인체에 과도한 부담을 주는 작업으로 고용노동부장관이 고시한 11개 작업을 말하며,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해 3년마다 주기적으로 조사를 시행해야 한다. 이번 회의는 도로보수 등 현업 업무를 하는 근로자 및 담당자 66명이 참여해, 근골격계 질환 예방 교육과 근골격계 부담작업 선정을 통해 현업근로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사전 준비를 마쳤다. 특히,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간단한 스트레칭 교육도 함께 진행하여 실무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예방 활동을 강조했다. 시는 이번 회의에서 선정된 부담작업을 바탕으로 10월 초부터 각 사업장을 직접 방문하여 근로자들의 작업자세와 작업환경 실측, 근로자 면담을 통해 사업장 작업환경과 작업조건에 대해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작업장 내에서 근골격계 유해 요인을 구체적으로 파악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할 것이다. 김광식 안전담당관은 "이번 근골격계 유해요인조사를 통해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김포시 성인문해교육 글꽃학교 수강생 7명이 전국 · 경기도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 작품을 출품해 전원 입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은 국가평생교육진흥원과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문해, 온세상이 다가온다’라는 주제로, 시화·엽서 2개 부문에서 공모가 진행됐고 전국에서 총 1만 8천여명이 참여했다. 그 가운데 시는 전국 시화 부문에서 ▲글봄상(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상) 1명, 경기도 시화 부문 ▲우수상(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상) 1명, ▲장려상(전국야학협의회장상) 2명, 경기도 엽서 부문에서는 ▲우수상(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상) 1명 ▲장려상(전국야합협의회장상) 2명이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에 전국 시화부문 글봄상을 수상한 어르신은 “엄한 아버지 밑에서 자라 여자라는 이유로 학교를 보내주지 않아 공부 기회를 놓쳐 손녀 돌잔치에서 덕담을 쓰지 못해 딸이 대신 써줬던 순간을 떠올리며 글을 배워 시를 써 상까지 받게 돼 너무 기쁘고 늘 도움을 주시는 선생님과 이런 기회를 준 김포시에 감사하는 마음뿐이다”라고 전하며 감정이 북받쳐 오르는 모습을 보였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김포시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하여 반려동물과 함께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10월 12일 ‘2024년 반려동물 문화교실’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김포라베니체 축제’와 연계하여 진행되며 반려동물 교육 및 펫티켓 캠페인 등을 통해 책임감 있는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도모하고 누구나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추진된다. 특히, 이날 10시 장기도서관 대강당에서는 TV동물농장으로 잘 알려진 안지환 성우와 고민정 수의사를 초청하여 ‘반려동물의 봄·여름·가을·겨울, 다시 돌아온 봄’이라는 주제로 반려동물의 생애주기별 건강관리 방법에 대해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반려동물 공공진료센터 명예소장이기도 한 안지환 성우의 다년간 TV동물농장에서 지켜봐온 여러 가지 사례들과 고민정 수의사의 전문적 지식으로 반려동물과 행복하고 건강하게 사는 방법을 들을 수 있는 기회이다. 반려동물 명사특강은 반려동물 미동반 교육이며 참여하는 분들에게는 협찬사에서 반려동물 관리용품, 사료와 간식, 장난감 등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후 오후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김포시는 지난 26일 경제국장 주재로 세무부서의 각 부서장과 실무 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3차 세입징수 종합대책회의를 진행했다. 지속되는 국내‧외 경제 여건의 어려움으로 지방세입 여건 또한 여전히 회복되지 못한 가운데 세입 확보를 위한 그간의 추진 성과를 보고하고 향후 대책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방세 경우 부동산 시장의 회복 둔화 및 실질 소득 감소 등에 따라 지방소득세의 대폭적인 감소로 8월 말 기준 2,444억원을 징수하여 올해 목표액 3,913억원 대비 62.5%의 수준의 실적을 거뒀고, 세외수입은 김포도시공사의 사업수익 및 개발부담금 관련 행정소송 승소 등으로 전년 대비 86억원 증가한 735억원을 징수했는데 이는 목표액의 98% 수준이다. 세무부서에서는 연말까지 체계적 과세자료 관리 및 일제 조사, 비과세‧감면 대상 사후 관리를 통한 누락 세원 추징과 체납자 책임 징수제를 포함 고액 ‧ 고질 체납자에 대한 다각도의 체납 독려 및 징수 활동으로 지방세입 목표 달성을 위해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박정애 경제국장은 징수 여건이 어려운 가운데 세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