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양시는 24일 오후 3시 시청 8층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5년 하반기 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하고 올해 하반기에 주요 안전관리 사항과 내년도 재난안전예산에 대해 논의했다. 위원장인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해 안양만안경찰서・안양과천교육지원청・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광역본부・한국전기안전공사 경기서부지사・GS파워 ㈜안양열병합발전소・군부대 등 재난관리 관련 기관의 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심도 있는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6년 재난안전예산 사전검토(안)’ 심의・의결과 올해 2・3분기 지역축제・행사 안전관리계획 등에 대한 보고가 진행됐으며, 각 기관의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내년도 재난안전예산 사전검토(안)에는 사회재난분야, 자연재난분야, 안전사고, 공통분야 사업 등 내용이 담겼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자연재난과 각종 사고가 잇따르며 피해 규모와 범위가 커지고 있는 만큼, 철저한 대비와 기관 간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오늘 회의를 계기로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민관이 유기적으로 함께 노력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이천시 신둔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10월 23일, 자매결연지인 인천광역시 동구 송림2동 주민자치회를 이천시 대표 축제인 제24회 이천쌀문화축제에 초청하여 상호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송림2동 주민자치회 위원과 행정복지센터 관계자 등 20여 명이 축제장을 방문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양 자치회 간의 우호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도농 간 교류 활성화와 지역특산물 홍보를 위한 자리로, 양측은 이천의 대표 농산물인 ‘임금님표 이천쌀’과 인천 강화지역의 특산품인 ‘새우젓’을 서로 교환하며 지역 간 상생 협력 분위기를 더했다. 신둔면 주민자치회와 송림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009년 도농상생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송림2동 ‘동민의 날’ 행사 참관, 이천 모내기 시연 행사, 평생학습축제 및 도자기축제 방문, 인천 동구 화도진축제 방문 등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조한준 신둔면 주민자치회장은 “그동안 정기적인 교류를 통해 상호 신뢰와 우정을 쌓아왔다”라며, “앞으로도 활발한 교류와 협력적 관계를 통해 주민자치회의 상생발전을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민선8기 김포시가 이름을 되찾아주며 화제가 됐던 한강하구 내 섬 ‘독도’가 역사와 문화적 가치 회복을 위한 첫 걸음을 내딛었다. 김포시는 24일 한강하구에 위치한 ‘독도’(걸포동 423-19번지)에서 ‘2025. 10. 25 독도의 날 기념 캠페인’을 개최했다. 독도의 날을 맞아 열린 이번 캠페인은 한강하구 자원인 ‘독도’의 존재를 회복하고 시민과 함께 생태정화 및 역사복원운동을 전개하기 위해 열린 첫 자리다. 시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시민과 함께 생태정화·역사복원 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독도의 날 기념 캠페인에는 김병수 시장을 비롯해 김포시 하천살리기추진단, 한강어촌계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독도사랑 태극기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며 독도의 소중함을 되새겼다. 이는 ‘한강물길이용 활성화를 위한 독도 활용정책’의 첫 단계로, 김포하천살리기추진단은 향후 ‘한강네트워크’를 구성해 독도를 비롯한 정기적인 한강하구 정화활동을 추진하고, 김포시는 독도 역사복원을 위한 연구용역을 2026년 착수할 예정이다. 나아가 김포시는 독도의 역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양주시가 지난 23일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유관기관 합동으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관내 양주문화예술회관에서 다중밀집시설 대형화재 및 공연장사고 발생을 가정하여 실시됐으며, 양주시청·양주소방서를 비롯한 12개 유관기관 및 단체 약 20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양주시청 상황실과 양주문화예술회관에서 상황이 동시에 전개되는 통합연계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강수현 양주시장이 재난안전대책본부장으로서 직접 훈련을 주관하며 신속한 초기 대응과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점검했다. 또한, 김정일 양주부시장은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장으로서 비상대응이 끝난 직후 양주소방서로부터 지휘권을 이양받아 재난현장의 수습복구를 진행하며, 초기대응부터 수습복구까지 빈틈없는 재난관리체계를 구축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2025년 양주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 참여해 주신 유관기관과 직원, 시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덕분에 안전사고 없이 오늘 훈련을 마칠 수 있었다”며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양주시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nbs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화성특례시가 어린이 대상 공공급식 식생활 교육인 ‘논 산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4일 동탄복합문화센터 야외공연장 체험 논에서 추수체험 행사 ‘가을 논 운동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봄 시민들이 모내기한 ‘수향미’를 어린이들이 손수 수확하며 농촌의 계절 변화를 느끼고, 우리 쌀의 생산 과정과 농업의 소중함을 직접 배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참여한 관내 어린이집 어린이 120여 명은 풍년을 기원하는 제례를 체험한 뒤 벼가 쌀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배웠으며, 이후 낫으로 벼를 베어보는 벼 베기와 수확한 벼의 탈곡·도정 체험 등에 참여하며 추수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또한, 한 해의 풍요에 감사하며 가족과 친구의 행복을 기원하는 소원 빌기 행사로 풍성한 마음을 나누고, 가을 하늘을 수놓는 다양한 모양의 연을 하늘 높이 날리며 즐거운 추억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수향미는 최근 ‘대한민국 우수품종상’ 대통령상과 MBC 전국 쌀 경연 최우수상을 연이어 수상한 화성시를 대표하는 프리미엄 쌀로, 구수한 누룽지 향, 쫄깃한 식감, 은은한 윤기로 전문가와 미식단으로부터 전국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화성특례시는 오는 11월 19일 화성시청 대강당에서 ‘2025년 제2회 화성특례시 도시건축포럼 – 華城時代(화성시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인공지능(AI) 기술과 민·관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화성특례시의 미래 도시 방향을 모색하고, 공직자의 전문성과 정책 실행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 1부에서는 ▲이제선 연세대학교 교수가 ‘Urban AI로 그리는 도시설계의 미래’를 주제로, ▲송복섭 국립한밭대학교 교수가 ‘도시재생 거버넌스와 공공의 역할’을 주제로 각각 발표를 진행한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이수기 한양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AI와 거버넌스로 여는 미래 화성’을 주제로 종합토론을 진행하며, 발표 내용을 토대로 화성특례시의 미래 도시 비전을 폭넓게 논의할 예정이다. 강기철 도시기획단장은 “이번 포럼은 인공지능 시대에 대응하는 공직자들의 정책 역량을 강화하고, 다양한 주체들이 함께 미래 도시 설계를 위한 통합적 사고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포럼은 공직자를 비롯해 관련 전문가와 시민 등 누구나 참여할 수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의정부시는 최근 캠프 레드클라우드(CRC)의 효율적 개발 방안을 논의한 전문가 토론회(9월 26일)와, 존치 건축물의 역사·문화적 활용 가능성을 검토한 연구 보고회(10월 16일)를 개최했다. 시는 이처럼 다양한 공공 논의를 이어가며, 반환공여지의 공공성과 미래 가치를 높이기 위한 구체적인 실천에 나서고 있다. 특히 그 일환으로 2023년 개통한 CRC 통과도로가 도시 접근성 향상은 물론, 닫힌 공간을 시민에게 돌려주는 상징적 시작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닫힌 땅을 잇는 길, CRC 통과도로…교통 분산 효과 뚜렷 시는 2023년 7월, 70년간 일반인의 출입이 통제돼 왔던 캠프 레드클라우드(CRC) 부지를 관통하는 ‘CRC 통과도로’를 개통했다. 이 통과도로는 단순한 교통 인프라가 아닌, 국가안보의 상징이던 공간을 시민의 일상으로 되돌린 공공성 회복의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통과도로 개통 이후 하루 평균 약 1만 대의 차량이 새로운 길을 이용하고 있으며, 통행시간은 기존 5분 23초에서 2분 1초로 63% 단축돼 교통 편의가 크게 향상됐다. 통과도로 개통 전에는 CRC 동측 일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성남도시개발공사는 지난 23일 임직원을 대상으로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펼쳤다고 24일 밝혔다. 대한적십자사 헌혈버스와 함께한 이번 캠페인은 안정적인 혈액 수급 기여와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공사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 속에서 진행됐다. 탄천종합운동장과 성남종합운동장에 마련된 헌혈 현장에는 약 100여 명의 직원들의 발걸음이 이어지며 헌혈에 동참하고, 헌혈증을 기부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헌혈증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부돼 백혈병 등 헌혈이 필요한 아동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헌혈에 참여한 공사 이예지 직원은 “작은 나눔이 누군가의 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 점에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헌혈의 소중한 의미를 알고 참여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공사는 2026년에도 대한적십자사 헌혈 캠페인 참여 등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천을 위해 지속 힘쓸 계획이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가 24일 경기주택도시공사(GH) 대강당에서 베이비부머 사회공헌활동 포럼 ‘세상을 바꾸는 사회공헌’을 개최했다. 포럼에는 경기도 관계자와 유관기관, 사회공헌활동 참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다양한 분야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중장년층의 사회공헌 분위기를 확산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 중장년 중창단의 축하 공연 이후 도는 사회공헌활동과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 프로그램에 모범적으로 참여한 도민 6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공헌과 성찰’이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맡은 정신분석가 이승욱 박사는 “공헌은 타인을 위한 봉사이자 자신을 성찰하는 여정”이라며 “가면을 벗고 진정한 자기를 만날 때, 비로소 사회공헌의 가치가 완성된다”고 말했다. 2부는 성과 공유의 시간으로 마련됐다. 사회공헌활동과 행복캠퍼스 참여자들은 ▲군부대 장병 및 간부 대상 심리 상담 서비스 ▲성남FM 지역라디오 방송 DJ 활동 ▲사회복지시설 우쿨렐레 악기연주 공연 ▲노인복지시설 커피 나눔 봉사 등 우수사례 4건을 발표했다. 행사 마지막 순서에는 ‘체험, 사회공헌의 현장’을 주제로 한 현장 토크가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는 24일 경기도청에서 박찬민 인구톡톡위원회 위원장, 정종국 경기도 정책기획관, 도민참여단, 시군 공무원, 전문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제14차 인구톡톡위원회와 제30차 인구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 인구톡톡위원회와 인구정책위원회가 함께 열린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인구정책 추진체계의 효율성을 높이고 현장의 목소리와 정책 추진력이 함께 작동할 수 있는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위원회에서는 ‘2025년 저출생 대응 우수시책 경진대회’에서 수상한 시군의 인구정책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광명시는 영유아체험센터, 초등돌봄터, 청년곳간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공간복지 정책을 추진하고 외국인 자녀 보육료 전액 지원을 최초로 시행했다. 고양시는 산모‧신생아‧소아응급의료 공백 해소를 위해 24시간 응급이송체계를 구축했으며, 수원시는 우수 민간·가정 어린이집을 선정해 특색 프로그램과 운영비를 지원하는 새빛형어린이집을 추진하고 있다. 이어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도민참여단 심층인터뷰를 통해 제안된 건의사항과 추진사례 보고가 진행됐다. 도민참여단 건의 이후 다자녀 공영주차장 요금 감면은 23개 시군에서 자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