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문승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1)은 25일 제376회 임시회 교육행정위원회 제2차 회의에서 인재개발국 대상으로 교직원 해외연수 프로그램의 대상자 선정에 있어 본청 출신, 고위직 포함 등 불공정한 측면이 있다며 개선을 촉구했다. 이날 질의에서 문승호 의원은 “인재개발국이 경기도교육청 모든 교직원들을 위한 양질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우리 교육가족들의 역량을 높일 수 있다면 많은 예산이 쓰여지는 것에도 저는 동의할 수 있다”고 말하고, “하지만 최근 인재개발국이 해외연수 프로그램 대상자를 공모하고 선정한 결과를 보면 본청 출신 우대, 고위직 출신 우대가 선정 기준이었을까 하는 우려가 될 만큼 국장이나 원장, 과장급들이 대거 포진해 있다”며 “심각한 불공정성을 드러내고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이어 문 의원은 “이렇게 높은 고위직 공무원들이 많이 포함되면 하위직 공무원들에게는 상대적 박탈감을 줄 수 있고, 특히 공로연수를 가 있는 직원까지 포함된 것은 검토가 필요해 보인다."고 지적했다. 답변에서 홍정표 인재개발국장은 “벽을 허무는 연수, 직급, 직종, 직책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정경자 의원(국민의힘, 비례)이 25일 제376회 임시회 보건복지위원회 소관 보건건강국 및 산하기관(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경기도의료원) 업무보고에서 마약 근절 관련 경기도와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의 적극적인 역할을 주문했다. 정 의원은 “일상을 파고 든 마약의 심각성에 대한 연구는 이미 많이 선행되고 있고, 2023년 7월 제370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마약류사범 관리 및 마약중독자 재활 지원은 경기도가 주체가 되어, 정부, 시·군과 함께 협력하여 종합적인 대응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하는 등 여러 차례 목소리를 냈는데 1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내년부터 진행하겠다라는 대답뿐이다. 마약 근절 골든타임 놓치면 도민들의 피해만 늘어날 것.”이라며 늑장대응에 대해 답답함을 호소했다. 이어서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보건복지위원회의 자랑거리다.”며 “직원 모두의 어려움을 공감한다.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위원 모두가 도울테니 깨끗한 환경, 살고 싶은 새로운 경기도를 만드는데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역할을 해달라.”며 독려했다. 이어 오후에 진행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이영봉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2)이 24일 열린 제376회 제1차 안전행정위원회 업무보고 자리에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추진에 상황을 점검하면서 “경기도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해 중앙정부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관련 예산을 확대 편성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영봉 의원은 “경기도의회와 경기도가 협력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으며, 지난해 10월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한 제5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참석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한 주민투표를 제안하고, 22대 국회에서도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한 특별법안이 제출되는 등 다양한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경기도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추진을 위해 중앙정부와 소통을 강화하고 의미 있는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추진을 위한 예산을 확대 편성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비전에서 제시한 세부 실행전략들을 차질 없이 수행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송은실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추진단장은 “경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더불어민주당 박지혜 의원(의정부시 갑)은 25일, 국가를 위한 헌신한 보훈대상자에게 동일한 보상금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국가보훈 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 했다. 국가보훈부는 현행법에 따라 2002년부터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해 보상금 등을 지급하고 있다. 이와 별개로 전국 243개 모든 광역·기초자치단체는 개별 조례에 따라 보훈수당을 지급하고 있다. 그러나 국가유공자에 대한 ‘보훈수당’이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라 천차만별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보훈부와 일선 지자체 등에 따르면 경기도의 월평균 보훈수당은 10만 원으로, 전국 평균인 20만 5천 원에 절반 수준에 불과했다. 더욱이 경기도 내에서도 시·군에 따라 최대 20만 원에서 최소 7만 원까지 지역별로 큰 편차를 보였다. 이와 관련해 각 시·군의 예산 여건 등을 이유로 지급액이 달라 형평성 문제가 제기됐다. 이에 박지혜 의원은 국가보훈 기본법 개정을 통해 지자체별로 상이한 보훈수당의 격차를 해소하고, 참전유공자의 예우를 강화하고자 했다. 개정안은 ▲지급액 결정 시 각 지방자치단체 간 형평성 고려 ▲국가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더불어민주당 조인철 국회의원(광주 서구갑국회 과방위)은 지난 24일 국회에서 청소년과 함께하는‘정치토크쇼’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의 정치의식과 시민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광주광역시교육청 청소년 정치캠프의 학생들이 참석하여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정치 토크쇼에선 조인철 의원과 학생들 간의 직접적인 소통이 이루어졌으며, ▲국회의 역할과 기능 ▲국회에서 의정활동 ▲정치인이 가져야 할 비전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진행됐다. 또한, 의원실의 김수진 비서관이 보좌진의 역할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김수진 비서관은 ▲보좌진의 입법 지원 ▲정책연구 ▲의정활동 준비 등 다양한 업무를 상세히 설명하며, 국회에서 보좌진 또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학생들은 매스컴에서만 접하던 정치 이야기에 흥미를 보이며 진지하게 참여했으며, 또한 정치가 개인의 삶과 진로 선택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새롭게 깨닫는 계기가 됐다. 토크쇼가 끝난 후 학생들은“국회의원의 역할과 정치의 중요성에 대해 깊이 이해하게 됐고, 평소 정치에 대해 궁금한 점을 직접 질문하고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김성남 의원(국민의힘, 포천2)은 25일 농업기술원 주요 업무보고에서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봉농가를 살리기 위해서는 기술원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최근 꿀벌 대량 폐사가 생태계의 건강과 농업 생산성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이는 전 세계적으로 중요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김성남 의원은 “꿀벌 폐사로 인한 피해가 극심한데,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농업기술원의 연구 및 역할이 상당히 중요하다”며, “꿀벌전문가 등 필요한 사항에 대해 검토해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어 향후 예산을 들여서라도 축산동물복지국과 협의를 통해 작은 팀을 신설하는 등 양봉농가를 위한 노력을 이어갈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성제훈 농업기술원장은 “양봉농가에 대한 관심에 감사하며, 농촌진흥청과 긍정적으로 협의·검토해보겠다”고 밝혔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의회 김회철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6)은 25일 교육행정위원회 소관 주요업무보고에서 초등 필수교육과정인 생존수영 수업 시 활용되고 있는 이동식수영장의 수질 문제에 대해 질의했다. 이날 질의에서 김회철 의원은 “지역에 실내수영장이 부족한 경우 일부 학교에서는 운동장에 이동식수영장을 설치하여 수업을 하고 있는데 문제는 수영을 하고 나서 아이들이 두드러기나 발진을 호소하는 경우가 있다는 것”이라고 지적하고, “수질오염에서 비롯된 문제라고 의심되고 있는데 이에 대한 교육청의 대책은 무엇인가?”라고 물었다. 답변에서 고아영 융합교육국장은 “이동식수영장이 설치된 학교를 가봤더니 시설 면에서는 잘 해놨지만 아무래도 여름철이다 보니 수질문제를 우려했었고, 이후에 기사를 통해 문제를 접했다”며, “말씀주신 대로 학생 건강문제를 고려하여 촘촘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궁극적으로는 지역 또는 권역별로 실내수영장을 지정하여 운영해야겠지만 현재 상태에서 아이들의 필수교육과정인 생존수영을 수업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이동식수영장을 이용해야 하는 상황에서는 더욱 엄격히 수질관리 기준을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의회 박재용 의원(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지난 25일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제376회 임시회 보건환경연구원 업무보고에서 “유전자변형식품인 콩, 옥수수, 면화등의 유통관리를 위해 제품용기 관리 및 샘플링 검사를 철저히 할 것”과 “GMO 인증제도를 활성화하여 도민들이 안심하고 제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한 관리”를 주문했다. 박 의원은 “요즘 기후변화로 인하여 전례없는 폭염과 장마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유전자변형식품과 각종 가공식품의 안정성이 우려된다”며 “연구원 차원에서 유통되는 모든 GMO제품과 가공제품에 대해 원료 함량 비율을 제품용기에 표기하는등 철저한 유통관리를 해줄 것”을 요구했다. 연구원 관계자는 “유전자변형식품을 포함하여 각종 가공식품에 대한 유통관리를 철저히 하여 도민건강을 위하여 한치의 부족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의원은 끝으로 “최근 북한의 오물풍선으로 인하여 접경지역 주민들의 안전에 대한 심각한 우려가 있다”며 연구원이 적극적으로 세균등 위해성검사를 실시하여 주민불안을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의회 제1부의장 정윤경 도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1)은 25일 축산동물복지국 하반기 업무보고에서 반려인과 비반려인 간 사회적 갈등 해소를 위한 지원을 강조했다. 정윤경 부의장은 “경기도는 전국의 반려인 중 30%가 생활하고 있어, 반려인과 비반려인간의 갈등이 번번히 발생하고 있다”라고 말하며, “반려인을 대상으로 한 에티켓 교육 뿐 아니라 비반려인도 함께 교육 받을 수 있는 지원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정윤경 부의장은 이어서 “또한 반려인이 늘고 있어 이로 인한 사회적 갈등은 조만간 커다란 사회적 문제가 될 가능성이 있다”라고 말하며 “문제가 발생하기 전에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도에서 적극적으로 대응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강영 축산동불복지국장 “의원님 말씀에 동의한다”라며 말하며, “반려인과 비반려인 서로가 동의 할 수 있는 적정수준을 논의하고, 갈등 해결 방안을 찾아 대응하겠다”라고 답변했다. 한편, 오늘 업무보고에서 정윤경 부의장은 반려동물 문화 조성 사업의 31개 시군 협력을 요청 했으며, 도내 축산농가 현황을 확인하고, 반려어 관련 사업 등을 질의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의회 박옥분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2)은 25일 제376회 임시회 제2차 건설교통위원회 소관 건설국, 건설본부, 경기국제공항추진단 관련 2024년 업무보고를 받았다. 박옥분 의원은 건설국 업무보고에서 “지속가능미래를 위한 글로벌 아젠다 인 ESG(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를 건설·교통·도로 등 사업에 접목하여 추진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라며 그동안 건설교통위원회 소관 사업에서 ESG를 접목해 추진하고 있는지를 질의했다. 또한, 박옥분 의원은 기존 건물에서 나오는 석면으로 인한 건강과 환경 문제, 하도급 불공정·불법 행위 근절 등 환경과 사람 중심의 ESG 관점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정선우 건설국장은 “그동안 건설교통 분야에 ESG를 접목한다는 것은 생각해 보지 못했다”라며 “앞으로 소관 사업 관련 미진한 부분이 있는지 고민하겠다”라고 대답했다. 박옥분 의원은 건설본부 업무보고에서 지방도 비점오염저감시설의 설치·유지관리를 통한 팔당상수원 수질환경 개선 사업은 어떠한 추진계획으로 진행 되고 있는지를 질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