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고준호 의원(국민의힘, 파주1)이 25일 제376회 임시회 보건복지위원회 소관 보건건강국 및 산하기관(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경기도의료원) 업무보고에서 말라리아 퇴치를 위한 보건건강국 및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의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3급 법정 감염병인 말라리아 환자는 최근 2020년 385명에서 지난해 747명이 되어 94% 가까이 증가하면서 서울을 비롯해 인천, 파주 등 수도권에서 말라리아 경보가 확산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지난달 18일 전국에 말라리아 주의보를 발령했다. 고 의원은 “경기도 말라리아 감염률이 전국 1위이고 북한 오물풍선 때문이라는 근거 없는 사실이 확산 될 정도로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데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왜 특정 지역에서 말라리아가 많이 발생하는지, 원인이 정확히 무엇인지도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며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의 적극적인 역할을 주문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오세풍 의원(국민의힘, 김포2)은 25일에 열린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업무보고에서 경기도교육청 소관 교육도서관과 학교도서관의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방안에 대하여 질의했다. 오세풍 의원은 이날 질의에서 “현재 경기도교육청 소관 교육도서관의 건축연도가 오래되어 이용자들의 발길이 점점 적어지고 있는 실정으로, 경기도 내 타 시군에서 운영하는 공공도서관들과의 경쟁에서 밀릴 수 밖에 없다.” 며 노후화된 교육도서관의 공간재구조 사업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 의원은 “많은 학교에서 학교도서관의 리모델링을 희망하고 있지만 선정되기도 어렵고, 또 선정된다 하더라도 획일적으로 2억원 정도의 예산을 지원하고 있어 학교에서는 예산이 부족하다는 불만이 나오고 있다”며, “오늘 업무보고에 앞서 지원한 학교 현황을 검토해 봤는데 지역별로 편중된 감이 있어 지역별 안배도 필요해 보이고, 또 학생 수가 많은 학교부터 지원하는 등의 기준 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하며, “예산을 충분히 증액해서라도 학교가 원하는 학교도서관 리모델링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것”을 주문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은주 의원(국민의힘, 구리2)은 24일과 25일 양일간 열린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첫 업무보고에서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 내 직장어린이집 설치를 촉구했다. 이은주 의원은 이날 질의에서 “현재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에는 직장어린이집이 없어 어린 자녀를 양육해야 하는 직원들의 불편함이 크다”고 지적하고, “특히 남부청사는 출·퇴근시간 교통체증이 심각한 곳에 위치해 있어 아이를 키우는 직원이 양육문제로 인해 업무에 집중할 수 없는 지경”이라고 말했다. 답변에서 고아영 융합교육국장은 “경기융합타운 준공이 마무리되면 이후에 별도의 공간을 확보하여 어린이집을 설치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말하고, “별도의 공간을 현재의 청사에 둘지 아니면 조원청사 내 공간을 확보할지 다양한 방안을 놓고 연구중에 있으며 결과가 도출되는데로 보고드리겠다”고 답변했다. 덧붙여 이 의원은 “어린이집 설치는 지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했던 사항으로 당시 관련 부서에서는 직장어린이집 설치 계획서까지 제출했으나 현재까지 진행된 사항이 없다”고 지적하고, “특히 지금의 저출산 위기 시대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병숙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12)이 지난 24일 영통 푸르지오 입주예정자 협의회 현장 간담회에 참석했다. 영통 푸르지오 트레센트/파인베르 입주예정자 협의회 김흥수 회장 및 회원 다수와 염태영 국회의원 보좌관 김재원을 비롯해 대우 현장소장, 관계자가 참석한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입주예정자의 요청사항을 심도 있게 협의했다. 이병숙 의원은 “공동주택은 단순히 입주민의 주거공간일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근린주구 구성에도 중요한 영향을 끼치는 만큼 공동체 차원의 접근이 필요하다”라고 말한 후, “오늘 현장 간담회에서 그동안 지속적으로 논의해 왔던 사항을 해결하고 새롭게 논의가 필요한 문제에 관해서도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자”라고 당부했다. 작년 8월에 열린 간담회에서 시공사와 입주예정자 협의회 간 소통·중재에 힘쓴 이 의원은 지난달 12일에도 현장 간담회에 참석해 갈등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왔다. 그 결과 주요쟁점이던 우중자재 문제와 주차장 지붕층 균열 의혹에 대해 이병숙 의원은 “대우 측의 해명으로 의혹은 해소됐다”라며 “그러나 지속적인 요구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장한별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수원4)은 25일 제376회 임시회 교육행정위원회 제2차 상임위 업무보고에서 지난 3월부터 시행된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제도의 운영과정에서 드러난 문제점을 파악해 시급히 개선할 것을 주문했다. 이날 질의에서 장한별 부위원장은 학교폭력 전담조사관의 도입 취지를 강조하면서 “학교와 교사가 교육의 본질에 집중하기 위해 제도가 도입됐음에도 불구하고, 학교에서는 관련 업무가 줄지 않았거나 오히려 업무가 늘었다고 판단하는 실정이다”라고 말하고, “특히, 담당 교사가 학교폭력 전담조사관과 동석을 하기 위해 일정을 조율해서 교육지원청에 보고하고, 점심시간이나 일과 후 시간을 할애하여 업무에 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답변에서 고아영 융합교육국장은 “담당교사가 꼭 동석을 해야하는 것은 아니나 조사관이 외부인인 점을 고려하여 학생의 불안감 감소 등을 위해 같이 참석하는 경우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하자, 장 부위원장은 “제도가 도입된지 100일이 넘은 시점에서 아직까지 학교에서 담당교사가 동석을 할지 말지조차 기준 없이 각양각색으로 운영되는 것은 분명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의회 박명숙 의원(국민의힘, 양평1)이 24일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경기도의회 후반기 건설교통위원회로 활동을 시작했다. 박명숙 의원은 양평군의회 6, 7대 시의원을 역임하고 11대 도의회에 입성했다. 11대 전반기에는 안전행정위원회에서 활동하며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변인과 11대 제2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을 역임했다. 박 의원은 “경기도 균형 발전을 위해서는 경기 북부 등 미개발지가 많은 지역의 SOC가 필요하다”며 도로 및 도로 인프라 확충과 자연재해·재난 등으로 인한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하천관리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특히, 양평의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송파-양평 고속도로 착공과 지역의 도로 확장 및 개량 사업을 조기에 완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히며 이번 후반기 활동을 통해 양평 지역의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발언했다. 앞으로 남은 11대 기간 동안 박 의원의 실천적 의정활동이 경기도와 지역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 기대한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서광범 의원(국민의힘, 여주1)은 25일 ‘24년 제25회 청소년의회교실’에 참석해 여주시 학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날 행사에는 여주청소년교육의회 학생 20여명이 참석하여 모의의회를 진행하며 5분 자유발언, 도정질문, 제안설명, 찬반토론 등을 했으며, ‘도의원과 만남’을 통해 의원의 의정활동과 관련하여 질의응답을 이어갔다. 여주 청소년의원들은 서광범 의원에게 다른 정당 의원과 협의하는 과정 및 지역 발전을 위해 필요한 의정활동 방법 등에 대해 질의했다. 또한 한 학생은 “이웃인 이천쌀의 인기는 나날이 높아지는데 우리 여주쌀도 우수한만큼 널리 알려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서 의원은 “경기도와 협약하여 여주 쌀 품종 개발 등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여주쌀이 더욱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이 외에도 여주 지역 현안에 대한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으며, 청소년의원으로 활동중인 한 학생은 “의원님으로부터 의정활동에 대한 이야기를 직접 들을 수 있어 뜻깊었고, 지역 현안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답해주셔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7월 24일 ~ 25일 양 일간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 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 및 소관 9개 공공기관에 대하여 2024년 하반기 업무보고를 실시했다. 이번 업무보고는 후반기 상임위 구성 이후 첫 의사일정으로, 경기도의 문화, 예술, 체육, 관광 정책에 대한 주요 현안 및 향후 운영방향 등에 대해 도의회-집행부간 심도 깊은 논의와 정책공유의 기회를 갖고자 마련됐다. 이에 앞서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유영두(국민의힘, 광주1) 의원과 조미자(더불어민주당, 남양주3) 의원을 각각 부위원장으로 선임하고, 의석을 여야의원 교차로 배정하기로 합의하며 전반기 상임위에서 보여준 여야협치의 상징을 이어나가기로 했다. 24일 업무보고에서는 문화체육관광국, 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 경기관광공사, 경기문화재단, 한국도자재단, 경기도체육회의 주요현안 보고가 진행됐으며, K-컬처밸리 추진경과 및 향후계획 요구, 코로나19 이후 외래관광객 증가에 따른 관광정책의 다양화 필요, 체육진흥기금 고갈에 대한 우려 등 현안에 대한 적극적인 해결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25일 업무보고에서는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영두 부위원장(국민의힘, 광주1)이 26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76회 임시회 제2차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경기콘텐츠진흥원 업무보고에서 경기도 콘텐츠 산업 육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유영두 부위원장은 현재 변화하는 콘텐츠 산업에 관해 설명하며 질의를 시작했다. 유 부위원장은 “최근의 지식재산권(intellectual property, 이하 IP) 기반 콘텐츠 산업은 원소스 멀티유즈(one source multi-use) 체계의 미디어 믹스(media mix)의 형태로 발전해가고 있다”며 “최근엔 웹툰과 웹소설의 영상화 및 게임화를 통해 많은 작품이 등장하고 있는 것이 그것을 증명한다”고 이야기했다. 이어서 유영두 부위원장은 “이런 상황이기에 경기콘텐츠진흥원에서 진행하고 있는 IP 융복합 제작 지원 사업은 변화하는 산업 방향성에 알맞은 사업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관련 사업들을 진행하며 다양한 기업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라고 사업에 대한 기대와 함께 사업의 내실화를 주문했다. 유영두 부위원장은 이와 함께 웹툰 산업 지원 사업의 확대가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조희선 의원(국민의힘)은 지난 24일 제376회 임시회 제1차 회의를 시작으로 제11대 후반기 상임위원회 활동에 돌입했다. 1일 차(24일)에는 소관부서인 문화체육관광국과 경기관광공사, 경기문화재단 등 6개 기관으로부터 2024년 후반기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문화·체육·관광 분야 정책에 대한 주요 현안과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2일 차(25일)에는 경기콘텐츠진흥원, 경기아트센터,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 경기도장애인체육회의 업무보고와 주요 현안에 대한 점검의 시간을 가졌다. 조희선 의원은 경기콘텐츠진흥원의 ‘지역 특화 콘텐츠 개발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지원받는 광명동굴에 대하여 “적극적인 지역 콘텐츠 개발 지원으로 광명동굴은 명소로 발전하게 됐다”라고 격려했으며, “지역 특화 발전을 위해 콘텐츠 경쟁력을 갖춘 광명동굴과 연계한 관광상품 육성 및 활성화도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조희선 의원은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콘텐츠진흥원뿐만 아니라 경기문화재단, 경기관광공사 등 다양한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방안을 마련해 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