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의회는 24일 확대판 소식지를 시범 제작해 배포한다. 이번 소식지는 기존 보다 큰 사이즈로 제작되며, 글씨를 키워 작은 글씨 읽기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의 구독 편의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확대판 경기도의회 소식지는 기존 A4 크기(가로 21cm, 세로 30cm)에서 A3 크기(가로 30cm, 세로 37cm)로 2배 가량 확대되며, 글씨도 크게 제작된다. 시범 배포 대상은 도내 5,000여 개 경로당이다. 일반적으로 소식지를 확대 제작하면 무게 증가로 인해 운송비 부담이 커지고, 이 때문에 내용을 편집해 페이지 수를 줄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확대 제작한 경기도의회 소식지는 기존 소식지의 정보에서 소외되는 도민이 없도록 그대로 100페이지를 유지했다. 이번 시범 제작은 지난해 11월 열린 후반기 제3차 의정홍보위원회(위원장 유영두)에서 제안된 의견을 반영했다. 당시 위원들은 중장년층의 소식지 구독률이 높은 점을 고려해 큰 글씨 소식지 제작과 도내 경로당을 주요 배포처로 선정할 것을 제안했다. 이에 경기도의회 언론홍보담당관 홍보팀에서는 올해 처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의회 박명숙 의원(국민의힘, 양평1)과 이혜원 의원(국민의힘, 양평2)은 지난 21일 단월면 덕수리 향소교 일대를 찾아 교통 정체 실태를 점검하고 해법 마련에 나섰다. 이번 방문은 지난 12일 경기도의회 양평상담소에서 열린 정담회의 후속 조치이다. 당시 지역 주민들은 지방도 341번에서 향소교를 지나 국지도 70호선으로 이어지는 구간, 특히 명성리 방향 좌회전 신호 대기로 상습 정체가 발생한다며 개선을 요구했다. 향소교는 2005년 위험도로 개선공사로 재정비되어 사고의 위험성은 줄었으나, 인근 휴양시설과 나들이객 증가로 인해 교통량이 급증하면서 정체가 심화되고 있다. 특히 2025년 하반기 개장을 앞둔 파크 골프장과 풋살장 등 체육시설의 영향으로 평일에도 차량 흐름이 원활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돼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현장을 둘러본 이혜원 의원은 “이 일대 교통 문제는 주민의 일상과 안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으므로 신속한 설계와 함께 단기·장기적 대안을 병행해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같이 현장을 찾은 박명숙 의원도 “예산과 행정상의 문제로 양평군 단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학수 의원(국민의힘, 평택5)이 19일 경기도 콘텐츠산업과, 경기콘텐츠진흥원, 경기테크노파크(경기지식재산센터) 및 평택시 소재 콘텐츠 기업 관계자와 간담회를 열고 콘텐츠 기반시설 부족, 지역 지원정책 미흡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평택시 콘텐츠 기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경기콘텐츠진흥원과 경기지식재산센터가 추진 중인 지원사업이 소개됐다. 경기콘텐츠진흥원은 콘텐츠 창작부터 유통, 수출까지 단계별 사업들을 설명하며, 영리기업도 참여 가능한 프로그램이 많다는 점을 강조했다. 경기지식재산센터는 기업별 맞춤형 상담 및 방문 컨설팅 가능성을 안내하며, 평택 기업의 참여를 독려했다. 이학수 의원은 환영사를 통해 “지원사업이 존재해도 정보가 부족해 활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기업들의 고충을 파악하고,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경기콘텐츠진흥원 탁용석 원장은 “경기도 콘텐츠 산업은 30조 원 규모로 성장했으나, 평택은 그 혜택에서 소외됐다는 지적이 있다”며 “31개 시군 전담제를 통해 지식과 노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강태형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5)은 지난 20일 안산시청에서 열린 경기도의회-안산시 지역 현안 정책 간담회에서 안산시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한 과제를 적극 제안했다. 이번 간담회는 안산도의원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는 강 의원이 참석해 인구감소, 산업 침체, 대규모 개발사업 등 안산시의 복합적 지역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경기도와 안산시간 협력 방안을 집중 논의 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강 의원을 비롯해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 소속 의원, 안산시 부시장 및 고위 공무원, 경기도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반월국가산단 활성화, 초지역세권 개발, 안산선 지하화 사업, 다문화 인구 증가, 416생명안전공원 건립, 와동 행정복지센터 주차장 문제 등 총 31건의 정책과제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먼저 반월국가산단 문제와 관련해 강 의원은 “4년 전 국토부 산단대개조 공모사업에 선정돼 경기도가 약 9천억 원 규모의 예산을 확보했음에도 불구하고 산단의 활력은 여전히 저조하다”며 “소재·부품·장비 지원을 넘어 강소기업 육성과 산업 구조 고도화 등 실질적 변화가 필요하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복기왕 의원이 25일 ‘플랜트 안전 토론회’를 개최한다. 더불어민주당 복기왕 국회의원(아산시갑,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은 25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2층 제9간담회실에서 ‘플랜트 안전·재난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는 국토위 소속 복기왕 의원을 비롯해,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정진욱 의원과 환경노동위원회 김태선 의원, 민주노총 전국플랜트건설노동조합(위원장 이주안)이 공동주최한다. 플랜트(plant) 설비, 화학물질, 노동자, 재난대응 등 안전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3개 상임위 소속 의원들과 플랜트 현장에서 일하는 노동조합이 모였다. 토론회 좌장은 유호선 숭실대 명예교수(한국플랜트학회 회장)가 맡는다. 발제자는 한인임 정책연구소 이음 이사장과 손익찬 일과사람 법무법인 변호사이다. 한인임 이사장은 ‘(위험)산업설비 계획예방정비 기준에 대한 규제 필요성과 방향’을 발표하며, 손익찬 변호사는 ‘기계설비법 개정을 통한 플랜트 설비에 관한 종합적 안전관리의 필요성’을 발제할 예정이다. 토론자로는 플랜트·기계설비 안전 전문가와 부처 담당자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의회 박명수 의원(국민의힘, 안성2)과 황세주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공도-양성간 지방도 312호선 도로확포장공사 현안 사항 관련으로 20일 도의회 안성상담소에서 접견해 정담회를 갖고, 공도지역 현장사무실에서 관계자와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정담회에는 경기도건설본부 도로건설과 지방도로팀장과 공사관리과 담당 공무원을 비롯해 안성시 도로시설과 과장과 관계 공무원 그리고 안성경찰서, 건설사업감리단 관계자 등 총 13명이 참석했다. 이번 자리는 지방도 312호선 확장 공사 구간 - 반제리 일원에 도로확포장공사로 인하여 차량 진입 통제, 교통 체증 등의 주민 불편사항이 제기되어 유관기관과 지역 주민과의 정담회 및 현장방문 등을 통해 소통하고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정담회 참석자들은 현장 사무실과 공사 현장에서 직접 눈으로 확인하며 현재의 난항에 대해 심도있는 대화를 나누고, 함께 해결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서로 노력하며 협력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명수 의원과 황세주 의원은 “도로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공사가 원활하게 진행되기를 바란다고 전하며,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서일준 국회의원(경남 거제, 국민의힘)이 조선산업의 진흥을 위한 계획을 수립하고 신기술 개발, 전문인력 양성, 연구개발 및 금융 지원 및 근로시간 유연화를 골자로 하는 '조선산업지원 특별법 제정안'을 24일 발의했다. 대한민국 조선산업은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부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산업계에서는 입법 및 세제지원이 절실하다는 목소리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특히, 트럼프 행정부 2기를 맞아 국내 조선업의 기술력이 더욱 주목받으면서 글로벌시장 진출 확대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만큼, 이에 따른 정부의 전략적인 지원은 필수적이다. 이에 서일준 의원은 '조선산업지원 특별법'을 발의하여 정부가 조선산업 진흥을 위한 종합적인 시책을 수립하고, 친환경 및 스마트자율운항선박과 같은 차세대 선박 기술개발을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전문인력에 대한 중장기 수급방안을 강구 하고, 세제 혜택 및 금융 지원을 확대하는 방안도 마련했다. 아울러, 조선산업특성을 고려하지 않은 경직된 근로시간제도를 유연화하여 생산성 향상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의회는 청년들에게 다양한 직무경험과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취업 및 역량강화를 통한 청년 실업문제 해소에 일조하기 위해 청년행정인턴을 모집한다. 지원자격은 공고일 기준 19세부터 39세까지의 경기도에 거주하는 청년이면 학력·경력·자격 무관하게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경기도 소재 대학 재학·휴학·졸업생도 신청 가능하다. 신청기간은 3월 24일부터 3월 31일까지로 경기도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 어플라이’에서 신청하면 되고 1차로 10명의 청년행정인턴을 선발할 예정이다. 청년행정인턴은 근무기간동안 부서별 단위사무, 정책자료 수집·조사·분석 지원 등의 업무를 하게 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한층 더 심화된 실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근무 기간을 기존 3개월에서 4개월로 확대했으며, 근무기간동안 습득한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우수 활동 보고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경기도의회에서 모집하는 청년행정인턴은 청년들에게 공공부문의 직무체험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추후 공공부문 취업 시 인턴근무 기간이 유사경력으로 인정되어 청년들의 경력관리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22일, 기재부 차관을 지낸 더불어민주당 안도걸 의원(광주 동남을)이 금융감독원에서 받은 국내 5대 거래소(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 고팍스)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지난 해 국민이 보유한 가상자산 규모가 105조107억원으로 100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 소위 '가상자산 버블' 이후 역대 최대규모다. 5대 거래소의 가상자산 보유액은 2020년 9245억원에서 2024년 105조107억원 규모로 4년 간 11.4배 성장했다. 가상자산 붐이 일었던 2021년 말 41조9272억원에 비해서도 3년 간 2.5배 성장한 규모다. 연환산 수익률로 본다면 36%에 달한다. 국내 5대 거래소 간 중복해 합산한 계좌 수 기준으로, 투자자는 총 966만7000명에 달해 '천만 투자자' 시대를 눈 앞에 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 별로 20대 이하 182만 명, 30대 280만 명, 40대 267만 명, 50대 175만 명, 60대 이상 연령층에서는 63만 명에 달했다. 이중 30대가 29%, 40대가 28%를 차지해 두 연령대에서 가장 투자자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nb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의회 김진경(더민주·시흥3) 의장이 ‘경기도담뜰’(경기융합타운 광장) 준공식에 참석해 경기도의회와 경기도, 경기도교육청이 경기도민을 중심으로 더욱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2일 경기융합타운에 조성된 광장인 경기도담뜰 준공식에서 김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경기융합타운은 경기도 주요 기관들이 서로의 경계를 넘어 도민을 위해 한뜻으로 협력하고자 조성된 공간”이라며 “그 중심부에 경기도담뜰이 자리 잡은 것처럼, 경기도의회와 경기도, 경기도교육청도 도민을 중심에 두고 더 가깝게 소통하고 협력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김 의장은 이어 “‘도민들이 모여 이야기를 나누는 뜰이라는 의미처럼 경기도담뜰이 도민 여러분 누구나 편하게 찾는 소통의 장이자, 오래도록 사랑받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면적 1만1,226㎡ 규모의 경기도담뜰은 경기도의회와 경기도청, 경기도교육청, 경기주택도시공사, 경기신용보증재단, 한국은행경기본부 등 경기융합타운 내 주요 기관들을 연결하는 중심 광장이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진경 의장을 비롯해 김동연 경기도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