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시흥 지역 맞춤형 학교복합시설 건립으로 교육과 지역사회의 융합을 추진한다. 도교육청이 건립하고 시흥시가 지원·운영하는 시흥 소래초등학교 학교복합시설 수영장 착공식이 22일 열렸다. 이날 착공식에는 경기도교육청 김진수 제1부교육감을 비롯해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문정복 국회의원, 조혜옥 시흥시 평생교육원장, 경기도의회 안광률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소래초 학교복합시설 설치사업은 총사업비 138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1,700㎡, 지하 1층 규모의 수영장을 건립한다. 교사동 공간 재구조화 개축사업과 병행하며, 오는 2027년 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착공식 이후에는 현장 간담회도 이루어졌다. 2023년 8월부터 소공연장, 조리실, 작은 도서관, 공영주차장 등의 용도로 운영 중인 소래초 내 학교복합시설 ‘소래너나들이’의 현장 관람에서 운영에 관한 시설 만족도와 애로에 관해 직접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교육청 김진수 제1부교육감은 기념사를 통해 “소래초등학교 학교복합시설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미래형 교육 공간이자 세대 간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은 오는 4월 30일까지 관내 학교시설 미개방교 및 개방 고충 사유가 큰 20개교를 대상으로 현장 컨설팅을 실시한다. 이번 컨설팅은 학교 시설 개방이 어려운 학교별 특성과 개방 확대를 가로막는 주요 원인을 분석하여 현실적인 개선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목적이다. 성남교육지원청은 자체 점검표를 바탕으로 학교별 시설개방 현황을 점검하고, 개방을 가로막는 시설 구조와 미개방 사유 및 개방 시 발생하는 다양한 민원 등에 대한 학교 현장의 진솔한 의견을 듣고 신속한 해결이 필요한 분야는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하고, 향후 개선이 필요한 분야는 현실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해나갈 예정이다. 한양수 교육장은 “학교와 지역사회가 긴밀한 협력과 소통을 통해 학교가 안전한 교육 공간이자 지역주민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지역사회 중심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공립학교를 대상으로 21일과 22일 이틀에 걸쳐 교원 호봉 업무 지원 연수를 실시했다. 이 연수는 교원의 임용 전 경력이 매우 다양해짐에 따라 경력환산에 대한 어려움이 점차 증가하고 있어, 호봉 업무 처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호봉획정 절차 △호봉획정시 유의 사항 △경력환산율표의 적용 등으로 구성됐으며, 질의응답과 사례중심으로 평소 호봉 획정에 관한 궁금한 점을 해소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연수에 참여한 한 업무 담당자는 “학교에서 가장 어려워하는 업무 중 하나인 호봉 업무에 대해, 법령 해석 중심의 강의와 질의응답으로 진행된 연수를 통해 체계적인 설명을 들을 수 있어 좋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승희 교육장은“앞으로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촘촘히 살피고 호봉 획정 업무를 지원함으로써 학교업무경감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의정부교육지원청은 2025학년도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및 유치원 운영위원을 대상으로 학교운영위원회의 전문성과 책무성을 높이기 위한 연수를 4월 중 총 3회에 걸쳐 실시했다. 1회차(4/4, ZOOM)는 학교운영위원 대상으로 ‘학교운영위원회의 이해’, 2회차(4/8, ZOOM)는 유치원운영위원 대상으로 ‘유치원 운영위원회의 이해’, 3회차(4/21)는 아일랜드캐슬에서 ‘소통 잘 하는 운영위원회’라는 주제로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운영위원들이 학교자치를 실현하고, 안건 심의의 전문성 함양과 소통과 신뢰의 학교자치 실현을 목적으로 두고 있다. 특히 학교 현장에서 학부모위원과 지역위원의 역할이 점점 중요해지는 상황에서,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연수를 통해 학교운영위원회의 내실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특히 4월 21일 진행된 대면 연수는 전 경기인창고 교장 김덕년 강사가 ‘소통과 협력의 운영위원회’라는 주제의 강의와 갈등 사례별로 참여자들의 토론을 통해 실제 운영위원회에서 서로 소통하고 배려하는 자세를 가질 수 있도록 했다. 원순자 의정부교육장은 “운영위원들의 전문성과 소통 역량이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교육청학생교육원(원장 김계남)이 22일 ‘온빛마음 성장 캠프’를 시작한다. ‘온빛마음 성장 캠프’는 학교생활과 교우관계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개별 특성에 맞춘 심리 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자존감 회복과 공동체성 함양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이번 캠프는 4월 22일부터 10월까지 상·하반기 각 3기, 1박2일 과정으로 진행된다. 캠프는 초등학생과 중학생, 보호자가 함께 참여하는 가족 연계형으로 각 기수당 최대 30명(학생 15명, 보호자 15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주요 교육 내용은 ▲마음 열기 공감 활동 ▲학생·보호자 개별 및 집단 상담 ▲가족 상담 ▲음악 테라피 ▲연극 테라피 ▲목공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캠프의 참가비는 무료이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교육청학생교육원 교육운영부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김계남 원장은 “온빛마음 성장 캠프는 학생과 보호자가 함께 참여하여 서로를 이해하고 치유하는 시간을 갖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학생들의 자존감 회복과 안정적인 학교생활을 돕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 안양교육관에서 22일 교장, 행정실장을, 다음 달 13일에는 교감을 대상으로‘통합운영학교 학교 경영자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한다. ‘통합운영학교’는 하나의 학교에 두 개 이상의 학교급을 운영하는 형태로, 학교급 간 연계 교육과 자원 공유를 통해 교육의 연속성과 효율성을 높이며, 경기도교육청에는 2025년 현재 모두 28개교가 운영되고 있다. 이번 연수는 통합운영학교 학교 경영자 80여 명이 참여해 학교 운영의 고민과 어려움을 공유하고, 해법을 함께 모색한다. 또한 학교 경영의 이해를 높이고 상호협력체계를 바탕으로 동반 성장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도교육청 교육역량과와 학교교육정책과의 통합운영학교 정책 연계와 협력, 그리고 학교 현장 의견을 토대로 연수 내용을 구성했다. 연수 주요 내용은 ▲통합운영학교 운영사례 공유 ▲협력적 조직문화 조성 방안 ▲현장 지원을 위한 네트워크 구성 등이다. 도교육청 이정현 교육역량과장은 “통합운영학교는 창의적 수업과 학생 개별 맞춤형 교육을 위한 미래 학교의 새로운 모형이 될 수 있다”라며,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22일 능실종합사회복지관 회의실에서 ‘학생맞춤통합지원 성장네트워크 실무지원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학생맞춤통합지원 사업’은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조기에 발견하고, 학교와 지역 유관기관이 협력해 맞춤형 통합지원을 제공하는 교육복지안전망 구축 사업이다. 학생의 학습, 상담, 복지, 건강 등 다양한 영역을 통합적으로 지원함으로써 학생이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협의회에는 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Wee센터, 학교사회복지사업, 교육복지지원센터와 함께, 능실종합사회복지관, 영통종합사회복지관 등 협약된 11개 통합사례관리 수행기관의 중간관리자 2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유기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학생 중심 통합지원의 필요성과 방향에 대해 논의했으며, 기존 지원 체계의 한계와 서비스 중복 문제, 기관 간 역할 조정 방안, 향후 위원회 운영 방향 등도 함께 공유했다. 특히, 학습·상담·복지·건강 등 다양한 분야의 지원이 중복되지 않도록 조율하면서도 학생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통합적으로 제공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여주교육지원청은 4월 22일, 지방공무원의 행정 전문성 강화를 위한‘2025년 집현(集賢) 아카데미’를 개강하며, 실무 밀착형 교육 프로그램의 첫 발을 내디뎠다. 이번 아카데미의 첫 강의는 경기도교육청 유보통합전략담당 신영민 주무관이 맡아 ‘전략적인 보고서 작성법’을 주제로 진행됐다. 강의에서는 보고서를 단순한 문서가 아닌, 정책 실행의 전략서로 인식하는 관점 전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신 주무관은 유보통합 정책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정책 기획에서부터 문서화와 보고 과정에 이르기까지 공무원들이 놓치기 쉬운 핵심 요소들을 다양한 실전 사례와 함께 전달해 참여자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 냈다. 연수에 참여한 한 신규 공무원(8급, 교육행정직)은“보고서 작성이 늘 부담스럽고 두려운 일이었는데, 오늘 강의를 들으며 그 두려움이 기대감으로 바뀌었다”며, “이제는 보고서를 단순한 문서가 아니라, 내 업무를 정책화하고 설득하는 수단으로 활용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집현아카데미’는 ‘세종대왕의 지혜가 깃든 여주에서 시작하는 지방교육행정 성장 플랫폼’이라는 비전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은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같이 잇는 우리의 가치’라는 슬로건 아래 작품 전시회와 장애인식개선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작품 전시회는 ▲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의 비전을 담아 네컷만화와 슬로건을 4월 14일부터 4월 18일까지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 1층과 5층에서 진행했다. 전시회는 관내 유·초·중·고 19개의 학교에서 약 200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이번 전시회 출품을 위해 학생을 지도한 교사는 “학생들이 타인의 입장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말했다. 한편 17일 의정부교육지원청 본관 제1회의실에서는 한국장애인식개선교육센터 소속 유희철 강사가 교육지원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사회적 및 직장 내 장애인식개선 연수를 진행했다. 연수의 주요 내용은 ▲차이를 존중하는 방법, ▲정당한 편의 제공, ▲장애인 이동권 보장, ▲직장 내 장애인 고용 촉진 등으로 구성됐으며, 역지사지의 자세를 바탕으로 정당한 편의 제공 및 사회 참여 증진을 위해 함께 나아가야 할 방향을 고민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아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4월 22일, 관내 어린이통학버스를 운영하는 교육시설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관계기관 합동 어린이통학버스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13세 미만 어린이의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동두천경찰서, 양주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교육지원청 내 지상 주차장에서 합동으로 진행됐다. 점검 대상은 '도로교통법'제2조에 따라 어린이통학버스를 운영 중인 유치원과 초등학교, 특수학교, 학원으로 전체 차량 중 약 10% 내외로 총 7개 기관의 통학차량이었다. 합동점검단은 ▲어린이통학버스 신고 여부 ▲어린이통학버스 요건 구비 충족 여부 ▲안전교육 이수 여부 등 법적 기준에 따른 항목을 종합적으로 확인했다. 경미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현지 계도·시정 조치를 하고, 고의 및 중과실에 의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조치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합동점검 대상이 아닌 기관은 자체 점검을 실시한 후 결과를 교육지원청에 제출해야 하며, 하반기에도 동일한 점검이 계획되어 있다. 임정모 교육장은 “어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