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7일 포천시보건소 2층 대회의실에서 재난 심리 지원 협조 체계 구축을 위한 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경기도의 재난 심리 지원 추진체계에 따라 재난 상황 시 관계 기관 간 협력과 조정의 역할을 원활히 수행하기 위해 마련했다. 간담회에는 포천시보건소 치매안심팀, 국가트라우마센터,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소방동료상담소,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대한적십자사 포천지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각 기관의 재난 대응 방식과 협력 방안을 공유하고 논의했다. 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재난대응팀은 경기도의 재난 심리 지원 서비스 대응 체계 ‘3R-step’ 대응 체계에 따라 마련한 재난 심리 지원 서비스와 지난 3월 발생한 공군 전투기 오폭 사고 재난 당시의 심리 지원 활동 현황을 소개하며 실질적 대응 사례를 공유했다. 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재난 상황에 대비한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포천 시민의 정신건강 회복을 위해 관계 기관과 협력의 기반을 다져나갈 계획이다. 이종환 부센터장은 “센터 전 직원이 심리적 응급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포천시는 지난 27일 시정회의실에서 ‘청소년안전망 운영위원회’를 열고, 위기 청소년의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청소년안전망 운영위원회는 사회적,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위기 청소년을 조기에 발굴하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협의체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장인 최종기 인구성장국장을 비롯한 운영위원회 위원 7명이 참석했다. 위원들은 △2025년 청소년 특별지원사업 대상자 선정 심의 △필수 연계 기관 간 위기 청소년 연계 및 지원 활성화 방안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포천시는 이번 운영위원회를 통해 위기 청소년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협력을 바탕으로 청소년 보호와 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최종기 인구성장국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청소년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기관 간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라며, “포천시 청소년들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포천시는 지난 27일 ‘고독사 예방 실무협의회 제2차 회의’를 열고, 민관 협력을 통한 고독사 예방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공공 및 민간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10명이 참석했으며, 2025년도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시범 사업의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하반기 고독사 예방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그리고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안부 확인 서비스와 정서 지지 사업의 실효성을 논의하며, 정보통신기술 기기를 효과적으로 활용한 고독사 예방 방안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한편, 포천시는 올해 고독사 예방을 위해 △고독사 위험군 실태조사 △사물인터넷 기반 1인 가구 안전 돌봄 서비스 △우리 집 정리 정돈 및 청소 방역 지원사업 △사회적 관계망 형성 프로그램 ‘싱글벙글 밥심’, ‘뭉쳐야 산다’ △고독사 위험군 발굴 강화 사업 등을 선제적으로 추진 중이다. 특히, ‘싱글벙글 밥심’, ‘뭉쳐야 산다’ 사업은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과 무한돌봄희망복지센터팀이 협업해 운영하고 있으며, 고립된 1인 가구가 지역사회와 정서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김상진 포천시종합사회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포천시는 지난 27일 이동면과 내촌면에서 ‘2025년 은빛아카데미 1기 통합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료식은 어르신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과 노력의 결실을 축하하기 위한 자리로, 수료생을 비롯한 지역 주민,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시작에 앞서 식전 축하 공연으로 동아리 ‘포천 하모니 앙상블’이 하모니카 연주를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는 △학사보고 △수료증 및 감사장 수여 △축사 △수료생 대표 답사 순으로 진행됐다. 은빛아카데미 수강생들은 건강체조, 실버놀이, 원예치료, 디지털 교육 등 다양한 과정을 성실히 이수하며, 나이에 구애받지 않는 평생학습의 모범을 보여줬다. 교육정책과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꾸준한 배움에 대한 열정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학습 공동체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 은빛아카데미는 고령 인구의 삶의 질을 높이고 사회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매년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두 배 확대된 60개소의 경로당을 선정하고 찾아가는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포천시 포천동은 지난 28일 신읍동 334번지 일원 포천동 행정복지센터 건립 유휴부지에 조성한 ‘왕방공원’을 개장했다. 왕방공원은 포천동 행정복지센터 건립 착공 전까지 유휴공간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지역 주민에게 일상 속 치유의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조성됐다. 포천동은 지난 3월부터 약 8,000평의 유휴지를 정비해 6,000평 규모의 유채꽃 단지와 산책로를 만들었다. 유채꽃이 만개한 왕방공원은 제주도를 연상케 할 만큼 화려한 노란 물결로 방문객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박상진 포천동장은 “오는 7월 토지 재정비 이후, 여름철에는 코스모스를 파종해 또 다른 계절의 풍경을 시민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도심 속 유휴공간이 시민을 위한 치유 명소로 재탄생했다. 왕방공원을 찾아 인생 사진도 남기고, 사랑하는 사람들과 행복한 추억을 쌓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포천미디어센터는 오는 6월 5일 포천미디어센터 4층 ‘미디어 라운지’와 ‘미디어 상영관’에서 영화 ‘귤레귤레’ 시사회를 개최한다. 이번 시사회는 영화제작사 ㈜필름초이스와 협업해 기획했으며, 지역 주민에게 양질의 영화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 미디어 문화 향유 기반을 확산하고자 마련했다. 영화 ‘귤레귤레’는 고봉수 감독 연출을 맡고, 이희준, 서예화, 신민재, 정춘 배우가 출연한 작품으로, 낯선 여행지에서 과거의 미련과 작별하는 과정을 섬세하게 담았다. 국내외 영화제에서 주목을 받았으며, 오는 6월 11일 정식 개봉을 앞두고 있다. 시사회 당일 영화는 총 3회 상영한다. 1회차(오전 10시), 2회차(오후 2시) 상영은 미디어 상영관에서, 3회차(오후 7시) 상영은 미디어 라운지에서 진행한다. 특히, 오후 7시에 진행하는 메인 시사회의 경우 미디어 라운지의 대형 스크린으로 상영할 예정이며, 시사회에 앞서 영화제작 관계자의 환영 인사도 있을 예정이다. 영화제작사 ㈜필름초이스 김순천 대표는 “지역과 함께하는 시사회는 영화가 주는 감동을 더욱 깊이 전할 기회”라며, “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산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지난 27일 건강한 음주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14기 해피빈 절주교실’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해피빈 절주교실’은 음주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과 가족들이 건전 음주 및 건강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건강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8년 9월부터 절주에 관심 있는 개인이나 가족 또는 알코올 중독 진단을 받지 않은 시민을 대상으로 매년 상·하반기 선착순 신청을 받아 진행하고 있다. 프로그램 내용은 회기별로 ▲음주와 건강 ▲스트레스 대처하기 ▲나 이해하기 ▲가족 이해하기 등이 전문 강사의 강연과 함께 진행된다. 상반기 ‘14기 해피빈 절주교실’은 지난 3월 18일부터 5월 27일까지 매주 화요일(오후 7시~9시까지) 총 10회 과정으로 진행됐으며, 이번 수료식은 10회 중 8회 이상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개최됐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지역사회에 올바른 절주 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해피빈 절주교실을 내실있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알코올 외에도 인터넷(스마트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7일 집단 식중독 의심 환자 발생 시, 대응능력을 향상하고자 실전형 현장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모의훈련은 집단급식소 내 식중독 의심 환자의 발생 상황을 가정, 위생정책과 등 시청·구청 위생부서 및 보건소, 집단급식소 위생관리책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상록구청 구내식당에서 진행됐다. 식중독 의심 환자가 발생하면 발생시설의 대표자 및 위생관리책임자 등은 관할 기관에 즉시 신고하고, 위생정책과 및 보건소 등 위생·감염부서에서는 유관부서와 기관에 신속히 보고 및 전파해야 한다. 이날 훈련에서는 ▲보고 관리 시스템 입력·전파 ▲원인·역학조사반 구성 및 현장조사 ▲식중독 확산 방지를 위한 사후관리 등 부서별 대응 임무를 중점 훈련했다. 박종홍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최근 기온 상승으로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를 맞아, 신속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이번 모의훈련을 실시했다”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올바른 손 씻기, 음식물 충분히 익혀 먹기 등 식중독 예방 수칙을 일상에서 실천해 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산시는 6월 5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에서 안산시립국악단 제68회 정기연주회 ‘단원기행 : 그림 그 너머의 선율’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조선 후기 풍속화의 거장 단원 김홍도의 작품을 모티브로, 그의 예술혼을 현대적 감각의 국악으로 재해석한 무대가 펼쳐진다. 특히 안산시립국악단은 이번 공연에서 음악과 미술의 융합이라는 새로운 예술적 시도를 펼칠 예정이다. 공연에서는 ‘단원기행’이라는 부제처럼 김홍도의 그림 속을 거닐다가 만나는 풍경과 인물, 정서를 국악의 선율로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안산시립국악단 상임지휘자이자 작곡가인 임교민의 기획 아래 채지혜 위촉 작곡가, 김한복 사물놀이 교수 등 다수의 창작자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채지혜 작곡가의 ▲‘김홍도, 그리고 안산의 숨결’ 임교민 상임지휘자가 김태경 연주자와 함께하는 ▲생황 협주곡 ‘송하취생’ ▲‘김홍도 풍속화첨 모음곡 1번’ 김한복 교수와 협연하는 ▲사물놀이 협주곡 '신모듬3악장'은 전통음악의 기틀 위에 창작적 상상력을 더해 국악의 미술적 매력을 전달한다. 이밖에 국악과 대중음악의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산시는 봄철 야간 활동이 늘어남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민·관·경 협업 표준화 성공 사례인 ‘안산형 시민안전모델’을 가동해 시민 안전 강화에 나섰다. 안산시와 안산상록경찰서는 지난 27일 오후 8시부터 9시까지 한대앞역 로데오거리 번화가 등 유동 인구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민·관·경 특별 합동 순찰을 벌였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특별 합동순찰에는 이민근 안산시장, 구슬환 안산상록경찰서장을 비롯해 기관 관계자와 자율방범대, 다문화치안봉사단 등 민간 분야 협력단체 등 총 250여 명이 참석했다. 약 1시간여 넘게 진행된 이번 순찰에서 양 기관장을 포함한 순찰 인원들은 로데오 거리 구석구석을 도보로 이동하며 CCTV 등 주요 방범 시설물을 점검하는 한편, 안전·치안과 관련한 상인과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날 도시 전역의 범죄 사각지대를 차단해 상록구 전체 범죄 예방효과를 극대화하고자 상록구 내 10개 지구대와 파출소에서도 각 관할 범죄 취약지 10곳을 선정해 자율방범대와 합동 순찰을 진행했다. 구슬환 안산상록경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