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김포문화재단은 애기봉평화생태공원 70만 번째 방문객 달성을 기념하여 오는 주말 특별한 행사를 개최한다.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은 지난해 11월 스타벅스 개장 이후 국내·외 관광객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으며, 이번 행사에서는 ‘애기봉, 한 여름날의 클래식’ 공연이 펼쳐진다. 국내 최정상 성악가인 바리톤 송기창과 소프라노 박지현, 피아니스트 전현정이 애기봉의 절경을 배경으로 환상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또한 K-POP 커버댄스 팀의 ‘케이팝 데몬 헌터스’공연 등 화려한 퍼포먼스로 관객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 70만 번째 방문객의 주인공은 호주에서 거주 중인 김소정 님이 차지했으며, 김포시에 거주하는 부모님을 만나기 위해 귀국하는 일정 중,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을 찾았다가 행운의 주인공이 됐다.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은 지난 2021년 개장 이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으며, 2025년 2월 50만 방문객 달성에 이어 불과 반년여 만에 70만 명을 돌파하며 국내외 관광객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김포문화재단 관계자는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은 남북이 마주하는 상징적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재)군포시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군포시청소년수련원(충남 청양)에서는 9월부터 청소년과 시민을 위한 ‘업사이클링 플레이존’을 운영한다. 업사이클링은 버려지는 플라스틱 쓰레기를 재활용 차원을 넘어 친환경 기술, 아이디어 등 가치를 부가하여 새로운 제품을 탄생시키는 것을 말하는데, ‘업사이클링 플레이존‘은 재활용 쓰레기를 활용한 놀이 체험으로 폐현수막과 폐페트병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놀이도구‘를 이용한 체험활동을 말한다. 사업을 운영하고 남은 폐현수막과 버려진 캔 커피 뚜껑을 활용하여 만든 제기와 버려진 페트병을 볼링핀으로 재탄생시켜 청소년과 가족 단위 이용자들이 환경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며, 환경 보호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도모하고자 함이다. 또한 비교적 쉽고 간단한 게임을 통해 모두가 참여할 수 있어 가족 간의 유대감 증진을 도모하며 환경의 관심이 높아지는 사회 분위기를 반영한 환경교육을 통해 청소년의 환경 감수성 함양 및 친환경 행동 실천 의식 향상을 위한 체험활동을 제공한다. 한편, 군포시청소년수련원은 2023년 설치한 청소년환경체험부스를 시작으로 그린에너지 체험부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산울림청소년센터는 오는 9월 6일 저녁 6시부터, 경쟁과 성과 압박에 지친 청소년, 청년 등 시민들을 위한 힐링 문화 축제 ‘힐링의 밤-'이건 쉼표, 야(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산울림청소년센터 대표 환경 축제인 [숲속의 행복나눔축제]의 일환으로, 소속 청년 모임‘산울림 청년크루’가 기획에 참여하고 운영하는 청년 주도형 프로젝트다. ‘낙오자’, ‘어린애’ 등 사회가 붙여준 ‘꼬리표’를 잠시 내려놓고, 온전한 자신만의 ‘쉼’을 찾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고요한 숲속 센터의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를 위로하고 응원하는 데 중점을 둔다. 행사장은 참여자의 다양한 성향을 존중하기 위해 두 개의 주요 공간으로 나뉜다. ‘E존(Energy Zone)’에서는 청년 아티스트들의 어쿠스틱 공연과 다채로운 체험 부스가 열려 긍정적인 에너지를 채울 수 있다. 반면, ‘I존(Insight Zone)’은 타로나 명상, 빈백 휴식 공간 등을 통해 온전히 자신에게 집중하며 마음을 비우는 고요한 성찰의 공간으로 운영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고양시 마두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7일 청소년 밴드동아리 ‘빈츠’가 경기아트센터에서 열린 ‘제33회 경기도청소년예술제’본선 대중문화 부문 밴드 중등부 경연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빈츠’는 ‘참여 권리’ 특성화로 운영되는 마두청소년수련관의 밴드 동아리로 자율성과 주체성을 바탕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 7월 개최된 고양시청소년예술제에서 대상을 차지하며 이번 본선 무대에 진출해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성과를 이루기까지 지도자의 일방적인 지도가 아닌, 청소년 스스로 곡 선정부터 연습, 무대 운영까지 준비해 온 점이 돋보였다. 마두청소년수련관 이재신 관장은 “청소년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준비한 활동이 큰 성과로 이어져 기쁘다”며 “빈츠가 이번 대회를 계기로 더 큰 성장을 이뤄 지역을 대표하는 밴드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밴드 ‘빈츠’는 앞으로도 청소년 주도 예술 활동의 가능성을 널리 보여줄 수 있도록 다양한 무대에 참여하며 청소년 밴드로서의 역량을 넓혀갈 계획이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고양시청소년재단은 오는 9월 6일 주교청소년자유공간에서 화정·행신청소년자유공간과 두 번째 연합행사 ‘자유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 공간의 청소년들이 교류하고 연대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청소년 주도의 축제로 운영된다. 자유페스타는 ‘휴식과 소통’을 주제로, ▲마당 피크닉존 ▲버스킹 공연 ▲레크리에이션 ▲포토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져, 청소년들이 서로의 문화와 경험을 나누는 시간을 제공한다. 주교청소년자유공간 박차용 센터장은 “이번 연합행사는 서로 다른 공간을 이용하는 청소년들이 함께 어울리며 새로운 경험과 관계를 쌓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자유롭고 즐겁게 참여하면서 공동체 의식을 키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재단법인 고양국제박람회재단은 스타필드 고양과 함께하는 ‘플라워 팝업스토어’를 오는 9월 1일부터 7일까지 스타필드 고양 1층 고메스트리트 앞 행사장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플라워 팝업스토어는 화훼소비문화 활성화와 화훼 농가 지원을 위해 고양국제박람회와 스타필드 고양이 6년간 지속적으로 함께 추진해 온 행사이다. 고양국제박람회재단은 행사장에 화훼장식 포토존을 연출하고 전시 및 판매 등에 협조한다. 스타필드 고양은 장소와 관련 시설을 제공하고 홍보 등 원활한 행사 추진을 지원한다. 팝업스토어에서는 고양시 농가에서 생산되는 고품질의 꽃, 선인장, 다육식물 등을 시중가 대비 30% 이상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또한, 고양시의 대표 화훼농가 단체인 ‘고양시화훼연합회’에서 직접 참여해 고양시에서 생산된 화훼류를 전시해, 방문객들이 꽃과 친숙해지고 화훼문화와 가까워질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재)고양국제박람회재단 정흥교 대표이사는“2024년에 이어 올해도 팝업스토어 운영에 협조해주신 스타필드 고양에 감사하다”며 “꽃으로 가득한 플라워 팝업스토어에 많은 시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고양특례시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현대백화점 킨텍스점 9층 문화홀에서‘2025 가와지쌀 홍보·체험행사’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대표 특화품종인 가와지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시민들이 직접 보고 체험하며 가와지쌀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행사장 내 팝업 홍보부스에서는 △소형 절구로 쌀을 찧어보는 절구 체험 △현미·백미·가와지쌀을 비교 관찰하는 확대경 체험 △전통 농경 이미지를 활용한 컬러링북 체험 등이 상시 운영된다. 특히 매일 오후 2시에는 가와지쌀 오엑스(OX)퀴즈 이벤트가 열려 현장 방문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다. 행사 현장 사진을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업로드 후 참여할 수 있으며, 정답자에게는 선착순으로 소정의 사은품이 증정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가와지쌀은 고양시에서 개발한 품종으로, 찰기와 맛이 우수해 시민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며 “이번 체험형 홍보행사가 가와지쌀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장기적인 쌀 소비 확대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는 행사 종료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순창군은 이달 30일부터 두 개의 특별한 전시회를 개최한다. 먼저, 8월 30일부터 9월 30일까지 순창공립 옥천골미술관에서는 이희춘 작가 초대전이 열린다. 이희춘 작가는 동양철학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몽유화원’ 세계를 펼쳐온 화가로, 이번 전시에서는 기존과는 또 다른 시도를 선보인다. 특히, 이전 작품들이 인간과 동식물 간의 관계성을 중심으로 했다면, 이번 전시는 관계를 넘어 각 존재를 독립적인 개체로 바라보고, 이를 통해 새로운 차원의 몽유화원을 구성했다. 아울러, 순창공립 섬진강미술관에서는 8월 30일부터 9월 18일까지 제20회 전북 현대판화제가 열린다. 이번 전시는 판화의 아름다움을 지역사회에 알리고, 판화 예술의 맥을 이어가는 데 의미를 두었다. 또한 지역 예술인들의 꾸준한 교류의 장으로, 서로의 작품을 나누고 협력하며 판화라는 장르를 함께 발전시켜 나가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두 전시회 모두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자세한 사항은 옥천골미술관 또는 섬진강미술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용인특례시는 28일 저녁 용인미르스타디움 내 용인시시민프로축구단 회의실에서 ‘제62회 청룡기 전국중학교 축구대회’ 우승을 차지한 용인시축구센터 U-15 선수단의 우승컵 봉납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봉납식에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김상원 감독, 코칭 스태프, 선수단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선수단은 우승컵을 시에 봉납하고 이상일 시장과 함께 그간의 성과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상일 시장은 “청룡기라는 전통 있는 전국대회에서 9승 1무라는 뛰어난 성적으로 우승하고, 6개 부문 개인상까지 휩쓸면서 용인특례시의 위상을 높여준 선수단과 감독, 코치진께 깊이 감사드리며 축하 인사를 전한다”며 “시가 내년 프로무대 K리그2에서 활약할 프로축구단 창설을 준비하고 있으니 여러분이 앞으로 성장해서 시 프로축구단 등에서 활약을 하고 국가대표로도 뛰기 바란다. 시장도 여러분을 응원하고 지원하겠다”고 격려했다. 용인시축구센터 U-15는 8월 3일부터 14일까지 경남 고성군에서 열린 ‘청룡기 전국중학교 축구대회’에 출전해 전국 32개 팀과 치열하게 경쟁한 끝에 9승 1무라는 압도적인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해녀박물관이 9월 2일부터 정혜원 작가의 '섭지 해녀우다!' 사진전시를 개최한다. 문화갤러리 네 번째 전시이자 제18회 제주해녀축제를 기념하는 전시다. 이번 전시는 성산읍 고성신양리 해녀들의 물질과 공동체 삶을 사진으로 기록한 작품들로 구성된다. 해녀문화의 가치와 지속가능한 보존 필요성을 일깨우는데 초점을 맞췄다. 전시작품은 해녀들의 물질작업과 일상, 어촌마을 공동체의 독특한 문화를 담고 있다. 해녀굿, 갯닦이, 성게 공동작업, 불턱, 모녀 전승 등의 모습을 환경·인물·사회라는 세 가지 주제로 나눠 구성했다. 정혜원 작가는 “점점 사라져가는 해녀문화에 대한 기록의 의무감과 함께 수십 년간 바당과 함께 살아온 해녀 삼춘들의 고단하면서도 숭고한 삶을 존경의 시선으로 담았다”고 말했다. 정 작가는《소혹성의 사람들》등 13회의 개인전과 다수의 기획전을 통해 삶의 주변부 존재들을 기록해 온 사진작가다. 2019년 한국사진학회 국제사진전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했으며 현재 한국사진학회, 온빛다큐 등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오상필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