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정하용 의원(국민의힘, 용인5)은 제377회 임시회 제1차 경제노동위원회 회의에서 실질적 도움이 필요한 중소기업에 혜택이 가도록 정책을 추진해야 할 것을 강조했다고 11일 밝혔다. 경기도는 2025년도 공동근로복지기금법인 출연계획 동의안을 제출하며 1억5천만원의 출연금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대상은 양주시 소재 35개기업으로 약 500여명의 노동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소개했다. 공동근로복지기금은 둘 이상의 기업이 공동으로 이익금의 일부를 출연해 기금을 조성하고 이를 재원으로 소속 근로자의 복지증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하는 제도로 도비와 시군비가 매칭으로 지원된다. 경기도는 참여기업을 30인 이하 사업장을 대상으로 우선 추진중이다. 정하용 의원은 “근로자의 복지증진을 위해서는 이 제도가 널리 알려져서 그 가운데 꼭 필요한 업체를 선정해야 하는데, 이번 신청기업들을 보면 경기북부상공회의소를 통해서만 진행한 것이 부족해 보인다”라며 “상공회의소에 가입하지 않은 중소기업들에게도 혜택이 주어지도록 해야 하는데 그러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특히 정하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백현종(국민의힘, 구리1)위원장이 11일(수) 제377회 임시회 제2차 도시환경위원회 회의에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채택의 건을 상정했다. 경기도의회는 여야가 K-컬처밸리와 관련 추경 예산안 및 행정사무조사 등을 두고 대립하며 임시회가 파행되고 있는 가운데, 백현종 위원장은 “임시회 파행 속에서도 도시환경위원회의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채택은 더 늦지 않게 의결해 행감 일정에 차질이 없어야 한다”며 상임위를 열어 안건을 심사·의결했다. 도시환경위원회 행정사무감사 계획서가 원안대로 채택되면서 백 위원장은 “향후 2024년 행감 계획의 세부 일정 및 장소 조정 등 추후 변동사항은 양당의 부위원장과 협의하여 결정할 수 있도록 위원들님께서 위임해달라”고 요청했고 이에 위원들이 동의하여, 올 11월에 예정된 행감이 상황에 맞춰 탄력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했다. 백 위원장은 경기도의회 임시회 파행에 따라 도시환경위원회의 조례안 및 추경 예산안 심사 또한 지연되고 있는 점을 우려하며, “양당의 합의가 이뤄지는 대로 조속히 상임위를 열어 모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의회 전자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4)은 지난 3일 제377회 경기도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임태희 교육감에게 질의했던 딥페이크 사태 등 대책 마련이 시급한 사안에 대해 후속조치를 이행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전자영 의원은 “딥페이크 사태와 관련해 경기도교육청 담당 부서와 긴급 정담회 자리를 갖고 피해가 신고·접수된 도내 학교 현황과 피해 교원 및 학생에 대한 지원방안 등을 점검했다”면서 “피해자 중에는 교사와 직원도 다수 포함되어 있어 더욱 포괄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체계가 구축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전 의원은 “교육 등 예방 대책 마련도 중요하지만 피해 사례가 속출하고 있는 디지털 재난 상황인 만큼 신속한 피해자 지원이 절실하다”며 “현행 ‘경기도교육청 디지털 성범죄 예방 및 교육에 관한 조례’는 피해 대상을 학생으로만 국한하고 있어 피해 교원에 대한 신속하고 체계적인 지원이 어렵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교사의 경우 학교 홈페이지나 졸업앨범 등을 통해 사진을 비롯한 각종 개인정보가 노출되기 쉬운 환경에 놓여 있다”며 “교원의 개인정보 보호와 딥페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장윤정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3)은 지난 10일 안산 해솔초등학교 앞에서 진행된 학교폭력과 청소년 도박 근절을 위한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들의 학교폭력 피해와 온라인 도박 중독의 심각성을 알리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상담 지원을 강화하는 취지로 진행됐으며, 학부모폴리스와 해솔초 학부모회도 함께 동참하여 지역사회의 관심을 모았다. 장윤정 의원은 “학교폭력과 도박 문제는 청소년의 미래와 직결된 중요한 사회적 문제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말하며, “이번 캠페인 참여를 통해 학교폭력 및 도박 문제 해결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다시 한번 다졌다”라고 밝혔다. 이어 장 의원은 “우리 청소년들이 폭력과 도박의 위험에서 벗어나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 확대를 위해 경기도의회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홍원길 의원(국민의힘, 김포1)이 11일 제377회 임시회 제2차 상임위원회에서 도지사가 제출한 문화유산돌봄사업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에 대해 위탁기관 선정의 객관성 확보를 위해서 경기도 자체 기준 수립을 요청했다. 2009년 '국가유산보호기금법' 제정을 계기로 시작된 문화유산돌봄사업은 문화유산 일상관리, 경미한 훼손의 신속한 수리, 모니터링 등 문화유산 훼손을 사전에 예방하고 관람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경기도는 2013년부터 시행해오고 있다. 홍원길 의원은 문화유산돌봄사업 위탁기관이 현재까지 1개 기관인 점에 대해 “기사 중 경기도는 2013년부터 (재)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재연구원을 주체로 하고 있다는 내용이 있어 자칫 의도와 내용이 왜곡될 수 있다”며 “공모 신청이 많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더 많은 기관들에게 기회를 제공했다면 한다”고 밝혔다. 이어 홍 의원은 “민간위탁 선정 심사 평가에 보면 정성평가 점수가 월등히 높은 80점인데 기준이나 이유가 있는지” 질문하며 “정성지표는 주관적인 특성인데 문화유산돌봄사업은 문화유산 보수, 모니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오창준 의원(국민의힘, 광주3)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교육청 장애인교원 편의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0일, 교육기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 조례안은 장애인 교원의 직무 수행을 더욱 원활하게 지원하기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고, 지원 범위를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오창준 의원은 “장애인 교원 지원이 중증 장애인에만 한정됐던 기존 제도를 보완하기 위해 이번 조례 개정을 추진했다”고 언급하며, “그동안 중증 장애와 경증 장애의 경계에 있는 교원들은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던 만큼, 이들을 위한 포괄적인 지원이 필요했다”며, “이에 장애인 교원의 직무 수행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제도를 마련하고자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또한 오 의원은 제안설명에서 “장애인 교원의 근무 환경 개선과 실질적 지원을 위해 수요 조사, 편의시설 설치 등의 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하다”며, “장애인지원관 지정이 의무화됨에 따라 장애인 교원에 대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편의 지원 시스템 구축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 세 가지로 요약된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의회 정보화위원회는 11일 도의회의 선진 정보화 추진에 대한 심의·자문을 위한 후반기 정보화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위촉식에는 도의회 국민의힘 김호겸, 오세풍, 이서영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이용욱, 문승호, 정동혁 의원 등 도의원 6명을 비롯해 권혁성 아주대학교 교수, 정주환 네이버클라우드 이사, 김여섭 모두싸인 이사 등 외부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경기도의회 정보화위원회는 오는 26년 6월까지 ▲정보화위원회 소관 주요 업무 및 예산 현황 ▲디지털 전환 역량 강화 추진 ▲의정 정보시스템 운영계획 ▲정보화기기 및 통신시설 유지관리 등 여러 정보화 정책에 대한 심의·자문을 수행한다. 제11대 후반기 정보화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된 김호겸 의원(국힘, 수원5)는 “정보화는 단순한 기술의 문제가 아니라 도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나아가 경기도의 미래를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라며 “정보화 기술 발전과 함께 도민의 목소리를 반영해 실질적인 정보화 정책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의회 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강태형, 더불어민주당, 안산5)는 9월 10일 경기도교육청 산하 교육시설인 경기학교예술창작소 및 경기학생스포츠센터를 방문하여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어서 경기도교육청 기획조정실장 및 각 국장으로부터 주요정책과 예산 현황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고 교육정책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했다. 강태형 위원장은 “초대 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교육 현장을 둘러보고, 경기도교육청의 주요 정책 및 예산 운영 방향에 대한 업무보고를 통해 앞으로 예결위 활동에 앞서 폭넓게 이해하고 소통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하며, “경기도교육청은 경기교육의 정책 방향과 살림살이를 이끌어가는 중추이고, 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도민과 학생들을 대신하여 교육청의 살림살이를 세심하게 살피고 경기교육의 발전을 위하여 헌신하는 자리인 만큼 상호 소통하고 협력하며 각자의 위치에서 더욱 정진하자”고 당부했다. 이날 업무보고에는 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강태형 위원장, 이한국·신미숙 부위원장, 김옥순, 김도훈, 문병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이영봉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2)이 11일 경기도에서 발표한 ‘경기북부 대개조 프로젝트’를 적극 환영하며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경기도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영봉 의원은 “경기도에서 발표한 ‘경기북부 대개조 프로젝트’가 경기북부 발전을 견인할 것이라고 평가하면서 경기도의회 의원으로서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경기도와 함께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2021년 경기도 공공기관 3차 이전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경기연구원이 의정부로 이전될 수 있도록 노력했으며, 이번 발표를 통해 경기연구원을 2025년에 의정부로 이전하는 것을 확정한 만큼 사업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경기도와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이날 김동연 지사는 ‘경기북부 대개조 프로젝트’를 발표하면서 “70년 규제에 묶인 경기북부 성장 잠재력을 극대화하고, 대한민국 성장을 견인할 경기북부 대개조의 여정을 말이 아닌 실천을 하겠다”라고 하면서 경기 북부의 생활인프라 확충, 공공기관 이전, 교통인프라 개선, 투자유치 및 규제개선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했다. 구체적인 방안으로는 ▲ 의정부발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의회 부의장 정윤경(더불어민주당, 군포1) 도의원은 10일 경기도의회 부의장실에서 경기도청, 경기도교육청, 군포의왕교육지원청 관계 공무원으로부터 딥페이크 기술을 악용한 디지털 성범죄 문제 확산 방지 대응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았다. 최근 불법으로 사진을 합성하는 일명 ‘딥페이크’ 사진 성범죄물이 사이버 공간의 단체 대화방에서 공유되는 사례가 늘고 있으며, 최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서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피해자의 94%가 10대 청소년으로 관련 범죄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도청-도 교육청-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의 긴밀한 공조 체계가 필요한 실정이다. 이 자리에서 정윤경 부의장은 “딥페이크 기술을 활용한 성범죄는 기존의 학교폭력, 성폭력 문제에 비해 그 심각성이 매우 높다”라고 말하며, “과하다 싶을 정도의 교육과 홍보를 통해 경각 수위를 높여도 부족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경기도청 여성가족국 김미성 국장은 “경기도젠더폭력통합대응단에 딥페이크신고센터를 24시간 운영하고 있으며, 양육자 대상 딥페이크 범죄 교육과 경찰청, 교육청 등 유관기관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