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남양주시가 최초로 추진하는 ‘최중증 발달장애인 긍정적 행동지원 사업’이 순항 중이다. ‘최중증 발달장애인 긍정적 행동지원 사업’은 도전적 행동이 심하고 일상생활 수행 능력, 의사소통 능력의 심각한 제약으로 지역사회 시설 이용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최중증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도전적 행동을 수정하고 낮 활동을 도와 바람직한 행동 변화를 유도하는 사업이다. 경기도가 처음 시행하는 사업에 남양주시가 선정되어 올해 7월부터 12월까지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에서 위탁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에서 매주 평일 10시부터 16시까지 운영되며, △사회 기술 훈련 △지역사회 탐방 △문화여가 활동 △심리 안정 활동 등 다양한 낮 활동과 △전문가 연계를 통한 행동지원 △명상 숲 체험활동 등 불안 감소 및 스트레스 관리 등 다양한 심리지원 활동으로 구성됐다. 김소영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 관장은 “최중증 발달장애인의 경우 장애의 특성으로 인해 기존 사회복지 서비스에 대한 접근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라며 “안전한 돌봄과 맞춤형 서비스로 최중증 발달장애인을 위한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화성시가 6일 ‘신선한 식탁’사업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 100가구에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신선한 식탁’ 친환경 농산물 지원사업은 주식회사 이마트가 2억원을 후원하고 경기나눔푸드뱅크가 경기도 내 농가에서 생산된 친환경 농산물을 구매해 도내 32개소 푸드뱅크를 통해 취약계층의 영양 불균형 해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은 관내 기부식품등 제공사업장인 은혜푸드뱅크(대표 : 강명우)를 통해 지원되며 7월부터 내년 2월까지 총 3회기에 걸쳐 화성시 저소득 어르신·아동·장애인 등 총 300가구에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가 지원될 예정이다. 우정숙 복지정책과장은 “높은 물가 상승으로 장보기가 힘든 때에 ‘신선한 식탁’ 사업을 통해 화성시 소외된 이웃에게 균형있고 건강한 먹거리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 기부식품등 제공사업장은 총 푸드마켓 2개소, 푸드뱅크 6개소로 식품 및 생활용품의 기부를 활성화하고 기부받은 식품 등을 관내 취약에게 제공하고 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는 지난 5월 활동지원사 교육기관 공모에 29개 기관이 신청해 현장 확인과 심사를 거쳐 5개 교육기관을 추가 지정했다. 장애인 활동지원사 교육기관은 장애인 활동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력을 양성하는 기관으로 기존에 11개소에 이번 추가 지정으로 16개로 확대됐다. 신규 지정 기관은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수원), 사단법인 한국커뮤니티연구원(안양), 사회적협동조합 용인도우누리(용인), 하남시장애인복지관(하남), 양주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양주) 등 5곳이다. 장애인 활동지원사가 되기 위해서는 40시간의 이론 및 실기교육을 받은 후 현장실습을 실시해야 하며, 교육을 듣고자 하는 교육생들은 사전에 문의해 교육 일정을 확인 후 신청하면 된다. 김영희 장애인복지과장은 “이번 교육기관 지정으로 교육기관 접근성이 높아지고 지역의 유능한 인력을 발굴․양성하여 활동지원서비스의 질도 향상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정기적으로 교육기관의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현장실습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리해 교육의 품질을 표준화하고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사례=90대 노모와 함께 사는 50세 A씨는 고등학생 시절 폭행 피해를 당한 이후 지금까지 세상과 담을 쌓고 살고 있는 은둔 생활을 해왔다. 그동안 노모의 돌봄 속에 생활했지만, 최근 노모가 치매로 입원하면서 급속도로 생활 여건이 악화했다. A씨는 광명시 온동네 복지관 사업 시행에 따라 소하1동 복지돌봄팀에게 발굴되어 하안종합사회복지관 동 담당팀과 연계하여 종합적인 사례관리를 받을 수 있게 됐다. 복지관은 부식을 지원해 A씨의 영양 상태가 나빠지지 않게 돕고, 동은 누구나돌봄사업을 연계해 A씨가 매일 6시간씩 요양보호사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어둡기만 하던 A씨의 표정은 복지 담당자들을 만날 때마다 웃으며 손을 흔들 정도로 좋아졌다. 민관 사회복지사들은 수시로 A씨를 만나 정서를 지지하는 것은 물론, 힘을 합해 오랜 은둔으로 생긴 우울증과 인지능력 저하를 해결하기 위해 A씨의 장애 등록 절차를 돕고 있다. 광명시의 복지 그물망이 한층 더 촘촘하게 진화했다. 광명시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지난 3월 도입, 시행한 온동네 복지관 사업이 큰 성과를 내고 있다고 6일 밝혔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보호작업장과 우리동네운동박사는 지난달 25일 장애인 건강증진 및 장애인 일자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보호작업장 소속 이용장애인과 보호자를 위한 정기적인 운동처방 및 자문 △장애인 일자리 활성화를 위한 신규 생산품 공동개발 △보호작업장 생산품 적극 구매 등의 내용이 담겼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긴밀하게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조혜수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더 나아가 다양한 생산품 개발을 통해 지역 내 장애인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우희성 원장은 “이용장애인 및 보호자의 건강증진과 장애인 일자리 활성화를 위한 협력으로 양 기관이 상호 발전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호평동에 위치한 ‘우리동네운동박사’는 스포츠의학운동센터로 기능향상 및 재활운동을 전문적으로 실시하며, 2022년부터 연 1회 이상 보호작업장 이용장애인 및 보호자에게 체형측정 및 운동처방의 재능기부를 실천하고 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의정부시 신곡2동주민센터는 복지취약계층에 대한 안전망 강화를 위해 ‘취약계층 가가호호 방문 사업’을 8월 5일부터 9월 30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신곡2동 보건복지팀이 실시하는 자체 기획조사다. 사회보장정보시스템으로 확인된 복지서비스 누락 대상자, 복지 사각지대 발굴 대상자 등 60가구에 대한 방문조사를 통해 공공 및 민간 복지서비스를 연계‧제공한다. 지난 2차 하절기 위기가구 발굴 가가호호 방문조사에서는 21가구에 34건의 공공 및 민간 복지서비스를 연계‧제공했으며, 발굴된 가구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할 예정이다. 김홍일 동장은 “우리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에 대한 지속적 관심 및 선제적 발굴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할 것”이라며, “소외됨 없는 촘촘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와 경기복지재단, 한국갤럽이 5일부터 경기도 거주 만 65세 이상 노인 3,500명 대상으로 ‘2024년 경기도 노인실태조사’를 실시한다. 도는 조사를 통해 경기도 노인의 생활실태와 욕구를 파악하고 노인특성의 변화추이를 예측함으로써 향후 초고령사회에 대비한 체계적인 통계자료를 구축해 경기도 노인복지종합계획 수립에 활용한다고 밝혔다. 도에서는 노인인구의 급격한 증가에 따라 경기도에 거주하고 있는 노인실태조사 필요성이 증가해 2021년도에 최초로 경기도 노인실태조사를 실시했고, 3년 주기로 올해 두 번째로 하는 설문조사를 통해 지난 3년간 경기도 노인의 변화를 확인할 계획이다. 방문 조사는 ㈜한국갤럽을 통해 5일부터 진행하며, 전문조사원은 표본으로 추출된 노인가구를 방문해 ▲인구사회학적 영역 ▲건강상태 ▲경제활동 ▲주택 및 주거환경 ▲여가활동 및 가족사회관계 ▲노년인식 및 노인인권 등 6대 영역에 대해 조사하고, 향후 심층적 분석을 위해 전문가 집단을 구성해 자문회의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조사 항목에서는 ‘간병 서비스 이용 현황’, ‘노인 스마트 기기 사용’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국가보훈부 경기북부제대군인지원센터(센터장 김성옥)는 “포천시 거주 제대군인을 대상으로 하는 지게차 운전기능사 자격취득 과정 교육생을 8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경기북부보훈지청이 포천시와 지난해 12월에 체결한 「포천시 거주 제대군인 춰업지원」 업무협약에 따라 진행하는 것으로, 지역내 구인·구직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선호도가 높은 지게차 운전기능사 자격증 취득 과정을 선정하여 진행하는 것이다. 지원자격은 포천시 관내에 주민등록을 둔 미·취창업 제대(예정)군인이면 된다. 교육은 포천건설중장비운전학원(포천시 군내면)에서 위탁과정으로 8월 26일부터 시작되며, 교육비용은 무료이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하남시장애인복지관(관장 민복기)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경기도장애인복지관협회가 진행하는 2024년 경기 비발디 “사계절 사랑 나눔”사업에 선정되어 사업비 800만원을 지원받았다. “사계절 사랑 나눔”사업은 봄은 설맞이 사랑의 온기나눔 생필품지원, 여름은 시원한 여름나기 냉방용품지원, 가을은 추석맞이 풍성한 사랑나눔 생필품지원, 겨울은 따뜻한 겨울나기 겨울난방용품 지원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첫 번째 여름지원 사업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냉방시설이 부족한 저소득 장애인 가정에 쾌적한 수면제공으로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쿨매트를 전달했다. 후원품을 전달 받은 재가장애인은 “집이 좁고 환기도 잘 되지 않는 환경에서 여름이면 열대야로 잠을 이루기가 어려웠는데 쿨매트 덕분에 올 여름에는 시원하게 잠들 수 있을 것 같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하남시장애인복지관 민복기 관장은 “폭염과 열대야로 혹서기를 보내는 장애인들이 시원한 쿨매트로 건강하게 여름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부천시는 오는 12일부터 지역화폐로 받은 산후조리비(정책수당) 사용 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기관에 대한 매출액과 지역 제한이 없어진다고 밝혔다. 해당 사항은 기존 8월 1일부터 시행 예정이었으나 2024년 제1차 경기도 지역화폐 심의위원회 의결 결과에 따라 산후조리비(정책수당) 사용처 확대 시행일이 변경됐다. 지원 내용은 종전과 동일하게, 매출액 10억 원을 넘는 도내 다른 시에 있는 서비스 제공기관에서도 산후조리비(정책수당)를 사용할 수 있으며 민간 산후조리원 이용 시에도 지역 제한이 없어져 도내 다른 시군 산후조리원에서도 지역화폐를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이는 산후조리비(정책수당) 사용에 한정된다. 부천시에서 별도로 지원하는 출산축하선물(정책수당)은 기존처럼 부천시 내 지역화폐 가맹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경기도 산후조리비 지원사업은 출생아 1인당 지역화폐 50만 원을 지원하며, 출산축하선물 지원사업은 출생아 1인당 지역화폐 10만 원을 지원한다. 두 사업은 소득 기준 상관없이 신생아 출생일 및 신청일 현재 부 또는 모가 경기도 부천시에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