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는 27일 경기대학교 텔레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부동산 컨퍼런스 2025’에 참석했다. 이날 컨퍼런스에는 백현종(국민의힘, 구리1) 위원장을 비롯해 유영일(국민의힘, 안양5) 부위원장, 김옥순(더민주, 비례)ㆍ김종배(더민주, 시흥4)ㆍ임창휘(더민주, 광주2) 의원, 지역 대표 공인중개사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가 추진 중인 ‘안전전세 프로젝트 2.0’의 일환으로, 전세 계약의 신뢰도를 높이고 임차인 보호를 강화하기 위한 정책과 신기술을 공유하는 자리로, 실천 서약 낭독, 전세 피해 예방 퍼포먼스, 안전전세 프로젝트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행사장 내 홍보부스를 운영하여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이 협력하여 ‘전세 사기 및 계약 리스크 자동 분석 시스템’ 등 신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했다. 백현종 위원장은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공인중개사의 윤리적 책임을 강조하고, 임차인이 안전하게 부동산 계약을 체결할 수 있는 공정하고 신뢰받는 부동산 시장이 조성되길 기대한다”며, “의회도 안전한 부동산 거래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의회 김진경(더민주·시흥3) 의장은 26일 시흥시 장곡 청소년복합센터 건립 사업의 차질 없는 진행을 위해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김 의장은 이날 의장 접견실에서 시흥시 청년청소년과, 시설공사과 등과 정담회를 갖고 시흥시 장곡동 일대에 추진되는 청소년복합센터 건립 사업의 진행 상황과 향후 일정 등을 상세하게 살폈다. 시흥시 장곡 청소년복합센터는 청소년 대상 문화 프로그램과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핵심 거점이 될 예정이다. 청소년 미디어 센터, 특성화실, 커뮤니티룸 등 청소년들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할 시설들이 자리하게 된다. 연면적 2,998㎡, 지상 5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며, 오는 17일 기공식을 거쳐 2026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김 의장은 지난해 센터 건립에 필요한 일부 예산을 확보하는 등 적극적인 뒷받침에 나서고 있다. 김 의장은 “새롭게 건립되는 장곡 청소년복합센터는 청소년들에 대한 문화적 지원 확대와 더불어 지역사회의 통합적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해 살피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학수 의원(국민의힘, 평택5)이 27일 경기도 내 해양장 도입과 산분장 활성화를 위한 ‘경기도 자연장 장려 및 지원 조례 개정안’ 입법 절차에 착수해 4월 회기 전 대표발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장사 등에 관한 법률'의 개정에 따라 해양 등 특정 구역에서 유골을 뿌려 장사하는 방법을 자연장에 포함시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학수 의원은 5분 자유발언과 토론회, 정담회를 주도적으로 개최하여 경기도의 해양장 관련 인프라 구축과 행정적 지원을 적극적으로 요구한 바 있다. 이학수 의원은 "이미 상위법이 개정됐음에도 불구하고 경기도에 관련 조례가 없는 상황은 분명히 문제의 소지가 있다"며, “상위법 개정에 발맞추어 경기도가 선도적으로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학수 의원은 지난 12일 경기도 노인복지과와 함께 조례 개정안을 논의하고 실무 협의를 마쳤다. 조례 개정안이 본회의를 통과하면, 경기바다에서의 해양장 도입과 산분장에 대한 구체적인 지침이 마련되어 도민들에게 다양한 장례 방식을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정하용 의원(국민의힘, 용인5)이 지난 27일 보라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진행된 보라동 도시숲리모델링·공원 환경개선 사업 주민설명회에 참석하여 보라동 내 4개 공원에 대한 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추후 보라동 주민들의 건강권 제고를 위한 지속적 의정활동을 하겠다고 밝혔다. 본 주민설명회는 보라동 내 진행되는 공원 환경개선 사업 4종인 ▲건강마당근린공원 도시숲리모델링사업 ▲건강마당 안전정비사업 ▲생태(보라2)마당 환경개선사업 ▲경기 흙향기 맨발길 조성사업에 대한 설계안을 설명하고 주민의견 수렴하여 주민들의 사업 이해도를 높이고 사업에 대한 요구사항을 반영하기 위해 만들어진 자리이다. 도시숲리모델링 사업은 경기도비와 용인시비 매칭으로 1억 5천만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초화류 파종 및 식재와 휴게시설 설치를 통해 지역 주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려는 목적을 가지고 있으며 6월 준공이 예상된다. 건강마당 근린공원 안전정비 사업은 경기도비 3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둑비탈의 흙 쓸림 등 예방을 위한 사면안정화와 공원 내 노후시설물 정비를 통해 이용 주민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전석훈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 3)은 26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경기 스타트업 협의회 발대식”에 미래과학협력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참석하여, 경기도 스타트업들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전석훈 의원은 축사를 통해 “경기도의회가 광역단체 최초로 첨단산업 지원을 위한 '미래과학협력위원회'를 출범했으며, 미래산업 발전을 위한 조례 제정 및 예산 마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여러분의 꿈을 응원한다”며, 경기도 스타트업들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경기도가 스타트업 지원 예산을 편성한다면 미래과학협력위원회에서는 스타트업 성장을 위한 정책 지원을 더욱 강화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석훈 경기도의원을 비롯하여 김동연 경기도지사, 이주완 메가존 클라우드 의장, 이기하 프라이머사제 파트너스 대표, 팀황 피스칼노트 대표 등 스타트업 기업 및 앵커기업 관계자, 투자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발대식은 협의회 임원 위촉장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최효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청소년 중독 예방 및 치유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20일 경기도의회 제382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가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제정 조례안은 약물, 도박, 알코올, 흡연, 인터넷, 스마트폰 등의 중독 문제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 중독 예방 및 치유 지원을 위한 필요 사항 등을 규정하여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최효숙 의원은 “청소년의 중독 문제는 개인을 넘어 사회 전체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설명하며 “이번 조례안을 통해 청소년들이 중독 문제로부터 보호받고,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최 의원은 “청소년이 건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는 경기도가 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정책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를 위해 경기도가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본 조례는 지난 2월 14일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상임위 심사를 통해 원안가결로 통과됐다. 이후 본회의를 통과한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 농정해양위원회 방성환 위원장(국민의힘, 성남5)은 26일 농협안성농식품물류센터를 방문해 경기도 어린이 건강과일 공급사업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물류시설 운영 실태를 확인했다. 이번 현장 점검에는 도의회 관계자, 농협 담당자, 물류센터 운영진 등 총 9명이 참석해 경기도 어린이 건강과일 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점검에서는 건강과일의 생산⋅유통⋅검품 과정을 집중적으로 살펴보며, 품질 유지와 신선도 관리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방 위원장은 “성장기 어린이들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경기도가 공급하는 건강과일이 믿고 먹을 수 있도록 유통과 검품 체계를 더욱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현장 관계자들은 경기도 어린이 건강과일 공급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품질관리 강화, 물류 인프라 개선, 공급망 안정화 등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특히 건강과일의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한 저온 물류시스템 확대와 검품⋅소분 절차의 효율성 확보가 중요한 과제로 논의됐다. 또한, 지역 농가와의 협력을 강화해 경기도산 과일의 공급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더불어민주당 주철현 국회의원(전남 여수시 갑)은 26일 해양수산부‘2025년도 어촌신활력증진사업’에 여수시 송도항, 송고항 2곳이 신규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낙후된 어촌의 경제‧생활‧안전 환경을 개선하고 인력 정착을 지원하는 공모사업으로, 올해 전국 98개소가 지원하여 최종 25개소가 대상지로 선정된 가운데, 여수시에서는 (유형2)어촌 생활플랫폼 조성과 (유형3)어촌 안전 인프라 개선에 각각 1개소씩 선정됐다. 먼저, 유형2로 선정된‘돌산읍 송도항’은 고령화와 소득원 부족으로 침체된 송도 내 경제‧생활 지원을 위한 어촌스테이션 조성, 어촌생활 및 어항환경 시설 개선 등에 총사업비 100억 원이 올해부터 4년간 투입된다. 유형3으로 선정된 ‘남면 송고항’은 재해 안전성 확보와 어업‧정주 환경 개선을 위해 방파선착장 연장 및 구선착장 철거, 송고 대합실 신축, 마을 내 안전시설 설치 등 총사업비 38억 5,500만 원이 올해부터 3년간 투입될 예정이다. 주철현 의원은 “송도항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송고항의 안전 인프라를 구축하여 낙후된 어촌어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정부 재정지원을 많이 받은 대학들이 등록금을 올렸다. 교육부가 국회 교육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김문수 의원에게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2월 4일 기준으로 162개 대학이 등록금을 올렸다. 국립대 9교, 공립대 1교, 사립대 85교, 사립 전문대 67교다. 현재 시점에서는 인상 대학이 더 늘었다고 전해진다. 대학재정알리미 및 교육부 자료 등으로 정부 재정지원과 등록금 인상 여부를 교차해서 살펴봤다. 2023년 중앙정부 재정지원 상위 20개 사립대 중에서 올해 등록금을 올린 곳은 17교다. 가천대, 건국대, 경희대, 계명대, 고려대, 국민대, 단국대, 동아대, 성균관대, 아주대, 연세대, 영남대, 울산대, 이화여대, 인하대, 중앙대, 한양대다. (가나다 순) 서울 9교를 포함하여 수도권 13교는 모두 인상했다. 정부 재정지원을 많이 받은 사립대, 서울 등 수도권 사립대들이 등록금을 올린 것으로 풀이된다. 상위 20교 중에서 비수도권은 7교다. 4교는 등록금 인상했고, 3교는 인상하지 않았다. 조선대, 포스텍, 한국기술교육대는 올리지 않았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최만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2)은 지난 21일, ‘2024년 노인맞춤돌봄⋅응급안전안심서비스 우수 수행기관’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날 노인맞춤돌봄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곳은 수정노인종합복지관과 분당노인종합복지관이며,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우수 수행기관은 성남시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가 선정됐다. 특히, 성남시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는 2022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이번에는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부문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인정받았다. 최만식 의원은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과 종사자들의 헌신이 있어 지역사회가 더욱 안전하고 건강할 수 있다”며, “현장에서 직접 관계자들의 노고를 듣고 어려움을 공유할 수 있어 뜻깊은 자리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행사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경력 인정 및 처우개선 수당 지급,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전담 사회복지사의 관리 인원 조정,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장비 보관 공간 확보 등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최 의원은 “돌봄 종사자들의 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