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의회 이자형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지난 10일 경기도의회 전시 체험공간인 경기마루에서 용인 흥덕고등학교 학생들과 만나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해 소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흥덕고 2학년 학생 중 고교 사회탐구 선택과목인 ‘정치와 법’을 수강하는 학생 10여명이 참여했으며, 이자형 의원과 함께 지방의회와 관련한 여러 궁금증을 풀어가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이 의원에게 안전한 등굣길 조성을 위한 경기도의회 정책을 비롯하여 정책 입안과정 등을 묻고, 제11대 경기도의회 최연소 의원으로 입성한 이 의원의 정치입문 계기, 지금까지 살아오며 가장 큰 도전에 대해서도 질문했다. 이 의원은 “경기도 내 학교에서 교통사고의 위험으로부터 학생을 보호하기 위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한 경기도교육청 학교 교통안전에 관한 조례가 제정되어 있다”고 소개하고,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한 정책을 만들기 위해 지역 커뮤니티 등과 유기적인 협력과 소통을 해 나가고 있다”고 답변했다. 이 의원은 정치입문 계기에 대해서는 “고등학교 재학시절, 또래의 장애인 학생들을 위한 봉사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개최하는 ‘안보 사진 전시기획전’이 11일 개막했다. 개막식에는 국민의힘 김정호 대표의원과 양우식 수석부대표, 김영기 정무수석, 오준환 정책위원장, 이애형 수석대변인, 이은주 기획수석, 이혜원 소통협력수석, 오창준 청년부대표를 비롯해 많은 도의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말부터 도의회 국민의힘이 개최한 ‘이승만 초대 대통령 기획사진전’ ‘박정희 대통령 사진전’ ‘2024 경기도 관광홍보기획전’에 이은 기획전시 네 번째 시리즈다. 11일부터 27일까지 17일간 도의회 1층 로비에서 열리는 ‘안보 사진 전시기획전’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금의 자유를 누릴 수 있도록 헌신하신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새기고 기억하고자 마련됐다. 기획전에는 6.25전쟁을 포함해 제1․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사건, 연평도 포격사건 등에 관한 사진 100여 점이 전시된다. 김정호 국민의힘 대표의원은 “이번 ‘안보 사진 전시기획전’을 통해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을 향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깊이 새기길 바란다”며 “국민의힘은 그분들이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문승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1)은 11일 제375회 경기도의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에 나서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고등지구 내 중학교 설립을 촉구했다. 이날 발언에서 문승호 의원은 “성남 고등지구에 사는 학생들은 주변에 가까운 중학교가 없어 서울이나 분당구로 학교로 다녀야 하는 어려운 현실에 처해있다”라며, “그나마 가까운 분당구 야탑중학교마저도 이미 과밀 상태에 있어 학생들이 다른 학교를 찾아야 하는 실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문 의원은 “고등지구는 중학교 설립을 위해 2016년도, 2019년도 2차례 자체투자심사와 중앙투자심사를 진행했지만 학생 수요 부족과 중학교 부지와 초등학교가 단절됐다는 이유로 추진이 좌절됐다”라며 경기도교육청에 적극적인 자세로 고등지구 내 중학교 유치를 위한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주문하면서 대안을 제시했다. 먼저, 문승호 의원은 “왕남초등학교를 졸업하는 학생이 2029년에는 19학급까지 도달하는데 많은 학부모님들이 자녀가 고학년이 되면 멀리 통학시켜야 하는 부담으로 전학을 고려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4학년 이후 학생수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이기환 의원(더불어민주당,안산6)은 11일 경기도의회 제375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강남역 공중화장실 살인사건 8주기’ 를 맞아 여전히 위험에 노출된 공중화장실 관리 운영을 지적하고, 그 대책을 촉구했다. 경기도가 ‘23년 10월31일부터 11월13일까지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공중화장실 비상벨 설치 의무화 관련 설치 지연 및 유지관리 실태 점검을 실시한 결과 239건의 부적합 사례를 적발했으며 음성인식 오류 45건, 경찰관서와 직접 통화가 가능한 양방향 비상벨 미설치 26건, 비상벨 설치 장소 부적정 7건, 경광등·경고문·보호덮개 미설치 126건, 경광등 고장 9건 등 총 239건에 대해서 시정을 요구했다. 이기환 의원은 “경기도는 지자체 비상벨 설치를 장려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예산을 지원하고 있으나, 지자체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리 감독 없이는 유명무실한 정책에 불과하고 도민의 안전 또한 보장받을 수 없을 것이다” 라고 강조했다. 그리고 무분별한 비상벨의 설치보다는 설치 기준을 세우고 소규모 민간 화장실에도 설치하는 등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의회 서광범(국민의힘, 여주1)의원이 나라꽃 무궁화의 일상속 심기 운동으로 나라사랑의 가치를 함께 나눌 것을 제안했다. 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위원인 서광범 의원은 11일 본회의에서 ‘나라꽃 무궁화를 사랑합시다’의 주제로 5분발언을 통해 “무궁화는 역사적·관습적으로 우리나라 꽃이지만 아직 공식적으로 나라꽃으로 인정된 것은 아니다”고 지적하며 “무궁화 법제화를 위해서 일상 속 무궁화 사랑이 우선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서 의원은 “무궁화는 일제강점기에 독립지사들로부터 우리나라 민족을 상징하는 꽃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으나, 일제의 무궁화 말살 정책으로 큰 시련을 겪으며 잔딧물이 많이 끼는 지저분한 나무라는 오명을 받기도 했지만, 무궁화는 서양에서는 정원수로 사랑받는 아름다운 꽃이다”고 말했다. 서 의원은 “행사때마다 우리는 ‘무궁화 삼천리 나라강산’ 애국가를 부르지만, 실제 우리 주변에서는 무궁화를 보기 쉽지 않은 실정인데, 일상 속 무궁화 심기 실천을 통해 무궁화를 가까이하는 문화가 조성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민간기업에서도 여주시에 무궁화 역사문화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소속 이인규 의원(더불어민주당, 동두천1)은 6월 11일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 1층 로비에서 열린 ‘2024년 경기도교육청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박람회’에 참석했다. 이번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박람회는 중증장애인생산품에 대한 우수성을 홍보하고 인식개선 차원에서 경기도교육청이 주최하고 경기도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 주관으로 진행됐다. 이인규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경기도교육청의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 정책은 도내 장애인의 안정적인 일자리창출과 소득보장에 기여함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 측면에서도 기대가 크다”면서 “이번 구매 박람회 이후에도 道교육청에서는 장애인에 대한 공익적 책임감으로 중증장애인생산품을 적극 구매하도록 안내와 교육활동에 앞장서주길 바란다”고 언급했다. 이어 이 의원은 “향후 더 나은 장애인 복지 정책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도의원으로서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특히 교육기획위원회 위원으로서 경기도 장애인 교육정책의 발전을 위해 장애학생의 시선으로 양질의 교육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는데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이인규 의원은 장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박상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8)은 11일 열린 제375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기도가 적극적으로 생성형 인공지능(Generative Artificial Intelligence, GAI)을 활용하여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박상현 의원은 생성형 인공지능 도입으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를 언급했다. 나아가, GAI를 통해 행정 효율화, 복지 사각지대 해소, 산업 생태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공직자와 도민 사이의 정보 격차를 줄이고, 모두가 평등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하는 방안으로 생성형 인공지능의 도입을 강조했다. 박상현 의원은 “경기도의 공무원 1인당 담당하는 도민 수는 전국 평균에 비해 월등히 높아 과중한 업무로 인해 행정 서비스의 질이 저하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GAI를 활용해 공무원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 도민 서비스의 품질을 향상으로 직결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박 의원은 “복지 신청주의를 타파하고, 경기도민 누구나 쉽게 복지 서비스를 신청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해야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한국 의원(국민의힘, 파주4)은 11일 열린 제375회 경기도의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기도 의료관광객 유치를 위한 경쟁력 강화가 시급함을 촉구했다. 이한국 의원은 작년 우리나라를 방문한 의료관광객 수는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으나, 경기도의 의료관광객 증가율은 전국 평균 144.2%에 훨씬 못 미치는 27.4%로 부진함을 지적하며 의료관광객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정책과 투자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이 의원은 구체적으로 방한 의료관광객의 평균 지출액은 일반관광객 평균 지출액의 5배 이상에 달하며, 특히 중동 출신 의료관광객의 경우 평균 50일간 국내 체류 및 2,300만 원을 지출한다는 통계자료를 제시하면서 의료관광산업은 지역관광 내수 활성화로 직접적으로 이어지는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비유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방문객 88.9%가 당일 여행객이고, 코로나19 이후 외국인 관광객 하락 폭이 전국에서 가장 큰 상황에 있는 경기도 관광 산업의 위기를 언급하면서, “의료관광객 유치로 경기도 관광 및 의료 산업을 발전시키는 절호의 기회로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제11대 전반기 의회의 주요 의정성과를 ‘협치’와 ‘최초’라는 핵심어로 집약해 제시했다. 염 의장은 ‘여야정 협치위원회’ 구성, ‘입법 네트워크’ 구축 등의 의정활동을 구체적 성과로 꼽으며, ‘대치’의 길을 걷는 국회와 차별성을 두고 자치분권을 강화하기 위한 정책적·시스템적 도전을 지속할 것을 당부했다. 11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75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염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전반기 의회 2년의 발자취를 되짚었다. 염 의장은 먼저 “도민께서 우리에게 명한 제1의 과제는 단연 협치였다”라며 “도의회에 발현된 여야의 완전한 균형은 타협과 상생으로 민생을 살피라는 경기도민의 집단지성”이라고 해석했다. 이어 그는 의회와 경기도, 경기도교육청 간 ‘여야정 협치위원회’ 구성으로 ‘협치의 틀’을 세운 그간의 노력을 설명한 뒤, 후반기 2년에 협치의 실질적 성과를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염 의장은 “지난 2년이 협치의 틀을 잡고, 소통의 길을 내는 공정(工程)의 단계였다면 후반기 2년은 정책협약을 비롯한 실체적 협치 성과가 실현돼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김미숙 경기도의원(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군포3)이 경기도형 독성물질 중독사고 예방체계 근거 마련을 위해 ‘경기도 독성물질 중독사고 예방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김미숙 의원은 작년 10월 서울시 독성물질 중독 관리센터 방문을 시작으로 경기도형 독성물질 중독사고 예방체계가 필요함을 지속해서 주장했고, 지난 5월 경기도의회에서 관련 정담회를 열어 관련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김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독성물질 중독사고 예방에 관한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도민들이 일상에서 접하기 쉬운 독성물질 정보 제공, 응급의료정보 제공, 상담 등 관련 사업 규정, 관련 사업의 원활한 수행을 위한 ‘경기도 독성물질 중독관리센터’ 설치 및 운영 규정 등이 있다. 김미숙 의원은 “미국을 포함한 선진국은 독성물질 중독관리센터를 운영하고 있지만, 한국의 경우 관련 센터는 1곳뿐이다. 그마저도 국가에서 운영하는 것이 아닌 지자체에서 운영 중이다”라며 “경기도 도내에만 약 5,500개의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이 있고, 다양한 독성물질에 도민들이 노출될 가능성이 크지만, 관련 예방체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