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포천시는 지난 25일, ‘2025년 포천시 규제혁신 아이디어 공모’ 제출 기간을 오는 9월 19일까지로 연장했다. 이번 공모는 시민 생활과 경제활동에 불편을 주는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하고 개선하기 위해 추진했으며, 시는 더 많은 시민 참여와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해 제출 기한을 연장했다. 공모 분야는 일상생활, 시민복지, 기업활동, 취업·일자리, 신산업, 행정규제기본법상 규제에 해당하는 모든 사안으로, 포천시에 거주하거나 활동 중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포천시청 누리집 ‘새소식’ 또는 ‘규제개혁자료실’에서 제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포천시청 감사담당관(포천시 중앙로 87)에 우편으로 제출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우편 접수는 마감일 소인분까지 인정된다. 제출된 제안은 소관부서 의견수렴과 예비심사, 최종심사를 거쳐 오는 11월 중 수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시상은 최우수 1명(50만 원), 우수 2명(각 30만 원), 장려 3명(각 20만 원) 등 총 6명이며, 포천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가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포천시 전역이 26일부터 ‘외국인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됐다. 이번 지정은 외국인의 주택 매입을 통한 투기성 수요를 억제하고, 실수요자 중심의 거래를 유도하기 위한 정부 방침에 따른 조치다. 지정 기간은 2025년 8월 26일부터 2026년 8월 25일까지 1년간이다. 이에 따라 외국 국적의 개인이나 외국 법인·정부 등이 허가 대상 면적을 초과하는 단독주택, 다가구주택, 아파트, 연립주택, 다세대주택을 매입하려면 포천시장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또한 허가를 받은 외국인은 허가일로부터 4개월 이내에 입주해야 하며, 취득 후 2년간 실거주 의무를 이행해야 한다. 이를 위반할 경우 3개월 이내 시정 명령을 내리고, 미이행 시에는 취득가액의 10% 이내에서 이행강제금을 부과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외국인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에 따라 현장 점검을 강화해 실거주 의무 이행 여부를 철저히 확인하겠다”며 “건전한 부동산 시장 질서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지난 21일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서울시 전역과 인천광역시, 포천시를 포함한 경기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E플러스마트 광주점 박선희 대표는 지난 22일 광주시 탄벌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10원짜리 동전 약 18㎏, 총 16만 원 상당의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E플러스마트 고객들이 계산 후 남은 잔돈을 매장 내 비치된 돼지저금통에 자발적으로 모은 것으로 모아진 동전의 무게만 약 18㎏에 달해 지역 주민들의 꾸준한 참여와 매장의 따뜻한 마음을 엿볼 수 있다. 박 대표는 “고객분들이 모아주신 작은 잔돈이지만 이 돈이 모여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다는 사실이 큰 기쁨”이라며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어 희망을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대해 박진하 동장은 “소액의 동전까지 허투루 쓰지 않고 모아주신 정성 어린 성금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마음이 담긴 성금은 탄벌동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탁된 성금은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탄벌동 계좌에 입금돼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며 탄벌동은 앞으로도 민간 자원 연계를 강화해 지역복지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광주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25일 학교 밖 청소년들의 직업 체험과 자격증 취득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오뉴미장, 보니타피부미용학원, 한국반려동물자격관리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오뉴미장(광주시 역동 소재)과 ▲보니타피부미용학원(성남시 금곡동 소재)은 전문 미용인을 꿈꾸는 학교 밖 청소년에게 직장체험과 인턴십의 기회를 제공해 현장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한국반려동물자격관리협회는 오는 9월부터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에서 새롭게 운영되는 ‘반려동물 행동 교정사’ 자격증 취득 과정에 전문 강사진과 매개동물을 지원할 예정이다. 각 프로그램은 현재 자립 지원 과정에 참여 중인 청소년을 중심으로 운영되며 협약 기관들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과 자격 취득, 자립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학교 밖 청소년들의 꿈을 향한 길을 여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과 지원을 통해 건강한 성장과 자립을 돕겠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광주시는 가을장마와 태풍으로 인한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9월 5일까지 배수시설 종합 정비를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지난 봄철 배수로 종합 정비 이후 이어진 집중호우로 낙엽, 쓰레기, 토사 등이 대량 유입됐을 것으로 보고 침수 피해 예방 차원에서 추가 정비에 나선다는 설명이다. 이번 정비는 상습 침수지역과 배수로 막힘이 자주 발생하는 지역을 중점적으로 실시하며 자체 현장점검과 함께 시민 제보를 적극 반영해 누락되는 시설이 없도록 철저히 관리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재난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선제적이고 꼼꼼한 사전 대비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시는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배수시설 막힘이나 파손은 국민신문고 또는 안전신문고를 통해 사진과 위치도를 첨부해 신고할 수 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오산시는 2025년 2학기 개학을 앞두고 오는 9월 1일부터 26일까지 한 달간 '어린이보호구역 불법 주·정차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민식이법 시행 이후 높아진 스쿨존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에 따라 추진된 것으로, 개학 시기 불법 주·정차 차량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특별단속은 초등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특히 초등학생 등·하교 시간대인 오전 8시부터 9시까지,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집중된다. 오산시는 이번 단속을 통해 안전한 통학로를 확보하고 스쿨존 내 사고를 예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학부모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도 병행할 예정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어린이들의 등·하굣길 안전을 위해 이번 특별단속을 실시하게 됐다”며 “안전한 통학로 확보와 스쿨존 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오산시는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한 4명을 제37회 오산시민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26일 발표했다. 올해 수상자는 △지역사회발전부문 김동희 씨 △경제안전부문 황태경 씨 △사회복지부문 유혜숙 씨 △문화체육부문 김경순 씨 등 총 4명이다. 김동희(61세)씨는 장학금 기탁과 기부활동, 보훈단체협의회장·유엔군초전기념관장 등 직책을 맡으며 나라사랑과 주민 화합에 앞장섰다. 황태경(58세)씨는 오산새마을금고 이사장으로 재임하며 2021년 새마을금고 자산 3,000억 원 달성을 이끌었고, 소상공인 지원과 나눔 활동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유혜숙(70세)씨는 새마을회 활동과 여성봉사단체 ‘향기회’ 창단을 통해 취약계층 지원과 여성 권익 신장 및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에에 힘썼다. 김경순(71세)씨는 파크골프협회 회장으로 종목 보급과 시민 체력증진에 기여했으며, 장학금 기탁과 환경정화 활동 등 생활체육 발전에 이바지했다. 한편, 제37회 오산시민대상 시상식은 오는 9월 19일 열리는 ‘오산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오산도시공사는 지난 22일 오산스포츠센터 앞 광장에서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진행해 공사 임직원과 시민 등 총 45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올해 들어 네 번째로 마련된 행사로, 폭염과 휴가철로 인해 부족해진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공사 임직원은 물론 많은 시민이 참여해 헌혈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배명곤 사장은 “여름철 헌혈 재고량이 부족한 시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신 시민과 임직원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책임을 다하는 공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도시공사는 사랑의 헌혈 캠페인 외에도 김장 나누기 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며 시민과 함께하는 지역 친화적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부천시는 지난 23일 시청 소통마당에서 ‘부천시 아동참여위원회 활동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아동 정책제언과 시정 참여 기회 보장을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견학 등 옴부즈맨 활동을 통해 아동들이 직접 발굴한 정책 제안을 공유하기 위해 아동참여위원과 보호자, 정애경 복지국장, 부천대학교 아동보육과 교수진(장정호‧황인주‧강인숙 교수), 대학생 멘토, 부천시 아동권리 옹호관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활동보고회는 △아동친화 활동 결과물 전시 및 감상 △아동권리 옹호관의 정책 제언 모니터링 △활동 결과 보고(장정호 교수) △정책 발표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6월 발대식 이후 아동참여위원회 아동 32명과 부천대학교 14명은(아동보육과 교수진 3명, 대학생 멘토 11명) ‘부천시의 아동권리 들여다보기’를 주제로 4일간 옴부즈맨 활동을 진행하며 정책 제안을 도출했다. 대표적인 정책 제안으로는 △상동 다정한 어린이공원 바닥 블록 보수 △공원‧놀이터 등 아동 활동 공간 내 나무 식재 △원미도서관 아동 도서 공간 확충 △상동 유흥주점 영업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부천시는 지난 8일 부천시소상공인연합회와 체결한 ‘폭염 등 재난취약가구 열차단 필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이후, 지원 대상자 60가구를 선정하고 18일부터 본격적인 시공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상자 발굴을 시작 3일 만에 조기 마감될 정도로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시는 9월 12일까지 시공을 완료할 예정이며, 실내 온도 저감 등 체감할 수 있는 주거환경 개선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 사업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현장 중심 주거복지 모델로 추진되고 있다. 사업에는 부천시와 부천시소상공인연합회 외에도 소사지역자활센터, 자생의료재단 부천자생봉사단 등 민간단체가 참여해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제로썬(대표 김치수)은 시공 자재와 기술을, 소사지역자활센터(센터장 송예순)는 자활참여자 교육과 시공 참여를, 부천자생봉사단(회장 유정숙)은 창호 청소 및 집안 정리 등을 지원하고 있다. 시공 참여자와 자원봉사자는 폭염 속에서도 골목길과 옥탑방 등 협소한 공간에서 열차단 필름 부착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원 가구는 실내 온도 저감 등 주거환경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