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는 지난 4월 22일부터 5월 31일까지 273개(18.5%) 대부(중개)업체에 대한 현장점검을 한 결과 총 154건의 위반사항이 적발됐다고 30일 밝혔다. 경기도에는 총 1,474개 대부업체가 등록돼 있다. 도는 위반사항 154건에 대해 ▲등록취소 80건 ▲행정지도 65건 ▲과태료 부과 9건 등의 조치를 했다. 등록취소 80건의 주요 사유는 최근 경기침체와 고금리에 따른 자금조달 비용 증가로 인한 자진 폐업(42건)과 사업장의 소재불명(38건) 등으로 인한 직권취소였다. 등록취소는 불법 영업 행위 근절을 위한 조치다. 행정지도는 65건으로 6개월 이상 무실적 사례 15건, 계약서작성 미흡 17건, 증명자료 일부누락 및 경미한 게시 소홀 등의 기타 33건이다. 과태료 부과는 9건으로 '대부업법' 제21조에 따라 50만 원에서 최대 5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됐다. 대부계약서 표기 부적정 1건, 대부광고 미준수 4건, 대부조건 게시 의무 위반 3건, 분실신고 위반 1건이었다. 한편, 경기도는 점검에 앞서 시·군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현장점검 프로세스와 주요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형 준공영제인 ‘시내버스 공공관리제’가 지난 1월부터 시행된 가운데 노선입찰 방식으로 추진되는 157대가 7월부터 순차적으로 운행을 시작한다. 경기도는 9개 노선이 우선 선정돼 운행을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9개 노선은 ▲수원시 64번, 32-4번 ▲고양시 67번 ▲화성시 1004번, 1004-1번 ▲안양시 31-7번 ▲이천시 111번, 114번 ▲포천시 138-1번 등이다. ‘경기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는 시내버스에 대한 공적관리 강화가 핵심으로 노선단위 서비스 평가를 통해 3년 단위로 재정지원 협약을 갱신하는 ‘공공지원형’과 공공이 노선을 소유하고 공개경쟁을 통해 운송사업자를 선정한 후 일정기간 운영하는 ‘노선입찰형’으로 나뉜다. 이런 시내버스 준공영제 운영 방식은 경기도가 전국 최초다. 경기도는 2024년 시내버스 1천200대를 시작으로 2027년까지 경기도 전체 시내버스 6천200여 대를 ‘경기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로 전환할 계획이다. 2024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대상 노선은 경기도가 관리하는 2개 이상 시군 운행 ‘시군 간 노선’ 700대와 각 시군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운영하는 ‘착착착’ 온라인 쇼핑몰(chack3.com)에서 7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7월 한정 이벤트 ‘물 만난 특가’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온라인 쇼핑몰 내 538개 제품 대상 20% 할인(최대 5만 원)을 제공하는 구매 혜택과 더불어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됐다. 초복과 중복, 말복 로그인 시 선착순으로 3천 원 할인 쿠폰을 지급하는 ‘더위타파 복날 이벤트’와 우수 리뷰 회원 대상 1만 원 쿠폰을 지급하는 ‘리뷰를 부탁해’ 이벤트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기획전의 주요 품목으로는 햅쌀, 한돈 등 식품류와 함께 다양한 생활용품이 준비됐다. 사회적가치생산품 ‘착착착’은 착한 사람들이 만든 착한상품이 착한 소비로 이어진다는 의미로, 취약계층인 장애인기업, 중증장애인생산품,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등이 만든 도내 생산품을 아우르는 경기도 공동 브랜드이다. 온라인 쇼핑몰과 오프라인 기획전, 명절 선물세트 등으로 판로 증진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승록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 권한대행(상임이사)은 “착착착 쇼핑몰을 애용해 주신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해 10월 착공한 일산테크노밸리 활성화를 위해 그간 야심차게 추진해 온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에 안타까운 고배를 마셨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말 토지공급이 예정된 일산테크노밸리의 입주기업 다양성 확보와 용지 분양성 제고를 위해 지난해 12월 「오가노이드 재생치료제」 분야의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을 신청하고, 총 5,348억 원에 달하는 43개 기업의 투자의향을 확보하는 등 유치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고양시는 27일 산업통상자원부의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에서 제외됐다. 다만, 이번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발표에서 오가노이드 재생치료제 분야로 선정된 지역은 단 한 곳도 없다. 선정된 인천·경기(시흥), 대전(유성), 강원(춘천·홍천), 전남(화순), 경북(안동·포항) 5개 지역 모두 바이오 의약품 분야다. 현재 오가노이드 재생치료제 분야가 R&D에 치중해 있고, 국내 생산기반과 산업생태계가 약한 것이 원인으로 추정되고 있다. 고양시는 향후 있을 수 있는 오가노이드 분야 추가공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이 28일 1차 네트워킹데이를 성남시 타운홀 코사이어티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회환경 문제해결을 위해 경기도 내 사회경제조직과 대기업이 협업한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기업과 협업을 준비하는 사회적경제조직이 다양한 노하우를 얻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에는 총 45여 명의 도내 (예비)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자활기업, 소셜벤처기업, 경기도 내 사회적경제 지원조직 및 담당 공무원, 대기업 관계자가 함께했다. 김성근 사회가치연계팀장의 경기도사회적경제원 사업소개를 시작으로 각 협업 사례발표가 이어졌다. 발표는 △미래세대와 함께 하는 우유팩 자원순환 사업 (성남환경교육사회적협동조합, 경기환경운동연합, CJ대한통운, ㈜HRM), △‘온(ON)+마을’이 키우는 우리 아이 (교육공동체 우리누리 사회적협동조합, LG유플러스) △승무원 폐유니폼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제품 개발 (㈜모어댄, 아시아나항공) △사무용 집기류 재사용 플랫폼 활성화 등 기업-사회적경제조직이 함께 사회환경 문제 해결책을 도출한 성공 사례 중심으로 구성됐다. 이후 이어진 토크콘서트에서는 각 사례 발표자와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시흥시가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유치에 성공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28일 시흥시청 글로벌센터1에서 열린 언론브리핑을 통해 “대한민국 기회의 땅 시흥시가 첨단산업도시로 새롭게 도약한다”고 밝히며 “시흥시민의 간절함과 시흥시의 도전정신이 이뤄낸 모두의 성과”라고 강조했다. 이날 브리핑은 임병택 시흥시장과 조정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시흥을), 신영기 서울대 시흥캠퍼스 본부장이 함께하는 공동브리핑으로 진행됐으며,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 과정과 부지별 조성계획, 추진전략 및 투자유치 계획 등이 발표됐다.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는 국가 차원에서 바이오 분야를 집중적으로 지원해 초격차 기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인프라, R&D, 인력 등을 총망라한 클러스터 조성이 목적이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국가첨단전략산업 경쟁력 강화 및 보호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따라 예비타당성 조사 우선 선정, 정부 R&D 예산 우선 반영, 각종 인‧허가 처리 기간 단축 등 민간투자가 적기에 이뤄지도록 중앙정부의 전방위적 지원을 받게 된다. 지난 2월, 산업통상자원부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고양특례시는 오는 7월 3일 소노캄 고양에서 ‘경기북부 혁신경제 바이오산업 육성’이라는 주제로‘2024경기고양 글로벌 바이오 포럼(GBF2024)’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고양특례시와 경기도가 공동 주최하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고양시정연구원이 공동 주관하는‘2024경기고양 글로벌 바이오 포럼(GBF2024)’은 경기도(경기북부 중심) 지역의 바이오산업 인프라를 활용한 다자협력 네트워크 구축 및 지속가능한 바이오산업 발전 비전에 대한 대화와 공론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이를 통해 경기북부 지역 바이오산업의 잠재력을 국내․외에 알리고 이를 구체화 할 수 있는 혁신방안을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1부 순서로 한용해 HLB생명과학 대표이사의 ‘바이오산업이 미래 경제에 미치는 영향’과 울프 네르바스(Ulf Nehrbass) 룩셈부르크 국립보건원장 ‘경기도와 유럽의 바이오산업 교류 협력 방안’에 대한 주제발표가 있고, 이어서 패널토론이 예정돼 있다. 2부 순서로는 단국대학교 산학협력단장을 맡고 있는 조완제 교수가 좌장을 맡아‘바이오 기술을 활용한 국내·외 산학연병 협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양주시가 ‘2024년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된 ‘남면 신산리 도시재생사업’이 도비 36억 7,500만 원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은 노후 계획도시 정비에서 제외되는 노후 원도심의 재생을 위해 추진하는 경기도형 도시재생사업으로 ▲기반구축단계, ▲사업추진단계, ▲지속운영단계 등 3개 분야를 모집했다. 이에, 시는 지난 4월 기존 양주형 도시재생사업으로 추진 중이던 ‘남면 신산리 도시재생활성화 사업’의 재정적·내용적 한계를 극복하고자 ‘사업추진단계’ 분야로 공모했으며 약 3개월에 걸쳐 지난 21일 최종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공모 사업은 양주시를 비롯해 도내 14곳이 참여했으며 최종 선정된 7개 시군 중 양주시가 최대 사업비를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덧붙였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사업대상지인 남면 신산리 298-3번지 일원에 오는 2025년부터 4년간 총 73억 5,000만 원(도비 36.75억 원, 시비 36.75억 원)의 재원을 투입해 복합문화거점 ▲더(THE)노랑 구축, ▲신산 상권 거리 및 브랜드 특화 등 남면 신산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한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분야 특화단지 공모’에 27일 시흥시가 지정됐다. 경기도는 지난해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에 이어 바이오 특화단지까지 지정되며 첨단산업 분야의 역량과 성장 잠재력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는 국가 차원에서 바이오 분야를 집중 지원해 초격차 기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인프라, R&D, 인력 등을 총망라해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것이 목적으로 총 5개 지역 ▲인천·경기시흥 ▲대전(유성) ▲강원(춘천, 홍천) ▲전남(화순) ▲경북(안동, 포항)이 지정됐다. 시흥은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가 위치해 있고 서울대학교병원과 치과병원 건립이 예정되어 있으며, R&D 중심의 배곧지구, 창업중심의 월곶지구, 생산기지 역할의 정왕지구를 연계한 경기시흥 바이오특화단지 조성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인접한 인천은 세계 굴지의 바이오의약품 생산기업이 다수 위치한 글로벌 생산기지로 이번 특화단지 공동 지정으로 시흥과 인천을 연계하는 세계 최대 바이오 생산기지 및 기술 초격차를 위한 글로벌 거점 육성의 발판이 마련됐다. 다만 이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는 ‘경기도 해양치유산업 활성화’ 및 ‘섬 해양치유 및 해양관광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용역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해양치유는 갯벌 등 해양자원을 활용하여 신체적·정신적 건강 증진을 위한 활동으로 최근 건강관련 산업 수요 증가 등 각광 받는 사업이다. 도는 해양치유산업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민의 건강 증진에도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분야라고 판단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전략을 마련하고자 ‘경기도 해양치유산업 활성화’ 용역을 추진한다. 본 용역을 통해 경기도의 해양치유자원을 종합적으로 조사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 맞춤형 활성화 방안을 도출할 예정이다. 연구 용역은 ▲해양치유자원 관리 및 활용 목표설정 ▲해양치유산업 여건 및 전망 분석 ▲해양치유자원의 조사·연구·보전 방안 ▲해양치유시설의 설치 및 유치 ▲해양치유서비스의 진흥 및 제공 ▲해양치유 관련 전문인력양성에 관한 내용을 진행된다. 또한 함께 추진하는 ‘섬 해양치유 및 해양관광 활성화 방안’ 용역에서는 ▲도내 42개 유·무인도의 현황조사 ▲해양치유 관광자원으로써의 활용방안 ▲섬활용 해양치유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