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도는 학교 밖 청소년이 자립과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개인별 특성에 맞춘 전문적인 직업훈련 과정과 일 경험(인턴십)·직장 체험, 취업 연계 등을 지원하는 ‘경기도 학교 밖 청소년 자립취업지원 서비스’를 4월부터 시작한다. ‘경기도 학교 밖 청소년 자립취업지원 서비스’는 자립과 취업을 하고자 하는 15~24세의 학교 밖 청소년이 희망하는 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훈련기관에 수강료, 강사비 등을 지원한다. 지원 규모는 전문 직종 직업훈련 참여가 가능하도록 1인당 연간 최대 360만 원까지다. 또한, 직업훈련 수료와 자격증 취득 후 지역기업과 연계 등을 통해 인턴십 및 직장 체험 기회도 제공한다. 경기도 내 지역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이용하고 있는 한 청소년은 “베이커리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파티시에라는 직업에 대해 체계적으로 배우고 싶었는데, ‘경기도 자립취업지원 서비스’를 통해 제과제빵 기술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 자립취업지원 서비스’참여 시군을 공모해 가평, 고양, 광명, 동두천, 부천, 시흥,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도가 올해 출생신고를 완료한 산모에게 1인당 5만 원 이내 국내산 축산물 꾸러미를 지원하는 ‘맘튼튼 축산물 꾸러미 지원’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2일부터 신청을 받는다. 국내산 축산물 소비 촉진과 출산 장려를 위해 민관협치 주민 제안으로 선정된 사업으로 경기도에서는 올해 처음 시행한다. 경기도와 27개 시군이 함께하는 사업으로 도는 지원 대상을 2021년 출생 통계 기준으로 약 7만 6천 명 정도로 추산하고 있다. 산모에게 지원하는 축산물꾸러미 구성품은(시군별 상이) 5만 원 이내의 국내산 축산물로 산모가 희망하는 장소로 배송한다. 구성품은 경기민원24 누리집에서 사진으로 확인한 후 선택할 수 있다. 접수신청은 온라인 경기민원24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지원 대상 27개 시군 중 여주시를 제외한 26개 시군이 온라인 접수(시군별 개시일 상이)를 한다. 여주시는 산모나, 위임장을 받은 직계가족이 직접 거주지 동사무소를 방문해 접수해야 한다. 신청 마감일은 올해 출생신고자의 경우 2025년 1월 말까지다. 이강영 경기도 축산정책과장은 “도민 제안으로 추진하는 이번 국내산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3월 28일 고양인재교육원에서 ‘2024년 장애인단체 특성화행사 지원 사업 선정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 장애인단체 특성화행사 지원 사업은 장애인 단체별 특성에 맞는 기념식 및 행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선정의 공정성과 지방보조금 교부의 당위성을 제고하고 장애인단체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3년부터 공모방식으로 진행 중이며 올해는 장애인단체(법인) 5개소가 지원 신청을 했다. 선정심사위원회는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사를 위해 고양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부터 장애인복지 실무경험자 위주로 외부전문가를 추천받아 5인으로 구성됐다. 선정심사는 1차 서류심사(정량평가 20점) 및 2차 면접심사(정성평가 80점)로 구성되며, △사업계획 완성도 △사업목적 적합성 △사업의 효과성 △예산의 적정성 △사업 수행능력을 심사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심사위원들은 지원신청 단체(법인)의 발표 및 질의응답에 의한 2차 면접심사인 정성평가를 담당했다. 발표자들은 피피티(PPT) 등을 활용하여 사업계획을 발표했으며, 이날 총 4개의 단체가 총점 고득점 순으로 선정됐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여주시 오학동에서는 지난 29일 교통이 불편하고 노인인구가 밀집되어 있는 오금통 마을회관에 직접 찾아가는 이동 복지상담소를 운영해 현장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오학, 복지로 희망을 잇다' 찾아가는 복지상담소에는 오학동 맞춤형복지팀, 여주시 보건소 건강증진과, 무한돌봄센터와 오학사랑 이․미용봉사단(단장 정효남)이 오금통 마을회관을 방문하여 복지상담과 건강체크,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홍보, 이․미용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 날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를 이용한 주민은 “교통과 거동이 불편해 행정기관을 이용하지 못하는데 직접 방문해서 건강도 체크해주고 복지상담에 이․미용서비스까지 지원해주니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오학동장은 “개별화․다양화 되고 있는 주민의 복지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지역 및 주민특성을 반영한 찾아가는 복지 이동상담소를 운영했다”며 “앞으로도 서비스 접근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현장 중심의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고, 지역의 다양한 민간자원을 발굴하여 지역주민들에게 연계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도가 중증장애인이 월 10만 원을 저축하면 10만 원을 추가 지원해 2년 만기 시 약 500만 원을 마련할 수 있는 ‘장애인 누림통장’ 신청 대상을 19세~21세에서 19세부터 23세까지로 확대한다. 도는 4월 5일부터 4월 30일까지 경기도에 거주하는 장애인복지법상 ‘정도가 심한 장애인’ 만 19세(2005년생)부터 23세(2001년생)까지 대상으로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장애인 누림통장’ 신청을 받는다고 1일 밝혔다. 누림통장은 사업 첫해인 2022년에는 19세만 지원 대상으로 했으며, 만기 시 학자금과 창업 등에 저축액을 활용할 수 있는 연령층을 고려해, 2023년 19세~21세, 2024년 19세~23세까지 대상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경기도는 지난해 ‘장애인 누림통장’ 가입자 총 3천636명이 총 31억 2천498만 원을 적립 지원한 바 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경기도가 지원한 금액은 15억 1천249만 원이다. 이번 사업은 24개월간 매달 10만 원 범위에서 장애인의 저축 액수만큼 도와 시군이 추가 지원하는 것으로, 2년 만기 시 원금과 이자를 합쳐 약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도가 4월 1일부터 ‘2024년 학자금대출 장기연체자 신용회복 지원’ 신청접수를 시작한다. 경기도 학자금대출 장기연체자 신용회복 지원사업은 학자금 장기 연체로 인해 신용도판단정보 등록자(구 신용불량자)가 된 도민들의 신용 회복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1억 5,350만 원 예산이 투입된다. 지원 대상은 주민등록상 1년 이상(2023.4.1.~2024.4.1.) 경기도에 거주한 도민이며 장기 연체로 한국신용정보원에 신용도판단정보가 등록된 사람이다. 선정 결과는 매월 통지되며 원금과 이자를 합한 채무액의 5%, 1인당 최대 1백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받는다. 지원 신청은 경기민원24에서 가능하며, 행정정보공동이용 동의 시 주민등록초본이 자동 연계되어 별도 서류 제출 없이 간단하게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돼 한국장학재단과 분할상환약정을 체결하면 연체이자가 전액 감면되고, 등록된 신용도판단정보가 해제되므로 신용 저하로 인한 대출 및 취업에서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으며 체납에 따른 법적 조치를 유보할 수 있다. 박상응 교육협력과장은 “학자금대출 연체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도가 ‘최중증 발달장애인 긍정적 행동지원 사업’을 4월부터 시작한다. 이 사업은 도전적 행동이 심하고 일상생활 수행능력, 의사소통 능력에 심각한 제약을 가지고 있어 기존 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최중증 발달장애인 가정의 돌봄 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서비스다. 최중증 발달장애인 긍정적 행동지원 사업은 소득 제한을 두지 않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6개 시군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65세 미만 등록 발달장애인이 대상이다. 서비스 대상은 도전 행동(자해·타해) 심각성 여부를 고려해 각 시군 선정심의회를 거쳐 시군당 최대 4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6개 시군, 8개소(안산(3), 시흥(1), 남양주(1), 의정부(1), 광명(1), 의왕(1))에서 최중증 발달장애인 긍정적 행동지원 사업이 제공되며 주 5일 10시부터 16시까지, 6시간 돌봄과 긍정적 행동지원 전문가 상담을 제공한다. 아울러 경기도는 최중증 발달장애인 긍정적 행동지원 사업 수행기관 중 3개소를 선정해 ‘발달장애인 인공지능(AI) 돌봄 서비스’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이 서비스는 인공지능 영상 분석 기술을 활용해 9개 도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시흥시가 관내 110곳의 경로당(시립ㆍ마을ㆍ소규모아파트)을 대상으로 하는 ‘2024년 경로당 유지보수 및 리모델링사업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본격 추진한다고 지난 3월 29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기존에는 노후 경로당에 결함 발생 시 결함 부분에만 소규모 개보수를 지원하던 방식에서, 2024년부터는 경로당의 노후도 및 시급성에 따라 긴급, 간단, 전면 개보수 및 ‘공공건축물 그린 리모델링사업’으로 구분해 추진하는 방식으로 개편됐다. 먼저 경로당에 누수, 누전, 보일러 고장 등 안전 문제와 직결된 상황이 발생할 경우, ‘긴급 수리’를 신속히 지원한다. 또한, 사회적기업 4곳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권역별 ‘경로당 간단 유지보수’ 거점기관을 구축해 경로당의 방충망, 환풍기, 전등 고장 등 간단 수리를 지원ㆍ관리한다. 이 사회적기업 4곳은 경로당의 간단 수리뿐 아니라 전체 110곳의 경로당에 대한 해충 방역 서비스도 무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경로당의 긴급 및 간단한 개보수에 더해 집중호우, 폭염 등에 대비해 노후 경로당의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공건축물 그린 리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시흥시가 보건복지부의 ‘2023~2024년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발굴ㆍ지원 우수사례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에 선정돼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3월 29일 밝혔다.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발굴ㆍ지원 우수사례 평가’는 겨울철에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고 우수사례를 전파하기 위해 매년 실시된다. 평가는 ▲발굴ㆍ지원 실적 ▲자체 발굴 노력 ▲민관 협력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 기여도 등 4개 분야에서 이뤄진다. 시는 경기도 최초로 동별 ‘시흥돌봄SOS센터’를 구축해 갑작스러운 일시적 위기에 처한 대상에게 단기 서비스를 제공해 돌봄 사각지대를 보완하는 데 주력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2024년에는 해당 사업이 경기도 ‘누구나 돌봄 사업’으로 확대 운영되는 우수성을 인정받게 됐다. 또한, 시는 사회적으로 대두되는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해 8월부터 ‘1인 가구 안부 살핌 서비스’ 시범사업을 추진해 고위험 가구의 안부를 살펴왔다. 이러한 사업의 필요성을 인식해 지난 1월에는 ‘인공지능(AI) 안부 든든 서비스’ 협약을 추진해 전력, 통신, 앱 데이터를 분석해 고위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 용인시에서 해장국집을 운영하는 60대 사장 A씨는 갈수록 떨어지는 매출을 보며 한숨을 내쉬었고, 가게 임대료와 인건비로 하루하루를 힘들게 보냈다. A씨의 시름이 깊어지자 이웃가게 주인은 경기도의 ‘찾아가는 공공사무원’을 소개했다. 가게를 방문한 공공사무원은 A씨가 중소벤처기업부의 소상공인 정책자금을 통해 저리로 목돈을 대출 지원받을 수 있음을 안내했다. 이런 지원사업이 있는 줄도 몰랐던 A씨에게 공공사무원은 온라인 신청방법 등을 자세히 설명했고, A씨는 사업자금을 통해 숨통이 트이게 됐다. 경기도는 ‘2024년 찾아가는 공공사무원’으로 채용한 회계·사무 분야 경력보유여성 등 60명이 관련 교육을 이수하고 활동을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찾아가는 공공사무원 운영’은 회계·사무 분야 경력을 보유한 여성 등을 공공사무원으로 양성해 소상공인이 정부·지자체 지원사업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정보 제공, 서류 준비, 행정 절차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채용된 공공사무원들은 경기도 전역에서 9월까지 활동하며, 소상공인 2천여 개 업체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