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도가 가정을 벗어나 홀로 자립을 준비하는 가정 밖 청소년을 위해 전국에서 유일하게 추진하고 있는 ‘자립두배통장’ 사업의 첫 만기 수령자가 나온다. 11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 2022년 3월 첫 저축을 시작한 51명의 가정 밖 청소년 가운데 4명이 만기 수령을 원해 이달 말 첫 수령자가 된다. 나머지 47명은 계속 저축 의사를 밝혔다. ‘자립두배통장’은 청소년 쉼터, 자립지원관 등을 이용하는 가정 밖 청소년들의 자산 형성지원 사업으로, 청소년이 매월 1만 원 이상 10만 원 이하로 자유 저축하면 저축액의 2배(최대 20만 원)를 도가 추가 적립하는 제도다. 청소년이 1만 원을 저축하면 도가 2만 원을, 10만 원을 저축하면 20만 원을 추가 적립하는 방식인데 최초 2년씩 최대 6년까지 저축할 수 있다. 10만 원씩 최대 6년을 저축할 경우 본인 적립금 720만 원에 도 적립금 1,440만 원을 합친 2,160만 원에 이자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첫 수령자 4명 가운데 2명은 본인 적립금 220만 원에 도 적립금 440만 원을 합쳐 총 660만 원을 수령할 예정이며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구리시는 2024년 3월부터 구리시에 거주하는 1인가구를 대상으로 '1인가구 지원사업'과 '1인가구 자유주제 제안사업'을 추진한다. '1인가구 지원사업'은 ▲생애주기별 맞춤형 재무·경제 프로그램인 ‘금융안전교육’ ▲공동조리․식사를 통한 식생활 개선 및 사회적 교류 증진을 위한 ‘식생활 개선 다이닝’ ▲연령대별 맞춤형 건강증진을 위한 ‘건강돌봄 프로그램’ ▲중장년 관심분야 동아리 구성․지원을 위한 ‘중장년 수다살롱’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지역특성에 맞는 프로그램 발굴 및 활성화를 위한 '1인가구 자유주제 제안사업'에는 ▲가구와 가죽공예를 제작하는 ‘특별한 소공방’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인 ‘행복한 피크닉’ 등이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사회 환경 변화에 따라 1인가구의 비율이 점점 늘고 있다.”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1인가구 삶의 질이 더욱 향상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구리시는 오는 9일부터 다자녀 가구 상·하수도 요금 감면 대상을 ‘18세 이하 자녀 3명 이상부터’에서 ‘18세 이하 자녀가 있는 2자녀 가구’로 확대한다. 이번 조치는 저출산 대책 지원의 하나로, 다자녀 가정의 생활 안정과 복지 증진을 위해 추진됐다. 앞서 시는 지난해 '구리시 수도급수 조례' 일부개정 절차를 추진했으며, 지난 2월 21일 해당 조례가 구리시의회 임시회에서 원안 가결됨에 따라 상하수도 요금 감면 지원에 대한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상·하수도 요금 감면 대상은 구리시에 주민등록을 둔 18세 이하의 자녀가 있는 2자녀 가구이다. 신청 방법은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한 후 제출하면 된다. 이번 조치로 구리시에 있는 약 1만 세대가 매월 최대 5톤에 해당하는 가정용 상·하수도 요금 6,240원을 감면받게 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마음 편히 아이를 양육할 수 있는 사회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시책을 발굴해 행정에 적극적으로 접목하고 우리 아이 키우기 가장 좋은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안성시는 3월 7일‘누구나 돌봄’사업과 관련하여 읍면동 돌봄매니저와 제공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3월 11일부터 긴급한 도움이 필요한 시민들에게 7가지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안성시는 누구나돌봄 서비스를 시행하기 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의 돌봄매니저와 제공기관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하고‘누구나 돌봄’사업에 대한 처리절차 및 관계기관의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기관 간 업무공유 및 의견을 수렴했다. ‘누구나 돌봄’은 거동이 불편해 혼자서는 일상생활이 어렵거나 돌봐줄 가족이 없으며 공적 돌봄서비스(장기요양, 노인맞춤돌봄 등)도 받지 못해 돌봄사각지대에 놓여 긴급하게 돌봄이 필요한 시민에게 ▲생활돌봄 ▲동행돌봄 ▲주거안전 ▲식사지원 ▲일시보호 ▲재활돌봄 ▲심리상담 등 7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4월 중 서비스 제공기관을 추가 모집할 예정이며 3월에는 심리상담서비스를 제외하고 6개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 신청은 오는 3월 11일부터 주소지 행정복지센터 또는 경기민원24에서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1인당 연 최대 15일간 1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생연1동 행정복지센터는 7일 복권 판매방 등을 직접 방문해 ‘新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위기 상황에 처한 사각지대 주민들에게 맞춤형 복지 서비스 안내를 위해 관내 복권 판매방, 편의점 등 위기 정보가 공유 되는 곳 등을 중심으로 홍보 활동에 나섰다. 또한 동 직원들은 어려움에 처한 대상자 지원 관련 복지 제도를 안내하며 위기 상황에 놓인 대상자에 대한 적극적인 제보를 요청했다. 이호성 생연1동장은 “우리 주변에 도움이 절실한 취약 계층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위기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신속하게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토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관장 유영애)에서는 성인발달장애인의 권익옹호를 위한 디지털 리터러시 향상 교육 프로그램 '키움 교육'을 진행한다. 해당 교육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하고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디지털 리터러시 전문 강사를 활용하여 3월부터 9월까지 진행되며 총 6개의 기관 이용인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디지털 기기를 활용하여 당사자가 필요한 정보를 찾아보고 자기표현능력을 키우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되며 지난 3월 4일(월), 1기 교육 대상자인 평택북부장애인주간보호센터 이용인 대상으로 교육용 키오스크를 이용하여 각종 음식점에서의 주문법을 안내했다.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에서는 교육용 키오스크 두 대 중 한 대를 장애유형 및 연령에 상관없이 본 기관 방문객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사무실 옆에 비치했고 나머지 한 대는 키오스크 교육 현장에서 활용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은 발달장애인의 정보기술격차를 해소하고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바란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북부보훈지청(지청장 남창수)은 3월 7일 곡수초등학교에서 2023년 현충시설로 지정된 지평리 전투 승전비에 대하여 ‘현충시설 결연 협약식’을 개최했다. 현충시설 결연은 하나의 현충시설 당 하나의 학교(회사)가 보훈지청과 공동협력 협정을 맺는 것으로, 결연처는 해당 현충시설을 활용한 교육, 체험 설계, 정화 활동 등을 추진하고 학생, 주민들의 애국심 함양과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다는 협약 내용에 뜻을 같이한다. 경기북부보훈지청과 곡수초등학교는 양평군 곡수리에 있는 지평리 전투 승전비를 활성화하는 내용의 공동협력 협정을 체결했고, 이번 결연의 주인공은 지평리 전투 승전비로 지평리 전투를 완승으로 이끈 미 제2사단 23연대와 프랑스 대대의 희생을 기리기 위해 육군 제20기계화보병사단 장병들과 양평군민이 2015년 건립한 승전비로 작년 국가보훈부 현충시설로 지정됐다. 경기북부보훈지청에서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곡수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양평군 관내 현충시설과 지평리 전투에 대해 교육하고, 국가유공자에게 감사를 전하는 편지를 작성하는 활동을 했다. 경기북부보훈지청장은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정명근 화성시장이 화성시 지정기탁후원금을 활용한 종합지원 긴급복지사업인 ‘희망화성 긴급복지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정 시장은 “생계를 위협하는 갑작스런 위기상황에 처했으나 소득기준 초과 등으로 기존 공적지원을 받기 어려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기부금의 체계적인 활용을 통해 현행 긴급지원제도를 보완하는 자체 긴급지원사업을 설계하게 됐다”며 사업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희망화성 긴급복지사업에서는 지원대상 소득기준을 기존 보건복지부·경기도형 기준인 중위소득 100% 이하에서 120% 이하까지로 완화한다. 특히 치과치료비 등 기존 긴급복지사업에서 지원되지 않는 항목을 비롯해 생계·의료·주거비용 등 종합적인 생활안정 비용을 신속하게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현행 긴급복지지원법 절차에 따라 보건복지부·경기도 긴급복지 지원을 받고도 위기상황이 해결되지 않는 경우와 소득수준이 중위소득 100%~120%에 해당해 국가 지원 대상이 아닌 경우이다. 지원항목은 △생계비 1,833,500원(4인기준) △공공임대주택 임대보증금 최대 200만 원 △의료비 최대 300만 원 △항암치료비 최대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양주시는 지난 6일 양주다울림센터에서 양주시니어클럽 주관으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참여자 140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은 2024년 노인일자리 사업소개, 피켓 입장, 대표자 선서 순으로 진행해 참여자들의 소속감과 활동 의욕을 고취했으며 이후 활동 교육을 함께 진행했다. 행사를 주관한 양주시니어클럽 서의동 관장은“노인일자리 사업에 많은 격려와 협조를 해주신 내외빈분들께 감사드리며, 다양한 지역맞춤형 일자리 발굴을 통해 사회 전반의 폭넓은 분야에서 어르신들이 활동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수현 시장은 "2024년 양주시 노인일자리 사업이 작년보다 19% 확대되어 더 많은 어르신이 참여하게 됐다며 신노년시대 수요에 맞춰 어르신들의 연륜과 지혜를 활용한 보람 있는 일자리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니어클럽은 2023년 1월에 설치·운영하고 있는 노인일자리지원기관으로, 현재 23개 사업단 1,447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하여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와 사회활동을 지원하고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이천시는 올해 노인·장애인복지 분야 예산을 지난해 1천 798억원보다 2.6% 증액된 1천 846억원으로 늘리고,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Made in 이천고령친화도시 추진 등 시민이 행복한 맞춤형 복지도시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천시의 노인인구는 36,189명으로 시 인구 대비 15.5%이며, 등록장애인 또한 10,964명으로 전체 인구의 4.7%이다. 이에 이천시는 2024년 노인·장애인이 자기결정권을 기반으로 기본적인 생활 및 안전을 보장받을 수 있는 안정적 일자리 제공 및 수요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화장문화 확산으로 인한 새로운 장사정책 환경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자 친자연적이고 지속가능한 장례문화를 정착시키고자 하며, 남부권 복지인프라 구축을 통하여 지역 간의 복지서비스 불균형을 해소하고 장애인의 사회참여 활성화 및 정보접근성을 강화하고자 한다. ◆ Made in 이천고령친화도시 추진 이천시는 고령 사회의 문제를 인식하고 노인·장애인 세대뿐만 아니라 모든 세대가 건강하며 활력을 가질 수 있는“고령친화도시”인증을 2024년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