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2일 직원을 대상으로 청백-e 시스템 사용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청백-e 시스템은 지방재정, 지방세, 세외수입, 새올행정 등 4개 분야의 지방행정정보시스템을 상호 연계해 상시 모니터링함으로써 비리나 행정 착오 등의 오류를 담당자, 관리자, 감사자에게 알려 예방토록 하는 자율적 내부통제 시스템 중 하나이다. 이번 교육은 청백-e 시스템 운영지원단 소속 강사를 초빙해 청백-e 시스템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교육은 4개 분야별 주요 예방프로그램 모니터링 유형 및 처리 방법 교육, 시스템에 대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으며, 프로그램 사용자들이 청백-e 시스템의 주요 기능과 세부적인 사용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실무 중심으로 교육해 직원들의 시스템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시는 직원들이 행정착오·비리 예방을 위해 앞으로도 연 1회 이상 청백-e 시스템 사용자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원빈 감사관은 “앞으로도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 운영의 활성화를 통해 행정의 투명성을 제고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고양특례시는 자족도시 실현을 위한 투자유치 촉진을 위해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 이하 ‘암참’)와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2일 시청 열린시장실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과 제임스 김 암참 회장 겸 대표이사, 박성현 에너지엑스 대표, 조민식 플러그앤플레이코리아 과장, 파이낸스뉴스 송민수 대표 등이 참석했다. 암참은 1953년 한미 양국의 투자와 무역 증진을 목적으로 설립된 국내 최대 외국 경제단체로, 구글, 퀄컴, 델타항공 등 약 800여개의 기업과 약 2,000여명의 CEO 또는 임원진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협약을 통해 고양시와 암참은 ▲기업 투자유치 활동 지원 및 경제협력 ▲투자유치 세미나, 네트워킹 등 각종 행사 지원 ▲암참 회원사와 고양특례시 내 경제단체 및 기업과의 협력 증진 등에 대해 협력할 계획이다. 이동환 시장은 “한국 경제 각계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국내 최대 국제상공회의소인 암참과 협약식을 맺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고양시가 자족도시를 만들기 위해 경제자유구역을 추진하고 있는데 이번 협약이 고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고양특례시 2018년 기준 온실가스 총 배출량 현황에 따르면 약 57.1%가 건물 부문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물 사용이 온실가스를 가장 많이 배출하고 있는 만큼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녹색건축 정책 추진이 필수적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녹색건축물은 에너지 절약과 환경 보전을 동시에 달성하는 성공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며 “시민들의 주거 환경 개선은 물론 기후변화 대응에 기여하는 사업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노후건축물에서 녹색건축물로… 올해 45가구 최대 1천만 원까지 지원 고양시는 지난 2021년도부터 노후주택 에너지 성능을 개선해 주는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사업’을 시행해 왔다. 올해는 30가구를 대상으로 지난 8월에 공사를 마쳤고, 2차로 추가 신청을 받아 15가구에 대한 공사를 진행 중이다.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사업’ 대상은 건축법에 따른 사용 승인 후 15년 이상 경과한 단독·다가구주택, 19세대 이하 공동주택, 연면적 660㎡ 이하 근린생활시설 복합주택(주거 부분만 해당) 등이다. 공사는 건물 내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은 도내 다함께돌봄센터 센터장과 돌봄교사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및 소진예방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초등학생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지역사회 중심의 자발적이고 주도적인 아동 돌봄 공동체를 조성하기 위해 설립된 기관이다. 지난 9월 25일에는 수원에서 120여 명의 다함께돌봄센터 돌봄교사들이 돌봄 현장의 고민을 나누고 주의력결핍 과다행동장애(ADHD), 느린학습자 등 아동 특성에 따른 돌봄방법 등을 주제로 1회차 역량강화교육을 진행했다. 10월 1일 양평에서 진행된 2회차 교육에선 다함께돌봄센터 센터장들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업무 능률향상, 다함께돌봄센터 운영을 위한 문서행정 교육을 실시했다. 오는 24일에는 여주에서 돌봄교사를 대상으로 3회차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혜순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2024 다함께돌봄교사 역량강화 사업을 통해 센터장과 돌봄교사들의 역량을 강화해 돌봄의 질을 높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는 12월까지 31개 시군에서 노인과 중장년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연결하는 채용박람회를 열기로 하고 첫 번째 행사로 7일과 8일 이틀간 고양 킨텍스에서 ‘경기도 5070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 고양시를 시작으로 12월 수원시에서 막을 내릴 예정인 이번 일자리 박람회는 노인이나 중장년자들이 개인별로 능력이나 경력에 맞는 다양한 직종에 취업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박람회를 통해 도내 우수 중견․중소기업의 노인․중장년 종사자 비율을 높이고, 단순직종에 집중됐던 노인일자리를 다양한 양질의 일자리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7일과 8일 킨텍스에서 열리는 북부 광역박람회에는 기술직, 생산직, 사무직 등 노인 및 중장년 채용을 희망하는 150여 개 기업이 맞춤형 일자리 제공을 위해 참여한다. 이력서, 자기소개, 직종별 맞춤 컨설팅 등으로 구성된 취업 컨설팅관을 통해 보다 효율적으로 구직자를 지원하고 재무설계 컨설팅, 퍼스널 컬러 진단, 이력서 사진촬영, 인생네컷, 마음상담소, 취업타로 등 부대행사도 다양하게 진행된다. 또한 디지털 기기 사용이 어려운 노인들에게 키오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이 임팩트투자 기반 조성을 위해 10월 14일 경기도 옛청사에서 ‘제2회 임팩트마이크:오픈이노베이션 전략과 투자계약’ 특강을 열기로 하고 13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임팩트투자’란 재무적 수익 창출과 함께 사회문제 해결을 고려하는 투자를 말한다. 이번 교육은 ▲오픈이노베이션 및 성장전략(스타벤처스 문지은 대표) ▲투자를 위한 기초 법률 지식(권기준 법무법인 수오재 변호사) 등의 강의로 구성됐다. 사회적경제조직에 관심 있는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으며 경기도사회적경제원 누리집(gsic.or.kr) 또는 특강 포스터 내 큐알 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유훈 경기도사회적경제원장은 “사회적경제조직이 ‘임팩트 마이크’를 통해 성장과 투자유치를 위한 통찰력을 얻고 관계망을 구축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 건강기능식품 제조·판매업소, 약국 등 60여 곳을 대상으로 10월 7일부터 18일까지 제조·유통단계 불법행위를 집중 수사한다. 도는 도민 건강권을 보장하고 건강기능식품의 사전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제조단계와 유통단계에서의 불법 요소들을 확인하고자 수사에 나선다고 설명했다. 주요 수사내용은 ▲미신고 건강기능식품 판매업 영업행위 ▲소비기한 경과제품 판매목적 진열·사용행위 ▲경품제공 등 사행심 조장 제품 판매행위 ▲의약품으로 인식할 우려가 있는 표시·광고 행위 ▲질병의 예방·치료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인식할 우려가 있는 표시·광고 행위 등 관련 법령 위반사항이다. 식품표시광고법에 따라 의약품으로 인식할 우려가 있는 표시·광고 또는 질병의 예방치료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인식할 우려가 있는 표시·광고를 하는 경우 10년 이하의 징역이나 1억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고, 건강기능식품법에 따라 신고하지 않고 건강기능식품을 판매하거나 사행심을 조장해 제품을 판매하는 경우 5년 이하의 징역이나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기이도 특사경 단장은 “이번 수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2024 제12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정원작품 공모전에서 전문정원 부문에 김다은·김세나·최가영 작가의 ‘너덜겅-다산의 웅기’, 생활정원 부문에 김선영·김현아 작가의 ‘풀잎과 왈츠의 정원에서’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경기도는 지난 3일 오후 남양주시 다산중앙공원에서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정원작품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전문정원과 생활정원 부문별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등 총 12개 우수작을 선정하고 최대 400만 원 등 총 1천490만 원의 상금을 시상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다산의 자연정원’을 주제로 총 63개 작품이 참가했다. ‘전문정원’ 분야 대상을 받은 ‘너덜겅-다산의 웅기’는 다산 정약용이 어린시절 뛰어놀던 남양주 예빈산의 너덜겅(돌이 많이 깔린 비탈)을 파라메트릭(수학적 수치를 갖고 계산을 통해 만드는 패턴) 구조로 재해석해 우리 곁에 되살아난 다산의 삶과 정신을 잘 느낄 수 있도록 현대적으로 구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문정원 부문에서는 ▲최우수상(1점)에 최명철 ‘도시둠벙: 자연스러운 인공’ ▲우수상(1점)에 양윤준의 ‘사암(俟菴)의 미음완보(微吟緩步)’ ▲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가 오는 5일 안산시 소재 경기창작캠퍼스(선감학원 옛터)에서 제9회 선감학원 추모문화제를 연다. 추모문화제는 선감학원에 강제 수용된 소년들의 아픔을 기억하고 희생자를 기리며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2016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선감학원은 1942년 일제에 의해 설립된 이후 1982년 폐원될 때까지 수많은 어린 소년들이 노동착취와 학대를 겪었던 비극적인 장소다. 경기도는 선감학원 폐원일인 10월 1일이 들어 있는 매년 10월 첫째 주 토요일에 추모문화제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아홉 번째다. 이번 추모문화제는 선감학원 사건 생존 피해자와 유가족, 경기도민 등 약 300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경기창작캠퍼스에서 선감학원 사건 희생자 위령제로 시작된다. 전통문화예술 행사인 ‘장승제’와 연계해 고천문 낭독 및 판소리 등으로 희생자를 기릴 예정이다. 생존 피해자들의 생생한 해설과 함께 선감학원 원생 옛 숙소 등 옛길을 탐방하며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갖는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재)화성시문화재단은 화성 마을 사랑방(경기도 화성시 향남읍 평3길 9)에서 관내 유휴공간을 활용한 예술사업 '마을, 다섯 개의 시선'을 10월 8일부터 11월 24일까지 개최한다. 마을 커뮤니티 공간인 화성 마을 사랑방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공간의 의미를 살려 '마을'을 주제로 기획되었다. 이번 전시에 참여한 4인의 작가는 각자의 시선을 통해 바라본 마을의 모습과 그 안에 담긴 가치를 설치 작품, 회화, 사진 등 다양한 형태로 표현한다. 내건너 창작마을과 대안공간 눈 등을 운영하며 예술을 통해 마을의 변화를 이끌어온 조각가 이윤숙 작가는 신작 '각양각생 상생화락'을 통해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서로 도우며 상생하고, 화평하고 즐거운 마을을 만들어 가는 의미를 전달한다. 박나은 작가는 마을을 이루는 '집'의 형상을 하나의 인간으로 바라보며, 사람들의 내면과 외부 세계의 관계를 작품에 담아냈다. 이창환 작가는 10여 년 전부터 촬영한 미공개 신작 '발안 풍경'을 선보인다. 그가 포착한 발안의 모습을 통해 현재 우리 삶의 흔적과 일상을 살펴볼 수 있다. 임상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