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최중증 발달장애인’ 돌봄 실태를 조사한 결과, 경기도 최중증 발달장애인 10명 중 8명은 일상생활에서 타인의 도움 등 돌봄이 필요하고, 최중증 발달장애인 보호자 10명 중 4명은 심한 우울감을 호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30일 도내 최중증 발달장애인 1천500명을 대상으로 한 ‘2023년 최중증 발달장애인 24시간 돌봄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최중증 발달장애인이란 아직 학계나 현장 등에서도 합의된 정의가 없다. 다만 금번 조사엔 지적 장애와 자폐성 장애를 통칭한 발달장애인 가운데 자해·타해 등 도전적 행동으로 시설 이용을 거부하거나 의사소통 등 극심한 발달상 이유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사람을 중심으로 했다. 도는 다른 발달장애인보다 일상생활·의사소통 등에 큰 제약을 받아 24시간 돌봄이 필요한 최중증 발달장애인에 대한 선제적 돌봄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 4월부터 전국 최초의 실태조사를 추진했다. 조사 결과 최중증 발달장애인의 의사소통 능력은 타인의 도움받아 가능(55.2%, 781명), 불가능(25.9%, 366명), 스스로 가능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북부보훈지청은 2024. 1. 29. 연천군 보훈단체를 시작으로 관내 11개 시·군 보훈단체를 직접 방문하여 보훈사업설명회를 실시한다. 보훈사업설명회는 남창수 지청장의 신년 인사 및 2024년 신설·변경된 보훈제도에 대한 설명이 있은 후 보훈단체의 건의 사항을 듣는 것으로 진행됐다. 남창수 지청장은 보훈단체와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보훈업무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전하며, 올해 국가보훈부에서 실시하는 월남전참전 60주년계기 월남전참전유공자 제복지원사업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의정부시 호원1동주민센터는 복지 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관내 교육기관 및 경찰서 등을 대상으로 신고의무기관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초․중등교육법에 따른 교직원 및 국가공무원법에 따른 경찰공무원 등 신고 의무가 있는 기관을 대상으로 마련했다. 학교, 어린이집 및 경찰서 등 총 7개소를 방문, 대표자 및 관계자와 면담해 복지 위기가구 발견 시 신고 의무가 있음을 명시했다. 복지 위기가구 대상 및 지원 내용, 신고 방법 등을 안내하고 홍보 안내문 및 물품을 배포하며 적극적인 신고를 부탁했다. 고연희 동장은 “누구나 어려운 이웃을 발견하면 신고해야 한다는 마음을 항상 가져야 한다”며, “호원1동에서도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의정부시 흥선동행정복지센터는 1월 25일 의정부경전철 흥선역에서 흥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8명이 함께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민 약 300명을 대상으로 복지 도움 홍보지를 전달하며 취약계층에 대한 관심을 독려했다. 도움이 필요하거나 위기 이웃을 발견하면 흥선동행정복지센터로 제보할 것을 당부했다. 제보된 대상자는 흥선동 복지지원과에서 위기상황을 파악해 긴급지원, 기초생활보장 등 공적 지원과 민간자원을 적극 연계한다. 조복현 복지지원과장은 “이번 활동으로 위기 이웃에 대한 관심과 제보가 활성화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파주시 법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새해를 맞아 300만 원 상당의 식품 꾸러미 50상자를 법원읍에 전달했다. 파주시 법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이장단은 복지사각지대 가정에 직접 방문하여 ▲소외계층 안부 확인 ▲가구별 복지 파악 ▲공적급여 지원 ▲민간자원 연계 등 복지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여 사회적인 관심과 보호가 필요한 이웃들이 지역사회에서 어려움 없이 살아갈 수 있도록 힘써왔으며,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정을 직접 발굴해 기탁된 식품 꾸러미를 전달할 예정이다. 김두현 민간위원장은 “관내 저소득 가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찾아 함께 더불어 사는 법원읍 만들기에 노력하겠다”라며 “꾸러미 지원이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힐링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훈수 공공위원장(법원읍장)은 “항상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힘써주시는 협의체 위원님과 마을 이장님들께 감사드리며, 노고가 헛되지 않도록 적절한 복지 서비스를 연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법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복지 사각지대 위기 이웃을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도가 올해 위기가구 2천700곳에 상세주소를 부여해 복지사각지대를 보완한다. 위기가구 상세주소 부여 사업은 지난해 9월 전라북도 전주에서 40대 여성이 상세주소가 없어 복지 지원을 받지 못해 사망한 사건을 계기로 복지 지원 대상자 주소에 정확한 동·층·호를 부여하는 사업이다. 상세주소란 건물번호 뒤에 표시되는 ‘동·층·호’ 정보다. 건축물대장에 동·층·호가 등록되지 않는 원룸 등의 다가구주택의 경우 상세주소를 공법관계의 주소로 사용할 수 없다. 이에 우편물의 분실·반송 등의 불편사항이 발생하고, 화재가 발생할 경우 신속한 위치파악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 도는 부서 간 협업을 통해 복지 지원 대상자 중 상세주소가 없어 실제 거주지를 찾기 어려운 대상자를 발굴하고, 화재 등에 취약한 쪽방촌도 대상에 포함해 우선적으로 2천700가구에 6월까지 상세주소를 부여할 계획이다. 상세주소는 다가구주택 소유자 또는 임차인이 신청하거나 시장·군수·구청장이 도로명주소 사용 편의를 위해 직권으로 부여할 수 있다. 강병규 경기도 주소정보팀장은 “주소는 도민의 안전에 많은 영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도가 도민들의 자녀 양육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올해 ‘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 지원사업’을 새롭게 지원한다. 정부의 ‘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을 경기도와 시군이 지원하는 사업인데 해당 가정에서는 월 최대 20시간(연 240시간)을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다. ‘아이돌봄서비스’는 12세 이하 아동 가정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를 파견해 등·하원 보조 등 돌봄 전반을 돕는 사업이다. 이용 가정은 소득에 따라 정부지원금을 제외하고 이용 요금의 15~100%(최대 시간당 1만 1천630원)를 본인부담금으로 지불해야 한다 도는 양육부담 경감을 통한 저출생 해소와 민선 8기 공약 실현을 위해 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 일부를 올해부터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은 크게 ‘중위소득 150% 이하(가~다형)’, ‘둘째아 이상 출생가정’ 등 두 가지로 이뤄진다. 우선 중위소득 150% 이하 가정에는 월 20시간(연 240시간)을 기본으로 지원하며 이용 시간에 해당하는 본인부담금을 입금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월 20시간 한도 내에서 ‘중위소득 150% 이하(가~다형)’ 유형에 따라 본인부담금의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도가 올해부터 ‘장애인 기회소득’ 지급 대상자를 7천 명에서 1만 명으로 확대한 가운데 29일부터 참여자 모집을 시작한다. 장애인 기회소득은 ‘정도가 심한 장애인’ 1만 명을 선발해 스마트워치를 배부하고, 1주 최소 2회 이상 1시간 이상 활동하는 것에 대한 보상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활동을 통해 몸이 조금 덜 불편해진다든지 할 때 사회적 비용(의료비, 돌봄비용) 등이 감소하면 그 역시 가치를 창출하는 것으로 보는 장애인 가치 활동에 대한 최초의 인정 사례다. 기회소득은 민선8기 경기도의 대표 정책 가운데 하나로 우리 사회에서 가치를 창출하지만, 정당한 보상을 받지 못하는 대상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일정 기간 소득을 보전해 주는 정책이다. 도는 올 상반기에는 월 5만 원씩을 지원하고 하반기부터는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변경 협의 등을 거쳐 지원 액수를 월 10만 원으로 늘려, 12개월간 최대 90만 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참여 자격은 도내 13~64세까지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인 정도가 심한 장애인이다. 신청은 인터넷 경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광주시는 26일 광주시노인복지관에서 2024년 노인 일자리 참여자 450명을 대상으로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광주시 노인 일자리 사업은 이번 사업설명회를 진행한 공익형 노인 일자리를 포함해 총 29개 사업, 참여자 2천540명으로 이뤄져 있으며 어르신들에게 사회 참여 기회 제공은 물론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시는 사업설명회를 통해 참여 어르신들은 노인 일자리 사업의 이해도를 높였으며 사회 참여의 자긍심 및 소속감을 증대할 수 있는 사업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방세환 시장은 “노인 일자리라는 사회 참여를 통해 활기차고 즐거운 노후 생활을 보내고 계신 어르신들께 존경심을 표한다”며 “고령화 시대에 발맞춰 어르신들이 즐겁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노인복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구리시는 지난 25일 구리시청 1층 대강당에서 구리시니어클럽 주관으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8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발대식은 백경현 구리시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내빈축사 ▲구리시니어클럽 및 2024년 일자리 사업소개 ▲선언문 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후 참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소양교육 및 직무교육 등 참여자 필수 교육이 진행됐다. 구리시니어클럽은 올해 ▲공익형 10개 사업 840명 ▲사회서비스형 9개 사업 265명 ▲시장형 6개 사업 176명 등 총 1,281명의 어르신에게 양질의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한다. 김수지 관장은 “올해도 어르신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이를 바탕으로 활기찬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올해 구리시 노인일자리 사업량은 작년보다 18.7% 확대되어 더 많은 어르신이 참여한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양질의 일자리를 더 많이 제공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