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안성시와 국가보훈부 경기동부보훈지청은 공동으로 안성3.1독립만세운동에 참여한 독립운동가 김춘만(2019년 대통령표창) 선생을 '2024년 2월 이달의 안성 독립운동가'로 선정했다. 서안성 지역에서 일어난 3.1운동은 평안북도 의주군, 황해도 수안군과 함께 민족 대표의 재판 과정에서 언급될 정도로 치열하게 전개된 전국 3대 실력항쟁 중 하나이다. 실력항쟁은 2,000여 명에 달하는 시위군중이 참여한 매우 공세적인 만세시위였으며 식민지배기관인 면사무소 · 주재소 · 우편소 등과 일본인의 가옥 ·상점을 파괴하거나 소각하는 형태로 전개됐다. 김춘만 선생은 1886년 안성 양성면 출신으로 1919년 4월 1일 동항리에서 주민 수백 명과 함께 인근 산위에 올라 대한독립만세를 외친 후 인근 주재소와 보통학교에 나아가 만세운동을 펼쳤다. 밤 10시 무렵 원곡면에서 주민 1,000여 명이 태극기를 앞세우고 만세를 부르며 동항리로 들어오자 선생은 함께 만세운동을 하기로 결의하여 식민지 지배의 상징이었던 주재소와 면사무소를 공격해 갔다. 2,000여 명으로 늘어난 시위군중은 ‘독립’을 외치며 주재소에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안성시는 오는 2월 1일부터 7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2024년 상반기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이용자 모집을 시작한다.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하여 추진하는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지역 특성과 주민수요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용권(바우처)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2024년 상반기에는 총 325명을 모집하며 선정방법은 선착순 모집이 아닌 저소득 우선 선정 등 사업별 기준이 다르며 모집인원은 위사진과와 같다. 서비스대상은 기준중위소득 120%이하(최대 170%이하)에 해당되는 가구로, 소득 기준에 따라 정부지원금이 차등 지원되며 일부 자부담도 있다. 위 사업 중 ‘우리아이심리지원, 우리가족통합심리지원, 장애인맞춤형운동서비스’는 사회서비스 고도화 추진에 따라 고품질 서비스 제공 유인 제고를 위해 본인부담금은 일정 범위 내에서 차등으로 적용하는 가격탄력제를 적용한다. 신청은 신분증,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서비스별 필요 확인서류(의사소견서 또는 진단서, 추천서 등)를 준비하여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 방문신청 또는 온라인 신청(복지로)한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안성시가 2024년도부터 다자녀 가정의 수도요금을 3자녀에서 2자녀로 감면범위를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안성시는 저출산 대책 지원정책의 하나로, 다자녀 가정에 대한 생활안정과 복지증진에 이바지 하고자 다자녀 감면범위를 확대하며, 감면 대상은 18세 미만의 자녀가 2명 이상(당초 3명 이상)인 다자녀 가정으로 안성시에 주민등록을 둔 가구가 해당된다. 감면신청 방법은 신분증, 감면신청서,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하여 거주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시에는 고객번호와 수용가명을 반드시 확인하고 신청하여야 한다. 감면 금액은 매월 가정용 5톤에 해당되는 요금(최대 3,350원)을 감면받을 수 있고 사용량이 5톤 보다 적으면 해당하는 금액만큼만 감면된다. 시 관계자는 “다자녀 수도요금 감면 확대 정책이 최근 심각한 저출산 문제 해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은 지난 24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실시하는‘2023년 중증장애인 지원고용 민간위탁사업’ 전국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중증장애인 지원고용 민간위탁사업’은 중증장애인의 취업과 고용유지를 위해 잠재적으로 취업이 가능한 중증장애인을 고용 현장에 배치하고, 직업재활 전문가를 통해 중증장애인이 현장에서 직무를 습득하고 원활히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매년 전국 민간위탁사업 수행기관을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은 2023년도 사업 목표량 대비 187%를 달성하고 취업률이 75%에 달하는 성과를 이뤄내 위탁 2년 만에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북부지사 현정훈 지사장(직무대행)이 복지관을 방문해 축하 메시지와 함께 우수기관 인센티브를 전달했다. 공상길 관장은 “위탁 2년 만에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함께 애써주신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2024년에도 보다 많은 중증장애인이 취업에 성공해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공도읍은 1월 29일부터 2월 29일까지 겨울철 한파 대비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을 진행한다고 알렸다. 집중 발굴 대상은 한파 취약 계층인 기초수급 독거어르신 및 아동학대·장기 결석·의료기관 미진료 등 위기 가구 아동, 단전·단수·금융연체 등 경제적 어려움이 포착된 시스템 발굴 대상자이며, 해당 가구에 복지서비스 안내문 우편발송, 전화상담, 가정방문을 통해 복지정보를 제공하고 도움이 필요한 사각지대 대상자를 적극 발굴할 예정이다. 발굴된 복지사각지대 대상자에게는 고용 및 금융 서비스 연계, 사회보장급여 신청, 사례관리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가 제공된다. 또한 복지급여 지원기준이 충족되지 않더라도 정신적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이혼·사별·관계단절 등 사회적 위기상황에 직면한 대상자는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연계 및 서비스 의뢰가 가능하다. 공도읍 관계자는 “겨울철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복지서비스 수급이 가능함에도 미신청한 사각지대가 없도록 대상자 적극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의견을 밝혔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양평군 용문면은 지난 22일 군민과 함께하는 소통 한마당에 참여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복지위기가구 발굴 틈새 홍보에 나섰다. 이날 홍보활동은 용문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서는 지역 주민들에게 복지 사각지대를 인식시키고 위기가구를 발견하면 즉시 면사무소로 연락할 수 있도록 관심과 협조를 유도했다. 권용진 용문면장은 “이번 틈새 홍보를 통해 용문면 내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면서 “우리 이웃 중에 어려운 위기를 겪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주저말고 알려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용문면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비롯한 인적안전망과 함께 지속해서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이들을 위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동두천시 무한돌봄센터는 24일 오후, 관내 유관 기관을 방문하며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을 위해 찾아가는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무한돌봄센터는 이날 동두천시노인복지관, 동두천시 장애인종합복지관, 동두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관내 유관기관 8곳을 방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제보와 복지서비스 지원 협력을 적극 요청했다. 시 관계자는 “도움이 필요한 복지사각지대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대상자에게 공공 및 민간 복지자원 연계와 통합사례관리를 적극적으로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무한돌봄센터는 관내 여러 유관기관을 통해 제보된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복지 상담을 실시하고 있으며 위기 사유 해소를 위한 긴급 지원, 통합사례관리, 민간자원 연계 등 활발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하남시가 24일 하남시청 상황실에서 “2024년 제1회 하남시 생활보장 등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3년 생활보장위원회 소위원회 심의·의결 사후 보고 ▲의료급여 일수 연장 승인 ▲2024년 자활지원 계획(안) 및 연간 조사 계획(안) 심의 ▲가족관계 해체 등 국민기초생활보장 보호 심의 ▲긴급복지 적정성 및 연장 등 총 5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특히 ▲가족관계 해체 등 기초생활보장 보호 심의 ▲위기 상황에 처한 가구에 대한 긴급복지 적정성 및 연장 ▲의료급여 일수 연장 심의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저소득층 주민의 복지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생활 보장과 자립 지원을 비롯한 다양한 정책으로 소외되고 어려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올해는 하남시민 모두가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수원시 영통구 영통2동은 지난 24일 동절기 취약계층을 사전에 발굴하여 사회적 고립 예방을 위해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캠페인을 실시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영통2동장 및 직원들이 참여하여 망포역 인근 상가, 고시원 등 생활업종에 방문하여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물과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어려운 이웃을 알게 된 경우 제보해주길 부탁했다. 영통2동은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로 발굴된 대상자의 위기상황을 파악하여 긴급지원, 기초생활보장 등 공적 지원과 민간자원을 적극 연계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임선오 위원장은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는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영화 영통2동장은 “캠페인에 참여해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명예사회복지공무원께 감사드리며 동절기 한파로 더욱 힘든 취약계층이 안전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도가 지난해 경기도 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경기금융복지센터)를 통해 개인파산·회생 등 공적채무조정을 지원한 도민이 1천169명으로 전년 대비 2배 이상 늘었다고 25일 밝혔다. 경기금융복지센터가 2023년 공적채무조정을 지원한 실적은 1천169명(개인파산 1천14명, 개인회생 155명)으로 2022년 557명(개인파산 492명, 개인회생 65명) 대비 109.8% 증가했다. 도는 같은 기간 의정부, 수원, 인천 3개 법원 전체 개인파산 증가율이 3.4%에 불과함을 고려할 때 개인파산·회생자 자체가 늘어난 것보다 센터사업이 활성화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2023년 법원통계월보 기준 경기관할 개인파산사건에서 경기금융복지센터 경유사건은 수원회생법원 전체사건의 9.9%를, 의정부지방법원의 10.5%를 각각 차지했다. 고금리와 고물가 현상으로 인해 한계채무자와 취약계층의 부담이 날로 더해가는 상황에서 경기남북부를 합쳐 개인파산으로 재기하는 경기도민 10명 중 1명은 센터가 지원한 셈이다. 개인파산과 개인회생은 빚을 갚을 수 없는 한계상황의 채무자가 법원의 결정을 통해 채무자 재산을 채권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