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오는 3일부터 5일까지 ‘아동· 청소년 양육자 대상 디지털 성범죄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최근 딥페이크, 온라인 그루밍 등 신종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사회이 불안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가정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경기도젠더폭력통합대응단과 협력해 3회 진행하며 도내 양육자 900여 명이 참여한다. 디지털 성범죄는 특성상 피해 인지와 가해자 특정이 매우 어려우며, 불법합성·유포를 성범죄가 아닌 단순 장난으로 여기는 경향이 있어 가정과 학교의 각별한 지도와 예방이 필요하다. 도교육청은 지난 6월 600명이 참여한 3회 연수가 선착순 마감되면서 양육자들의 추가 개설 요구에 따라 하반기 연수를 기획했다. 연수에서는 양육자들이 디지털 공간에서 아동·청소년들의 행동 특성을 이해하고, 디지털 성범죄(딥페이크) 실태와 대응 요령을 알고 아이들이 디지털 세상에서 안전하게 지내는 방법을 모색하고자 한다. 이번 연수는 양육자의 다양한 여건을 고려해 실시간 비대면으로 실시한다. 토론과 질의응답, 양육자들의 고민과 의견을 실시간으로 나눌 수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코로나19 감염병을 비롯한 빈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초등학교용, 중·고등학교용 동영상 교육자료를 제작, 배포한다. 도교육청은 감염병 예방 교육으로 학생, 교직원의 건강을 보호하고 안정적 학사 운영을 지원하고자 초, 중·고등학교별 교육자료를 개발했다. 기존 포스터 위주 예방자료와 달리 학생의 효과적 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동영상으로 개발했다. 채널 GO3에서 볼 수 있다. 초등학교 교육자료는 감염병 예방수칙 학습과 학교 감염병 예방관리체계 이해를 위해 학교 가기 전, 학교에서, 하교 시, 하교 후로 구분했다. 각 상황에서 준수해야 할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손 씻기 ▲손 소독 ▲거리두기 ▲교실 환기 ▲다빈도 접촉 부위 소독 ▲건강 상태 주기적 확인 등의 내용으로 구성했다. 중·고등학교 교육자료는 감염병 예방수칙 중요성 강조를 위해 감염병 전파경로를 기준으로 ▲표준주의 ▲접촉주의 ▲비말주의 ▲공기주의 단계별 예방조치를 안내했다. 표준주의는 감염 여부와 상관없이 모든 대상자에 적용하는 기본적 예방조치이며, 접촉주의는 감염된 사람·그 주변 환경과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성남교육도서관이 2일부터 13일까지 희망대초 늘봄학생(돌봄 포함)을 대상으로 인성 독서교육을 지원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최근 희망대초의 늘봄학교 학생수 급증과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 지원 요청에 따라 지역교육협력사업의 일환으로 독서전문 강사의 재능기부 형태로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책읽기를 통해 생각 나누기 ▲친구를 배려해준 경험, 배려받은 경험 나누기 ▲부정적인 단어를 긍정적인 단어로 바꾸기 ▲세상에 온기를 더하는 작은 행동 등 인성(배려, 소통)을 주제로 한 책놀이 체험활동이다. 또한 마술과 동화의 만남 해리포터 마법학교와 이규찬 웹툰 작가와의 만남도 지원할 예정이다. 김용우 관장은 “학생들이 책 읽기의 즐거움을 통해 친구들과 생각을 함께 나누며 소통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경기교육정책 실현을 위한 학교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교육청4.16생명안전교육원이 9월 2일부터 10월 25일까지 경기해양안전체험관 3층 전시장에서 ‘2024 기억 희망 그림 사생대회 수상작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사회적 참사를 기억하고 공감하며 인성 중심 생명 안전 교육 문화를 확산하고자 진행됐으며 ▲기억 문화 공감대 확산, ▲생명 존중, 안전한 사회 구현, ▲자율과 책임을 다하는 시민의식 등을 주제로 그린 작품을 전시한다. 전시 운영 시간은 평일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일요일, 넷째주 월요일과 공휴일은 휴관이다. 전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교육청4.16생명안전교육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명선 경기도교육청4.16생명안전교육원장은 “경기해양안전체험관과의 협력 기획 사업으로 이번 전시를 추진하게 됐다”며 “더욱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 기획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시가 진행되는 경기평택항만공사에서 운영 중인 경기해양안전체험관은 세월호특별법으로 2021년 건립됐으며 해양 재난과 사고를 대비한 안전 교육과 생존 기술을 배우는 국내 최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9월 2일 신설 개교하는 회암초등학교와 옥정호수초등학교, 신축 이전하는 율정중학교 학생들이 새로운 학교에서 안전하고 쾌적하게 교육 받을 수 있도록 개교 준비 지원활동을 실시했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직원들은 개교를 앞둔 주말 2일 동안 새 학교 등교 첫날 학생들을 맞이하기 위한 준비가 한창인 학교 현장의 교실, 도서실, 체육관 등 교사동 내부정리, 시설물 청소 및 환경 정비를 총력 지원했다.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쾌적한 학습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개교 준비를 위한 학교 현장 지원에 힘을 보탰다. 경기도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임정모 교육장은“학생들의 건강한 학교생활을 위해 개교 준비 지원 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학교시설과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8월 30일 관내 디지털 교육 선도학교 담당자와 교육 지원 업무를 담당하는 교원을 대상으로 ‘AI·디지털교육을 통한 학생창의역량 함양 연수협의회’를 개최했다. 안양과 과천 지역에서 디지털 교육을 선도하고 있는 교원 70여 명이 참석한 이 자리는 ‘2022 개정교육과정에서의 창의역량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이를 선도적으로 이끌고 있는 학교들의 실천 사례를 공유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현재 초등학교 1~2학년부터 적용되고 있는 2022 개정교육과정은 내년에는 초, 중, 고에 단계적으로 적용되기 시작한다. AI와 에듀테크를 활용한 교육과정과 교과서가 적용되기 시작하고 정보·디지털 기술 활용 교육의 중요성도 높아지기 때문에 이에 대한 학교 현장의 사전 준비도 필요한 상황이다.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학교 현장을 지원하기 위해 각종 디지털 교육 선도학교를 중심으로 교원 연수, 연구 모임 운영, 현장 지원 등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 이승희 교육장은 ‘디지털 기술이 익숙한 우리 아이들이 이를 도구로 자신의 꿈과 역량을 키워나갈 수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공유학교가 경기도박물관협회와 협력해 문화예술 감수성과 인문학적 소양을 키울 수 있는 더 넓고 더 깊은 배움 실현에 앞장선다. 경기도교육청은 30일 오후, 남부청사에서 경기도박물관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경기공유학교와 늘봄학교에서 학생 수요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심재인 경기도박물관협회장, 두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박물관·미술관 연계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박물관·미술관 활용 거점활동 공간과 인적 자원 공유 등에 적극 협력한다. 경기도박물관협회는 도민의 문화 발전과 지역사회 교육기관의 역할을 하기 위해 박물관 123개소, 미술관 58개소가 상호협력하는 단체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경기공유학교와 늘봄학교는 박물관과 미술관 체험, 전문가 협력 역사교육, 인문학 교육, 예술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이 자리에서 경기도박물관협회 심재인 회장은 “박물관이 학교 교육에 참여한다는 새로운 가능성을 열게 됐다는 점이 뜻깊다”며 “경기공유학교와 늘봄학교를 운영하는데 박물관이 큰 힘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공립병설유치원 교육여건 개선 사업인 '2024 경기형 한울타리유치원 사업'을 추진한다. 거점통합형 운영과 거점 중심 공동연계형 운영으로 유치원 기관 정립 및 공교육 강화에 힘쓰겠다는 취지다. 이번 사업은 지역별 여건과 특성을 반영한 유치원 교육여건 개선으로 유치원의 교육 기능을 회복하고 교육적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와 함께 유치원 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으로 교육공동체의 동반 성장 강화에 목표를 두고 있다. 도교육청은 앞선 27일 ‘경기형 한울타리유치원 정책협의회’를 열고 ‘소통과 협력의 통합으로 미래로 나아가는 통 유치원 모델’ 구축으로 공립병설유치원의 교육여건 개선에 주력해 나가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도교육청은 지난 7월, 2024년 거점통합형 유형 시범운영 기관으로 안산진흥초등학교병설유치원을 선정했다. 이에 따라 거점유치원이 중심이 되어 인근 휴원 또는 휴원 예정인 병설유치원을 통합하고, ‘함께 어울림 프로그램’을 운영해 교육공동체(유아·교사·학부모) 간 공동연계 운영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범운영 기관에는 ▲시설 리모델링 ▲연령별 학급편성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김포교육지원청은 자녀의 인성 발달을 지원하고 가정에서의 올바른 가치관 형성을 돕기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학부모 인성교육 '인성구조대 마음길'’을 8월 28일부터 10월 17일까지 14교에서 운영하고 있다. 현대 사회에서 인성교육의 중요성이 날로 증가하고 있는 만큼, 본 프로그램에서는 학부모가 자녀 성장단계에 따른 부모의 역할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가정의 교육 기능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인성구조대 마음길’은 총 4시간 동안 진행되며, 자녀가 다니는 학교에서 운영된다. 오전 2시간은 ‘자녀 교육 시 활용할 수 있는 인성교육’, 오후 2시간은 ‘어른으로서의 소통 교육’을 다루고 있으며, 이론 강의와 실습, 토론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진행되어 학부모님들이 인성교육을 쉽게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공개모집에 신청한 14교는 ▲김포나진초, ▲사우초, ▲고창초, ▲양곡중, ▲감정중, ▲하성중, ▲김포초, ▲김포제일고, ▲청수초, ▲하늘빛초, ▲하늘빛중, ▲장기중, ▲새솔학교, ▲운유초이며, 각 학교의 교육일시와 신청 방법은 가정통신문을 통해 발송된 안내문에서 확인할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은 8월 30일은 연성동행정복지센터에서 시흥시청과 공동주관으로 ‘민-관-학 사례관리자 합동 워크숍’을 진행했다. 참여기관으로는 종합사회복지관, 가족센터, 행정동복지센터 및 무한돌봄센터, 드림스타트센터 그리고 교육복지우선지원 사업학교 교육복지사 등 사례관리 담당자 50여명을 대상으로 했다. 특별히 교육지원청과 시청이 공동으로 주관하게 된 배경에는 교육복지 정책과 지원이 확대됨에 따라 학교가 위기학생과 가정을 발굴하는 복지수요자 발굴 창구로서 중요해지고 있으며 지역사회 복지 인프라와 자원이 학교 현장에도 필요한 시대가 됐기 때문이다. 워크숍 1부에서는 학교, 복지관, 무한돌봄센터에서 민-관-학이 통합적으로 지원했던 아동청소년 및 가정 개입사례 발표를 통해 교육과 복지 차원에서 주체별 연계와 지원과정, 역할 등 에 대해 이해를 도모했다. 2부에서는 6개 권역으로 나누어 사례관리자의 어려움과 경험을 공유하면서 각 기관간 연계와 협력 증진방안 등 논의시간을 가졌다. 이번 만남의 기회를 통해 사례관리 전문가로서 유대감을 형성하고 위기학생과 가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