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파주시는 22일 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관리주체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공동주택 소방·방범 및 입주자대표회의 운영·윤리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공동주택관리법'에 따라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이 매년 이수해야 하는 법정 의무교육으로, 공동주택의 안전관리 및 운영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소방 교육과 방범교육에서는 한국토지주택공사의 최정규 씨와 한국경비지도사협회의 유효주 씨가 강사로 나서 전기자동차 화재 대응, 범죄 예방 등 현장에서 실제 도움이 되는 내용을 다뤘다. 경비 및 안전관리책임자들이 지켜야 할 사항과 경비 노동자들의 인권에 대한 교육도 이뤄졌다. 이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중앙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의 권오경, 임상호 씨와 경기도 담당 공무원도 강사로 나서 각각 공동주택관계법령, 관리규약에 따른 직무, 입주자대표회의 운영 및 윤리, 장기수선계획 수립 조정 및 회계처리, 법령위반 예방 등 현장에서 투명하고 효율적인 공동주택 관리에 필요한 사례 중심의 교육을 진행했다. 배성진 주택과장은 “오늘 교육을 통해 관리 업무 전반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파주시는 학생들의 안전한 자전거 이용을 위해 관내 학생을 대상으로 ‘2025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육’을 시작한다.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자전거 안전교육은 2024년 재개 이후, 17개 초등학교 1,417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교육 이후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교육에 대한 전체 만족도는 ‘95%’라는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시는 교육 정원을 늘려달라는 학생들의 요구를 반영하기 위해 관계 부서 간 소통의 자리를 가져왔으며, 안전, 교통 부서에서도 기존 교육과정에 자전거 안전교육을 추가하기로 합의했다. 이를 통해 약 1만 명이 자전거 안전교육을 들을 수 있게 됐다. 교육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자전거 관련 법령, 안전표지 숙지, 통행 방법 등의 이론 교육과 실기 체험 교육이 병행된다. 또한 시는 향후 교육에서 거리에 방치된 자전거를 활용하는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추가 편성도 계획하고 있다. 최근 들어 자전거를 거리에 무단으로 방치하는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불필요한 행정력 낭비 등 많은 문제를 야기할 수 있는 점을 알리고, 시민들의 인식 개선 필요성도 알릴 계획이다. 현재까지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파주시는 생산부터 유통, 판매까지 파주장단콩의 모든 생산 이력을 관리하는 ‘생산이력제’를 통해 차별화된 품질 관리에 나선다. 파주 소재 농지에서 콩을 재배하는 농업인이라면 누구나 생산이력제를 신청할 수 있으며, 시는 신청서를 토대로 경작 여부 등을 확인하고 파주시농업기술센터의 심사를 거쳐 파주장단콩의 생산 이력을 인증한다. 생산이력제 인증을 받은 장단콩은 원산지 증명, 농협 수매, ‘제29회 파주장단콩축제’ 참여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모집 기간은 6월 2일부터 30일까지로, 신청을 위해서 농가 현황 및 관내 농지소재지 지번, 면적, 품종 등을 정확히 표기해야 한다. 생산이력제 신청서를 위반 및 허위 작성할 경우, 향후 3년간 신청이 제한된다. 이력 관리 결과는 공신력을 담보할 수 있는 기관을 통해 ‘고품질 식량작물 재배 지원 사업’의 기본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콩과 조생종벼를 수매·판매하는 농업인에 생산장려금을 지원하는 ‘고품질 식량작물 재배 지원 사업’에 참여하길 원하는 농업인은 반드시 생산이력제를 신청해야 하며, 미신청 시 생산장려금 지원이 제한된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파주시는 지난 23일 오전 10시부터 시민들과 함께 문산노을길 산책로와 인근 도로변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환경정비 활동을 펼치는 ‘국토대청소’ 행사를 실시했다. ‘국토대청소’는 겨우내 도로변과 하천 등에 쌓인 쓰레기를 정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난 4월부터 현재까지 3회에 걸쳐 진행됐다. 이번 청소 활동은 시민, 공무원, 군 장병, 사회단체, 유관기관 등 총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유동 인구가 많은 도로변, 상가 주변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곳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보다 효율적인 작업이 이뤄지도록 청소 구간을 구역별로 세분화했다. 참여자들은 안전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각자 맡은 구간에서 도로변 쓰레기, 방치폐기물 등 각종 오염 요소를 제거하며 거리 환경 개선에 힘을 보탰다. 파주시는 이번 국토대청소 외에도,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청결한 도시 만들기에 힘쓸 방침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오늘처럼 시민 여러분과 함께 구석구석 살피고 정비해 파주시가 더 깨끗해지고, 삶이 더 나아지는 도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3일 농수산물도매시장 내 중도매인 반월농산으로부터 (사)대한노인회 안산시 상록구지회에 전달할 알타리 무 3.7톤을 후원받았다고 26일 밝혔다. 농수산물도매시장은 2015년부터 푸드뱅크 사업을 통해 도매시장법인과 중도매인으로부터 잉여 농산물을 후원받아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후원한 농산물이 총 10톤에 이르며, 특히 이달 들어 세 번째로 진행된 이번 후원은 중도매인들이 나눔문화에 동참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어 의미를 더했다. 노영현 반월농산 대표는 “점점 더워지는 날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신선한 농산물 나눔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범열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과 상생하는 마음으로 후원을 해주시는 도매시장 중도매인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과 동행하고 나눔문화를 더욱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산시 최용신기념관은 최근 어린이 체험전시실을 유아 맞춤형 문화체험 공간인 ‘상록수 이야기 숲’으로 새롭게 개편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2025년 박물관·미술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유아들에게는 오감의 체험을 통해 역사와 문화를 자연스럽게 체험하고, 보호자들에게는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것에 초점을 맞춰 개편을 진행했다. 특히, 개편된 공간에서는 정기 방문자를 위한 유아 대상 사계절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각 계절에 어울리는 주제와 활동을 통해 변함없는 상록수의 정신을 다채로운 자연 체험으로 풀어냈다. 프로그램은 온라인 예약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체험 별 선착순 100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참여 신청 방법과 세부 프로그램 내용은 최용신기념관 누리집과 안산시 통합예약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종홍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전시실 개편은 유아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콘텐츠 중심 공간으로의 전환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계절별 체험과 연계 전시를 지속 운영해 아동 교육의 거점이자 가족 친화형 박물관으로 자리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3일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시민의 소중한 참정권 보장을 위한 투표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특정 정당이나 후보와 무관하게,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이 자유롭고 공정하게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데 초점을 뒀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캠페인에서 “투표는 민주주의의 기본이자 시민의 권리”라며 “공정하고 자유롭게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공정한 선거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장애인, 청년, 어르신 등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이 투표 과정에서 불편을 겪지 않도록, 선거관리위원회와 협의해 투표소 접근성 강화 등 지원책을 마련하고 공직자들의 정치적 중립을 엄격히 관리할 방침이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산시는 상위법령의 개정 사항을 반영하고 시민 편의를 중심으로 규제를 완화하기 위해'안산시 도시계획 조례'를 일부 개정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이번 조례 개정안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등 상위법령의 개정에 따른 정비(3건) ▲시민 편의를 위한 규제 개선(7건) ▲조례 운영상 나타난 미비점 보완(13건) 등 불필요한 규제를 개선하고 실효성이 부족한 규정을 정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조례 개정안 가운데 상위법령 개정에 따라 정비하는 사항은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치지 않아도 되는 개발행위허가 대상(동물 및 식물 관련 시설 등) 확대 ▲자연녹지지역 내 일부 농업 관련 시설(농수산물 가공 및 처리시설 등) 건축 시 건폐율 완화 규정 신설 등이다. 이번 개정안에는 시민 편의를 위한 규제 완화에 대한 계획이 다수 포함됐다. 특히 대부도 지역 등 표고가 높은 지역에 대한 개발행위허가 기준이 기존 해발 40m 미만에서 50m 미만까지로 하향 조정되고, 녹지지역에서 개발행위를 허가하는 경우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대상 면적 기준을 기존 500~1,000㎡ 이상에서 3,000㎡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수원시가 6월 1일부터 ‘새빛멘토링’ 멘토·멘티를 각 10명씩 모집한다. 새빛멘토링은 한국 생활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초기 결혼이민자들을 대상으로 유사 국적의 선배 결혼이민자를 멘토로 연결해 멘토링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일대일 또는 소그룹 멘토링 ▲일상적인 소통, 정보 공유(한국 문화·생활, 자녀 교육 등) ▲지역사회 내 다양한 프로그램·서비스 정보 제공, 연계 ▲정서적 지지, 심리적 안정 지원 등으로 구성됐다. 입국 3년 이상, 한국어 중급 이상 결혼이민자 또는 외국어의 수준이 일상생활 대화 이상인 한국인 자원봉사자가 멘토로 참여할 수 있다. 멘티는 입국한 지 2년 이하 결혼이민자가 신청할 수 있다. 멘토·멘티로 참여하길 원하는 결혼이민자들은 시청 홈페이지'수원소식'시정소식 게시판에 올라온 모집공고 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고 작성해 전자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결혼이민자들이 새로운 사회에 적응하려면 정서적 지지와 실질적 네트워크가 필요하다”며 “새빛멘토링이 다문화가족을 위한 따뜻한 지역공동체가 형성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2024년 수원시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전년보다 20% 감소했다. 수원시가 한국도로교통공단 TASS(교통사고분석시스템)가 발표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2024년 교통사고 사망자는 24명으로 2023년(30명)보다 6명 줄었다. 2024년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4720건으로 2023년(4744건)보다 0.7% 감소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교통안전 의식이 높아지고, 관계 기관과 협력해 추진하고 있는 교통안전 개선 사업의 효과가 나타나 사망 사고가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수원시는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보행자, 이륜차 운전자, 고령자 등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교통안전 개선 대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보행자가 시야를 확보해 안전하게 길을 건널 수 있도록, 횡단보도 정지선 SET-BACK(이격 설치)을 확대하는 등 도로 횡단 환경을 개선하고, 교통안전 캠페인, 스마트 교통안전 시스템 확대 등으로 교통사고를 지속해서 줄여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