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한 권의 책이 되어주세요”화성시, 사람책 활동가 상시 모집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은 시민의 삶과 경험이 지식이 되는 살아있는 서재, '사람책 도서관' 의 신규 활동가를 2025년 연중 수시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람책 도서관'은 책이 아닌 ‘사람’이 주체가 되어 자신의 경험과 지식을 대화로 풀어내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으로, 사람책 활동가는 한 사람의 삶이 또 다른 이에게 영감과 통찰을 전하는 소중한 연결고리로서 진정성 있는 이야기를 통해 공감과 배움의 장을 만들어가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번 모집은 ‘누구나 한 권의 책이 될 수 있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다양한 삶의 경험을 지닌 화성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특별한 자격이나 경력은 요구되지 않으며, 자신의 이야기가 누군가에게 위로가 되고 삶의 방향을 제시할 수 있다고 느끼는 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2025년 '사람책 도서관'운영에는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한 열람 신청 기능을 신설하고, 활동가 간 소통을 위한 커뮤니티 운영, 지속적 참여를 위한 보상체계 등 사람책 도서관의 안정적 운영과 성장 기반이 더욱 강화될 예정이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어린이와 함께 하는 모두를 위한 박물관’이라는 비전 아래, 주말마다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창의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현대미술 작가들과의 협업으로 기획되어, 어린이들에게는 감각적이고 창의적인 경험을, 양육자들에게는 공감과 참여의 기회를 제공한다. 급변하는 기후 환경, 기술 중심 사회, 돌봄과 치유의 중요성 등 오늘날 어린이 교육을 둘러싼 다양한 이슈를 예술적으로 풀어낸 이 프로그램들은 가족이 함께 소통하고 성장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한다. ◎ 무늬만 뮤지엄의 〈무늬만 예술가방〉 - 일시: 4월 27일 ~ 6월 29일, 매주 일요일 오전 11시 - 대상: 만 5세 이상 어린이 동반 가족 ‘무늬만 예술가방’은 7세 아이를 키우는 김월식 작가가 자신의 육아 경험을 토대로 기획했다. 아이의 속도로 움직이고 엄마 아빠의 속도로 관찰하는 과정을 통해 육아의 일상을 통과하고 있는 작가의 경험이 담겨 있다. 작은 가방 속 다양한 도구들을 사용해 관찰하고 탐색하고 생각하는 과정을 수행한다. 작가는 지시문과 도구만을 제시할 뿐 모든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군포산업진흥원은 22일 소공인과 스타트업의 동반 성장을 위해 수도권 내 창업보육기관들과의 업무협약 체결하며 협력체계를 한층 강화했다. 기존에 협력해온 경기중소기업성장지원센터, 중앙대학교 창업보육센터, 한양대학교 ERICA 창업보육센터에 이어 올해는 가천대 스타트업칼리지와 성균관대학교 창업보육센터가 새롭게 합류하며 협력의 폭이 더욱 넓어졌다. 올해 군포산업진흥원은 핵심 사업인 ‘이음성장 지원사업’을 고도화해 추진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군포시 금속가공 산업에서 오랜 경험과 숙련 기술을 보유한 소공인들과 기술 혁신을 이끄는 스타트업을 연결해 상호 협력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를 위해 군포산업진흥원은 수도권 내 창업보육기관들과의 협력을 통해 사업설명회와 홍보를 공동으로 추진하며, 숙련 소공인과 혁신 스타트업 발굴에도 힘을 모을 계획이다. 발굴된 소공인과 스타트업 간 협업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체계적인 연계 지원뿐만 아니라 협업 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사후관리까지 책임진다. 군포산업진흥원 유병직 원장은 “소공인에게는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군포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5월 24일에 영유아와 가족이 함께하는 수리산 숲 체험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봄 이야기’를 주제로 자연 속에서 가족이 함께 어울리며 생태 감수성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활동이 기획됐다. 이 날 참여한 50가구의 가족들은 숲길을 걸으며 봄꽃과 곤충, 나무 등을 관찰하고 가족 연못을 직접 만들어 그 속에서 미꾸라지를 체험해보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자연물로 꾸미는 활동과 숲속 놀이가 영유아들의 호기심을 자극하여 큰 인기를 끌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자연 속 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과 친해지고 가족이 함께 웃으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기 위해 마련한 자리’라며 “단순한 놀이를 넘어 아이들이 자연을 관찰하고 느끼는 과정에서 생태 감수성과 사회성이 자연스럽게 자라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앞으로도 군포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는 계절별 테마를 활용한 다양한 자연 체험 프로그램들이 운영될 예정이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23일 문예회관에서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300여명을 대상으로 ‘노인장기요양기관 종사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참석한 이동환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고령화로 어르신 돌봄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이 때,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는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지키는 든든한 울타리”라고 강조한 뒤, "이번 교육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기관의 방향을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날 교육에서는 노인 인권의 중요성과 학대 예방의 필요성, 학대 발생 시 대응 절차에 대해 안내하고,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했다. 이어 진행된 재무회계 교육에서는 실제 사례를 통한 재무회계관리 방법을 다뤄 회계처리, 예산 집행 및 정산 등 종사자들의 실무 처리에 많은 도움을 주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기요양기관 종사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종사자가 자긍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제12회 고양특례시장기 파크골프대회가 지난 23일 성저 파크골프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파크골프협회가 주관하고 고양특례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서는 협회 산하 14개 클럽 파크골프 동호인 등 530여명이 참가해 23일과 24일 이틀간 열띤 경기를 펼친다. 이번 대회는 9월에 개최되는 경기도 생활체육 대축전 참가 선수 선발전도 겸해 진행됐다. 이날 대회 전 실시한 개회식에서는 고양특례시 파크골프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이흥우님 등 5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이 진행됐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축사를 통해“고양시 파크골프는 시민의 여가 생활을 풍요롭게 하고, 건강한 공동체 형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그동안 협회를 이끌어 주신 장영호 전임 회장님께 감사드리고, 새롭게 취임하신 최성범 회장님의 성공적인 임기를 응원한다”고 밝혔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고양특례시는 중소·벤처기업이 성장하고 머무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각적인 지원정책을 가동하고 있다. 금융지원, 환경개선 등 맞춤형 지원은 물론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추가 지정을 추진해 기업생태계를 확장하고 있다. 또 상·하반기 성장 단계별 IR데이를 개최해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투자 연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미래성장동력인 중소·벤처기업의 창업과 투자, 경영, 첨단기술 연구개발까지 아낌없이 지원해 지역기업 성장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지역 혁신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중소기업 금융지원 확대, 작업환경 등 환경개선 지원…기업자생력 강화 고양시는 지속되는 고금리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자금 부담 완화를 위해 지난 2월 제1금융권 6개 은행과 협약을 체결하고 ‘중소기업 운전자금 이차보전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고양시 중소기업육성기금을 기반으로 연간 약 500억 원 규모의 융자 재원을 마련해 운전자금 대출 시 최대 2.5%의 이자 차액을 보전한다. 올 5월 현재, 14개 기업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시흥시 군자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5월 23일 지역주민의 질병 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한 찾아가는 종합 건강상담소 ‘군자튼튼! 건강 업 데이’를 운영했다. 건강상담소는 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을 중심으로 시흥시치매안심센터와 시흥시자살예방센터가 협력해 신체질환 관리뿐 아니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통합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찾아가는 종합건강상담소에서는 ▲혈압ㆍ혈당ㆍ콜레스테롤 측정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를 위한 건강상담 ▲우울척도 및 스트레스 검사 ▲자살 예방 캠페인을 통한 자살 고위험군 적극 발굴 ▲치매 조기 검진 및 전문 상담 등을 진행해 주민의 건강관리 능력 향상과 위기가구 조기 발굴에 기여했다. 봄철은 일조량 변화와 미세먼지 등 계절적 요인과 스트레스 등 사회적 요인이 복합돼 자살률이 급증하는 시기다. 특히 혼자 사는 노인이나 중장년 1인 가구가 많아지는 군자동 상황에서는 정신건강을 챙기는 일이 더욱 중요하다. 이에 군자동은 지난 3월 시흥시자살예방센터와 ‘생명존중 안심마을’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주민 정신건강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시흥시는 경계선 지능인을 위한 평생교육 지원사업인 ‘시흥 느린다움 평생학교’를 운영하고 선별검사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조기 진단이 필요한 경계선 지능인을 대상으로 웩슬러 지능검사(무료)를 지원하고, 검사 결과에 따라 선정 대상자에게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경계선 지능인은 지능지수(IQ) 71~84 범위에 해당하며, 지적장애로 분류되지는 않지만, 학습이나 사회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아 조기 진단과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한 대상이다. 선별검사 신청 기간은 5월 26일부터 6월 18일까지이며, 모집 인원은 총 20명이다.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의 경계선 지능인 또는 의심자로 ▲지능검사를 받은 적이 없거나 ▲검사 후 3년 이상 경과한 경우에 신청할 수 있다. 시흥시 관내 거주자이면서 13세 이상, 사회적 배려 대상자(소득 기준)를 우선 선발한다. 선별검사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각급 학교, 복지기관 등에서 추천서를 발급받아 신청하여야 하며, 우선 선발 대상자는 관련 증빙서류를 첨부해야 한다. 시는 지난해 해당 사업을 통해 31명에게 선별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시흥시는 시민의 안전한 자전거 이용 문화 조성과 자전거 사고 예방을 위해 온라인 자전거 안전교육을 ‘시흥교육캠퍼스 쏙(SSOC)’을 통해 상시 운영하고 있다. 자전거 안전교육은 초ㆍ중ㆍ고등학생은 물론 일반 시민 누구나 시간과 장소에 제약 없이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도록 구성된 온라인 콘텐츠로, 자전거 이용자 스스로 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총 2차시(약 13분)로, 주요 내용은 ▲안전하게 자전거 타는 방법 ▲자전거 사고 예방 요령 ▲사고 발생 시 대처 방법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수강 방법은 ‘시흥교육캠퍼스 쏙(SSOC)’에 접속해 ‘자전거 안전교육’을 검색한 후 해당 교육을 이수하면 된다. 특히, 시는 관내 학교에도 해당 교육과정을 안내했으며, 일부 학교에서는 학생이 자전거로 통학하기 전 이 교육을 필수로 이수하도록 하고 있어 실질적인 안전 확보에 기여하고 있다. 양순필 시흥시 도로시설과장은 “디지털 기반의 안전교육을 통해 자전거 이용자들이 스스로 안전수칙을 익히고 실천하는 문화가 확산하기를 기대한다”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