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오산시하나울복지센터는 발달장애인 일자리 개발을 위해 전국 최초로 발달장애인 두피관리사 전문가 양성과정을 운영, 훈련생 7명이 국제토탈특수미용학회(ICBS)로부터 수료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두피관리사 양성과정은 한국지역난방공사 화성지사가 지원하는 사업으로 경희대학교 글로벌 미래교육원 미용 예술과 이경화 교수의 지도 아래 전문 실습교육과 훈련이 진행됐다. 센터에서는 두피관리사 전문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실습에 필요한 장비들을 설치한 가운데 취업을 희망하는 발달장애인 훈련생 7명이 교육에 참여했다. 지난해 11월 3일부터 12월 22일까지 총 10회기 동안 진행된 교육은 브러싱 및 마사지, 두피관리 시술방법 등의 매뉴얼 테크닉과 두피스켈링, 샴푸, 두피영양 도포 등의 세부 프로그램 구성, 전문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운영됐다. 또한 이론적인 교육 및 상호실습과 더불어 미용실 현장실습 2회를 진행했으며, 정규교육을 수료한 훈련생 7명은 국제토탈특수미용학회(ICBS)로부터 수료증을 발급받았다. 오산시하나울복지센터 강영미 관장은“발달장애인의 자립생활권을 보장하기 위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양주시가 올해 1월부터 2년 동안 시민들의 세무 상담을 도와줄 ‘제5기 양주시 마을 세무사’를 위촉했다고 밝혔다. ‘제5기 양주시 마을 세무사’는 지난 2기부터 꾸준히 활동하고 있는 이익재 세무사와 3기부터 함께한 김도용 세무사, 박승열 세무사, 윤석진 세무사 및 신규 위촉된 정치윤 세무사 등 총 5명으로 구성됐다. 시 관계자는 위촉된 마을 세무사들이 오늘 2일부터 취약계층, 영세사업자 등 세무 상담을 받기 어려운 시민들을 대상으로 상담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국세 및 지방세 세금 고민에 대해 전화, 팩스, 이메일 등 비대면으로 무료 상담 받을 수 있으며 추가적인 상담이 필요한 경우 세무사 사무소 등에서 직접 상담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단, 각종 신고서 작성 및 신고 대행은 제공되지 않고 생활이 어려운 주민을 상담하기 위한 제도이므로 일정 금액 이상 재산보유자 등은 상담이 제한될 수 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재능기부를 해주시는 마을 세무사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2년간 시민들의 세금 고민 해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양주시는 2024년도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26일까지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은 만 50세 이상 65세 미만 신중년의 전문성과 경력을 활용한 지역 일자리를 발굴하여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신중년의 소득 창출 기회를 제공하고자 시행하는 고용노동부 일자리 사업으로 양주시에서는 2019년부터 매년 공모에 선정되어 운영하고 있다. 시는 도시농업매니저 4명, 회암사지 박물관 운영지원 5명 2개 분야 총 9명을 모집한다. 지원자격은 1959년부터 1974년 출생자에 해당하는 만 50세 이상 65세 미만의 미취업자인 양주시민으로 해당 업무 관련 경력 3년 이상이거나 사업별로 자격요건을 갖춘 자이다. 시 관계자는 “신중년의 일자리사업을 내실있게 운영하고, 앞으로도 새로운 일자리를 적극 발굴하여 퇴직 중년층이 고용시장에 재진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안양시는 2배 인상된 출산지원금을 2023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부터 소급 적용하여 지급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5월 출산지원금을 2배 인상하며 5월 1일 출생아부터 적용했지만, 최근 ‘안양시 출산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에 따라 지난해 출생아 모두에게 인상된 출산지원금을 지급한다. 인상된 출산지원금은 첫째는 200만원, 둘째는 400만원, 셋째부터는 1000만원이고, 첫째와 둘째는 2회, 셋째 이상은 4회 분할 지급한다. 2023년 출생한 소급 적용 대상자는 별도의 신청 없이 기존에 지급된 출산지원금 외에 오는 2월부터 소급 적용된 금액을 추가로 받게 된다. 시는 지난해 3천117명의 아이들에게 42억6천만원의 출산지원금을 지급했다. 이 외에도 임신축하금 지급, 임신ㆍ출산 진료비 지원, 첫만남 이용권 사업, 산모ㆍ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다. 최대호 시장은 “보다 세밀한 양육 환경 지원을 통해 산모의 건강과 아이의 미래까지 책임지는 안양시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한편 안양시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안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파주시가 1월 2일부터 2024년 1단계 공공근로 사업을 시작한다. 공공근로사업은 저소득 실업자에게 공공일자리를 한시적으로 제공하여 최소한의 생계를 보장함과 동시에 근로 의욕을 고취하여 재취업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사업 참여 자격은 사업개시일 기준 18세 이상으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 이하이면서 재산 4억 원 이하인 파주시민(외국인 등록번호 보유자 포함)을 대상으로 하며, 임금은 시간당 2024년 파주시 통상시급인 1만 1,400원이 지급된다. 참여자는 4대 보험 가입이 의무화되고, 주간 및 월간 개근 참여자에게는 주휴수당 및 월차수당이 지급된다. 이번 1단계 공공근로사업은 4월 26일까지 진행되며, 환경정비, 전산화 업무 등 113개 사업에 120명을 모집한 가운데, 406명이 지원하여 약 3.4:1의 경쟁률을 보였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경기침체가 지속되는 가운데 중앙정부의 건전재정 기조로 국도비 지원마저 축소되고 있어 서민경제의 어려움이 더욱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라며, “파주시는 2024년도 공공근로사업 참여 인원을 전년보다 26%가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시흥시가 2024년 1월부터 아동공동생활가정 그룹홈을 신규로 개소해 보호가 필요한 아동에게 적극적인 지원을 펼친다. ‘그룹홈’은 보호가 필요한 아동에게 가정과 같은 주거환경에서 자립, 교육, 생활을 지원하는 아동공동생활가정이다. 시는 지난 2007년부터 남아 그룹홈 1곳만 운영해 왔으나, 이번 신규 개소를 통해 여아 1곳, 남아 2곳 등 총 3곳의 그룹홈을 운영한다. 이로써 아동 보호 형태가 대규모 시설 중심에서 소규모 가정형 거주 형태로 전환된다. 여아 그룹홈은 사단법인 흥부네에서 운영하고, 남아 그룹홈은 사회적협동조합 은혜동산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두 시설 모두 가정형 주택에서 운영되며, 시설장과 보육사 3명이 24시간 아동 생활을 지원한다. 조임경 시흥시 아동돌봄과장은 “관내 아동 인구의 증가와 더불어 아동이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는 시설이 필요하다”라며, “불가피하게 가정 분리 보호가 필요한 아동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보호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시흥시가 2024년 기초주거급여의 수급자 선정기준을 기존의 기준중위소득 47%에서 48%로 확대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기초주거급여는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임차 가구에는 임대료를 지원하고, 자가 가구에는 수선유지(집수리)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초주거급여 선정 기준이 기준중위소득 48%로 확대됨에 따라 ▲1인 가구 선정 기준은 소득 인정액 1,069,654원 ▲2인 가구는 1,767,652원 ▲3인 가구는 2,263,035원 ▲4인 가구는 2,750,358원으로 확대된다. 이에 따라, 이전 연도에 소득 인정액 초과로 인해 기초주거급여 수급이 제한됐던 가구 일부가 재신청을 통한 재심사 시 기준에 적합하면 혜택을 받게 된다. 지원되는 임대료는 가구 소득 인정액 및 가구원수 등 조사를 통해 책정된다. 주거급여 2급지(경기, 인천) 기준 임대료 이내에서 지원돼, 1인 가구는 최대 26만8천 원, 2인 가구는 최대 30만 원, 3인 가구는 최대 35만8천 원, 4인 가구는 최대 41만4천 원까지 지원된다. 주거급여 수급 희망가구는 거주지 행정복지센터 또는 복지로 누리집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용인특례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3년 아동보호체계 구축 우수 지자체 평가’ 시‧군‧구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전국 17개 시‧도 및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아동보호 구축을 위한 정책을 평가해 시상하고 있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경기도 내 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상을 수상했다. 시는 지난 2021년 10월 아동보호팀을 신설해 아동학대 신고 접수와 조사, 보호가 필요한 아동에 대한 사례관리를 진행 중이다. 2023년에는 경기도 지자체 중 최초로 학대 피해 아동을 위해 재학대 위험성이 높은 가정을 대상으로 치료와 상담 예산 2200만원을 편성했다. 또, 전국에서 유일하게 유관기관과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 아동보호 전담 요원이 모여 고위험군 사례 전문가 교육과 학대 예방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는 사례연구모임을 구성해 운영 중이다. 이 밖에도 조손가정을 위한 가을소풍, 성장기 아동을 위한 물품 지원과 함께 민간 기업의 후원금을 통해 학대 피해아동 쉼터 두 곳에 각각 150만원의 후원금을 지원했다. 이상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화성시가 1일 갑진년(甲辰年) 희망찬 새해를 맞이해 무봉산(해발 360m)에서 지역주민 및 각 가정에 평안과 행복을 기원하고자 안녕기원제 및 해맞이 행사를 개최했다. 안녕기원제에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 송옥주 국회의원, 도·시의원, 행사에 참석한 시민들이 참석해 함께 화성시민의 안녕을 기원했다. 정 시장은 “2024년 갑진년 화성시의 눈부신 발전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며, “100만 시민과 함께라면 못해낼 것이 없다고 생각한다”고 새해포부를 밝혔다. 이어 참가자들은 붉게 떠오르는 태양을 보며 힘찬 함성을 외치고 새해 덕담을 나눴다. 마지막으로 정 시장은 현충탑(송산동)을 찾아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시의 번영을 기원했다. 이 자리에서 정 시장은“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 받아 화성특례시로의 희망찬 도약을 다짐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며“2024년 청룡의 해, 높이 날아오르는 청룡처럼 100만을 넘어 200만을 향해 비상하는 화성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광명시가 올해부터 ‘아이조아 붕붕카’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아이조아 붕붕카 사업’은 임신부를 포함해 24개월 이하 영유아를 키우는 부모들이 병원과 관공서 등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카시트와 임신부 전용 안전띠를 설치한 전용 차량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아이조아 붕붕카에 대한 시민들의 이용 만족도가 높고, 정책을 확대해달라는 요청이 많다”며 “부모의 양육을 지원하고 광명시의 미래인 소중한 아이들을 위해 서비스를 확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부터 연 최대 이용 횟수를 현행 편도 기준 10회에서 15회로 늘리고, 영유아 연령대도 현 24개월에서 36개월로 확대한다. 단, 서비스 확대에 따른 이용 수요 증가를 고려해 연령대 확대는 전용 차량 추가 확보 이후에 적용할 예정이다. 시는 현재 친환경 전기차 2대를 전용 차량으로 운영 중이며, 올해 중 전기차 1대를 추가 구매해 운행에 투입할 계획이다. 관외 이동 서비스 대상 병원도 추가한다. 현재 관외 병원인 고려대학교 구로병원과 이화여자대학교 목동병원 이동을 지원하고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