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도는 13일 성남 그래피티 판교호텔에서 시군 장애인 평생교육 관계자, 수상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경기도 장애인 평생교육 우수사례 발표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경기도 장애인 평생교육 우수사례 발표회’는 우수사례 선정 기관 도지사 상장 수여, 사례 발표, 성남시 장애인 합창단의 합창과 라온누리 난타단의 난타 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발표회에는 31개 시군의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중 공모를 통해 ▲부천시 동광임파워먼트센터의 ‘라떼아트 자격 취득 및 원데이 쿠킹 클래스’ ▲시흥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의 ‘와글와글 공방’ ▲의왕시 사회적협동조합 두들 ‘낭만 자립식탁’ 등 10개 사례가 공유됐다. 경기도는 올해 장애인 평생교육 학습권 보장을 위해 장애인 평생교육시설 22개소의 프로그램 운영비와 평생교육사 42명의 인건비를 지원했으며, 160여 개 장애인 평생교육 관련 기관․단체의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했다. 경기도 조태훈 평생교육과장은 “우수 프로그램을 공유하여 장애인들 삶의 질을 높이고, 장애인 평생교육을 활성화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도는 13일 도 교통국장 주재로 31개 시군 과장급 회의를 열고 ‘The 경기패스’ 등 주요 교통비 지원 정책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2024년 7월 시행 예정인 ‘The 경기패스’ 사업에 대한 주요 내용 등을 안내하고, 도민 교통비 부담 완화를 위한 경기도와 각 시군 간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The 경기패스’는 국토부 대광위에서 추진하는 K패스 사업을 기반으로 한 경기도의 새로운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정책으로 매달 대중교통 비용의 20%(19~39세 30%, 저소득층 53%)를 환급해 주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김상수 경기도 교통국장은 김영한 대광위 광역교통정책국장을 만나 K패스와 ‘The경기패스’ 간 원활한 연계를 위한 기관 상호 협조체계를 구축하기도 했다. ‘The 경기패스’는 전용 카드로 대중교통 이용 시 매달 자동 환급되는 구조로 정기권을 구입해 매달 충전할 필요가 없다. 광역버스·신분당선이 제외된 서울시 기후동행카드와 달리 The 경기패스는 광역버스, 신분당선, 2024년 3월 개통 예정인 GTX(광역급행철도) 등 전국 모든 대중교통수단을 포함할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하남시장애인복지관은 지난 12월 7일 CJ 나눔재단으로부터 하남시 장애인 및 식당 이용인을 위한 김장김치 200kg을 전달했다. CJ 나눔재단은 2005년 설립된 이래 그룹의 대표적인 온라인 기부 플랫폼인 CJ 도너스캠프를 통해 소외 계층 아동 및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식품 기부 등 다양한 기부 활동과 캠페인을 통해 나눔의 의미를 더욱 확산시키고 있다. 그 중 “김장나눔”사업은 CJ가 2007년부터 17년째 꾸준히 이어온 사회공헌 사업이다. CJ 프레시웨이 관계자는 “하남시 지역사회 장애인 복지발전을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하남시장애인복지관에 김장김치 후원을 연계함으로써 재단의 나눔을 더욱 뜻깊게 실천 할 수 있어서 기쁘다“ 고 말했다. 민복기 하남시장애인복지관장은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나눔 가치를 실천하시는 CJ 임직원 및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하남시 장애인 및 복지관 이용인분들과 따뜻하게 나누겠다”고 전했다. 하남시장애인복지관은 치료재활, 직업재활, 가족 및 평생교육, 장애인 인권 및 권익옹호 프로그램 등 복지서비스를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보산동 행정복지센터는 길에서 자주 쓰러진다는 이웃의 제보를 받고 긴급 출동해 발굴된 복지 위기 홀몸 어르신을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했다. 이날 선정된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는 관절질환으로 인해 보행상 불편함이 있었다. 이로 인해 일상생활 유지에 어려움이 있어 주거 환경이 전혀 관리되지 못하는 상태로 위생, 식생활 등 전반적인 돌봄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보산동 맞춤형복지팀은 긴급하게 내부사례회의를 진행해 장기요양등급 판정 등 복지 욕구와 문제가 해소될 때까지 개입해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보산동 관계자는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에게 적절한 서비스가 신속하게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면서 “긴급한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를 발굴하기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김포시가 7월 1일부터 저출산 위기 극복과 난임 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모든 난임부부에게 소득과 관계없이 난임 시술비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소득구분 없이 경기도에 6개월 이상 거주(여성기준)하고 건강보험 적용 시술을 받는 모든 난임부부이다. 지원비용은 난임시술 1회당 최대 110만원까지, 지원횟수는 총 21회(신선배아 9회, 동결배아 7회, 인공수정 5회)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난임부부는 보건소를 방문하거나 온라인(정부24)으로 신청하여 지원결정 통지서를 발급받고 보건복지부 지정 난임시술 의료기관에 제출 후 시술 받으면 된다. 또한, 2024년부터 난임부부를 위한 다양한 신규 시술비 지원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의학적 사유로 난임시술이 중단되어 난임부부 시술비지원을 받지 못하는 가구에게 최대 50만원 지원할 계획이며, 가임력 보존 목적으로 냉동해 놓은 난자를 사용하여 보조생식술을 받는 난임부부에게도 회당 최대 100만원, 부부 당 2회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다양한 지원을 통해 많은 난임부부들이 혜택을 볼 수 있어 저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의정부시가 촘촘한 복지망으로 복지 사각지대 발굴부터 민간자원 연계까지 신속한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의정부시 흥선동행정복지센터(권역국장 이병택)는 복지 위기가구로 발굴한 독거노인의 위급상황을 확인하고 병원 이송은 물론, 주거환경 개선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13일 밝혔다. 흥선동 복지지원과는 홀로 생활하는 이 모(73)씨의 안전을 위해 10월부터 시민재가노인서비스지원센터와 연계해 안부를 확인해 왔다. 주기적으로 방문해 상담하던 중 지난 8일 심근경색으로 쓰러져 있던 이 씨를 발견, 신속히 병원으로 이송했다. 다행히 이 씨는 건강을 회복하고 11일 퇴원했다. 흥선동은 이를 계기로 평소 굳게 닫혀 있던 이 씨의 방 내부를 확인, 토사물과 벌레 등으로 가득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로 했다. 보건소 및 흥선동 바르게살기위원회와 연계해 청소와 방역을 지원했다. 특히 낡고 오래돼 주저앉은 침대 프레임, 각종 오물로 더럽혀진 이불을 폐기하고 새 이불과 전기장판을 구입해 쾌적한 주거공간을 제공했다. 조복현 복지지원과장은 “대가 없이 대상자의 취약한 주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의정부시는 12월 13일부터 내년 2월 29일까지 한파 및 폭설 등에 대비해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 집중 발굴‧지원 기간을 운영한다. 발굴 대상은 ▲빅데이터의 복지 대상자 발굴시스템을 활용한 보건복지부 명단 및 시 자체 기획발굴 대상자 ▲2023년 하반기 긴급복지 신청자 중 추가 도움이 필요한 가구 ▲동 자체발굴 사업을 통한 대상자 ▲맞춤형 급여 신청 탈락자 및 중지자 ▲고시원, 반지하 등에서 생활하는 주거 취약계층 등이다. 이외에도 노인, 장애인, 아동, 노숙인 등 사회적 약자를 발굴하고 지원한다. 이를 위해 시는 ‘위기가구 집중 발굴‧지원 태스크포스(TF)’를 구성, 부서별 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보호계획을 수립한다. 또한, 각 주민센터마다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캠페인과 특화사업을 실시한다. 아울러,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해피브릿지(명예사회복지공무원)를 활용한 민관협력 지역안전망을 구축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앞장선다. 발굴된 위기가구에는 맞춤형 급여 등 공적 지원을 비롯한 다양한 민간자원을 연계‧지원할 예정이다. 이 같은 지원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복합적이고 다양한 욕구를 가진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2일, 연말연시를 맞아 주변 이웃들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2023년 마무리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실시했다. 원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9명은 이날 아주대 근처 상가, 고시원 및 다가구 밀집지역을 방문하여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최근 들어 중앙 맟 지자체 위기정보입수대상 가구가 점점 청·장년층으로 확대되는 추세인 점을 감안하여 주변 생활업종종사기관을 집중 방문하여 해당사항을 안내하고 제보협조를 요청했다. 황명희 원천동장은 “우리의 작은 관심이 누군가에게는 위기를 딛고 일어설 수 있는 큰 힘이 될 수 있다. 원천동은 사회복지서비스가 절실한 가구의 발굴·지원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수원시 망포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2일 유동인구가 많은 태장사거리일원과 관내 상가를 방문하며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복지혜택을 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지역 내 위기가구 지원을 위해 관내 상가를 돌아다니며 자원을 발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태장사거리 일대에서 지역주민에게 복지사각지대 발굴 안내문과 홍보물품인 파스, 핫팩 등을 전달하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을 독려했다. 한수옥 위원장은 “작은 노력이지만 이 캠페인 활동으로 복지서비스를 몰라서 받지 못하는 지역주민들이 없었으면 좋겠다. 앞으로 더 열심히 활동하여 따뜻한 동네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미숙 망포1동장은 “추위에도 불구하고 지역 내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참여해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분들께 항상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도가 직장보육 사각지대인 중소기업 근로자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동직장어린이집’ 설치를 올해 4개소 지원했고, 2026년까지 총 15개소에 지원하겠다고 13일 밝혔다. 공동직장어린이집이란 근로복지공단 공모사업으로 2개 이상의 우선지원 대상기업(상시근로자 500인 이하) 간 협력으로 설치·운영하는 어린이집을 말한다. 영유아보육법상 직장어린이집 의무설치 사업장인 상시근로자 500인 이상 또는 여성근로자 300인 이상인 대기업, 행정·공공기관 등과 달리 자체적으로 어린이집을 설치·운영하기 어려운 중소기업에서 선호하는 방식이다. 도는 올해 중소기업 공동직장어린이집 예정지 과천 2개소, 성남 1개소, 용인 1개소 등 총 4개소를 선정해 개소당 도비 5천 만~1억 5천만 원을 지원했다. 이 중 지난 8월 과천시 과천센텀스퀘어어린이집, 11월 용인시 기흥ICT밸리어린이집이 각각 개원해 총 24명의 영유아가 등원하고 있다. 이정화 경기도 보육정책과장은 “도는 앞으로도 산업단지 등 중소기업 밀집지역 보육수요를 적극 발굴해 공동직장어린이집 설치를 지원하는 등 도민에게 차별 없는 양질의 공보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