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박상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8)은 1월 21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열린 경기도 지역균형발전위원회에 참석하여, 동두천시를 포함한 경기도 저발전 지역의 균형발전 방안을 논의하며 구체적인 제언을 했다. 이번 회의에는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김근용 도의원(국민의힘 평택6), 손임성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장, 이금숙 신한대학교 교수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또한, 동두천시에서는 송내 복합주차센터 건립사업에 대해 보고하며, 해당 사업의 필요성과 기대 효과를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상현 의원은 동두천 송내 복합주차센터에 대해 “단순히 주차 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 경제와 주민 생활의 질을 높이는 핵심 기반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부천 지역 사례를 언급하며, “부천의 오래된 주차센터들이 오랜 기간 지역 주민들에게 중요한 생활 인프라 역할을 해왔으나, 시대적 변화에 따라 복합 기능을 추가하며 주민 편의를 증진시키는 방향으로 발전했다”며, 이러한 경험이 동두천에도 적용될 수 있다고 제안했다. 박 의원은 △지역화폐 연계 주차 요금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이채명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6)은 1월 21일, 경기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제1차 경기도 전통사찰보존위원회에서 위원장으로 선출되며 전통사찰 보존과 문화유산 보호의 정책적 중심에 섰다. 이날 회의에서는 양평 대성사의 전통사찰보존구역 지정 확정 심의가 이루어졌다. 이 심의는 단순히 보존구역을 정하는 것을 넘어, 전통사찰이 경기도 문화유산의 핵심적 거점으로 기능하도록 하기 위한 철저한 검토가 동반됐다. 심의 결과, 양평군 지평면 내 지정된 부지가 보존구역으로 확정됐으며, 주민 의견 조회 결과 반대 의견 없이 원안 가결됐다. 이 의원은 “전통사찰보존구역 지정은 단순히 특정 지역의 보호를 넘어 경기도의 역사와 전통을 체계적으로 계승하는 작업이며, 이를 위해서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적 결정이 반드시 동반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양평 대성사가 지역사회와 전통문화를 연결하는 허브로서 기능할 수 있도록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할 것을 강조했다. 양평 대성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25교구 소속으로, 1917년 창건 이후 지역의 중요한 문화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김교흥 의원(인천서구갑, 더불어민주당)은 23일 경인고속도로 지하화사업(청라~신월IC)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평가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사업은 청라~신월IC까지 15.3km 구간 4차로 고속도로를 지하화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1조 3,780억원 규모다. 예타를 통과하면서 청라-신월IC 구간 경인고속도로 지하화사업은 2027년 착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김교흥 의원은 “지난 제21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 있으면서, 그동안 인천 시민의 숙원사업으로 남아있던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사업을 제2차 고속도로건설계획에 반영시키는데 성공했다”고 말했다. 이어서 김 의원은 “사업성을 높이기 위해 국토부 2차관과 만나 사업구간 4km 단축, 환경개선 등의 효과를 경제성 분석에 포함시키도록 협의했다.” 그리고 “예타심사를 위해 기재부 재정관리국장, 타당성심사과장 등과 사업성을 높이기 위한 논의와 대안제시 등으로 예타 통과를 이끌어 냈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경인고속도로는 과거 국가경제의 발전을 이끈 주축이지만, 현재 도시를 양분하며 균형발전을 저해하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김성남 경기도의회 경기북부분원 설치위원회 위원장(국민의힘, 포천2)은 ‘경기북부 농업 지역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담회’를 22일 가졌다고 경기도의회 포천상담소는 밝혔다. 이번 정담회는 북부지역 농업 산업의 현황을 점검하고, 최근 도입되고 있는 그린바이오 산업 지원정책을 중심으로 향후 농업 발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성남 위원장을 비롯해 박병록 동국대학교 산학협력단 교수, 정광용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 균형기회본부장, 이주수 경제과학진흥원 북부센터장, 이수근 한봉협회장, 이문무 경기도 농업정책과장, 석용환 경기도 산림환경연구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지역 농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 농업 분야 그린바이오 기술 도입 및 지원정책 방향 등 다각적인 주제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주고받았다. 이날 김위원장은 “경기북부의 농업은 더이상 단순히 생산에만 머무를 수 없으며, 북부지역 특화작물 및 산림자원을 활용해 지속가능한 농업 생태계를 만들어나가야 한다”라며, “포천을 비롯한 경기북부가 그린바이오 산업의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이채명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6)은 1월 22일 의회 안양상담소에서 안양천 지방정원 조성 사업과 관련해 안양시 안양천 정원 조성 TF팀 관계자들과 면담을 진행했다. 이번 면담은 안양천 유역을 중심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휴식 공간과 친환경적인 여가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안양천 지방정원 조성 사업’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이에 따른 추진 실적 및 계획, 향후 일정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양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안양천 명소화·고도화를 통해 서울시(구로·금천·영등포·양천)와 경기권(광명·안양·군포·의왕)을 연결하는 국가 정원 조성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또한, 안양천이 경기도권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국가 평가 과정을 통해 재해 예방성과 생태적 가치를 더욱 높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이채명 의원(더민주, 안양6)은 "안양천 지방정원 조성 사업은 단순한 공원 조성에 그치지 않고, 주민 참여를 반영해 지역 상황에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특히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도민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민생 안정 대책을 마련하고자 민생위원회를 신설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고물가‧고금리‧경기 침체 등 급변하는 경제 환경 속에서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해 도민의 생활 안정을 돕고, 경제를 회복하기 위한 조치의 일환이다. 새로 꾸려진 국민의힘 민생위원회는 ▲경제 위기 대응 및 회복 정책 수립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 강화 ▲취약계층 지원 및 복지 확대 ▲현장 중심 민생 실태 조사 ▲민생 중심 예산 심의 및 정책 검토 등 5대 핵심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국민의힘은 이를 토대로 도민 살림살이를 넉넉하게 할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국민의힘 민생위원회는 총 13명으로 구성된다. 위원장은 이성호 의원(용인9)이 맡고, 12명이 부위원장으로 임명될 예정이다. 필요시 분과위원회를 설치해 전문성과 효율성을 강화하고, 현안 대응에도 발 빠르게 나설 방침이다. 최근 경기도 경제에 비상등이 켜졌다. 물가 상승과 금리 인상으로 가계 부담이 크게 증가한 데 이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저소득층 등 경제적 취약계층의 어려움 또한 커지고 있다. &n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강 의원(의정부시을)은 1월 22일 의정부지역 발전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등 지원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과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이하 지방분권균형발전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이날 이재강 의원이 발의한 미군공여구역법 개정안은 반환이 완료된 미군 반환공여지가 개발제한구역인 경우 보다 빠르게 개발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국토부장관이 우선적으로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검토할 수 있다는 조항을 신설하고 미군공여구역법에 따른 종합계획이 다른 법률에 따른 개발계획에 우선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재강 의원은 “반환이 완료된 공여지가 개발제한구역의 적용을 받는 경우 개발사업이 불가능하다”라며 “이를 해소하기 위해 미군공여구역법에 국토부장관이 개발제한구역의 해제를 우선적으로 검토하도록 하는 조항을 신설하여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재강 의원은 미군공여구역법과 함께 지방분권균형발전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 지방분권균형발전법은 수도권이 아닌 지역에서 기회발전특구를 지정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는데, 예외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국회 국방위원장을 맡고 있는 성일종 국회의원(국민의힘, 충남 서산·태안)은 23일 “정부가 발표한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2026~2030)'에 태안군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이원-대산 연륙교’를 포함해 우리 지역 3개 사업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가 5년마다 수립 중인 국도·국지도 건설 계획은 국도나 국지도 건설에 관한 구체적인 사업 대상을 담은 것으로, 이 계획에 포함됐다는 것은 실제로 사업 추진이 가능해 졌다는 것을 뜻한다. 성 의원에 따르면 23일 정부가 발표한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2026~2030)'에 포함된 서산·태안 사업은 총 3건으로, ▲국도38호선 태안 이원~서산 대산(이원-대산 연륙교) ▲국도29호선 서산 대산 영탑~대산 ▲국대도29호선 서산 성연~인지 건설사업이다. 계획안에 반영된 사업 중 500억 원 이상의 사업들은 향후 기획재정부가 일괄 예비타당성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반영 사업 중 ‘이원-대산 연륙교’ 사업은 성일종 의원의 공약사업 중 하나로, 가로림만에 막혀 단절된 태안군 이원면에서 서산시 대산읍까지 2,647억원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전 산업 분야에 걸쳐 탄소중립의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는 가운데, 먹거리 유통산업의 탄소배출 감축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더불어민주당 박지혜 의원(의정부시갑)은 1월 22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이화여자대학교 한국여성연구원이 공동주최로 ‘먹거리 유통산업 탄소감축 로드맵 마련을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송원규 농정전환실천네트워크 정책실장, 이효희 경기지속가능농정연구소 소장, 김신효정 이화여대 아시아여성학센터 전임연구원, 허남혁 삶전환연구소 소장이 발제를 맡았다. 송원규 정책실장과 이효희 소장은 '먹거리 유통산업의 탄소 배출: 책임과 전환의 방향'을 주제로 전 세계 먹거리 유통산업의 배출량 추세 및 탄소 배출 감축을 위한 해외 각국의 노력을 소개했다. 특히 ▲탄소 배출량 보고의 표준화 및 투명성 장려 ▲지구온난화지수(GWP)가 낮은 냉매로 전환 ▲재생에너지 (태양광, 풍력 등) 사용 ▲에너지 효율성 증진을 정책적 해결책으로 제시했다. 김신효정 연구원은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3개 기업의 탄소 배출량 합계는 2022년 기준 전체 유통산업 탄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강준현 국회의원(세종시을, 더불어민주당)이 설 명절을 앞두고 기업 현장 방문, 시장 장보기 등 민생탐방에 나선다. 지난해 불법 내란사태 등 국내외 경제 상황이 어려워진 가운데 세종지역 경제 동향 또한 둔화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강준현 의원은 민생경제를 회복하고 지역 현안을 살피기 위해 직접 현장을 찾아 소통한다는 계획이다. 24일 오전 네이버 데이터센터 ‘각 세종’을 방문하는 강준현 의원은 민간기업의 기술혁신과 AI산업을 통해 정부와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고 특히 ‘각 세종’을 통해 행복도시 내 지역경제 활성화, 고용 창출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어, 명학산업단지를 방문해 기업인의 의견을 듣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하고 기업의 애로사항 및 세종시 경제 활력을 위한 지원 방안을 검토한다. 강준현 의원은 명학산단 등에 입지해 있는 여러 기업들이 세종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등 자족도시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면서, “기업인들의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듣고, 더 나은 경영 환경 조성을 위해 정책적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설 연휴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