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의회는 2025년 설 명절을 맞아 전 직원에게 특별휴가 1일을 부여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결정은 ‘경기도의회 공무원 복무 조례’ 제12조(특별휴가)에 근거해 직원의 휴식권을 보장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려는 취지에서 이뤄졌다. 도의회는 2024년 의정활동을 지원하며 청렴도 향상 등 현안업무를 추진해 온 직원들에게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설 명절 주간의 징검다리 연휴를 활용한 특별휴가를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설 연휴 직전인 1월 27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된 만큼, 이번 특별휴가는 내수 진작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의회는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연휴 직후인 1월 31일 특별휴가를 사용하는 직원을 80%로 제한하고, 나머지 20%는 2월 내에 분산해 휴가를 사용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김진경 의장은 “지난해 연말에 변경되고 연장된 회기 일정 속에서 예산안 심의 등 각종 현안을 차질 없이 처리해 온 직원들에게 감사를 담아 이번 특별휴가를 결정했다”라며 “이번 휴가가 설 연휴 기간 소비진작으로 이어져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연구단체인 ‘교육행정연구회’는 20일 상임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도 학교유휴공간 활용에 관한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애형 회장과 김근용․장한별․이서영․김회철 회원을 비롯해 경기도교육청 관계 공무원 및 연구 수행기관인 청주대학교 산학협력단 최철호 교수 등이 참석했으며, 3개월간 수행한 연구용역의 결과 청취 후 의견을 교환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보고서는 도내 초․중․고 모두 학교유휴공간을 98% 이상 활용하고 있지만, 내실화와 학교별 균형을 위해서는 학교설계복합화 계획, 지역사회의 기능과 통합적인 학교 재건축 등 중․장기적 방향 5개와 교육자체 활용과 교육향상 목적 등 단기적인 방향 2개로 나눠 활용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보고를 청취한 이애형 회장은 “당초에는 유휴공간 활용도가 낮을 것으로 예상했는데, 활용 비율이 높아 다행이다”며, “유휴공간이 과거에는 행정, 현재는 학생 위주로 활용되고 있는데, 미래에는 학교시설 개방을 통해 지역주민도 함께 활용할 수 있도록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이어서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용욱 의원(더불어민주당, 파주3)이 16일 파주상담소에서 남북균형 발전과 인구 100만 도시로서 성장을 위해 파주시가 경기도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고, 파주시만큼 적합한 지역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이용욱 의원은 파주시 정해오 평화경제과장과 김성태 신성장사업팀장과의 정담회를 통해 파주시의 다양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경제자유구역 지정 타당성에 대해 논의하며, 1월 20일 공모신청서를 제출하고, 2월 서류심사와 현장 심사를 통해 선정되는 경기도 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 공모에서 파주시가 반드시 지정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파주시는 도로, 철도 등 기반 시설과 20개의 산업 단지가 있어 기업 유치 및 기업 활동 활성화가 가능하다”라며 ▲LG디스플레이와 협력사를 바탕으로 외투 기업 유치 ▲운정 신도시를 배후로 한 용이한 인력 확보 ▲사용하지 않는 개성공단 전력과 임진강 용수 확보가 가능한 점을 들어 김동연 지사의 핵심 공약인 ‘경기 북부 대개발 프로젝트’ 추진에 있어 파주시가 경기도 경제자유구역 최적합 지역이라고 설명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최만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2)은 15일, 성남지역 노인장기요양시설장들과 정담회를 열고 시설 운영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정담회에는 석운노인전문요양원 정성원 원장을 포함한 20여 명의 시설장들이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했다. 현재 요양보호사는 정부의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인건비 가이드라인에서 제외되어 있으며, 2018년 이후 월 10만 원의 수당 지급이 중단된 상황이다. 더불어 올해 강화된 요양보호사 인력 배치 기준에 따라 인건비 지원 정책이 폐지되면서 장기요양시설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정성원 원장은 “요양보호사의 낮은 임금과 열악한 처우로 인력난 심화와 기존 인력의 업무 부담이 커지고 있다”며, “입소 어르신의 입원이나 퇴소로 수입이 감소할 경우 인건비 지급에 어려움을 겪고, 법정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면 보험수가 감액이나 제재를 받는 악순환이 반복된다”고 어려움을 호소했다. 이에 대해 최만식 의원은 “경기도 내 노인 인구가 200만 명을 넘어서는 ‘어르신 1천만 시대’에서 요양보호사 처우개선은 필수 과제”라며, “요양보호사가 안정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의회 이혜원 의원(국민의 힘, 양평 2)은 17일 양평상담소에서 경기도청 관계자, 양평군청 관계자들과 함께 제3차 경기도 지역균형발전사업 양평군 사업 현황 및 전략사업 및 성과사업 추진을 위한 정담회를 진행했다. 먼저 양평군청 관계자는 제3차 지역균형발전사업 7개 사업 현황, 2025년도 제3차 지역균형발전사업 성과사업 신청 9개 사업, 양평군 전략사업 선정 등을 설명했다. 이번 정담회는 양평군청, 경기도청 관계자와 대상시군 선정을 위한 검토 세부내역, 추진경과, 지역발전지수 산출지표 분석, 검토 결과 등 지역균형발전 성과사업 목적에 부합한 사업 도출이 중요함을 공감하며, 방향성을 협의하는 등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에 이혜원 의원은 “양평군은 양평군에 맞는 양평 스토리텔링, 특색있는 컨셉 설정, 성과사업을 단계별로 구성하길 바라며, 경기도는 지원대상시군에 맞는 방향성, 타당성을 점검하여 제3차 경기도 지역균형발전사업 평가를 통한 성과사업이 확대 추진되길 바란다. 또한, 양평군 성과사업이 타시군에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지역 특성을 반영한 사업으로 구성되길 기대한다.”고 전했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성기황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2)은 지난 17일 경기교사노동조합으로부터 ‘2024년 우수 의정활동 의원’에 선정되어 감사패를 수상했다. 성기황 의원은 제11대 후반기 교육기획위원회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일선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경기교육 정책의 합리적인 대안 마련을 위해 앞장서왔다. 특히, 성 의원은 올해부터 도입되는 근로시간면제(타임오프)제도의 원활한 준비 상황을 꼼꼼히 점검하고, 교직원 복지 향상을 위해 복지포인트 제도의 확대를 적극 주문하는 등 교직원들의 근무 환경 개선에 힘써왔다. 감사패를 받은 성기황 의원은 “교육기획위원회에서 활동하며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대변하기 위해 노력해온 점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특히 현장에서 헌신하는 교사들께서 주신 상이라 더욱 뜻깊고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성 의원은 “교육은 백년지대계인만큼 앞으로도 경기교육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호겸 의원(국힘, 수원5)이 ‘수원 인성 E:음(이음) 공유학교’를 통한 학생 인성교육 지원에 도교육청이 적극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20일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과 수원향교는 지난 17일 ‘수원 인성 E:음(이음) 공유학교’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관내 학생들에게 전통문화를 바탕으로 인성교육을 추진을 위한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공유학교 플랫폼을 통해 상생발전과 교류 협력을 고도화할 방침이다. 특히 김 의원은 지난 11월 ‘경기도 인성교육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하고 학교폭력과 교권침해 등 최근 교육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성교육 활성화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해왔다. 김호겸 의원은 “과거 가정에서 자연스럽게 이뤄졌던 인성교육이 점차 사라지고 있는 상황에서 수원교육지원청과 수원향교가 협력해 인성교육 활성화를 위한 물꼬를 터준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이 보다 건강한 인성을 기를 수 있도록 가정과 학교는 물론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고용노동부가 작년 10~11월 두 달간 쿠팡에서 새벽시간대 일하는 배송기사 1,160명, 헬퍼(분류인력) 1,525명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고용노동부가 직접 쿠팡의 야간노동 종사자의 노동실태 파악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김주영(더불어민주당, 경기김포갑) 의원이 20일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쿠팡CLS 야간 종사자 설문조사 결과(24.10.8.~11.14.)’를 보면, 직고용과 특수고용직(특고, 퀵플렉서) 사이에 근무환경과 업무 조건에서 뚜렷한 차이가 드러났다. 특고 기사들이 직고용보다 더 긴 시간 일하고, 더 많은 물량을 처리하며, 악천후에도 작업을 지속하는 경우가 많았다. 설문 결과, 전체 응답자의 66.1%(767명)가 특고였으며 33.9%(393명)는 직고용이었다. 특고는 주 평균 5.5일, 월 평균 23.2일 일하는 데 비해, 직고용은 주 평균 4.5일, 월 평균 17.9일 일했다. 하루 업무시간은 직고용과 특고 모두 평균 9시간 32분에 달했다. 하지만 특고는 3회전(76.8%) 배송 비율이 높고, 하루 250개 이상의 물량을 처리하는 비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의원(경기도당위원장, 수원시갑)이 내란외환반란의 죄를 범한 자에 대해 가석방을 제한하는 '형법 일부개정법률안'과 '군형법 일부개정법률안'을 20일 발의했다. 12.3 계엄을 통해 내란사태를 일으키며 헌정질서를 파괴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가석방을 금지함으로써 법적 책임을 더욱 엄격히 묻겠다는 취지다. 형법 제72조(가석방의 요건)에 따라 무기형은 20년, 유기형은 형기의 3분의 1이 지난 후 행정처분으로 가석방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어 국가와 국민의 존립을 위협한 내란수괴가 무기형을 선고받을지라도 제도의 미비점을 이용해 20년이 지나면 사회로 복귀할 수 있다. 이에 김승원 의원은 이번 개정안에 형법상 내란의 죄 및 외환의 죄를 범한 사람에 대하여는 가석방을 할 수 없다는 단서 조항을 포함시켰다. 아울러, 군형법에 의한 반란의 죄를 범한 사람에 대하여 가석방을 할 수 없도록 했다. 앞서 내란 범죄자 사면 방지법을 발의한 김승원 의원은 “국가와 국민의 존립을 위협한 내란수괴가 대한민국 법을 부정하며 끝까지 싸우겠다고 말한다.”고 비판하며, “무너진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의회 문형근 위원장(더민주, 안양3).이채명 의원(더민주, 안양6)은 17일 도의회 안양상담소에서 지역주민들과 함께 안전사고 예방에 따른 민생현안과 관련하여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를 가졌다. 문형근·이채명 의원은 최근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급격한 물가상승과 고금리 등으로 인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이에 따라, 의원들은 주민들의 어려움을 경청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특히, 안양농수산물도매시장의 협소한 주차장으로 인해 주말마다 주차 대란이 빈번히 발생하는 문제와 월판선 공사로 인한 안전성 우려로 비산동과 관양동에 추가 안전 표시판 설치 요청 등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청취하고 논의했다. 문형근 위원장(여가위, 안양3)과 이채명 의원(기재위, 안양6)은 "앞으로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부분들을 면밀히 파악하여 불편을 해소하고, 주요 현안에 대해 긴밀히 협조하여 경기도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의회 안양상담소는 지역발전을 위한 도민들과 논의의 장으로 역할하는 동시에 경기도와 안양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