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신미숙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4)은 20일, 경기도의회 제373회 임시회 3차 본회의에서 경기도의 지속가능한 일자리 정책 강화 등에 관한 내용으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 신미숙 의원은 발언을 통해 4차산업혁명 및 탄소중립 이행에 따른 산업의 변화로 인한 세계적인 일자리 변화와 일자리의 미래에 대한 보고서를 기반으로 한 분석 지표 등을 설명하고 2050 넷제로 선언으로 인한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과 정의로운 전환에 경기도가 책임과 의무를 다해주길 당부했다. 또한, 경기도가 추진 중인 일자리 관련 사업의 현실을 지적하고 경기도의 일자리 변화 대응에 대한 우려와 함께 시기를 놓치지 않고 대응하기 위해 철저한 준비가 필요함을 피력했다. 이를 위해 경기도에서 현재 진행 중인 ESG경영 컨설팅 사업의 강화를 통한 기업이 갖춰야 할 일자리 전환과 대응 전략 마련, ESG관련 전문가 양성, 경기도가 데이터 수집·분석하여 일자리 지표를 알기쉽게 제공하는 것을 요청했다. 신미숙 의원은 경기도의 지속가능한 일자리 육성과 지원에 대한 행정적·재정적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장대석 의원(더불어민주당, 시흥2)은 20일에 열린 경기도의회 제373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경기도가 지켜야 할 지역농산물과 친환경농업 및 산림의 공익적 가치에 대하여 5분 발언을 했다. 장대석 의원이 입수한 2023년 농업·농촌 국민의식 조사 자료에 따르면 도시거주자의 80.5%가 앞으로 국가 경제에서 농업이 가장 중요하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보전하기 위한 추가 세금 부담 여부를 묻는 문항에서도 도시 거주자의 62.4%가 찬성해 공감도가 매우 높았다. 그러나 경기도 총 면적의 71.4%에 달하는 농경지와 산림면적에 비해 농업예산은 일반회계 대비 3.3%밖에 되지 않음을 지적하며, 경기도가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유지·보전해야할 지방자치단체로서의 의무를 충실히 수행하지 않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날 장 의원이 경기도에 제안한 정책의 주요 내용은 ▲지역농산물 활성화를 위한 종합지원센터의 설치, ▲현실에 맞는 친환경 차액 책정과 공공급식 공급 확대, ▲경기도형 산림의 공익적 가치 보상제 도입이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도의회 독도사랑·국토사랑회(회장 김용성 의원)는 20일, 경기도의회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일본의 ‘다케시마의 날’ 폐지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명서 발표에 앞서 회장인 김용성 의원은 “독도는 명백한 대한민국의 고유 영토임에도 일본은 외교 연설과 다케시마의 날 행사 개최를 통해 독도의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그럼에도 현 정부는 일본의 부당한 행위에 소극적인 태도를 취하고 있는 바, 경기도의회를 대표하는 한 사람으로서 경기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내기 위해 일본 다케시마의 날 폐지를 촉구하고 역사 왜곡에 대한 사과가 이뤄질 때까지 목소리를 내겠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일본은 시마네현의 ‘다케시마의 날’ 행사를 즉각 폐지하고 사과할 것 ▲방위백서 및 각종 교과서에 기술한 독도를 명기한 것을 전면 삭제하고 이에 대해 사죄할 것 ▲한일관계 발전을 위해 일제 침탈에 대한 진정성 있는 반성과 속죄할 것을 촉구했다. 사무총장인 임창휘 의원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기자회견은 이병숙·오지훈 의원이 성명서를 발표했으며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양운석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성)은 제373회 제3차 본회의에서 스스로를 자신만의 공간에 가둔 ‘은둔형 외톨이’의 어려움을 알리고, '경기도 은둔형 외톨이 지원 조례' 심의에 경기도의 적극적 검토를 요구하는 5분 발언을 했다. 양운석 의원은 “코로나 이후 일상은 회복됐지만 전 세대에 걸쳐 어려움이 많다”며 “실패와 어려움으로 자신을 고립시킨 은둔형 외톨이에 대한 전 세대적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작년 6월 '경기도 사회적 고립청년 지원 조례'가 발의됐고, '경기도 은둔형 청소년 지원 조례' 본회의에 통과됐으나 연구기관, 관련단체, 각종 언론에서는 특정 세대가 아니라 전 세대를 지원해야 한다고 지적해왔다. 양운석 의원은 한국 사회의 전반적인 상황을 추정할 국제 통계와 국내 통계, 해외사례 등을 제시하며 전 세대의 고립성의 심각성을 피력했다. OECD는 BLI지수(Better Life Index) 즉, 더 좋은 삶의 지수 중에 ‘사회관계망’을 포함시키고 있는데 우리나라 사회관계망 지표는 80%로 OECD 평균인 91%보다 낮은 수치이며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도의회 양우식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2월 20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제4회 올해의 기호자치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의정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기호일보 주최로 개최된 이날 행사는 지방자치의정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주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헌신한 의원들의 업적을 평가하여 시상하고자 마련됐다. 양우식 경기도의원은 경기도 보건ㆍ복지 및 여성ㆍ가족 정책 예산집행의 효율성과 건전성 확보를 위해 2023년 예산안을 심의하고, ‘경기북부ㆍ남부 상생을 위한 정책 포럼’ 연구단체를 설립하여 경기북부ㆍ남부지역의 불균형 해소를 위한 정책적 상생 방안 마련을 추진하는 등 경기도 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을 이어 왔다. 또한, 경기도의회 혁신추진단을 구성하여 경기도의회 운영 선진화 및 관련 자치법규 정비 방안을 강구하고 있으며 한반도와 국제사회의 안전을 위한 ‘북한 미사일 도발 규탄 결의안’을 대표 발의하여 우리정부와 국회의 모든 노력을 촉구한바 있다. 양우식 의원은 시상식에서 “뜻깊은 상을 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라며 “보다 나은 대한민국의 미래와 경기도의 발전을 위하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도의회 제5차 의정홍보위원회(위원장 정윤경) 회의가 지난 19일 오후 3시 의회 정담회실에서 열렸다. 회의에는 정윤경 위원장을 비롯해 김재훈(국민의힘, 안양4) 부위원장, 김선희(국민의힘, 용인7), 김용성(더불어민주당, 광명4), 이병길(국민의힘, 남양주7) 위원, 도연수 도의회 언론홍보담당관 등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올해 소식지 제작 방향을 결정하는 자리인 만큼 의정홍보위 위원들은 새로운 미디어 시대에 발맞춘 의정홍보물 제작을 위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먼저 이번 회의는 올해 처음 발행되는 ‘경기도의회’ 소식지 3월호 제작안에 대한 심의와 표지·내지의 신규 디자인 및 신규 콘텐츠에 대한 보고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 소식지 표지는 단순 사진 콘셉트에서 벗어나 사진과 그래픽을 응용한 시인성이 강화된 디자인으로 선정됐다. 내지 디자인은 예년보다 글씨 크기를 키우고 사진을 부각해 도민들에게 쉽게 읽히고 의원들의 의정활동이 돋보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아울러 도민의 흥미를 끌 수 있는 새로운 도민 읽을거리 콘텐츠로는 경기도의회의 활동을 16가지 M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태희 도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2)은 지난 20일 임시회 본회의에서 진행한 5분 발언을 통해 ‘철도 지하화 추진에 따른 도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촉구했다. 지난 1월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된 ‘철도 지하화 및 철도부지 통합개발에 관한 특별법’은 철도 지하화를 통해 철도부지를 확보하여 주변 지역을 효과적으로 개발하고, 철도시설 및 도시공간의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공공복지 증진과 도시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김태희 도의원은 “정부는 65조 이상을 투입해 철도와 도로를 지하화하겠다고 밝혔고, 여당과 야당 모두 특별법을 근거로 철도 지하화 공약을 발표했다”라며, “반면 철도 지하화는 막대한 비용 투입으로 인한 실현 가능성과 수도권 쏠림 현상, 경기침체와 건설경기 악화, 안전성과 기술적 문제 등 여러 우려가 있는 것이 사실이다”라고 말했다. 김태희 의원은 “그럼에도 전국의 여러 광역과 기초 지자체는 정부와 여야의 철도부지 통합개발에 맞춰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라며, “경기도는 지자체가 상부개발 구상안을 수립하여 국토부의 종합계획 반영 요청시 협력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완규 위원장(국민의힘, 고양12)이 19일,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경제자유구역청 혁신성장본부 개발과장 등 관련 관계자들과 함께 경기경제자유구역청 추가지정을 위한 정담회를 진행했다. 경기도는 지난해부터 고양특례시와 안산시를 대상으로 경기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을 위해 “경기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 개발계획(변경) 수립 연구용역”을 발주하는 등 행정절차가 진행 중이다. 이날 정담회는 지난 1월 진행된 산업통상자원부 사전 자문회의 주요 결과를 중심으로 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 성공을 위한 실무자 대책 마련을 위해 이루어졌다. 김 위원장은 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보고 받으며 “4월 예정된 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 신청뿐만 아니라 산업통상자원부 승인을 전제로 경기도와 고양시의 역할에 대해 방향을 설정하고 해당 지역 부동산 안정 대책 마련 등 구체적인 준비해야 한다.”라고 주문했다. 한편 김완규 위원장은 2022년 경기도 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 관련 토론회를 개최하고 제36회 고양시정포럼 토론자로 참석하여 경기 북부 발전의 견인차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조성환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파주2)은 2월 19일 경기도의회 제37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학생통학 순환버스(파프리카)확대 요청을 촉구했다. 학생순환 통학버스는 통학이 어려운 곳으로 배정받는 과밀지역 학생들과 대중교통이 취약한 지역의 학생들의 통학권 보장을 위해 조성환 의원이 공약한 정책으로 2023년 예산 50억원을 확보하면서 논의가 급물살을 탔다. 관계기관과 수차례 정담회를 갖고 지역의 학생, 학부모, 관계자 등과 TF를 구성하여 다양한 논의를 이끌어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도로교통법, 경기도학생통학지원조례 등 관계법령의 미비사항을 보완하고 법 개정을 위한 건의를 하는 등 공약시행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24년 다시 20억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한정면허 발급형태의 통학버스 운영방안을 마련하여 파주시에서 시범운행을 앞두고 있다. 학생통학순환버스는 공모를 통해 파프리카로 이름이 선정됐다. Far(어디서든) Free(자유롭게 안전하고) Car(편리한 통학순환버스) 파프리카는 중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장민수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19일 경기도의회 제37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대집행부질문을 통해 민선 8기 청년정책 전반을 되돌아보고 청년들의 정책효능감을 높이기 위한 체계적이고도 미래지향적인 방향성에 대해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장민수 의원은 “주요 시도 대비 열악한 청년정책 수행부서를 전면 개편해야 할 뿐 아니라 청년정책 중간지원조직의 확대 및 안정화 추구를 비롯한 관련 인력 및 예산의 확충 등이 절실하다”며 경기도 청년정책의 패러다임 대전환을 강조했다. 이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청년정책의 총괄기능 강화를 위해 조직적인 면과 체계적인 면에서 많은 변화를 주고 있으며 청년정책 통합추진 방안을 강구하고 조직개편을 통해 청년 및 청소년재단 통합설립 등 청년정책 전담기관 설치를 적극 검토중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장 의원은 “성남시 및 의정부시 등 청년기본소득사업에 대한 기초자치단체의 이탈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보다 높은 실효성을 담보하는 사업추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대대적인 리뉴얼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지적했다. 김 지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