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정부가 추진 중인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수원, 고양, 성남, 시흥 4개 시가 참여했다. 경기도는 이들 4개 시의 공모신청서를 산업통상자원부에 접수했다고 8일 밝혔다. 바이오의약품 산업과 오가노이드 재생치료제 산업 두 분야로 진행된 이번 공모는 바이오 분야 혁신생태계 조성 및 기술 역량 강화를 통한 바이오 분야 초격차 기술 달성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바이오의약품은 사람이나 다른 생물체에서 유래된 것을 원료 또는 재료로 하여 제조한 의약품으로 단백질 의약품, 항체 의약품, 백신, 유전자 치료제 등을 말한다. 오가노이드(Organoid)는 장기를 뜻하는 'Organ'과 '유사함'을 의미하는 접미사 '-oid'의 합성어로 인체 장기의 구조와 기능을 재현할 수 있어 인공장기를 만들거나 신약 개발에 활용 가능하다. 경기도는 작년 8월 시군을 대상으로 공모 수요조사를 실시한 후 참여를 신청한 4개 시(수원, 고양, 성남, 시흥)와 함께 전문가가 참여하는 전담 조직(TF)을 구성해 공모 방향, 육성계획서 작성 등에 대해 논의하며 공모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도는 지난해 10월 4일부터 20일까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 대해 ‘2023년 제2차 공공기관 종합감사’를 실시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7건,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13건의 부적정한 업무처리를 적발했다고 8일 밝혔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2015년 양주시에 경기북부벤처센터 조성 사업을 추진하면서 A주식회사와 67억 원의 지식산업센터 임대차 계약을 체결하는 과정에서 해당 물건에 대한 권리분석 및 신탁원부를 검토하지 않는 등 임대차 계약 업무를 부당하게 처리했다. 이후 2021년 임대차 계약 연장 협의 과정에서 A사가 일부 임차보증금(15억 원)도 상환할 수 없는 상황임을 알게 됐고 결국 임대차 계약을 해지하게 됐다. 임차보증금 67억 원은 아직 회수하지 못해 현재 보증채무 이행청구 소송을 진행 중이다. 경기도는 임대차 계약 업무를 부당하게 처리한 당시 담당 팀장에 대해 수사 의뢰하는 한편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 대해 기관경고 처분하고 지도·감독을 소홀히 한 도 관련자에 대해서도 신분상 처분을 했다. 이 밖에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인사총무팀은 징계위원회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도와 경기테크노파크가 ‘기술이전 창업지원 사업’에 참여할 초기창업자를 29일까지 모집한다. ‘기술이전 창업지원 사업’은 부가가치 창출 가능성은 크지만 아직 활용되지 못한 공공이나 민간의 우수 혁신 기술을 창업자에게 이전할 수 있도록 지원해 기술창업을 도와주는 사업이다. 대상은 기술이전을 희망하는 도내 예비창업자 또는 7년 미만 창업자로, 서면과 전문가 심사 등의 평가를 거쳐 총 10개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업체에는 최대 1천만 원의 기술 이전료를 포함해 시제품 및 금형 제작, 마케팅, 시험분석, 출원ㆍ등록 등 창업에 필요한 사업화 자금을 최대 2천2백만 원까지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창업자는 이번달 29일까지 경기테크노파크 누리집 또는 경기스타트업플랫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배영상 도 벤처스타트업과장은 “성장잠재력이 큰 미활용 기술을 활용해 사업화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유망 스타트업들이 우수 기술이전을 토대로 성공 창업의 기반을 마련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2024년 경기게임아카데미 창업과정 13기’ 사업에 참여할 예비 게임창업팀을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 경기게임아카데미는 판교 경기글로벌게임센터에서 진행되며 15개 팀을 선발해 창업 및 기본 게임개발 교육을 중점으로 진행하는 기본과정을 4월부터 3개월 간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는 작년과 달리 국내 유일의 창업 중심 게임 아카데미라는 명성에 맞게 창업특강(주 1회, 총 10회) 중 ‘창업핵심교육’(인사, 회계, 법률 등)을 과정 시작 2주 내(약 6회) 집중 제공한 후 잔여기간 동안 나머지 교육(약 4회)을 진행해 창업초반 필요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수강생은 △프로젝트지원금(최대 2,000만원, 기본과정 우수팀, 심화과정 및 후속지원 시) △게임 전문 멘토들과 1대1 프로젝트 및 사업 멘토링 △인사, 회계, 법률 등 창업특강 △ 공동개발공간 제공 △최신형 고성능 PC 및 장비 △내·외부 네트워킹 혜택 △1,000만 원 상당의 차등 프로젝트지원금(기본과정 우수 3팀)이 지원된다. 과정 종료 후 우수 프로젝트로 선정된 3개 팀에게는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도가 2024년 물산업 신기술 실증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도내 물기업을 25일까지 추가 모집한다. ‘물산업 신기술 실증화 지원사업’은 도내 물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우수 신기술을 발굴하고 개발한 기술을 사업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규모는 총 3.5억 원으로, 경기도는 이번 공모를 통해 도내 약 5개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참여 대상은 공고일인 2월 2일 기준 경기도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두고 있는 물기업으로 지원 대상에 선정되면 실증화 진행 비용과 장소 부지는 물론 측정 분석 서비스와 전문가 기술자문 등 체계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단, 창업 1년 이내 기업이나 국가연구개발 사업의 참여를 제한받는 기업 등은 공모에 참여할 수 없다. 사업비는 중소기업의 경우 70%, 중견기업의 경우 50%의 범위에서 수처리기술(공법) 및 수처리 관련 고효율·저에너지 기술·제품은 최대 1억 원, 소재, 부품, 장비 개발 분야는 최대 5천만 원이 지원된다. 사업은 경기도(사업총괄, 보조금 및 행정지원), 보건환경연구원(측정 분석 및 효율성 검증), 물산업지원센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도는 지난해 공공입찰 사전 실태조사를 287건 실시한 가운데 등록 기준 미달 등으로 69건을 적발해 행정처분 및 수사 의뢰하는 등 부정 건설업체 근절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이러한 지속적인 실태조사의 진행으로 공공입찰 참여 건설업체 중 자격 미달 업체의 적발률은 2021년 41.9%, 2022년 38.7%, 2023년 24.8%로 꾸준히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표1 참조) 도는 그만큼 부실한 업체는 배제되고 건실한 업체의 공공입찰 참여도가 높아지고 있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도는 공정한 건설문화 정착을 위해 ‘페이퍼컴퍼니 근절대책’ 수립 이후 자격 미달 업체가 공공발주 공사에 응찰할 경우 낙찰배제뿐만 아니라 영업정지 또는 등록말소 등 행정처분을 실시하고 있다. 공공입찰 실태조사 대상은 경기도가 발주하는 1억 원 이상 공사에 응찰한 업체로 응찰 포기 여부와 상관없이 조사하며 조사 결과 부적격 업체로 적발되면 적격 업체가 나올 때까지 후 순위 업체를 조사한다. 지난해 적발 사례를 보면 개발제한구역 내 비닐하우스를 사무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도는 수천만 원에 달하는 가구 디자인·설계 프로그램 이용에 부담을 느끼는 중소 가구업체를 위해 올해 신규 사업으로 ‘가구 스마트제조공정 시스템 구축 지원’을 추진한다. 경기도는 4월 4일 오후 6시까지 경기대진테크노파크 전자우편으로 참여 신청을 받는다고 8일 밝혔다. 도는 일부 규모가 있는 가구업체를 제외한 대부분 업체들이 높은 인력 의존도, 수작업에 따른 낮은 생산성 등의 이유로 가구 디자인·설계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며 사업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도는 총 12개 기업을 선발할 예정으로, 가구 디자인·설계 프로그램 구입의 70%(최대 2천450만 원)를 지원할 계획이다. 사후관리 컨설팅도 병행한다. 도는 이번 지원으로 작업자 미숙으로 인한 불량품 양산, 이로 인한 자재·부자재 낭비 등 생산원가에 악영향을 미치는 요소들을 최소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는 신규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오는 14일 오후 2시 경기대진테크노파크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사업에 관심 있는 가구업체라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사업 지원 대상은 도내 공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여성기업 활동 촉진 기본계획(‘20~’24)의 충실한 이행을 위해 ’24년 여성기업 활동 촉진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시행계획에서 신규로 추진되거나 강화되는 주요 사업은 다음과 같다. 첫째, 여성 창업돌봄(케어) 프로그램을 여대생에서 경단녀 중심으로 개편하고, 여성 최고경영자(CEO)와 함께 여학생을 여성경제인으로 양성하는 미래여성경제인육성사업을 확대하는 등 여성의 창업 접근성을 확장한다. 둘째, 세계(글로벌) 새싹기업 육성(액셀러레이팅) 사업을 신설해 여성기업의 세계(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고, 여성기업제품 공공구매 규모를 ’23년 11.3조원에서 0.9조원 확대해 12.2조원으로 운영하는 등 여성기업의 성장을 촉진한다. 셋째, 여성기업의 경영애로 해소지원을 위한 분야별 전문가군(풀)을 확대하고 여성기업으로 인정받지 못했던 영농·영어조합법인을 여성기업으로 편입해 다양한 형태의 여성경제인이 활동하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지자체와 협업으로 지역별 맞춤형 여성창업자 발굴·육성, 여성기업 전용자금 우대 등 지역 특색에 맞는 여성기업 성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도가 7일 ‘2024년 경기도 공정거래지킴이’ 25명을 위촉했다. 경기남부권역 16명, 북부권역 9명 총 25명으로 구성된 공정거래지킴이는 오는 11월까지 직접 현장으로 나가 도내 곳곳에 숨어 있는 불공정거래 현황 파악을 위해 도내 사업자 대상 면담·질의, 정책 홍보 등의 업무를 추진한다. 조사 결과는 도내 공정거래 기반 조성을 위한 정책추진 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올해 주요 활동 내용을 보면 ▲2023~2024년 신규브랜드를 개시한 가맹본부를 대상으로 가맹정보공개서의 정기변경등록 방법 및 미등록 시 과태료 부과 안내 ▲도내 면세유 판매 주유소의 가격표시 현황 모니터링 및 적법한 가격표시 안내 ▲도내 의료기기 대리점을 대상으로 공급업체(본사)와의 계약체결 현황 모니터링 및 표준대리점계약서 사용권고 등을 수행할 계획이다. 앞서 도는 도청 누리집, 경기도 일자리재단 잡아바를 통해 공정거래에 관심 있는 도민을 대상으로 지난 1월 23일부터 2월 2일까지 공정거래지킴이를 모집했다. 총 54명이 응모해 서류심사를 통해 34명, 면접을 통해 최종 25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공정거래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양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오는 3월 25일부터 4월 11일까지 직업교육훈련 ‘온라인쇼핑몰 마스터 양성 과정’ 교육생 20명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비대면 소비 활성화와 소자본 온라인 창업 확산에 따라 쇼핑몰 사이트 관련 실무 전반을 담당할 수 있는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하여 마련했다. 교육은 오는 5월 7일부터 7월 5일까지 1일 4시간(총 174시간)에 걸쳐 ‘양주시 여성일·생활균형지원센터’에서 진행되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하여 실시할 예정이다. 세부 내용은 ▲온라인쇼핑몰 구축 및 운영 교육(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등), ▲쇼핑몰 판매관리, ▲마케팅 전략, ▲창업이론, ▲DSLR․스마트폰 촬영 실습, ▲기초사무 등 직업 전문 교육으로 구성됐다. 교육 대상은 온라인쇼핑몰 분야 취·창업을 희망하는 여성으로 만 20세부터 만 34세 이하 청년층을 우선 선발하며 디자인·마케팅·컴퓨터 관련 자격증을 소지하거나 온라인쇼핑몰 관련 경력자를 우대한다. 접수 방법은 구직 신청서와 참가 신청서, 반명함판 사진 1매를 지참하여 양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내 양주여성새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