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도가 반도체 등 핵심산업의 원천인 ‘양자기술·산업’ 생태계 육성을 본격 추진한다. 도는 29일 ‘양자기술·산업’ 육성의 제도적 기반인 ‘경기도 양자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가 도의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는 산업체, 대학, 연구소, 공공기관 등 다양한 주체들의 의견을 수렴해 남경순 경기도의회 부의장이 대표 발의했다. 양자과학기술과 산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한 기본계획 수립, 사업 지원, 재정지원, 위원회 운영과 협력체계 구축 등 양자산업의 체계적인 육성과 지원을 위한 근거를 담았다. 양자(Quantum)란 불연속적인 입자성과 중첩이 가능한 파동성을 동시에 갖는 개체로, 양자기술이란 양자물리학적 특성을 컴퓨터, 통신, 센서 등 정보기술에 적용해 초고속 연산, 초신뢰 보안, 초정밀 계측을 가능하게 한다. 국내외에서 반도체, 국방, 에너지 의료 등 주요 산업 전반에서 폭넓게 활용되고 있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올해 3대 미래 전환(게임체인저) 기술로 양자, 인공지능, 첨단바이오를 선정한 바 있다. 도는 이번 조례를 기반으로 양자산업 생태계 육성 기본계획 마련, 양자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포천시가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항공안전기술원이 주관하는 ‘2024년 국토부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포천시는 올해 11월까지 국비 12억 원과 시비 2억 5천만 원 등 14억 5천만 원을 투입해 드론 수·배송 실증 및 상용화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포천시는 22년도에 이어 24년도에도 실증사업을 추진하는 지자체로, 경기북부 첨단 드론도시의 위상을 높이게 됐다. 시는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지정 및 운영중인 드론특별자유화구역과 연계해 포천 관내 주요지점에 드론배송거점을 설치하고 한탄강, 산정호수, 아트밸리, 청성역사공원 등 시민과 관광객이 많이 찾는 주요 관광지에 밀키트 등 필요 물품을 배송할 예정이다. 또한, 드론작전사령부와 협업해 전투식량, 응급품 등과 40kg 이상의 고중량 군수품을 수송 및 실증해 군 드론 수송 표준모델을 구축하고, 드론작전사령부 시스템 통합 구축을 통한 드론 인프라 확대를 검토할 계획이다. 위 사업을 통해 시는 드론 혁신기술을 실증하고 상용화에 박차를 가해 경기북부 첨단방위산업 드론의 메카로 거듭날 방침이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3월 4일부터 22일까지 ‘2024년 중소기업 미디어 홍보 광고 지원 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2024년 중소기업 미디어 홍보 광고 지원 사업’은 우수한 제품을 보유하고 있지만 비용과 전문인력의 한계로 제품광고를 하기 어려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광고 영상 제작 지원은 물론 G-BUS, 타운보드 등 도내 광고 인프라를 활용한 홍보까지 지원한다. 이 사업은 2023년 주민참여예산 제안 사업에 선정돼 올해 처음으로 추진한다. 사업 참여 기업은 서류 심사 및 외부 전문가를 통한 2차 선정위원회를 거쳐 3월 내 지원 기업 선정이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지원사업 모집 공고는 경기도주식회사 누리집을 통해 자세히 살펴볼 수 있으며, 지원을 원하는 기업은 누리집 내 모집 공고 메뉴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도가 기후동행카드에 대한 오세훈 시장의 주장에 대해 근거가 없는 부정확한 주장이라며 참여 여부는 시군 자율 결정 사항이며, 경기도는 더(The) 경기패스 사업에 집중하겠다는 기존 입장을 재차 확인했다. 김상수 경기도 교통국장은 28일 “각자 지역의 여건과 상황에 따라 지역에 맞는 교통정책을 추진하기로 합의해 놓고 이제 와서 서울시 정책 참여를 종용하고 있다”면서 “오세훈 시장의 주장은 근거가 없는 부정확한 것으로 기후동행카드 참여 여부는 시군 자율 결정 사항이며, 경기도는 더(The) 경기패스 사업에 집중하겠다는 기존 입장을 다시 한번 말씀드린다”고 말했다. 김 국장은 오 시장의 주장에 대해 두 가지로 나눠 비판했다. 첫 번째, 서울시가 예산 60%를 지원한다는 주장에 대해 경기도는 물론 어떤 시군도 이에 대해 협의를 한 바 없으며 60%를 지원한다는 근거도 명확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김 국장은 “서울시의 예산 60% 지원과 관련해 경기도는 어떤 협의도 한 바 없다”면서 “기후동행카드 참여를 선언한 군포와 과천시도 서울시로부터 예산 지원과 관련해 세부계획을 안내받은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성남산업진흥원(원장 이의준)과 한국모바일게임협회(회장 황성익)에서는 건강한 게임생태계 조성과 인디게임 개발자 지원을 위하여 ‘2024 인디크래프트 공동주관 및 개최에 대한 업무협약’을 지난 23일에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디크래프트(INDIECRAFT)는 성남시와 성남산업진흥원이 국내의 우수한 중소 인디게임 개발자를 육성하고, 세계적으로도 통할 수 있는 대표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2017년부터 추진해 온 대한민국 대표 인디게임 공모전으로서 그동안 참여한 개발자와 참여사로부터 많은 기대와 주목을 받아왔다. 특히 인디게임에 대한 게이머들의 관심과 국내·외 성공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인디크래프트’ 자체의 기대감 또한 높아지고 있는 상황 안에서, 글로벌 대표 인디게임 지원 프로그램으로 나아가기 위해 새로운 참여 혜택과 함께 기존의 지원방안 또한 확대하여 선보이고자 한다. ▶ 참여 대상 맞춤형 프로그램 구성 : B2C/B2B별 프로그램 세분화 지난 인디크래프트는 B2B 대상 체험전시와 진단 네트워킹 등 개발자를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나, 올해부터는 개발자와 참관객 모두가 만족할 수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남양주시는 경기도 주관 2024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에서 2개 사업이 선정돼 1억 2천(도비 1억 8백, 시비 1천 2백)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의 경기도 총예산은 지난해 대비 44% 축소된 8억 3천만 원이다. 공모에는 20개의 지자체가 참여해 1차 서류심사, 2차 심사위원회 대면 발표 과정을 거쳐 총 10개 사업이 선정됐으며, 남양주시는 유일하게 2개 사업이 선정됐다. 시는 지난해부터 자체 준비계획을 수립해 우수 지자체 벤치마킹과 유관 부서 정보교류를 통해 기본안을 구상했으며, 동부상공회의소, 여성새로일하기센터, 경복대학교 3개 기관과 협업을 거쳐 최종 계획서를 도출했다. 선정된 사업은 경기동부상공회의소의‘물류 체험형 실무역량 강화 프로그램’과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ERP 경리사무원 양성과정’이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60여 명을 지원해 전원 신규 고용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남양주시 거주자 중 18세 이상 미취업자이다. 이백영 재정경제국장은“이번 공모 선정은 20인 미만 종사자가 99%에 이르는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이천시는 2월 28일부터 3월 8일까지 ⌜청년일자리 공공인턴사업⌟추진으로 상반기 참여자 10명을 재모집한다. 이 사업은 취업 준비가 완전하지 않은 대학 졸업자, 군제대자 등 미취업 청년들에게 공공부문 일자리를 제공하여 취업 전 일 경험 제공과 생계안정에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참여자 모집은 이천시에 주민등록을 둔 19세 이상 34세 이하 미취업 청년이라면 참여할 수 있고, 참여를 희망하면 모집기간 내 관할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이천시청 일자리정책과에 방문하여 비치된 신청서 및 필요 서류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이천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종합격자는 서류전형 및 면접시험 등을 거쳐 3월중 발표한다. 청년일자리 공공인턴사업 참여자로 선정되면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각 이천시청, 읍·면·동 및 소속 행정기관 공공부분에 배치되어 행정업무지원을 수행하게 된다. 근무조건은 주 5일(1일 8시간) 근무로 시급은 2024년 이천시 생활임금을 적용해 1만 1,020원이다. 시 관계자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28일 간부회의에서 룩셈부르크 국립보건원(LIH) 분원 설치 협약은 경제자유구역 내 해외 공공기관을 유치한 첫 사례인 만큼 의미와 기대가 크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룩셈부르크 국립보건원은 유럽에서도 정밀 의료 분야 연구를 선도하는 기관으로 유명한 곳”이라며 “고양시가 우수한 지리적 위치와 풍부한 인프라를 갖춘 매력적인 도시라는 것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고 말했다. 이어서 “이번 협약 체결로 우리 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국가첨단전략 바이오특화단지와 경제자유구역 지정이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며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이 시장은 제282회 임시회와 관련하여 “고양페이 예산 61억 원 등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임시회 준비에 철저를 기하고, 시민을 위한 시정을 펼치기 위해 필수 예산 확보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지난주 대설주의보에 따른 비상근무, 제설작업에 투입된 공직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예상치 못한 이상 기후 현상에 대응할 수 있도록 재난 매뉴얼 점검을 당부했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연천군은 27일 농업기술센터 3층 강당에서 2024년 농촌지도시범사업 선정농가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 2024년 농촌지도시범사업은 연천군 지방보조금 관리조례에 의거 사업계획서를 제출 승인을 받고 추진하게 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인 e-나라도움, 보탬e을 활용하여 사업비를 집행하게되어 이번 사전교육에서 보조금 집행 요령에 대한 교육을 추진했다. 연천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2024년 농촌지도시범사업의 규모가 총 21억7천8백만원 32개사업 43개소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연천군농업기술센터 이정현 소장은 “정부시책인 신속집행에 발맞춰 2024년 농촌지도시범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연천농업경쟁력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부천시와 뉴대성병원은 취업 취약계층, 사회약자를 위한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외국인 주민과 자립준비청년의 ‘채용’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뉴대성병원은 1965년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홍제동에서 홍영의 박사의 진료로 시작돼 국민복지증진 및 의학술개발 등 사회 공익에 이바지한다는 비전을 가지고 지역사회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특히 1995년 우즈베키스탄의 타쉬켄트 의과대학과 학술교류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민간외교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 뉴대성병원은 우즈베키스탄 교민 진료 지정의료기관으로 지정돼 1984년부터 부천시에서 의료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교민 통역, 병원 사무지원 등 업무수행을 하는 병원 사무원을 부천일자리센터의 취업 알선을 통해 우즈베키스탄 결혼이민자(25세)와 자립 준비 청년(21세)을 정규직 채용했다. 아울러 뉴대성병원 시설 관리 분야 및 사무 분야에 취약계층을 지속적으로 채용할 예정이며 부천일자리센터에서 특성화고 졸업자나 청년 장기미취업자를 자립할 수 있도록 연계할 계획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시와 지역병원들과의 협업을 통해 부천시의 청년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