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도주식회사가 경기도민의 소비자 권익 보호와 강화를 위해 7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스타트업캠퍼스에서 경기도소비자단체협의회와 함께 ‘경기도 소비자 권익 보호 및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업무협약식에는 경기도주식회사의 이승록 대표이사 권한대행(상임이사)과 조영완 사업본부장, 그리고 경기소협의 손철옥 회장, 박정희 부회장 등 십여 명이 참석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배달특급 및 각종 위탁사업을 통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활성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경기소협은 소비자의 건전하고 자주적인 조직 활동을 촉진하고 소비자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단체로 지난 2015년 설립돼 약 8만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서로가 가진 인프라와 노하우를 접목해 소비자 권익을 최대한 보호함과 동시에 배달특급 및 각 위탁사업의 성공적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승록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 권한대행(상임이사)은 “소상공인 우대 정책 등과 함께 소비자를 위한 모임도 발전해야 한다”며 “경기도주식회사는 소상공인과 소비자를 위한 정책을 많이 펼치고 있으니, 오늘을 기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김포시가 소규모 개별입지 공장을 대상으로 공장등록 사업계획서 작성 서비스를 시행한다. 공장등록이란 한국표준산업분류의 제조업을 영위하는 사업자가 공장을 운영하기 위해 거쳐야 하는 절차다. 공장등록을 통해 입지 적합성, 규모, 생산품목, 업종 등 기본 정보를 검토하고 공장의 안전과 환경을 관리하기 위한 법령을 준수하는지 확인한다. 또한 공장등록증명서는 직접생산확인 신청, 공공기관의 경영지원, 조달 입찰참가, 각종 기업관련 인증 및 대출을 받기 위해 필요한 서류다.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공장건축면적이 500제곱미터 이상인 공장의 신설, 증설 또는 업종변경을 하려는 자는 받드시 승인을 받고 공장을 설립해야 한다. 그러나 공장건축면적 500제곱미터 미만의 소규모 공장의 경우 이러한 의무 규정이 없으므로 건축물 용도가 공장이거나 제조업소 건축물에 기계, 장치 등을 갖추고 제조업을 하는 경우 필요에 따라 공장등록을 신청할 수 있다. 공장등록을 위해서는 신청서, 사업계획서를 작성하여 임대차계약서 등 구비서류와 함께 김포시에 제출해야 한다. 그런데 사업계획서는 생산시설 명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김병수 시장이 김포 기업인들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허심탄회하게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김병수 시장은 “향후 기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가진 김포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지난 2월 6일 ‘2024년 김포상공회의소 임원진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기업인을 대상으로 기업을 운영하면서 생긴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에 대하여 공유하고 시와 기업 간의 현안사항을 논의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포상공회의소 이규식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 2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어려운 경제상황과 인구감소, 고령화 사회가 되어감에 따라 청년들을 채용할 수 있도록 청년지원사업확대와 전문지식과 많은 경험을 지닌 퇴직기술인력의 재취업, 외국인근로자 채용에 따른 기업 애로사항 등 그간 기업인들이 가지고 있던 고민을 허심탄회하게 나누는 자리로 진행됐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김포시가 지난 6일 김포시민회관 다목적실에서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및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36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참여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기중부지사와 김포소방서의 전문강사 협조를 받아 ▲근무중 안전수칙 ▲산업재해 사례 ▲사고발생 시 행동요령 ▲심폐소생술의 중요성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 방법 ▲심폐소생술 실습을 진행했다. 이회숙 일자리경제과장은 “오늘 교육을 통해 사고 발생 시 올바른 대처 방법 등을 배우는 계기가 됐길 바라며, 무엇보다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근무에 임하길 부탁드린다”며 “이번 일자리 경험이 향후 민간 일자리로 이어지는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시 또한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상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는 2월부터 6월까지 5개월간 우리동네 환경지킴이, 공원산책로 정비, 도서관 운영지원, 불법광고물 정비 등 16개 사업장에서 근무하게 된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7일 경기도청 구청사에서 굿네이버스, 경기광역자활센터와 함께 주거취약계층을 위한'찾아가는 주거 기회 상담소'차량 전달식을 열었다. 경기주택도시공사는 작년 6월 굿네이버스, 경기광역자활센터와 ‘경기도형 주거복지’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부금 7천만 원을 굿네이버스에 전달했다. 굿네이버스는 이동 상담 차량을 상담소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입 후 개조했고 경기주택도시공사와 함께 경기광역자활센터에 이날 전달 한 것이다. 경기주택도시공사는'찾아가는 주거기회 상담소'차량을 운영하면서 주거취약계층에 대한 주거복지 상담서비스 제공, 주거복지 정보 및 상호업무 교류, 주거복지 정책 및 운영·제도개선 협의 등 다양한 지역복지사업 협업을 해나갈 예정이다. 이날 진행된 차량 전달식에는 이경선 경기도 주거복지센터장, 문상록 굿네이버스 경기지역본부장, 윤미라 경기광역자활센터장 및 각 기관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경기주택도시공사 이경선 경기도 주거복지센터장은 “취약계층에 대한 찾아가는 상담을 통해 경기도민의 주거복지가 한 단계 더 성장하는 좋은 기회가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안양시는 이달 중 전국 동시 개통되는 ‘차세대 지방세입정보시스템’ 전환 작업 실시로 인해 설 연휴 기간(2월 8일 18시~2월 13일 오전 9시) 동안 지방세 및 지방세외수입의 조회・신고・납부 서비스가 일시 중단된다고 7일 밝혔다. 이 기간 동안은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한 지방세 관련 각종 민원 서류 발급이 중단되며, 인터넷(위택스 및 지로 홈페이지)이나 CD/ATM 및 공과금수납기 등 모든 매체를 통한 지방세 및 지방세외수입의 조회・신고・납부가 불가하다. 아울러 현재 사용 중인 ARS(☎1544-6844)와 가상계좌번호도 이달 7일까지만 사용이 가능하다. 이달 13일 이후에는 ARS가 전국통합번호(☎142211)로 변경되고, 가상계좌번호도 새로운 번호로 부여된다. 이미 부여된 전자납부번호는 계속 사용이 가능하다. 특히 시는 매월 10일 정기적으로 신고・납부하는 지방소득세(특별징수), 주민세(종업원분), 지역자원시설세 등의 납부자는 되도록 8일 18시 이전에 납부해달라고 요청했다. 다만 신고납부 기한이 8~16일에 해당하는 지방세는 기한이 연장돼 이달 19일까지 가산세 없이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백경현 구리시장은 지난 6일 설 명절을 맞아 구리전통시장을 방문해 ‘전통시장 장보기의 날’ 행사에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설 명절을 맞은 장바구니 물가 변동 상황을 확인하고, 전통시장 상인들을 만나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고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박규창 구리전통시장 상인회장, 이춘본 구리시경제인연합회 회장, 고예승 소비자교육중앙회 구리시지회장을 비롯한 관계자 20여 명이 함께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맛있는 먹거리와 따뜻한 정이 넘치는 구리전통시장에서 명절 제수용품도 구입하고, 온누리상품권과 구리사랑카드 사용으로 전통시장 활성화에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라며, “구리시는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전통시장 소상공인들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올해 1월 20일부터 전통시장과 상점가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의 월별 개인 할인 구매 한도를 높였다. 지류의 경우 기존 100만 원에서 150만 원으로 조정됐고, 카드·모바일은 150만 원에서 200만 원으로 기준을 상향했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안산도시공사(사장 허숭)는 안산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청소년 체육문화 확산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6일 안산도시공사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과 김태훈 안산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해 학생체육활동 지원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학생 수 감소 등에 따른 학교체육 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업무협약에 따라 안산도시공사는 청소년들이 기존 운동장 등 학교 체육시설 중심의 체육활동에서 벗어나 배드민턴·테니스·배구·농구·탁구·풋살 등 보다 다양한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체육관 이용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또 학교스포츠 클럽대회 등 체육행사 및 학교체육 프로그램을 안산도시공사가 운영하는 체육시설에서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안산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시설에서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관내 학교에 안산도시공사 체육시설을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양 기관은 이밖에도 각자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자원을 활용·협력함으로써 학교체육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설을 맞아 소방대원 폭행 근절을 당부하며 폭행 사건 발생 시 선처 없이 엄정 대응할 방침이라고 7일 밝혔다. 지난해 긴급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에게 심한 폭언 또는 물리적인 폭행 피해를 가한 사례는 73건으로, 이 중 49건(67%)이 주취 상태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대원 폭언 또는 폭행사건 3건 중 2건이 음주 후 발생한 셈이다. 정신질환자에 의한 폭행‧폭언 사건도 16건(22%)이나 됐다. 실제로 지난해 11월 성남시 한 번화가 도로상에서 지인이 몸을 가두지 못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 5명이 응급처치를 하고 병원으로 이송하던 중 환자로부터 머리와 정강이 부위를 가격당해 5명 모두 전치 2주의 상해를 입는 사건이 발생했다. 당시 이 환자는 음주 상태였다. 올해 초에도 용인의 한 엘리베이터 안에서 환자 이송을 위해 구급활동 중인 소방대원이 주취 환자로부터 폭행을 당해 안면부 찰과상 및 타박상을 입는 등 취객들로부터 소방대원들이 폭언 또는 폭행을 당하는 소방활동 방해 행위가 좀처럼 근절되지 않고 있다. 소방대원을 폭행한 주취상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시설 온실을 이용한 고추냉이 근경(뿌리줄기) 생산과 식물공장을 이용한 고추냉이 종묘 생산 기술을 개발했다. 고추냉이는 독특한 매운맛 성분을 가진 향신채소로 생선요리 등의 조미료로 이용되어 꾸준히 수요가 증가하고 있지만 기온 문제로 일부 제한된 지역에서만 재배되고 있다. 이번에 개발한 고추냉이 생산 기술은 냉방장치인 유니트쿨러 냉풍기를 이용해 17∼21℃로 유지되는 온실에서 상토를 이용해 재배하는 기술로 근경 생산에 적합한 ‘달마’ 품종을 선발했다. 근경을 생산하는 적아(곁눈 제거) 기술로 근경 상품화율이 84% 증가해 재배 농가에 경제적으로 이득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근경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18∼24개월의 장기간이 소요되므로 적엽(잎따기)으로 쌈채소용 잎도 식물체 1주당 500g 이상 생산이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다. 또한, 식물공장을 이용해 고추냉이 생산을 위한 균일한 환경을 연중 유지함으로써 연중 종자 채종이 가능해졌다. 종자 활력 유지 기간을 연장시킬 수 있는 전처리기술을 지난해 특허출원해 민간 기업에 기술이전을 추진 중이다. 성제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