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석탄화력발전소가 폐쇄되는 지역에 신재생에너지를 보급하고 RE100산업단지를 조성하는 등 대체산업을 육성하는 한편 근로자 고용을 보장하는 내용의 법안이 발의됐다.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의원(국회 산자중기위, 인천 동구·미추홀구갑)은 석탄화력발전소 폐쇄로 근로자 고용 불안과 지역경제 침체 등 우려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을 담은 ‘석탄화력발전소 폐지지역 지원 및 대체산업 육성에 관한 특별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5일 밝혔다. 정부가 인천 영흥화력 1‧2호기 등 전국의 석탄화력발전소 59기 중 28기를 2036년까지 단계적으로 폐쇄하기로 계획된 가운데, 에너지전환 과정에서 피해를 보지 않고 맞춤형 산업 전환을 추진해 신성장동력을 확보하자는 취지다. 특별법에는 석탄화력발전소 폐쇄 지역에 대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신재생에너지를 보급하는 한편 RE100 산업단지 조성사업 등 대체산업을 추진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국내 석탄화력발전소 29기가 있는 충남에서 탈석탄 추진 관련, 각종 대책이 공론화되고 있는 가운데 인천 영흥화력의 경우 신재생에너지 보급 및 확산에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분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국회 정무위원회 간사 강준현 의원(더불어민주당 세종을)은 6일, 아동보호와 국가 행정력 낭비를 막기 위해 아동 관련 기관의 장으로 하여금 아동ㆍ청소년 관련 기관에 취업하려는 자에 대한 아동학대 관련 범죄 전력조회를 가능하게 하는 아동복지법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최근 5년간 아동학대 신고 건은 증가 추세에 있으며 아동학대 범죄 전력자가 관련 기관에 취업한 사례가 나타나는 등 아동복지와 안전한 아동 교육환경 조성에 대한 관심이 지속해서 커지고 있다. 하지만 현행법에서는 교육청이 취업자에 대한 아동학대 관련 범죄 조회가 불가능해 채용 후 배치기관에서 아동학대 전력조회를 시행해 오고 있어, 아동학대 범죄이력이 있는 채용자가 기관에 배치되어 아동들이 범죄자에게 노출되는 일이 발생할 우려가 있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또한, 배치기관(학교 및 아동기관) 또는 취업자 본인이 개별적으로 전력조회를 시행해야 하므로 배치기관 및 취업자, 그리고 관계기관의 장(경찰서)의 막대한 행정력이 낭비되고 있으며, 현장에서는 범죄전력 조회 기간이 소요되어 시기적절한 인력 채용에도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맹활약 중인 안도걸 국회의원은 지난 5일 예결위 결산심사소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됐다고 밝혔다. 50명의 예결위 위원 중 유일한 광주(광주 동남을) 국회의원인 안도걸 위원은 단 7명으로 구성된 결산소위에 선임되어, 광주 지역 뿐 아니라 전남권까지 대표하는 책임을 맡게 됐다. 게다가 결산소위에 선임된 위원은 관례적으로 예산조정소위(총 15명)에도 참여하기 때문에, 내년도 예산안을 조정해 확정하는 예산조정소위 위원 활동도 예상된다. 기재부 차관 출신의 ‘예산통’ 안도걸 의원은 최근 민주당 정책위 상임부의장 임명에 이어 결산소위 위원으로 선임되는 등 잇따라 중책을 맡게 됐다. 안 의원은 “큰 임무를 맡게 되어 책임감을 느낀다. 정책통ㆍ예산통으로서 지역경제발전을 위해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고, 나라재정의 민주성과 효율성을 높이는데 최선의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최근 안도걸 의원은 예결위 활동을 통해 광주의 현안들을 꼼꼼히 챙기고 있다. 예결위 전체회의에서 5·18진상조사위원회 권고사항을 이행할 기관으로 국무조정실이 적극 나서 줄 것을 당부하여 긍정적인 답변을 이끌어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맹성규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인천 남동갑)은 9월 10일 오후 15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철도가 미래를 바꾼다' 정책 세미나를 개최한다. 철도 개통 125주년, 고속철도 개통 20주년을 기념하여 개최되는 이번 세미나는 맹성규 위원장을 포함, 권영진·김기표·김희정·노종면·복기왕·손명수·안태준·염태영·윤상현·윤종군·윤종오·이소영·이연희·이인영·이훈기·임호선·허종식 의원(국회의원 가나다순) 등 여야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및 경인지역 국회의원 18명이 공동주최하고, 국토교통부·국가철도공단·한국철도공사·㈜SR이 주관한다. 1899년 노량진과 인천 제물포를 잇는 한반도 최초 철도 노선인 경인선 개통 이후, 지난 125년간 철도는 사람과 물자를 운송하며 산업화와 지역균형에 이바지해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2004년에는 최초의 고속철도 KTX의 개통으로 전국이 일일생활권으로 묶이는 변화를 가져왔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철도교통개통에 따른 국민 삶의 변화와 국가 경제에 미친 효과를 분석하고, 향후 100년을 향한 철도의 미래상과 철도교통의 지역 발전을 위한 방안 등을 모색할 예정이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서영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지난 8월 22일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성남시 고도제한 민원 해결을 위해 신상진 성남시 시장과 주민 대표들과 정담회를 가졌다. 이날 정담회에서 주민대표들은 “성남시가 더 적극적으로 나서 주길 바라며, 강서구청 김포공항 고도제한 완화 선례를 벤치마킹해 줄 것과 국방부를 조속히 만나 협조 및 해결책 제시 그리고 비행안전구역에 대한 고도제한 완화 추진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기부채납 비율완화, 허용용적률 조정, TDR(용적율거래제), 서울공항 동측활주로 각도변경에 따른 비행안전구역 조정 등을 검토할 것을 제안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분당 1기 신도시 정비를 신속히 추진하고 최대 걸림돌인 고도제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서영 도의원은 “미래지향적 도시로 거듭나는 발판과 재산권을 보장하고, 도시기능을 회복하기 위해 주민들의 숙원사업이 조속히 해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철수 국회의원(국민의힘, 분당갑)도 “고도제한 해결이 주민들의 염원임을 잘 알고 있다”며, “고도제한 해결을 위해 추석 연휴를 이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최근 5년(2019~2023년)간 칼을 이용한 범죄가 4만 5천건 넘게 발생했으며, 범인의 피습으로 부상을 입은 공상 경찰관 또한 2천 명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송언석 국회의원(국회 기획재정위원장, 경북 김천)이 경찰청과 관세청으로부터 확인한 자료에 따르면 칼을 이용한 범죄는 2019년 9,174건, 2020년 8,519건을 기록한 이후 21년 8,627건, 22년 9,046건, 23년 9,873건으로 증가해 5년간 4만 5,239건을 기록했으며, 도검류 밀수 적발 또한 2019년 647건, 2020년 367건을 기록한 이후 21년 965건, 22년 1,464건, 23년 2,461건 등 5년간 5,904건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범인 피습으로 부상당한 공상 경찰관 또한 2019년 608명, 2020년 434명, 2021년 283명, 2022년 349명, 2023년 408명으로 5년간 2,082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강력 범죄에 대응하기 위한 경찰의 권총 사용은 2022년 24건(실제사격 13건, 경고사격 11건), 2023년 20건(실제사격 9건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의회 김민호 의원(국민의힘, 양주2)은 6일, 양주시 천보초등학교 이전부지 활용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2022년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옥정택지개발사업에 따른 학생 수 증가에 따라 적정한 학생배치와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기존 율정동에 위치하던 천보초등학교를 옥정동으로의 신설대체이전을 추진했고, 기존 천보초등학교 부지는 학생과 지역주민이 활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구성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김민호 의원은 “기존 천보초 부지에 경기학교예술창작소 설치계획이 수립 된 이후 2024년 현재 뚜렷한 추진성과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라며, “양주시와 경기도교육청, 교육지원청이 함께 수립한 계획이 실행 없는 문서로 남지 않도록 각별히 노력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당초 계획한 경기학교예술창작소는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스포츠ㆍ예술 공간으로, 공간에 적합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 지역주민 체력 증진은 물론 지역사회 예술교육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민호 의원(국민의힘, 양주2)은 “신도시 개발과 학교이전계획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OECD 자살률 1위라는 오명을 19년째 이어오고 있는 대한민국의 불명예를 종식시키기 위해 여야 국회의원 23명이 나섰다. 이들은 2024년 9월 6일 ‘세계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제3기 국회자살예방포럼'을 공식 출범하고 자살 예방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제3기 국회자살예방포럼은 공동대표로 김교흥(민), 정점식(국) 의원이, 부대표로 임호선(민)·강선우(민)·장동혁(국)·정희용(국) 의원이, 간사로 김태선(민)·한지아(국) 의원이 각각 중책을 맡아 포럼을 이끈다.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공동대표 강호인 외),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공동위원장 김철주, 이봉주) 등 자살예방 시민단체, 언론, 관련 기관 등도 함께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국회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10대, 20대로 구성된 자살예방 지킴이 ‘라이키’회원 30여명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자살예방염원을 담아 포럼 국회의원들에게 현판을 전달하고, ▲김용 전 세계은행 총재가 “제3기 국회자살예방포럼에 바란다”라는 주제로 자살 예방의 중요성과 시급성 등에 대한 기조 강연을 펼친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자형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제377회 임시회 교육행정위원회 조례심사에서 교육행정위원회 안으로 상정된 '경기도교육청 학생 건강증진에 관한 조례안'이 통과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자형 의원은 “체형 불균형 문제는 성장기 학생들 뿐만 아니라 성인이 되어서도 신체건강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문제”임을 강조하며, “조례를 통해 척추측만증·거북목·굽은등 등 다양한 체형 불균형 문제에 대해 보다 체계적이고 정확한 측정과 관리가 이루어지기를 바란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지난 2년간 이 의원은 학생들의 불균형 체형 관리 문제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며, 도정질문, 행정사무감사, 토론회 등을 통해 체형 불균형 측정 및 교육 강화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해온 바 있다. 끝으로 이 의원은 “이번 조례안 통과는 동료 위원들의 관심과 협력 덕분에 가능했다”고 감사를 표하며, “학생 건강증진에 관한 조례안을 통해 학생들이 건강한 학교생활을 도모할 수 있도록 경기도교육청이 학생들의 건강 증진에 더 큰 관심과 책임을 가지고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의회 안명규 의원(국민의힘, 파주5)은 지난 5일, 경기도의회 의원실에서 경기 북부 고속철도망 확충(KTX 파주 연장), 서울시 시내버스 774번 폐선, 지방하천정비사업 등 파주시의 다양한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안명규 의원을 비롯해 경기도 철도운영과장, 버스정책과장, 하천과장, 업무 담당자 등이 참석해 사업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대책을 논의했다. 먼저 철도운영과장은 “지난 3월 경기도 철도 기본계획(’26~’35)에 반영된 경의선 KTX 파주 연장사업의 경우, 사전타당성 조사 이후 사업 추진 여부 검토가 가능하다는 철도공사․공단의 협의의견에 따라 도에서 파주시와 분담하여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을 발주할 계획”이라고 추진현황을 설명했다. 안명규 의원은 “고속철도 서비스가 전무한 경기 서북부 지역의 철도망 확충을 위한 KTX 파주 연장 추진은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서울~문산역 간 정차역사 필요성, 경의선-KTX 간 시스템․차량 연동 등 보다 세밀한 사업수요 분석 및 효율화를 위한 용역결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검토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조리-금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