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윤태길 의원(국민의힘, 하남1)은 12월 24일 경기도의회 중회의실에서 열린 ‘장애인주간이용시설 종사자 정담회’에 참석하여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한 정책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정담회는 장애인주간이용시설 운영의 전반적인 상황을 점검하고, 중증장애인전담반 운영과 이용료 체계 등 현장의 애로사항과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장애인주간이용시설협회 관계자, 경기도 및 시·군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논의된 주요 사안으로는 ▲장애중증도에 따른 종사자 인력배치 기준 변경 ▲장애인 전담을 위한 행정인력 지원 ▲도의 재정분담 비율 상향 ▲중증장애인전담반의 면적기준 상향 ▲장애인주간이용시설 종사자의 처우개선 등이 포함됐다. 관계자들은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현실적인 개선 방안을 모색할 것을 요청했다. 윤태길 의원은 “장애인주간이용시설은 지역사회의 복지 사각지대를 채우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관계자 여러분의 헌신과 노력은 지역 복지의 든든한 버팀목”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오늘 이 자리는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현장에서 겪는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김용태(국민의힘, 포천·가평) 의원은 12월 20일 한국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탄소광물플래그십사업단(단장: 안지환 한국에너지학회 회장)과 함께 베트남 천연자원환경부(MONRE)를 방문하여 쩐 뀌 끼엔(Tran Quy Kien) 차관과 대담을 진행했다. 이날 대담은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안지환 박사가 개발한, 석탄재에서 희토류를 고농도로 농축할 수 있는 기술이 2023년 한·미·베 3국의 ESFP(Embassy Science Fellows Program) 연구사업을 통해 인정받아 올해 12월 12일 벨기에서 개최된 MSP(핵심광물안보파트너십, 미국 영국 등 14개국 및 EU)에 정식으로 제안 발표됨에 따라, 이를 사업화하는 방안을 베트남 측에 제안하는 차원에서 이루어졌다. 김용태 의원은 쩐 뀌 끼엔 천연자원환경부(MONRE) 차관에게 “석탄재에서 희토류를 농축 회수하는 사업이 MSP 포럼에서 의제로 발표되고, 스웨덴, 영국, 필리핀, 그리고 미국 등 회원국들이 사업화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만큼, 한국과 베트남이 선도적으로 사업화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 취지를 설명했다. 또한, 탄소광물화플래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더불어민주당(정책위 상임부의장, 광주동남을) 안도걸 의원이 다음 달 20일로 예정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제2기 행정부 출범에 대비해, 정부가 대미 무역·통상 전략을 전면 재정비해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안 의원은 23일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민주당 경제상황점검단 회의 결과 발표 기자회견을 통해,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과 함께 본격화될 관세 부과와 통상 압력,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등 미국 산업지원법 변경 등이 우리 무역·통상 환경에 큰 충격을 가져오고 있고, 이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서둘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미국과의 무역흑자 개선을 비롯한 상호호혜적 교역 확대와 대미 기업투자 증진, 조선업·원전산업 등 주요 산업 협력 분야를 총망라한 ‘對美 무역·통상 패키지 딜’을 마련해 선제적으로 협상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업종별 피해 가능성을 최소화하면서도 새로운 수출 기회를 열기 위해서는 범정부와 민간이 참여하는 합동 ‘컨트롤타워’가 즉시 가동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안 의원은 “트럼프 행정부 2기의 미국우선주의와 보호무역주의가 정책화 되면서 각종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김현정 의원(더불어민주당, 평택시병)은 23일, 헌법재판소의 재판관 공백으로 인한 심리 지연 문제를 해소하고, 헌법재판소의 지속성과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헌법재판소법 일부 개정법률안'(일명, 헌법재판관 공백 방지법)을 대표 발의했다. 김현정 의원이 발의한 ‘헌법재판관 공백방지법’은 재판관의 임기가 종료되거나 정년에 도달한 때도 후임자가 임명될 때까지 재판관의 직무를 계속 수행하도록 하는 개정안이다. 이를 통해 헌법재판소의 심리 공백을 방지하고, 헌법재판소가 정치적 논란에 휘말리지 않고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하려는 것이다. 현재 헌법재판소 재판관의 임기는 6년이며, 정년은 79세로 규정되어 있다. 그러나, 임기가 만료되거나 정년에 도달한 재판관의 후임자가 제때 임명되지 못하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재판관의 공백으로 인해 심리 진행에 차질이 빚어지면서 헌법재판소의 기능이 약해지고, 최근 탄핵사태에서 보듯 불필요한 정치적 논란에 휘말릴 수 있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 김현정 의원은 “공공기관의 기관장조차 기관업무의 연속성과 안정성을 위해 후임자가 임명될 때까지 직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최만식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2)은 24일 경기도의회 성남상담소에서 성남시 관계자들과 함께 원도심 지역난방 열원시설 설치와 부지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현재 성남시는 재개발·재건축 및 공공주택지구 개발로 인해 지역난방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분당, 판교, 낙생·복정 공공주택지구는 지역난방 의무 공급 지역으로 지정되어 한국남동발전 분당복합발전소 등을 통해 안정적인 지역난방이 이루어지고 있다. 반면 원도심의 2단계 재개발·재건축 구역은 지역난방 의무 공급 지역에서 제외되어 열원 부족 문제로 인해 공급이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국지역난방공사 또한 추가 열원 설비 없이는 공급이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힌 상태다. 이에 성남시는 신규 열원시설 설치를 위한 부지 마련이 시급하며, 경기도의 협조가 필수적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최만식 의원은 “지역난방은 온실가스 배출량 저감 등 환경 개선 효과를 가져올 뿐 아니라, 도시 및 주거환경 개선에도 크게 기여한다”며 “원도심 주민들도 안전하고 저렴한 요금과 에너지 절감 혜택을 누리는 것은 당연한 권리”라고 말했다. 그러면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자형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에 따르면, 광주시 소재의 곤지암초등학교와 도척초등학교가 2025년 경기형 공간재구조화 사업 대상으로 선정됐다. 경기도교육청 경기형 공간재구조화 사업은 40년 이상 경과된 노후 학교시설을 개축 또는 리모델링으로 재구조화하여 학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학습공간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곤지암초와 도척초는 각각 5,859.58㎡와 3,014.67㎡ 규모로 개축 혹은 리모델링을 통해 친환경적이고 창의적인 학습공간으로 재구조화될 예정이다. 이자형 의원은 그 동안 지역주민과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경기도교육청에 적극적으로 전달하며 곤지암초와 도척초의 개축 및 리모델링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등 지속적으로 지역 내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기여해왔다. 이 의원은 “이번 곤지암초와 도척초의 공간재구조화 사업 선정은 지역사회와 교육공동체의 노력이 만든 성과”라며, “학생들에게 더 나은 교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또한 이 의원은 “선정 이후 앞으로의 설계 및 준공까지 세심하게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시흥3)이 M이코노미뉴스에서 수여하는 ‘2024 최우수 광역의정상’을 수상했다. 김 의장은 지난 23일 의장 접견실에서 M이코노미뉴스 최선욱 사장과 안자영 국장을 만나 상패를 전달받았다. 이번 상패 전달식은 김 의장이 지난 18일 열린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하면서 이뤄졌다. 김 의장은 투철한 사명감과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 의장은 “여러 일정상 시상식 때 직접 참석하지 못해 아쉬움이 컸는데, 오늘 이렇게나마 상패를 전달받게 돼 기쁘다”라며 “이 상을 1,410만 도민 행복과 경기도 발전을 위해 더욱 정진하라는 뜻으로 알고 최선을 다해 보답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M이코노미뉴스는 경제, 정치, 사회 등 다양한 분야의 소식을 다루는 인터넷 매체로, 매년 창립기념 행사에서 한 해 동안 의정활동을 충실히 해온 국회의원과 광역의원, 지방자치단체장 등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더불어민주당 원내 부대표 조계원 의원(전남 여수시을)이 정부가 지난 23일 발표한 ‘석유화학산업 경쟁력 제고 방안’에 대해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라며 실망감을 표했다. 정부는 지난 23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정부지원책을 발표하고 내년 상반기까지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요건을 현실화 한 후 지역경제의 어려움이 예상죄는 지역을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하는 것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조계원 의원은 “여수국가산단이 ‘산업위기 사후대응지역’으로 전락하지 않도록 골든타임을 놓치지 말아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했다. 여수국가산업단지가 심각한 불황을 겪으면서 입주 대기업도 힘들고 연관 협력업체는 물론 하청업체, 골목상권, 여수시까지 연쇄적인 위기에 처해있다. 조계원 의원에 따르면 올 8월에만 43.4곳의 음식점이 폐업했으며, 올해 7월 기준으로 여수의 가계 대출액 증가율은 4.3%로, 전국 평균인 3.8%를 크게 웃돌고 있다고 밝혔다. 조계원 의원은 “정부의 제고 방안에는 대기업 중심 지원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대책이 미흡하다”면서 “지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박상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8)은 12월 24일 경기도의회 의장실에서 열린 ‘2024년 의정활동 우수 도의원 감사패 전달식’에서 감사패를 수상했다. 이번 감사패는 경기도청 3개 공무원 노동조합이 주관한 설문조사와 심사를 통해 선정된 결과로, 박 의원이 소통과 리더십을 발휘하며 공무원 협력을 이끌고, 도민을 위한 혁신적이고 헌신적인 의정활동을 통해 경기도 발전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된 결과이다. 박상현 의원은 특히 경기도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정책 발굴과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공직사회의 업무 효율화 및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주력해왔다. 그는 공무원 1인당 도민 담당 수가 전국 평균을 크게 웃돌아 발생하는 행정 과중 문제를 해결하고자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을 도입하여 공직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를 바탕으로, 공무원의 반복적인 업무를 자동화하고 민원 처리 속도를 개선하며 도민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해 왔다. 이 과정에서 박 의원은 경기도 인공지능행정 구현에 관한 조례안도 준비하며 공공행정 전반에 AI 기술을 체계적으로 적용하는 기반을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의회 부의장 정윤경(더불어민주당, 군포1) 도의원은 지난 23일 경기도인재개발원 대강당에서 열린 ‘333 농어민 발대식’에 참석해 ‘경기도 농어업 소득 333 프로젝트’에 참석한 농어민 300여 명을 응원했다. ‘경기도 농어업 소득 333 프로젝트’는 경기도 농어민 300명을 3년 이내에 소득 30% 증대시키는 것을 목표로 전문 컨설팅, 경영 실태 분석, 교육 및 시설·장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발대식에서는 양평 굼벵이 프로농장 등 농어민 소득 증가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해당 프로젝트의 성공을 함께 다짐했다. 정윤경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농어민의 소득이 10년째 제자리 걸음을 걷고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혁신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라고 말하며, “경기도의 지원에 농업인의 열정과 노력이 더해진다면, 3년 이내에 30%의 소득 증대가 반드시 성공하리라 확신한다”라고 응원했다. 이어, “양곡관리법 개정안에 대한 거부권 행사로 농민들의 시름이 깊지만, 어려운 상황에서도 한 해를 잘 마무리하고, 새해에는 더욱 희망찬 일들이 가득하실 기원한다”라고 새해 인사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