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반공청년운동 순국자 추모제가 25일 평택시 매봉산 반공청년운동 순국자 추념비에서 평택라이온스클럽 주최로 개최됐다. 이날 추모제는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해 유족대표, 평택라이온스클럽 회원, 내빈,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헌배(초헌(初獻) 아헌(亞獻) 종헌(終獻)), 헌화 및 분향, 제주고사, 추모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반공청년운동 순국자 추모제는 6.25전쟁 중 북한군의 침략에 항거하며, 조국과 고향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애국청년열사 57인의 고귀한 애국정신을 계승하고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한 것이다. 평택시는 지난 1978년 비전동 소재 매봉산에 건립된 반공청년운동 추모비에서 매년 평택라이온스클럽 회원들과 추모제를 개최하고 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은 6·25전쟁 참전용사 고(故) 윤영 상병의 유족(동생)에게 정부를 대신해 무성화랑 무공훈장과 훈장증을 전수했다고 25일 밝혔다. 전수식은 이날 오전 10시 시청 1층 온누리에서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6·25전쟁 제74주년 기념식’ 때 진행됐다. 무공훈장을 받은 고 윤영 상병은 제7사단 3연대 소속으로 1951년 4월 경기 양구지구 전투에서 적과 싸우다 당시 19세의 나이로 전사했다. 1954년 9월 무공훈장 서훈이 결정됐으나, 전쟁 여파로 인해 훈장을 받지 못했다. 다행히 2019년부터 국방부와 육군본부가 추진 중인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조사단의 활동 성과로 서훈 결정 70년 만에 고인의 동생인 윤철(75세, 수정구 복정동) 씨가 대신 훈장을 받게 됐다. 신 시장은 이날 모범 보훈 회원 2명에도 표창장을 수여했다. 신 시장은 “참전유공자분들의 헌신은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번영의 근간이 됐다”면서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에 대한 예우를 강화해 보훈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현재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동두천시 장애어르신 쉼마루는 지난 24일 회원과 보호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화도에서 문화체험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 참석자들은 ‘아트팩토리참기름 강화’에서 반고흐의 일대기 미디어아트 관람을 시작으로 다양한 체험을 진행했고, 숲속에서 휴식하는 등 심신 안정에 필요한 시간을 가졌다. 박형덕 시장은 “이번 문화체험이 장애어르신들께 특별한 기억으로 남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욕구를 반영한 다양한 활동 기회와 프로그램을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동두천시 장애어르신 쉼마루는 (사)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동두천시지회에서 위탁운영 중이며, 지역 장애어르신들의 휴식과 교육, 소통의 장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지난 20일,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직원 및 한전 MCS(주)경기지사 직할지점과 한전 CSC(주) 경기지사에서 근무하는 인계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이 단합해 폭염대비 취약가구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폭염 대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홍보를 위한 것으로 협약을 체결한 한전 MCS(주)경기지사 직할지점(지점장 신성관)과 한전 CSC(주)경기지사(지사장 김영신)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담당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35도 폭염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관내 취약계층 발굴을 위해 인계동 행정복지센터 주변 사업장을 방문해 복지 서비스 전단지, 새빛 돌봄 안내서 및 후원 독려 물품 등을 전달했다. 박승길 인계동장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예방을 위한 지역주민들의 관심도를 향상하기 위해 앞으로도 협약기관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분들과 상생 관계를 유지하며 건강한 인계동을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2022년 8월 경기 수원시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되는 세 모녀가 난치병과 생활고로 고통을 겪었지만 기초생활수급 등 복지 서비스를 신청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른바 수원 세 모녀 사건이다. 민선 8기 경기도는 다시는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긴급복지 핫라인과 긴급복지 위기상담 콜센터를 신설했고, 경기복G톡, 경기도 긴급복지 누리집으로 긴급복지 핫라인을 확대 운영 중이다. 이렇게 출발한 경기도의 복지 정책은 지난해 ‘경기 360도 돌봄’ 정책으로 이어졌다. ‘360도 돌봄’은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연령·소득과 무관하게 위기 상황에 놓인 모든 도민을 지원하는 ‘누구나 돌봄’ ▲아이 돌봄이 필요한 가정이라면 언제라도 원하는 시간에 긴급돌봄을 제공하는 ‘언제나 돌봄’ ▲기관·가정, 야간·주말 어디서나 장애인 맞춤 돌봄을 제공하는 ‘어디나 돌봄’ 등 3가지로 구성됐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돌봄의 빈 곳을 360도 전부 채우고 싶다. 그래서 의욕적으로 이와 같은 돌봄 정책 패키지를 내게 됐다”면서 “새로운 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선제적이고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민선 8기 경기도 대표 정책 가운데 하나인 ‘예술인 기회소득’ 신청이 24일 시작된다. 대상은 도내 27개 시․군(수원·용인‧고양‧성남 미참여)에 거주하는 일반 및 신진 예술활동증명유효자 중 기준중위소득 120% 수준 이하 예술인이다. 6월 24일 9시부터 7월 31일 18시까지 온오프라인을 통해 접수를 하며, 온라인은 경기민원24, 직접 방문은 주소지 시․군청 또는 읍․면․동으로 신청하면 된다. 단, 2024년 예술활동준비금 수혜자는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경기도는 시․군별로 접수된 신청대상자의 거주지, 소득조사, 지급 제외 대상 확인 등 절차를 거쳐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일반 예술활동증명유효자에게는 연 150만 원을 7~8월과 10월 중 2회로 나누어 각 75만 원씩 지급하고, 신진 예술활동증명유효자에게는 10월 중 일시금으로 150만 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김도형 경기도 예술정책과장은 “지난해 시작된 예술인 기회소득이 사회적 가치창출 주체로 예술인을 인정하는 분위기 확산과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올해부터는 신진 예술활동증명유효자까지 지급 범위가 확대되어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는 6월 24일부터 7월 19일까지 ‘경기도 1인가구 정책참여단’ 50명을 모집한다. ‘경기도 1인가구 정책참여단’은 1인가구 도민의 정책 참여를 확대하고, 실 수요 기반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올해 신설했다. 경기도에 주소를 둔 1인가구뿐만 아니라 학업, 취업 등의 이유로 경기도에 실제 거주 중인 1인가구도 참여할 수 있다. 참여단은 정책 제안, 사업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1인가구 정책 발전에 기여하게 된다. 12월 최종보고회까지 참여단으로 활동하는 동안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경기도 1인가구 정책에 관심 있는 도민은 경기민원24를 통해 직접 지원서를 제출하거나 전자우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관련 문의는 경기도 가족다문화과 1인가구지원팀으로 하면 된다. 안승만 경기도 가족다문화과장은 “이번 참여단 모집을 통해 1인가구의 실질적인 수요를 반영한 정책을 발굴하고, 도민과 함께 경기도 1인가구의 삶의 질을 향상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가 도에 발생한 재난복구지원에 참여하는 군 장병을 대상으로 상해보험 가입을 지원한다. 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군 장병 상해보험’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24일부터 경기도에서 발생한 재난복구지원에 참여하다 상해를 입은 군 장병의 경우 최대 5천만 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앞서 경기도는 지난달 16일 경기도의회와 함께 재난복구 현장에 동원되는 군 장병의 안전 확보를 위해 ‘경기도 재난복구지원 군 장병 안전 확보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한 바 있다. 상해보험 가입은 조례 제정에 따른 것이다. 상해보험 가입 대상은 도 내 재난복구 현장에 동원되는 현역 병사, 장교, 준사관, 부사관, 군 간부 후보생으로 가입 인원은 3,200명, 보험기간은 1년이다.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재난복구 현장에 동원되는 군 장병의 동원 중 사망, 재해 등 피해 발생에 대해 보장하도록 하고 있다. 세부 보장 내용으로는 보험기간 내 재난복구 현장에 동원된 군 장병이 상해사망, 질병사망, 질병 후유장해(80% 이상) 시 5,000만 원 보장과 상해 후유장해의 경우 장해 지급률에 따라 5,0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사단법인 한국장애인부모회 남양주시지부는 21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제3회 발달장애인 가족 슐런대회’를 개최했다. 나무 보드 위에서 퍽(Puck)을 넣어 점수를 내는 슐런(Sjoelen)은 네덜란드의 전통 놀이에서 유래했으며, 특별한 운동 신경이 필요하지 않아 장애라는 핸디캡을 허물고 비장애인과의 화합을 도모해 장애인 인식 개선에도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남양주시장애인부모회와 남양주시장애인슐런협회가 주최·주관하고 남양주시장애인체육회와 관내 사회적기업 행복큐, 지드림, 더올가, 라이스맥스 등에서 후원하면서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 이날 대회에는 지역의 장애인 복지 시설 및 단체, 장애인 특수 학급 등에서 총 300여 명의 발달장애인 선수와 종사자, 자원봉사자가 참여했으며,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한국장애인부모회 고선순 회장, 남양주시 장애인단체·시설 대표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개회식에서는 발달장애인 복지 발전에 힘쓴 유공자 6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경기는 직장부·일반부·종사자부·학생부 4개 부문 개인전으로 진행됐으며, 총 180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포천시는 대진대학교 최고경영자과정 총동문회가 지난 21일 대진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제9회 포천시 청소년 발달장애인 꿈바라기 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제9회 포천시 청소년 발달장애인 꿈바라기 체육대회'는 대진대학교 최고경영자과정 총동문회의 천사기금과 대진대학교, 대진대CEO 산하단체, 포천교육지원청, 장애인가족지원센터, 대한적십자봉사회 포천지구협의회 등의 협력으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발달 장애 청소년과 자원봉사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범 장애 청소년 및 장애인복지유공자 시상 ▲명랑운동회 ▲장기자랑 ▲레크리에이션 등 발달장애인의 건강한 몸과 마음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송옥귀 대진대학교 최고경영자과정 총동문회장은 “올해도 많은 청소년 발달장애인분들이 체육대회에 함께해 주셨다. 경기의 승패보다는 화합과 통합을 중요시하는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장애라는 불편을 겪고 있으면서도 밝고 유쾌한 모습을 간직한 여러분을 진심으로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오늘 행사가 발달장애인의 권익을 신장하고 화합을 도모하는 소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