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박명원 의원(국민의힘, 화성2)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해양치유자원의 관리 및 활용에 관한 조례안'이 21일 경기도의회 제372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이번 조례안은 경기도가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해양치유자원을 활용하여 해양치유서비스를 제공하고, 관련 산업과 전문인력을 육성함으로써 도민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 경기도 해양치유자원 관리 및 활용에 관한 지역계획의 수립·시행의 규정, ▲ 해양치유지구 내 추진할 수 있는 지원사업의 명시, ▲ 해양치유자원의 관리 및 활용에 필요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및 훈련의 실시 등의 조항이 담겼다. 박명원 도의원은 “이번 조례안을 근거로 하여 경기도의 해양치유자원을 활용한 해양치유지구를 조성함으로써 1,400만 경기도민을 포함하여 2,600만의 수도권 시민들의 건강증진 및 복지향상과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본 조례안의 상위 법인 '해양치유자원의 관리 및 활용에 관한 법률'은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도의회 박명원 의원(국민의힘, 화성2)은 21일 제372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기도의 2024년도 농정예산 축소를 지적하고, 아울러 수원 군공항의 화성 이전 반대 입장을 표명하며 목소리를 높였다. 박 의원은 “고령화와 농어업소득 감소, 자연재해 등으로 수십 만의 농림축산어가가 매우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경기도 본예산의 3.5%였던 2023년 농정예산이 2024년 본예산의 3.3%로 축소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에 대한 대책으로 “추가적인 예산 편성과 함께 국비 이월 및 반납율을 줄일 것”을 주문했다. 또한, 박명원 도의원은 “국회에서 입법 추진 중인 '수원 군 공항 이전 및 경기남부통합국제공항건설을 위한 특별법'을 강력히 규탄”하며, “화성시민 70% 이상이 수원 전투비행장 이전을 반대하고 있는 상황에서 공항입지와 전혀 관련없는 지역의 의견으로 이전을 추진하는 것은 실패할 수 밖에 없는 졸속 행정”임을 지적했다. 아울러 박명원 의원은 “경기도민을 대표하는 경기도의회 의원들이 제369회 정례회에서 군 공항 이전 조항을 제외하고, '경기도 국제공항 유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혜원 의원(국민의힘, 양평2)이 2023 경기도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됐다. 21일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이날 ‘2023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및 상임위’ 시상식을 갖고 올해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도정의 올바른 이정표를 제시한 우수의원 및 우수상임위원회를 선정했다. 우수의원에 선정된 이혜원 의원은 올해 행정사무감사에서 ▲예술인들이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 필요성 ▲경기아트센터의 방만한 감사 실태 지적 ▲도내 산발적 관광 인프라의 연계 방안 모색 제안 ▲DMZ오픈페스티벌 조직위원회의 부적절한 운영 실태 지적 등 문화·체육·관광 분야의 다양한 사업을 심도있게 다뤘다. 이혜원 의원은 “지방의회 의정활동의 꽃이라 불리는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도민을 대표해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의정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는 각 상임위별 우수의원 22명을 비롯해 도시환경위원회·문화체육관광위원회·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가 행정사무감사 우수위원회로 선정됐으며, 교육기획위원회에 행정사무감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연구단체 보건복지연구회(회장 최종현)는 21일(목) 오후, 연구용역 '경기도 발달장애인 돌봄 및 자립지원 정책현황 및 개선방안'의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오늘 착수보고회에는 최종현 보건복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수원7), 김재훈 의원(국민의 힘, 안양4), 박재용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 등 경기도의회 의원이 참석하고, 본 연구용역 연구원으로 소순창 교수(건국대)와 김선희 교수(한경국립대)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의 통합 복지 서비스에 대한 절실한 욕구와 그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됨에 따라 제안됐으며, 소순창 교수가 책임연구원으로 본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착수보고회에 참석한 최종현 위원장은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은 지역 사회 내 한 사람으로서 인권을 존중받고 인간다운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사회복지의 핵심 축입니다. 그들을 위한 통합 돌봄 및 자립지원체계는 더불어 사는 사회 형성에 긍정적 효과를 줄 수 있다”라고 말했다. 착수보고회는 연구용역의 추진계획에 대한 보고를 시작으로 향후 연구내용과 연구방향에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오세풍 의원(국민의힘, 김포2)이 21일 국민의힘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상’을 수상했다.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는 제372회 정례회 중인 지난 11월 10일부터 11월 23일까지 2주간 경기도교육청 및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오세풍 의원은 김포 출신의 제11대 경기도의회 초선의원으로 국민의힘 대변인을 맡고 있다. 오의원은 이번 행정사무감사 등을 통해 교과 보충 집중프로그램의 운영상 문제점과 지역특수교육운영위원회의 부적절한 운영 실태 등을 지적하고, ‘꿈의학교’(현 이룸학교)와 같은 보조금 사업의 사후 검증을 강화할 것을 요구했다. 특히, 김포시의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중학교 신설 필요성과 청소년 사이버 도박 및 마약 문제의 심각성을 제기하는 등 활발한 행정사무감사 활동을 펼쳐 왔고, 이러한 의정활동에 따른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상’을 수상하게 됐다. 오의원은 지난 해에도 ‘교육기획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최우수상’을 수상했었다. 오의원은 “대안을 제시하는 행정사무감사와 명확한 사후 조치로 구체적인 성과를 보여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도의회 자치분권발전위원회 재정분권 분과위원회는 12월 21일 도의회 정담회실1에서 2023년 제2차 분과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엄교섭 위원의 위촉장 수여식과 함께 중점과제인 재정분과위 과제 고도화 ‘지방의회 예산 편성권 확보’ 추진내역과 신규 과제 ‘체육진흥투표권의 레저세 및 관광세 도입’ 관련 경과보고 등 논의가 이루어졌다. 김성수 위원장은 “이번 제2차 재정분권 분과위원회에서 논의된 중점 추진과제 및 신규과제가 원활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앞으로도 중점과제의 강력한 추진 및 추가 신규 과제의 적극적 발굴을 통해 경기도의회가 지방의회의 자치분권을 선도하기 위한 핵심적 역할을 수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재정분권 분과위원회는 총 8명으로 구성되어 ‘도의회 재정분권 개선과제 발굴 및 발전방향 추진’을 통한 지방의회 재정자율성 및 책임성 강화 등을 위해 활동하고 있으며, 오늘 회의에는 김성수(하남2)위원장을 비롯하여 김민호(양주2)위원, 지미연(용인6)위원, 최민(광명2)위원, 엄교섭(前도의원)위원이 참석했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이애형 위원(국민의힘 수석대변인, 수원10)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도서관 및 독서문화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1일 경기도의회 제372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 심의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상위법인 '도서관법'의 전부개정에 따라 개정사항을 조례에 반영하고, 독서장애인, 소외지역 등의 용어를 ‘지식정보 취약계층’으로 변경하는 등 정보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개정안에 경기도 대표도서관의 업무를 재정리하고 공공도서관 평가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이애형 의원은 “경기도는 도서문화격차 해소 및 지식 경쟁력을 강화하고 보다 많은 사람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 개발과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며, “도서관이 조용히 책을 읽고 공부만하는 공간이 아니라 다양한 문화를 즐기는 복합공간으로 조성하는 등 도서관 이용 활성화 정책 마련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애형 의원은 지난 11월 제8기 경기도 도서관정책정보서비스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고, 〈경기도 내 도서관 이용에 대한 경기도민 인식조사'를 실시하고 검토하여 경기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2024년 예산안 타결에 대해 ‘협치의 성과이자 상징’이라고 평가했다. ‘협치’의 의미를 ‘작은 차이에 얽매이지 않고 도민을 위하는 궁극의 목표에 협력하는 마음’으로 설명하면서 새해 예산안의 성공적 집행을 당부했다. 경기도의회는 21일 ‘제372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에서 2023년도 추가경정예산안과 2024년도 예산안을 의결하며 올해 회기 일정을 마무리했다. 염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비록 도민께 약속드린 법정기한을 지켜내지는 못했지만, 회기 내에 예산안을 의결해 다행”이라며 “행감에 이어 예산안 심의까지 밤낮 없이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한 양당 대표의원과 155명의 동료의원, 경기도 및 경기도교육청에 감사를 전한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그는 “열악한 재정 여건에서 예산안의 쓰임을 두고 여야 간 치열한 논의가 있었지만, 민생을 위한 예산을 만들겠다는 공동목표로 견해차를 좁힌 과정에 의미가 있다”라며 “이러한 대화와 타협은 의회 민주주의의 기본이고 의회의 기본 정신이며, 나아가 협치의 본질”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야는 물론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남양주시 화도읍·수동면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 중 하나인 지방도 387호선 확장 공사에 당초 계획보다 더 많은 예산이 투입되어, 공사 진행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미리 위원장(더불어민주당, 남양주2)은 21일 경기도의회에서 의결된 2024년도 경기도 예산에 화도-운수간 지방도 387호선 확장 관련하여 35억을 추가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김 위원장의 노력으로 추가 확보된 35억의 예산은 전액 공사비로, ’24년 총사업비는 당초 152억에서 35억이 증액된 187억이 되고 실제 공사비·감리비 또한 당초 65억에서 100억으로 약 54%나 증가하게 된다. 남양주시 화도읍 가곡리에서 수동면 운수리를 잇는 화도-운수간 지방도 387호선 확·포장 공사는 지난 2023년 5월 시작되어 2029년 9월까지 약 64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5월 착공과 함께 진행된 도로 주변 사유지 보상이 현재 마무리 단계에 있어, 2024년부터는 본격적으로 토목 공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김미리 위원장은 “이번 화도-운수간 지방도 387호선 확장에 필요한 예산을 35억 추가로 확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정호 위원(국민의힘 대표의원, 광명1)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1일 경기도의회 제372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 심의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에는 장애인평생교육시설에서 이미 운영하고 있는 ‘장애 유형별 맞춤형 평생교육프로그램’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활성화하며, 해당 사업의 평가와 이를 통한 제도 개선에 관한 사항을 명시하여 실효성 있는 사업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는 내용이 담겼다. 김정호 의원은 “다양한 장애인의 유형과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장애인 평생교육의 참여를 높이는데 힘써야 한다”라며, “사업 운영 결과 평가를 통한 장애인평생교육진흥 정책에 관한 제도개선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정호 의원은 2022년 장애인의 문화 콘텐츠 접근권을 보장하기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 근거 마련을 위해 '경기도 문화콘텐츠산업 진흥 조례'를 개정한 바 있다. 이는 장애인에게 문화 활동 참여에 있어 평등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 것으로 장애인의 사회